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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7 20:46
발정제에 동성애, 패드립에 의료원 패쇄, 토론 때마다 막말에다 아니면 말고를 뱉어내는 후보를 상대로 접전으로 이긴다면 그것도 참 슬프군요...
17/04/27 20:46
여연이 언제 선거 당시에 소스 흘린 적 있던가요. 항상 끝나 놓고 우리가 맞았다란 소리만 했지.
투표 열심히 합시다. 적폐를 막으려면 그 수밖엔 없죠.
17/04/27 20:48
내일 갤럽 보면 될듯 합니다 홍준표 2등은 어쩔수없는 상수같은거라 생각해서...이번엔 최대한 쪼그라 트리는거라도 가능했음 합니다
17/04/27 20:48
여연이 소스를 푼다는건 그건 밀린다는 얘기입니다. 이기고 있으면 "지고 있으니 빨리 투표장 나와서 투표해달라"라고 했던게 여연의 방식이죠. 귀담아 들을 필요 없어요.
저거는 철저하게 안철수 표를 노리는겁니다.
17/04/27 20:49
백번양보해 안철수와 실버크로스는 기적적으로 가능해도 (저는 이것도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만) 문재인과 접전이라는건 멍멍이소리죠.
저런 쏘스 뿌리는것도 다 뻥카고 전략이죠. 집토끼들 돌아오라고하는. 물론 15는 가능하리라 봅니다. 박근혜탄핵도 15퍼센트는 반대했죠.
17/04/27 20:50
총선도 아니고 대선에 1%가 인구 몇명인지 모르고 저러나요 크크
여론조사랑 연구소랑 차이가 20%이상 난다는건데... 그래도 레드준표 오르는건 팩트이니 긴장 하기는 해야겠네요
17/04/27 20:51
전형적인 블러핑성 기사라 내용을 믿을 수 있는지 없는지는 차치하고 이 기사 어디에도 문과 홍이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말은 없는 것 같은데요.
이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서 안철수와 거의 지지율이 붙었다는 말 정도로 해석은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홍준표가 여의도연구소에서 자기 지지율이 잘 나온다고 한 소리는 선거운동 시작하자마자 한 소리라 딱히 새삼스럽지도 않고요.
17/04/27 20:57
뭐 그렇게 영향력있는 언론이 아니라서 사실관계를 따질 수준도 안된다고 보지만,
부산 지역 유권자로서 자유당의 지역구 밑바닥 조직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만은 사실입니다. 지난 번 재보선의 선전으로 기존 강세 지역에서 기세가 살아난것도 사실이구요. 의외의 선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여요. 최소한 3등을 노리는 상황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17/04/27 20:57
작년 총선 새누리당 과반 실패라면 더불어민주당 측 안심번호 조사에서도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여긴 무선 안심번호 비율이 여의도 연구소보다 훨씬 더 높아서 더 근접한 결과까지 예측하고 있었죠. 다만 이 조사를 당시 김종인 지도부에서 신뢰하지 않았을 뿐....
17/04/27 21:26
그런데 이번선거 자유당은 홍준표와 빨간색당만 있지 의원은 정말 최소한으로 노출되고 있어요. 원내 제2당이요. 이게 전략적인거 같긴한데 원내당 중에 당 내부사정 가장 알아보기 어렵고요... 90명중 탄핵찬성한 약30명 또는 수도권이나 PK의원은 딱히 앞으로 길이 없을건데 의아하긴합니다.
17/04/27 21:45
간보고 있겠죠 득표율 따라서 대이동할겁니다 특히 지역구 민심따라서요
문재인의 대연정은 자한당을 배제한거지 탈당 의원 앞길도 막은건 아니라서요
17/04/27 21:49
사후적으로 보면 탱킹을 문재인 안철수가 하고 있고, 홍준표는 딜만 넣은 구도가 되어 버렸죠. 홍준표도 한탱킹 하지만 약점이 많은 후보인데 그점이 부곽 안되고 있긴 하죠.
