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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8 17:39
회사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스타를 사랑하고 오버워치를 사랑하는거지요.
무도, 마리텔을 선거에 이용한다고 mbc를 사랑하는게 아니듯이..
17/05/08 18:00
엄혹했던 IMF 시절,
사람들에게는 '스타한판'으로 괴로움을 잊게 해주고, 자영업자들에게는 PC방으로 새출발을 하게 해준 고마운 게임이죠.
17/05/08 19:54
저에게 스1은 티빙 이 마지막입니다만, 도멘이야 드립이라 쳐도 도재욱BJ가 한말은 틀린 소리는 아니라서
그거 보면서 답답했던 사람들에게는 칭찬받을 일이긴 하죠 크크 신앙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17/05/08 18:30
근데 스타는 그렇다 치더라도 오버워치는 비주얼로는 대적할 곳이 없을 정도로 너무 섹시하게 뽑혔어요. 글씨체라거나 구성이라거나... 특히 팟지는 초반에 패러디물이 여럿 나온거 보면 뭐..
17/05/08 19:53
근데 블리자드 관련되서 PGR에서 달리는 댓글들 보다보면 진짜 신기할 정도로 블리자드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긴 합니다. 블리자드가 노벨평화상받은 자선단체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요. 다 돈벌자고 서로 하는 일이고 유능해서 돈을 잘 벌었을 뿐인데, 세계평화를 위해 한몸 불사르기라도 한것마냥 말도 안되는 쉴드가... 애플, 삼성에도 그런 엄청난 신도들이 있던데 자기가 다니는 것도 아닌 회사에 그 정도의 충성심을 가지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누가 연구한거 있으면 읽어보고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정말 신기한 현상입니다.
17/05/08 20:10
아이돌이나 이쁜 연예인 들도 지한테 뭐하나 해준거 없죠... 세계평화는 물론이고요.
좋아하는데 이유 없습니다. 그냥 좋아하는건데 이유는 붙이는거고요.
17/05/08 20:14
생각해보면 전 아이돌도 이쁜 연예인에게도 팬심같은걸 느껴본적이 없는거 보면... 스포츠도 그렇고. 원래 그런 팬심을 가지는 사람과 못가지는 사람이 있나 싶기도 하네요.
17/05/08 20:40
모든 스포츠 정치 연예 등등 통틀어서 딱 한번 팬심 비슷한걸 가진게 킹제동형님이었는데 요즘 잘 지내시는지 크크크 킹제동 형님 뮤컨에 반해서 PGR도 가입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롤만 보네요.
17/05/08 20:49
저도 이제동은 참 좋아합니다.저그라면 치를 떠는 골수 토스 유저였는데..
지금도 티빙 끝나고 스1은 잘 안보지만 그래도 이제동 유툽 경기 같은건 가끔 보는 편입니다. 크크 고래밥 원샷 하는 모습이라거나, 그래도 아프리카 BJ들중에서는 깔끔하게 하는거 같아요(유툽만 봐서 그럴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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