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4/03 09:24:26
Name 영혼을위한술
Subject 언데드로..이런오크.....;;
얼마전 동생과 워크레더를 몇판했는데요..
제가 워크를 거의 안해서(스타는 자주합니다;;)
빌드 와 유닛 아는 종족이 언데드 밖에 없습니다..
동생은 오크고요..

한데 동생이 중반이후에 가져가는 멀티를 안가져가고
원영웅 블레이드 마스터로 일꾼견제 초반부터 하고요
킵3단계까지 올리면서 윈드라이더 모아서 또 일꾼견제 들어옵니다;;

사냥을 주로 해서 제가 영웅 렙은 높거나 비슷하고 아이템도 더 좋은데
견제에 너무 휘둘려서 오크에 뒤늦은 멀티를 체크하지도 못하고
견제도 못갑니다;;

피지알 워겔 여러분//
언데드 vs 오크 의 기본적인 유닛조합이나 전략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언데드 초보라서여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xarMatiO
06/04/03 10:17
수정 아이콘
블마견제는 침착하게만 대응하면 나중에 한타싸움에서 딱히밀리지 않습니다. 병력끼리 교전이 붙으면 블마는 파셔에 비해 좀 화력이 떨어지거든요....영웅킬은 좀 위험하지만 그것만 조심하면...
초반 일꾼견제는 네루비안타워와 구울로 맞는 일꾼 빙글빙글 돌리면서 막는수 밖에 없고요, 뭐하면 미리 일꾼 2~3마리정도 더뽑아놔도 나쁘지는...^^;;
뭐 어쨋든 오크>언데 라는 상성이 있다는게 대세인이상....
전 개인적으로 핀드 선호합니다....
슬픈 눈물
06/04/03 10:22
수정 아이콘
전략이라 하기는 뭐합니다만, 찌르기 해야죠, 언-오전에서 언데가 찌르기로 이득 못보고 이긴다는 건 거의 상상이 안가네요. 블마 견제라면 사냥하지 말고 일단 기다리면서 핀드로 피 좀 달게 해서 돌려 보내고(블마한텐 이게 쉬운 일도 아니지만요^^;; 돈 아끼지 말고 더스트 오브 어피어런스 사시구요, 블마가 피 반 이상 달았을 때 윈드워크 쓰면 뿌려서 빨피되게 하면 본진으로 돌려보낼 수 있더군요. 이래도 블마가 계속 난동이다 싶으면 타워 두 개(하나는 네루비안 하나는 스피릿 타워로 하는 게 뺑뺑이 돌리기에 좋겠죠?)바르시고 데나는 본진 대기 핀드랑 해골은 가까운 초록점 사냥 이런 식으로 하면 느릿느릿 돌다 짜증난 블마가 집으로 돌아갈 껍니다.^^ 타워 두개라면 애콜 뺑뺑이와 코일 던지기만 충실히 해준다면, 동생분과 실력차가 너무 많이 나지만 않는다는 전제 하에 많이 잡혀도 애콜 한 기 정도로 막아낼 수 있을 텐데요, 이 때 정찰 갔던 애콜 돌려와서 계속 금캐게 하는 센스도 필요하겠죠?^^;;) 딴 데 들리지 말고 바로 찔러 보시는 건 어떨지요? 모르지만 동생분이 배럭도 늦게 올리고 빨리 테크타서 윈라 뽑는 거라면 핀드 3마리 정도 타이밍에 피해 엄청 줄 수 있을 겁니다. 특히 나무 캐는 피온 잡아주면(다 잡은 놈이 버로 들어가면 짜증나니 이것도 적절한 타이밍에 코일이 중요합니다.) 테크로 승부하는 오크쪽에선 많이 난감하겠죠.
