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4/03/29 14:02:55 |
Name |
atsuki |
Subject |
D.O.T.A 에 관하여; |
이제고 저제고 DOTA에 관해 써야지 싶었는데
이터니티님께서 상세하게 써주셨네요^^;
관련글은 리플로.. 가 PGR의 규정이건만,
아래에는 상세한 설명글이니, 잡담은 따로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세갈래에서 5:5(MAX로)로 싸우는게 가장 간단한 도타의 정의입니다.
컴퓨터랑은 연습할 방법이 없지요; (컴퓨터의 셰이드가 영웅을 못고릅니다^^;)
사실은 저도 요즘 도타에 푹 빠져있습니다
한판하면 적어도 40분은 해야하는 게임을 하루에 매일 2~3판씩 해대니;
친구와 둘이서 보통 들어가는데, 두놈다 지고는 못자는 성격이다보니;
(그만큼 많이 진단 얘기밖엔;;;)
처음엔 공방에서 했는데, 요새는 체널에 들어가서 하곤 합니다.
방만들기도 귀찮고(두놈다;) 그렇다고 같은 방 찾아들어가기도 힘들고;
체널엔 방제도 쉽고 방도 많이 뜨니까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센티널은 항상 먼저 차버려서 압도적으로 스컬지쪽을 많이 하게 된다는점;
사실 센티널 쪽 영웅이 더 익숙한데 말이죠T_T
시작부터 랜덤으로 했었습니다만.
센티던 스컬지건 딱히 영웅의 좋고 나쁘고는 없는거 같네요.
(사냥에 좋다, 영웅킬에 좋다 이런건 있지만요;)
전부 좋은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죽지 않고 잘 커준다면. 다들 좋은 영웅인듯^^
개인적으로는 밀리영웅은 다루기가 힘들어서, 게다가 초반에 사냥도 좀 그렇고;
싫어하는 축에 듭니다만. 양측의 암살케러. 다레와 레퍼드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솔로에서도 사냥위주로 게임을 하는 터라; 영 안맞네요~)
'하는 방법' 만 알면 상당히 엄청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문제는. 이 '하는 방법' 이란게 혼자 연습하기 무지 껄끄럽단 거죠-_-;
제 경우엔 같이 하는 파트너가 미리 알고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만,
영웅들도 전부 오리지날 게임과 사용법이 다르고. 아이템도 그렇습니다.
게다가 5:5 (3:3이나 4:4도 그렇지만) 같은 경우엔 팀원중 한명이라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혼자 뛰어난 실력이거나 혹은, 홀로 히든 영웅이 나온다 하더라도 (마이,악녀,무뇌는 좀 예외지만;)
상대편 영웅에게 '돈'과 '경험치'를 몰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좋은 케이스죠;
(그래서 무지 욕먹고 합니다만;)
게다가 그 살인적인 로딩-_-;
힘들게 힘들게 5:5모아서 로딩끝나고 기껏 기다려서 겜하려고 그러면
랜덤 고르고 맘에 안든다고 나가거나 짤리거나 해버리면 정말 눈물이 흐릅니다T_T
간략하게 게임 자체에 대해서만 얘기한게 벌써;;
하지만 솔로게임 못지한게 케릭터간의 상성, 전략성도 풍부하고
다양한 아이템 사용과 비기, (혹은 버그) 그리고 치열산 신경전까지.
솔로게임과 떨어져 따로 토너먼트라도 해도 될 정도로 유즈맵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쯤 정말 솔로겜에 지쳤을떄 해보시는거. 나쁘지 않으실듯^^
(저처럼 1:1레더 같은건 긴장해서 못하시는 분들. 정말 최곱니다~!)
*DOTA체널은 DOTAX와 DOTAZ가 있네요.
*체널은 공방게임과 달리 여러가지 룰(기본적인?) - 발석기나 타워 안쓰기 - 이 많아서
미리 알고 가시잖으면 엄청 욕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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