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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8 12:16
블마의 사용은 꼭 견재가 아니더라도 데몬헌터의 마나번을 피할 수 있는 여유도 생깁니다. 프로급의 경기로 가면 사냥이고 뭐고 '마나번 하려는 데몬과 그를 피하려는 파시어' 이렇게 초반 눈치싸움이 벌어지게 되더군요. 더군다나 블마가 아니더라도 사이클론의 첫 타겟은 상대방 영웅이니 마나번과 사이클론의 압박에 스킬 몇 번 쓰지도 못하고 힐스에 무력화되고 말 것 같습니다.
전 탈론에 극상성을 가진 헤드헌터를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포트리스까지의 위험한 타이밍은 적절한 타워로 넘기고, 헤드헌터+마스터닥터 정도라면 온 맵에 뿌려진 맵핵와드와 움직이는 힐링샘, 마찬가지로 디스펠의 부재로 인한 스태틱와드의 압박이 탈론을 압도하며 싸울 수 있다고 봅니다. 만약 곰이 나온다면 오크쪽도 코도를 추가해주면 되겠구요. 이 경우 영웅 선택은 파셔+쉐헌이나 블마+쉐헌이 좋아 보입니다. 파시어나 블마로 멀티를 차단하고, 전 금광에 와드를 설치하게 되면 1/1/1에 비해 멀티하기 까다로운 탈론은 서서히 말라가게 되겠지요. 프로라고 불리는 자들이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헤드헌터의 최적의 장소에서 최적의 진형 잡기는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보존스태프... 하나일땐 큰 문제는 없는데, 3영웅이 다 들고 다니면 정말 밸런스파괴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생츄어리스태프에 비해 능력이 너무 뛰어난 것 같네요.
05/08/08 15:50
아처탈론상대로 헤드헌터+마스터닥터를 쓴경우는 스타워즈때 굴비선수대수호선수 경기에서 보여주었죠.(못보신분들은 리플레이넷에 리플레이 있습니다)
그때 트랩에 걸려서 스턴걸리는 탈론들한테 체라쇼크 콤보에 트롤버서커의 화력에 의해 탈론들이 마구 녹더군요. 근데 그전략은 미칠듯한 컨트롤이 필요하다는것이죠. 그러니깐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헤헌닥터가 맺집이 약해서 컨트롤실수하면 하염없이 녹아내리기 때문이죠.
05/08/17 10:44
헤헌하니 안드로장과 이형주선수 경기가 생각나네요..
안드로선수가 상대 헤헌인거 확인하고 투윈드에서 탈론이 아닌 히포를 뽑아 히포라이더와 후키퍼로 헤헌 끊어먹으면서 이형주선수 보내버린 경기로 기억하네요..
05/08/17 10:58
그리고 파시어를 사용했을 경우, 상대가 데몬일때 견제도 사냥도 그다지 용이하지 않습니다...
블마의 경우는 초반 사냥해서 빠르게 렙업하든, 초반부터 극악 견제를 하든 칲튼이 나온후는 블마견제, 칲튼 사냥을 하게됩니다... 칲튼을 최대한 빠르게 렙업하여 쇽웨 고스킬을 노리는거죠.. 하지만 선 파시어 경우는 자칫 데몬 견제로 인해 초반 사냥도 견제도 못하는 상황이 될수도 있거든요..칲튼이 나온 이후에도 마찬가지인데요.. 같이 사냥하자니, 둘다 렙업이 늦고 (나엘은 비마 광속사냥 중이겠지요.)파시어 단독견제 가봤자 얻어낼게 없고...렙 낮은 파시어는 교전시 블마보다 좋지 않다고 봅니다... 선 파시어로 파셔, 칲튼이 둘다 3레벨 이상을 찍는다면 좋겠지만, 그게 그리 쉽지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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