저는 고수가 아니라서 이런 방법들이 잘하는 분들에게 통할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 정도의(솔로 렙 23정도가 한계인;;;) 그냥 즐기는 유저와 게임하는 경우라면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로템은초보무
06/04/03 11:37
수정 아이콘
사실 언데드로 오크상대하긴 힘든게 사실이네요...
대세도 구울이다 핀드다 말이 많지만...
요즈음은 천정희 선수가 BWI등지에서 마니 보여주면서 유행을 타게된
초반 다수핀드로 그렁과의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중반멀티를한다면 그걸저지하고 디스를 띄워이기는걸 많이들하시더군요
블마견제를 막기위해선 심시티가 상당희 중요한데 입구를 한개로만 만드는 심시티를 알고 있다면 타워하나로 에콜을 돌리면서 막기기 쉽습니다...
그리고 핀데드라면 에콜6마리찍고 한마리로 정찰이니까 정찰갓던 에콜을 살리는게 좋습니다 ㅇ_ㅇ
가즈키
06/04/03 11:53
수정 아이콘
전 오크유저인데..핀드4기정도에 찌르는타이밍이 무섭더라고요..
세컨영웅나오기전에..비스올릴타이밍에 오는핀드4기;;건물짓는거깨져서
라이드 빨리 안나오묜 당황스럽죠;;
그리고 노바 사기 ㅠ_ㅠ
06/04/03 12:03
수정 아이콘
어느종족이든.... 오크가 본진에 없을때 버로우테러를 하셔야합니다. 그만큼 오크에게는 버로우테러가 큰 타격인데요... 적절한 대기씨 말대로 적절한 버로테러는 언오전에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실수 있습니다.
singularpoint
06/04/03 12:49
수정 아이콘
요즘 베넷에 간간히 보이는 선크립트 땡러쉬도 무섭더군요. 선크립트에 풍뎅이 본진에서 모을만큼 모으고, 핀드 한기에서 두기랑 구울 싸악 끌고 초반러쉬. 사냥하나도 안하고요. 1:1용 맵에선 강추고요. 4인용맵에서도 정찰만 빨리되면 바로 ㅈㅈ 받아 내실 수도 있습니다. 윈워크 블마면 아주 기냥 KIN이죠. 윈워크 블마가 언데 본진서 일꾼 잡는 속도와, 풍뎅이와 굴 핀드가 오크 본진서 버로우며 일꾼잡는 속도... 비교할 수가 없죠. 극 초반부터 데미지 좀 주시고, 그 다음 부턴 님 하고 싶은 거 하시면 될 듯. 세컨으론 데나 뽑으시고요.
06/04/03 12:56
수정 아이콘
보통 파시어, 혹은 블레이드 마스터의 본진 견제(종종 텔레포테이션 스테프까지 겸비하는 경우가 많죠)는 언데드의 입장에서 까다롭습니다. 상대의 본진 견제가 집요한 것은 그만큼 자신의 본진에 오지 못하도록 시간을 벌기 위함이죠. 오크의 입장에서도 본진 버로우 테러, 혹은 세컨 영웅 추가, 비스터리 건설 내지는 인스네어 업그레이드 레이더나 기타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중반 타이밍의 데스나이트+핀드의 찌르기는 위협적입니다(거기다 상대오크인 동생분이 만약 노배럭으로 윈드라이더를 가시는 거라면). 본진 방어와 타이밍 찌르기에 대한 감을 익히시면 게임을 풀어나가시기 수월할 것 같네요.
06/04/03 13:17
수정 아이콘
영혼을위한술님에게는..
답이 없죠.

쉐ㅇㅣ드 쓰세요. 쉐ㅇㅣ드 좋아요. 쉐ㅇㅣ드 가야되요.
쉐ㅇㅣ드 좋거든요.

농담조로 말씀드렸지만, 진담입니다.

