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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7 20:44
생각해보니, 장재호 선수...... MWL 우승으로 이미 올해 획득상금이 6천만원이 넘은 것 같네요.....
PL V 우승으로 약 1,000만원의 상금 획득 (PLV는 상금이 누적되는 제도라 정확한 상금을 모르겠습니다 ;;) WEG 1,2차 우승으로 각각 2만달러씩, 총 4만달러 (약 4,500만원) 그리고 이번 MWL 우승으로 상금 1천만원....... 올해 1월에 끝난 온게임넷 인비테이셔널의 상금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그거 합치면 약 7천만원은 가뿐히 넘길 것으로 보이네요...... 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중에서 상금 7천만원 획득한 선수 있습니까? (연봉 말구요....)
05/08/07 20:48
오크전에서 나엘이 우위에 있는게 아니란건 홍원의선수와의 4강전보면 알 수 있죠.
아처탈론들이 쇽웨발사 0.1초전에 포탈타져서 살아남는 기적같은 장면들은 보신건지 궁금하네요^^. 정말 쉽게 잡히는 아처탈론이 어째서 장재호의 손에 맡겨지면 그리도 안죽는지. 아처도 보존스태프로 살리는 선수이니 말 다했죠.-.-
05/08/07 20:54
더불어서 이번시즌 나엘 성적이 장재호 선수 빼면 17승 20패로 50%도 안되는군요.. 어떤 게임이든 종족빨이란 말 들으면 참... 이 사이트에 프로게이머 분들도 많이 오시는데, 무슨 생각 드시겠습니까?
05/08/07 20:59
밸런스논쟁은 xp에서 하세요.
장재호선수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위해서 하루에 10시간정도 연습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선수한테 종족빨이라니... 그래도 장재호선수가 쓰는 보존스태프는 사기입니다 ㅠㅠ
05/08/07 21:31
보존스태프는 좀 무언가 패치가 있어야하지 않나싶은.. 약간이라도 지속시간이 존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건뭐 슴풍슴풍 사라지는 유닛들.. ^^
05/08/07 22:02
지수냥~♬님//그 쿨타임말고요. ^^ 사용하면 텔레스태프 쓴거같이(하지만 시간은 짧게..) 약간의 시간뒤에 본진에 갈수있게.. 그래서 지속시간이라고 쓴거에요~~~
05/08/07 22:02
보존스태프는 공유 쿨타임이나 줬으면 좋겠네요...-_-a
가격대 성능비 최고라고 생각되는 아이템;; 장재호 선수 우승 정말 축하합니다^^
05/08/07 22:03
그레이트풀데이님//그래서 영웅끼리 돌려가면서 쿨타임 없애죠 -_-;
소수유닛 살려내고 다수유닛 컨트롤 잘 하고 영웅 잘 잡고.. 영웅 잘 안잡히고 멀티 잘먹고 멀티 견제 잘하고... 결론은 안드로족이 사기! -_-;
05/08/07 22:26
뭐 장재호선수 전적은 빼고
홍원의 선수와 박준선수의 대단한 나엘 상대로 기록했던 선전은 넣고.. 이건 좀 아니구요;; 박준선수와 홍원의 선수도 이번시즌만큼은 평범하지 않은 플레이를 했으니 안드로 빼고는 다 넣는다는 말씀은 좀 그렇네요.. 어째든 나엘이 오크상대로 오크의 주력에 손쉬운 안티 카드를 빼낼수 있다는 점에서 언데드 상대로 오크가 가지는 유리한 이유와 비슷하게 생각은 합니다. 유리한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요 오늘 결승의 결과는 종족빨이 없어도 안드로의 승리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장재호 선수의 전적을 빼는건 영 보기가 이상해서;; 장재호 선수<==특출 나머지 선수들의 전적 <==통상의 오크와 나엘의 전적 으로 생각한다면 역시 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다른 플게이머 님들 보시면 좀 그렇겠죠...
05/08/07 23:03
yang님//그레이트풀데이님이 말씀하신 건 포탈이나 텔포처럼 시전 후 약간의 딜레이를 얘기한 거네요^^ (포탈은 시전 중 무적이니 텔포 예가 적당하겠네요;) 저는 공유쿨타임 조정으로 소환물 아이템들처럼 한 번 쓰면 어떤 영웅에게 줘도 바로 쓸 수 없게 하는 정도를 원하는데, 그레이트풀데이님 방법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보존 스태프의 경우를 보다보면 유닛이야 그렇다 쳐도, 두자리수 체력 남은 영웅이 비싼 포탈도 없이 무사히 살아가는 걸 보면 항상 가슴이 아프더군요=_=a
05/08/07 23:13
나엘엔 장재호만 있는것이 아니라 장용석,이재박,임효진이라는 걸출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장재호전적을 뺀 오크대나엘전적이 의미가 있는게 이번대회에서도 장용석,임효진이 오크에 무릎을 꿇었다는것이고, 아무리 상대가 홍원의,박준이라 하더라도 그리 무력하게 무너질 선수들이 아녔다는것이죠. 이형주선수의 오크도 장재호상대할때를 제외하곤 대나엘전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요. 그리고 나엘:오크전에서 오크가 안티유닛까지 충분한 조합을 갖추기가 힘든 단점이 있고 나엘은 가격도 싸고 사이클론이 오크에게 너무좋은 마법이란 장점이 있긴하지만 주력유닛외에 상대체제에 맞춰서 안티카드를 조합하는쪽은 오크입니다. 언데건 나엘이건 그냥 냅두면 상대의 3tier테크에 일격을 맞는건 매한가지이며 그타이밍에 언데나 나엘이 승기를 잡지 못한다면 오크의 조합에 고전할 수 밖에 없는것이죠.
