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리뉴얼하니라 역시 늦게 올리게 되는군요
지난달에 있었던 ACON4 결승전 후기 입니다. 역시 일기형식으로 쓰기 때문에 글이 조금 난잡합니다.
4월29일 이날은 ACON4 결승이다... 천정희 vs 강서우 언데드대 언데드의 대결...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될것은~!
관람객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는 점이다!
특히 50명중 티셔츠 20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30명은 꽤 쓸만한 경품이 지급된다..
이때는 중.고등학생들은 시험기간이기때문에 사람이 적을것으로 예상하고... 아셈메가스튜디오로 발걸음을 돌렸다...
도착하였을때 아셈메가웹에는 대략 100명정도의 인원이 있었다. 메가스튜디오 자리는 꽉 체울수 있는 숫자!
학생들 시험기간이라 자리를 다 못 체울것이라는 내 생각은 빗나가고 말았다.
중.고생 시험기간이라는 불리한 점을 현장추첨 경품으로 유혹하여 자리를 매운 온 게임넷의 작전은 대 성공이었다. 그래도 명색이 결승전인데 자리가 비어있으면 조금 그렇지 -_-;
1차전
Map: 터틀락
나는 강서우선수가 이번 경기를 잡을것을 예상하였다.그도 그럴것이 강서우선수가 데데전에는 조금 강한 모습을 보여었기때문이다 특히 터틀락이라는 곳은 슈레더를 뽑을 수 있는 고블린연구소가 없기때문도 승리를 직감하는 요인이었다
예상대로 1차전은 강서우선수가 무난히 승리를 하였고 2차전을 시작하게되었다.
2차전
Map: Lost Temple
천정희선수의 단점이라면 5판 3선승제 경기에서 한번 기세가 꺽이면 그 꺽인 기세를 다시 꺽지 못한다는 점이 있었다... 표정을 봐도 매우 안 좋아보였으며 초반분위기는 강서우 선수도 매우 좋아보였다... 특히 일루젼 제플린은 나도 생각하지 못한 전략이었다..
천정희선수의 슈레더의 압박 금광테러로 인하여 무난하게 천정희선수가 이번경기를 잡아갔다
3차전
Map: Twisted Meadows
생각해보니... 강서우선수도 한번 기세가 꺽이면 그 꺽인기세를 다시 바로잡지 못한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BWI때를 생각해봐도 그러하였는데 이번판은 조금 위축되지 않았을까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게임도 잘 풀리지 않았고....
이번판도 강서우 선수의 패배로 끝나였다
4차전 Gnoll Wood
천정희선수 꺽인기세를 다시 꺽고 완전 기세회복 강서우선수는 매우초조한 눈빛이 보여주었다. 이맵이 슈레더를 생산 할 수 없기때문에 슈레더의 압박감은 조금 덜 할 것이라 생각되었다.. 하지만 2.3차전을 따내며 자신감에 찬 천정희선수의 날카로운 공격에 강서우선수는 그만 무너지며 천정희선수가 한국대표로 선발되었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바로 경품 확율인데...
대략 100명정도의 인원중 50명에게 경품을 나누어준다...
확율은 2분에1 ....
(즐거운 경품 추첨시간)
처음 티셔츠 경품을 뽑을때 나는 제발되지 않기를 바라였다...
최소 광마우스라도 타가야지라는 마음으로 내심 기달렸지만...
하늘도 너무하시지...
어떻게 내 앞뒤번호는 다 부르고...
내 번호만 안 부를수 있는건지... 정말 어이가 없었다...
결국 마지막까지 나의 번호는 불르지 않았고...
나는 이날 아무 경품도 타가지 못하였다-_-
글이 일기형식이라 글이 조금 난잡했습니다. 제 체질상 데이터 섞어가며 전략비교 리뷰하는걸 싫어하기때문에...(이런건 너무 많이해봐서-_-) 일기형식으로 썼으니 양해바랍니다
이날 행사 나머지 사진들은
http://digitalking.net 포토엘범란에 업데이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