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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11:12
이야 크크크 아주 그냥 프로 장사꾼이네요. 중국이 깽판치느라 우리나라 꽤 피해봤는데 그건 안중에도 없이 사드 설치비로 1조 2천억원 내라?! 에라이 진짜
17/04/28 11:13
이건 미국에서 '야, 우리 적당히 명분 줄테니까 배치 철회해라~'라고 신호를 보내는 걸로 보이는데요.
중국이랑 적당히 대화도 됐겠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제 굳이 중국과 대립각을 세울 필요가 없죠.
17/04/28 11:14
원래 미국이 말한건 첫번째 싸드는 무료로 내줄테니 두번째 싸드 포대 설치할 때부터 니네가 돈 내라 였죠.
그 기조가 바뀌어서 첫번째 싸드 부대도 니네가 돈 내라로 바뀐건지 애매하네요. 아님 전처럼 첫번째 테스트 부대 들어갔으니 두번째부터 장사하겠다인지.
17/04/28 11:16
트럼프 입장에서 사드배치 철회 명분을 주는 동시에, 이제까지 한국 외교를 볼 때 한국이 콜 외칠 가능성도 다분함 만약 콜 외치면 경제적이득.
17/04/28 11:46
심상정 후보를 공격할 확률은 낮다고 보지만 누구든 심상정 후보가 노동 관련으로 공격할때 정의당 당직자 임금차별 이야기 꺼내면 아무리 잘해도 지지율 확 떨어질 것 같습니다...
17/04/28 11:22
Reuters: #SouthKorea presidential front runner Moon Jae-in's foreign policy advisor says Seoul paying for #THAAD "impossible option"
로이터엔 이런 기사가 나오네요
17/04/28 11:50
다시 보니 paying 이라는 말이 있군요..
그렇다면 문재인의 기조와 맞아 보입니다..이제와서 돈내라는건 미친짓이죠. 우리국토 방어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안그래도 중국쪽 반발 때문에 생고생했는데 돈까지 내라는게 말이 됩니까? 배치 철회하고 말지?
17/04/28 11:23
머 홍준표, 유승민은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데 10억불이 아니라 20억불이라도 주고 배치해야한다.
우리나라의 안보를 지키는데 10억불은 매우 싼 것이다 라고 주장하겠네요.
17/04/28 11:25
알고는 있었지만 우리나라 호구 인증 받았네요. 땅도 빌려줘 사드 돈도 줘 중국 보복도 받아주고 하하...
정권 바뀌면 박근혜 정권 외교 국방 담당자들 꼭 감방 좀 쳐넣어주길. 황교안이랑 같이
17/04/28 11:2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774075
국방부, 사드 부지 협상 곧 타결...성주골프장과 남양주 국유지 맞교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230593 국방부 “사드 야전배치 개념, 환경영향평가와 무관” 국회에서 예산 심의 안받아도 설치할 수 있다고 안도하던 국방부위에 내리쳐진 심판의 청구서. 1조.... 국방부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나갈 것인가!!
17/04/28 11:27
다음 정부에서 의사결정과정을 파봐야죠..
누가 이렇게 주도한건지...왜 이렇게 급하게 결정한 건지 등등.. 국익이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 급급했는지 명확하게 따져봐야 할거 같습니다
17/04/28 11:28
FTA 종료에 위약금 없나요?
고작 수십만원짜리 핸폰에도 위약금이 있는 판국에 이런 국가간 협상이 그냥 한쪽이 끝내자고 하면 끝내지는게 ;; 아 하긴 상대가 깡패긴 하지 ;;;
17/04/28 11:30
심심해서 조선일보 기사 댓글 봤는데 통수 맞은 자한당 지지자들이 황상을 욕하고 있네요 크크크크 심지어 다시 가져가라하는 댓글에 찬성이 더 많음
17/04/28 11:33
문재인 지지자이지만 문은 실력도 좋지만 운도 많이 따르는 것 같아요. 이제 토론회에서 입안보들 뭐라고 떠들어댈지 기대됩니다.
17/04/28 11:34
토론회에서 예상 답변
문재인 : 정부의 무리한 강행과 졸속 추진이 문제다, 정부에 대통령이 없어서 협상을 못했다, 대통령 되면 바로 미국가서 협상하도록 하겠다, 사드는 차기정부로 미루는 게 맞다 홍준표 : 종북좌파 시민단체나 무상복지에 퍼주기 때문에 나라에 돈이 없는 거다. 이 돈 돌려서라도 사드 운영해야 한다 안철수 : 제가 와튼스쿨 동문이기 때문에 트럼프에게 이야기를 잘 해보겠다 유승민은 잘 예측이 안되고, 심상정은 분노의 모두까기를 시전할 것 같네요. 안철수는 데꿀멍할 것 같고...