17/04/27 21:56
막말이 아니라 깨끗한 사람이 아니라 파보면 나올 건덕지가 많죠. 사실 뒤 늦게 대선후보로 떠올라서 뒤 캐던 사람이 없는 것도 홍준표한테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기도 하네요.
17/04/27 21:46
전 개인적으로 홍준표가 35%이상 지지하면 국개론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30%이상이라고 하고 싶은데, 30%는 왠지 모르게 넘을 것 같네요.
17/04/27 21:56
상수는 25라 봅니다 안표랑 박사모 반문 다 먹는다 가정하면요 안철수는 그래도 15받거든요 유심에 군소 다 합쳐서 10 결국 저 구도면 문이 50먹을겁니다
17/04/27 22:09
가만 생각해보면 이명박근혜도 그렇고 지금 홍준표도 그렇고 예전 이회창이 얼마나 괜찮은 대선후보 였는지 알겠네요. 저런 앞뒤 안맞는 헛소리만 해대는 인간이 저 정도 지지율이라니 어휴
17/04/27 22:31
지난 총선에서 여의도 연구소가 과반을 못 먹는다고 예측했었나요? 금시 초문인데 의외네요. 그런데도 새누리의 전략이 그정도 밖에 안되었다니.. .맛이 가는 시초였을까요
17/04/27 22:37
제가 알기로는 그런 조사결과가 있기는 했었는데 자체적으로 크게 신뢰한 것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 안심번호 돌린 조사 중에는 여의도 연구소보다 더 정확하게 총선결과에 근접한 것이 있었는데 역시 김종인과 민주당 수뇌부가 신뢰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그게 옳은 조사였구나 했다고요
17/04/27 22:34
여연에서 안철수로 끝났다는 썰 한때 돌기도 했던거 보면 그냥 이름을 갖다 붙이는 마케팅인거 같아요
무슨 여연에 지인이 그렇게 많았던지 다들....
17/04/27 22:38
하긴 불과 얼마전에는 여연에서 안철수로 끝났다는 썰이 있었었죠
그냥 블러핑같아요, 물론 방심해서는 안되겠지만 보수권 유권자들을 향해 포기하지 말라는 신호 정도로 보입니다
17/04/27 23:01
군부독재에 저항해 민주주의를 외친 청년들이 고문받고 죽어가며 민주주의를 쟁취했지만 노태우가 당선됐고 IMF 구제금융 사태로 수많은 사람의 인생이 파탄났지만 보수가 나뉘어 표가 갈라지고 그럼에도 겨우겨우 김대중이 당선될 수 있었던게 대한민국인걸 생각하면...
저는 홍준표 당선도 불가능은 아니라 봅니다.
17/04/28 00:19
여연은 항상 나중에 맞았다더라 라는 썰만 돌지 실제로 어떤 예측을 했는지 세나온 적이 없죠.
여연의 위엄의 대표적 예로 나오는 지난 총선의 경우에도 여연은 맞췄다 vs 여연 보고서 믿고 샴페인 일찍 터트렸다 망했다라는 진술이 공존. 다른 정당의 연구기관에 비해 더 일찍 체제를 갖추고 각종 기법을 도입해왔어서 저력은 있겠지만, 너무 과대평가 하는 것도 좀 곤란하다고 봅니다. 블러핑도 꽤 섞여있다고 생각하고요. 어찌되었든 중립적인 연구기관이 아니라 자유한국당 집권전략을 연구하는 기관이니...
17/04/28 06:57
탄핵때문에 대놓고 지지를 드러내지 못했을뿐이고, 안철수의 삽질까지 더해졌으니 20은 넘을거 같고 잘하면 25도 넘길거라 봅니다. 이 동네는 식당, 병원 대기실 같은 곳에서 박근혜 억울하단소리 심심치않게 들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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