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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8 21:58
저는 이책 이세돌 9단이 찬조연설에서 언급하면서 알게되었는데 타임지가 만원이하라 배송료가 들더라구요.
1+1으로 사보도록 하겠습니다
17/05/08 22:02
나오자마자 보면서 괜스레 눈물이 나는걸 참고 읽었었죠.
마침 조금전부터 다시 보는데 박근혜 정부의 결말을 알고 보니 더 안타까웠습니다. 본인탓하며 다시 다음을 준비했다는 그거 하나로 지지여부를 떠나 사람으로서도 존경합니다. 내일 그 결과가 아름답게 나오길 바랍니다. 앞으로 5년도 힘들겠지만 좋은 결과이길 바라구요.
17/05/08 22:17
요즘도 용대운작가의 연재가 원활하지 않아 답답합니다. 갈 길이 아직 먼데도 진도가 잘 나가지 않고 있기도 하구요. 그럴 때 마다 군림천하를 재독하곤 합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 수십 번은 읽었습니다. 최근에도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큰 맘 먹고 1권 부터... ^^)
그런데 저를 포함한 많은 독자들이 1권이 아닌 7권 부터 재독하곤 합니다. 주인공인 진산월이 갖은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고 선조의 도움으로 검정중원을 연성하여 말 그대로 '군림천하'의 길을 걷기 시작하기 때문이죠. 여기까지 오기 위해 진산월과 문하제자들이 겪는 고통이 너무나 커서 읽는 독자들도 너무나 힘들어서 그 부분(1~6권)을 건너 뛰는 겁니다. 비교하기엔 너무 엉뚱하지만 본문의 내용이 매우 공감되기도 하고, 노무현과 문재인의 자서전을 구입했지만 끝까지 읽기가 어려웠었기에 내일이 지나고 마음 편히 책을 완독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17/05/08 22:58
군림 애독자로서 또 문빠로서 와닫네요~. 요즘 군림 재독안한지는 꽤됬지만 그래도 저도 십수번은 읽었는데 형이분가하면서 다가져갔는데 저도 몇일후 1권부터 다시시작할까하네요. 내일 기대도되고 두렵고 참 많은 감정이 듭니다.
17/05/08 23:21
내일 출구조사 나올 때 까지 아무 생각 없이 기다려볼까 합니다. 두렵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이번에 만약 홍준표가 된다면 이 나라 포기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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