17/04/28 11:35
대통령이 없어서 이모양 이꼴이라고 생각하기 보다
그나마 503이 대통령이 아니라서 다행일지고 모릅니다. 이 상황에서 503이 대통령이었다면 하.. 절레절레
17/04/28 11:36
사실 말하고 싶은건 FTA 아닌가 싶네요 사드는 뭐 질러보고 되면좋고 아니면 말고
한국내의 당장의 관심은 사드일테니 아주 좋은 떡밥이 아닐수 없네요.
17/04/28 11:37
이쯤에서 돌아보는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의 발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과 관련 "사드 배치는 국회 비준동의 사안이 아니라고 법률적 판단을 다 했다"며 ["사드 배치 비용 전액을 미군이 부담한다"고 밝혔다.]
17/04/28 11:47
심각하네요 한민구 탄핵들어가야 할거 같은데요?
어떤 근거로 이런 주장을 했는지 문서로 확약받은 건 있는지 따져물어야 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떨어지는 핵이나 미사일을 방어할수 있는것도 아닌데 외교적 이득마저 없다면 1조를 뭐하러 씁니까? 최대 수출지역인 중국에 진출한 기업이 개죽을 쓰는건 니들이 책임질건지 진짜 묻고 싶네요..
17/04/28 11:53
http://www.mediapen.com/news/view/166947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드 배치에 국회 비준이 필요하냐'는 정진석 새누리당 대표·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신규(사업)로 하더라도 국회 비준을 받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 장관은 사드 운영 비용은 미군의 전액 부담이라고 언급했으며, 우리 정부의 부담 비용에 관해 "부지 성격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데, 아직 부지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으므로 그렇게 많지는 않으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한 장관은 "사드 배치를 국회에서 비준동의 받으라는 주장은 너무 지나친 요구"라고 밝혔다.]
17/04/28 11:54
황교안 권한대행, "선거운동 과열 조짐, 불법 행위에 엄정 대처"제22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개최, 분야별 주요현안 점검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120835 최근 행보요
17/04/28 12:03
역시 정의당 쪽은 안되요. Fta 가지고 나라 망할것 처럼 굴더니 이게 뭔가요. 오히려 오바마때 의회가 승인 안해주고 난리더니 트럼프도 없던 일로 하고 싶어서 난리군요.
사드와 최순실박근혜 사이에 돈거래 추적해 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17/04/28 14:12
진보진영에서 fta반대한게 국가전체의 이익에 반해서만이 아니죠 fta로 인한 득을 보는 계층이 있으면 손해를 보는 계층이 있는데 후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없었고 투자자 손배소였던가요 오래되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그거를 비롯한 독소조항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겁니다. 그리고 fta날치기 통과 시킬때 당시 민주당도 처음 추진한 정부긴 하지만 잘못된건 잘못된거라고 사과하면서 반대했었구요
17/04/28 12:17
국민의당 반응이 궁금하네요 사드반대에서 다시 사드찬성으로 갔다가 미국에도 친문패권이 작동하고있다고 할려나.. 아니면 다시 사드반대하려나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17/04/28 12:37
안철수 측 "트럼프 발언, 韓 정부와 이면 합의 있었나" 머니투데이 27분전 네이버뉴스 소셜공유하기
손금주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드 10억불과 관련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미국의 일방적 희망 사항인지 우리 정부와 이면 합의가 있었는지 정부의 답변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17/04/28 12:26
유승민이야 어차피 저거 들여오고 우리것도 사자는 입장이라
사려는 갯수가 하나 줄어든것뿐이지 계속하지 않을까 싶네요 나머지 후보의 발언을 봐야겠습니다
17/04/28 13:53
개인적으로 유승민 후보에게 앞으로의 외교 안보 정책 방향에 대해서 기대를 갖고 있었지만 지난 토론을 계기로 모든 기대를 접었습니다. 현재의 동북아시아 정세에서 대화가 아닌 사드 배치를 포함한 강대강 전략을 택한 이후의 청사진을 보고 싶었는데 이런 것들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채 무덤에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꺼내오는 보수의 구태나 답습하고 있어서 짜증을 느꼈거든요.
사드 보복에 미국의 북한 선제타격설에 정세가 시시각각 급변하더니 오늘은 갑자기 트럼프가 시진핑에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고 사드 비용과 한미 FTA로 한국을 압박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나친 미국 의존적인 안보 정책의 결과가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중국, 미국 등에 골고루 얻어 터지는 꼴이 난 셈인데, 다음 지도자는 부디 안보 문제를 국내 정치의 수단으로 이용하지 말고 다양한 수단들을 활용해서 현명하게 대처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정권의 사안들을 두고 국방부와 외교부는 좀 제대로 털고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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