(쉐ㅇㅣ<-- 이게 등록 불가 단어라니...)
닥터페퍼
06/04/03 22:32
수정 아이콘
빌드하나만 연습하세요^^ 견제막는건 윗분들이 설명을 해주셨으니^^

저도 언데로 첨 시작할때 핀드+디스, 프렌지 굴 + 디스 이렇게 두개 빌드만 알아도 어느정도 상대 가능하더라구요^^
영혼을위한술
06/04/04 02:12
수정 아이콘
조언 하나하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루만에 견제도 잘 안당하고 윗분말씀처럼
핀드 찌르기 나 초반땡러쉬로 몇판이겼네요 ^^
예전에는 매일 안드로 버스 탔는데
요즘에는 동생도 긴장하면서 하더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더^^
본진자원으로 언데드 인구수 몇정도 유지해야하나요?
40인가요? 초반에 구울에서 디스트로이어로 체제변환할때
구울 소모 한뒤에 넘어가야하나요?
06/04/04 12:11
수정 아이콘
보통 언데드가 노업킵을 유지할때는 48~50정도선을 지키죠~ 리플레이 등을 보면 구울->디스트로이어의 경우, 구울을 초중반부터 전투에 동원하는 플레이어도 있고, 구울 프렌지 이후 디스트로이어와 함께 타이밍에 동원하는 플레이어도 있는데, 블랙시타델 이후 디스트로이어 확보, 업그레이드 등에 충분한 나무를 확보했다면 중반부터 m신공을 위주로 오크와 실랑이를 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구울은 너무 많이 생산하지도, 너무 많이 전투에서 소모시켜버리는 것도 그다지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영혼을위한술
06/04/04 14: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노업킵 유지 이후에 확보된 자원을 물량폭팔해야 하는군요^^;
스타처럼 자원남으면 안된다는생각에;;;;음;;구울을 너무 많이뽑앗던게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18 워3...레더를 다시시작하면서.. [8] 바람이2280 06/04/06 2280
1416 WEG 2006 마스터스 일정이 연기되었네요. [7] ak.jin2359 06/04/05 2359
1415 [ak.jin배 TFT리그] 06/04/04 KST-03:15 현재 참가자 및 시드후보, 확정자 명단 [6] ak.jin2455 06/04/04 2455
1414 [Review] (NvsU) Undead Killer vs Nightelf Killer [7] Deco6844 06/04/04 6844
1412 안녕하세요; 워3밀리를 접하려 합니다. [7] 맥스웰초이스2599 06/04/05 2599
1408 안녕하세요 NiP 감독입니다. [12] NiP-Kim2650 06/04/03 2650
1407 언데드로..이런오크.....;; [12] 영혼을위한술2855 06/04/03 2855
1404 간만에 워3 해서 미치도록 옵방 돌렸습니다 ^^ [2] 워크초짜2843 06/03/25 2843
1403 종족에 따른 영웅선택법 [4] 정민호3424 06/03/25 3424
1402 초보분들이 레더하는 법....... [6] 카란3385 06/03/24 3385
1401 하수도 레더를 하고싶은데.. [16] 바람이2863 06/03/24 2863
1400 재미삼아보는 가상 WEG 마스터즈(1) - 선수소개 [6] Luci.3670 06/03/22 3670
1399 WEG2006 마스터즈 대진 결정! [8] kama2778 06/03/22 2778
1398 [38호] 워3의 역사 - 12. 숙명과 끝 [3] 라이포겐2858 06/03/20 2858
1397 오랫만에 워3를 봤습니다. [5] kama2966 06/03/19 2966
1396 시즌을 기다렸던 만큼. [4] 인생3274 06/03/19 3274
1394 Nip, 정상을 향해. [7] Deco3183 06/03/14 3183
1393 나이스 게임티비의 이번 MIL예선경기중 한경기 추천해드립니다. [10] 경규원2831 06/03/11 2831
1392 .... 장재호 선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12] DeMiaN6087 06/03/11 6087
1391 MIL예선이 끝났습니다. [8] kama3949 06/03/06 3949
1389 WFA [3] Deco3288 06/03/03 3288
1387 앞으로 당분간 PGR에 글을 남기기 힘들게 되었네요... [18] 워크초짜3548 06/02/28 3548
1384 Pgr Warcraft3 League 3차리그 결승전 결과입니다 [10] 워크초짜2904 06/02/26 29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