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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7 22:21
왠지 ever배 준결승전 임요환대 홍진호를 보는듯한 허무함...
돌격휴먼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아 돌격타워휴먼이라고나 할까요. 왠지 다음주 김동문대 박세룡경기도 108타워시즈엔진 나오겠는데요?
07/03/07 23:31
임요환, 나도현 선수의 벙커링 이후로 선수들 드론컨트롤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죠. 당장 당하는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피눈물이 날 수도 있겠지만, 취약 타이밍의 마이크로 컨트롤을 죽도록 향상시키는 수 밖에 없습니다. ㅜㅠ
개인적으로 오크 유저라 저런 타워러쉬 래더에서 당하면 키보드 던지고 싶지만, 오늘 쇼부의 승리에 대한 열망(?)은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07/03/07 23:52
박선수.. PL3 결승에서 보고 쭉 팬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경기는 못봤지만 이겼다는 사실에 그저 덩실덩실입죠 :) 3연속 타워러시도 나름 힘든 결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세 번 해서 두 번 이상 성공할려면 그저 타워링을 하는게 아닌 또다른 무언가를 휴먼은 꼭 준비해야 하니까요. 전 다들 '휴먼 타워'만 나오면 싸늘해지시는게 상당히 억울합니다만, 매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웃을 수 없는 휴먼팬의 입장으로서는 휴먼이 이기면 그저 좋지요 ^ ^ 박세룡선수가 예전같지 않아서.. 언데드를 만났으니 곧 와장창 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W3 소식은 최근 프로게임계의 어떤 매치업과도 비교되지 않는 기쁨을 저에게 주는군요 :) (+ 박세룡 선수의 승리가 폄하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08타워든 부릉부릉이든 우주방어든간에 승리는 승리입니다)
07/03/07 23:59
박세룡선수하면 저번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김동문선수와의 일전에서 계속계속 밀리면서도....... 마지막에 마킹으로 한방에 역전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훤하다는.........
07/03/08 01:28
황태민선수를 생각하면 약간 안타깝지만 근성으로 타워러시를 성공시킨 박세룡 선수도 대단했죠. 어쩌면 황태민 선수의 전투력이 무서워 초반에 승부를 봤을것 같다고 생각도 드네요.
07/03/08 01:47
으와 ;; 진짜 오랜만에 보는 문구네요.
잊고 지냈습니다. ㅠㅠㅠㅠㅠ 그냥 보자마자 엄청난 기억들이 떠오르고 화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ㅠ "그래도 쇼부라면" 기억나게 해주신 내일은 태양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07/03/08 03:56
"그래도 쇼부라면"
프라임시절 팬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대사였습니다. 지금은 좀 씁쓸한 맛이 배어 있긴 합니다. 저 말을 한사람이.....
07/03/08 07:46
각 유닛들의 상성을 극복하기 힘든 점도 있지 않을까요???
스타와 달리 확실히 워3는 유닛 상성을 극복하기 힘들던데요... 비슷한 레벨대에서는요. 이기기 위해 정해진 규칙 내에서의 어떠한 행위도 전 "인정"합니다.^^ 수고했습니다. 박세룡선수... 아쉽네요..황태민선수도...( 제가 오크유저라...눈물이..) 김동문선수/수호선수도 ~~^^
07/03/08 09:29
보통 오크랑 휴먼간 상성은 타워러쉬 안한다 해도 휴먼이 우위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어제 황태민 선수가 불쌍해 보였던건 저뿐인가요??
07/03/08 11:07
하루빨리님//
그런가요??^^;;전 휴먼이 제일 껄끄럽던데..우물안의개구리가 되버렸네요..하핫^^ 암튼 타워링은 논란의 소재거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7/03/08 12:23
친구약속때문에 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뷰보면 블마해서 계속 타워러쉬 했다던데,
어쨋든 3타워러쉬는 아이디 다운 경기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동안 스타리그도 없고, 아니 이젠 개인리그도 불투명하니 수요일에 고민할 일은 없겠군요 ㅠ.ㅠ
07/03/08 12:23
자카드의 휴먼전만은 굴비를 제끼고 최강이란 칭찬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지요..
황태민선수 지더라도 2경기만큼만 힘냈었다면 이렇게 논란이 되지 않았을텐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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