05/08/07 23:32
BluSkai/
이윤열선수나 최연성 선수가 3연패씩 했을때, 연성선수는 적어두 7000만원은 받았을꺼같네요... 또 강민선수도 엠겜 우승 온겜 준우승우승할때 받은듯하네요.
05/08/08 00:31
김테란님..
장용석선수는 원래 오크에 번번히 중요 길목에서 덜미를 잡히는 전력이 있구요.. 천정희 선수와 더불어 약간 오크 징크스 가 있는 선수지요. 이중헌선수(온겜넷2차리그), 황태민 선수(헬로apm), 김홍재선수(프라임5), 샤오티선수(weg1차) 이재박 임효진 선수라는 걸출한 선수가 오크 상대로 좋은 성적을 못보여서 단순히 장재호가 쎈것이다 라는 말에는 전혀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박준선수와 홍원의 선수의 포쓰는 현재 ige나 중국의 모대회(대회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incup을 호령하는 단순히 이번대회 mwl 오크가 나엘상대로 할만하기에 이긴 정도가 아닌 현재 가장 페이스가 좋은 선수들이란 말입니다. 그에 반해 임효진 선수, 이재박 선수는 어떤가요.. 차라리 soju 선수나 remind 선수가 고전했다고 하면 좀더 설득력 있을 것 같습니다. 이형주 선수요? 이형주 선수의 오크가 나엘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당연하죠..주종족 나엘이였던 선수 아닙니까.. 휴먼전과 데드 전이 불안한데 비해 역시 나엘출신선수답게 나엘 상대에는 괜찮더군요. 나엘과 오크의 안티카드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안티카드를 조합해야 하는 쪽이 오크라는 것에는 동의하나 안티카드를 조합하기 좋은 쪽이 오크인것은 아닙니다.. 그런트에는 워 계열부터 손쉬운 헌트리스 로어이후는 드라 혹은 탈론 헤헌은 말할 것도 없구요 아쳐체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2tier까지 그런트 숫자가 워낙 적게 나오는지라 그런트에게 대단히 불리한것도 아닙니다. 샤먼,와이번은 아쳐에게 레이더 가 그나마 오크의 힘이나 소환물 중심영웅의 구성을 한다면 비스터리가 아닌 랏지 테크를 타야한다는 어려움이 생기지요 전체적으로 오크체제의 안티유닛들이 나엘의 낮은 테크에 있다는 것이 오나전의 오크의 어려움이죠 그것이 바로 오언전의 언데드의 어려움이기도 하구요. 3티어에서 언데나 나엘이 승기를 잡지 못한다면 오크의 조합에 고전한다니요.. 그건 정말 아니죠 언데드는 와샤의 카리스마 덕분이지만 나엘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tier 타이밍에 오크가 승기를 못잡으면 오크가 고전하는게 오나전이죠 그런트 레이더 디몰타워링 이란게 바로 그것을 가장 제대로 보여주는 필살기구요
05/08/08 00:37
다시금 말하지만 저도 장재호선수 좋아라 합니다..
그의 우승을 깍으려는 의도 전혀 없습니다. 그였기에 우승한 겁니다. 다만 장재호선수 빼고는 나엘이 고전했기 때문에 라는 단서는 보기가 그렇군요 홍원의 박준 선수 역시 현재 포쓰가 최고조로 달한 선수들이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조대희 선수도 대단하구요.. 그렇게 그렇게 빼고 위에만 빼면 또 안되죠..아래도 빼주죠.. 비교적 신인축선수는 신인축이라고 빼고 그럼 데이터가 뭐가 남습니까..
05/08/08 01:02
1시간채 멍하니 이 글만 보는 중...
쓰고 싶은 말은 많은데... 쓰면 밸런스 논쟁으로 심화 될 것 같고... 그냥 모두 워3를 좋아해서 자신의 생각을 쓰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05/08/08 01:16
음.. 그런데.. 참 궁금한것이.. 블리자드는 포탈을 수정해서 포탈누르면 바로 사라지던것을 딜레이 타임을 가지고 포탈타지게 해놨잖습니까. 그런데 그 뒤에 생겨난 보존스태프나 생추어리 스태프는 예전 포탈같이 사라지게 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뭔가 어폐가있는거 같지않나요?
05/08/08 01:20
밸런스논쟁은 xp에서 하라는 말은 좀 자제를....;
'그런 글은 파포가서나 써라' 라고 하는 뉘앙스가 나네요; 아무튼 장재호 선수가 너무 잘한다, 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IGE 스타워즈 리플레이만 봐도 아처탈론 혹은 매스탈론이 오크의 어떤 조합과 전략에 의해 막히는지 많은 예제가 나와 있습니다. (프리덤 vs 그루비, 소주 vs 파시어 같은) 마스터탈론체제는 정말 강력한 체제이지만 탈론이라는 유닛자체는 언아머드이고 천성이 캐스터이다보니 체력이 약합니다. 마치 테란 바이오닉이 아무리 업 잘되어 있어도 스탑럴커 서너마리에 몇부대가 순식간에 녹듯이 무작정 뽑아놓으면 승리가 저절로 굴러들어오는 건 아닐 거라고 봅니다. 어쨌든 게임을 하고 볼일입니다...
05/08/08 01:23
쩝...제가 쓴글은 제가 게임하면서 느낀점입니다.
확실히 오나전에선 나엘이 유리한듯 싶습니다. 뭐 종족빨 운운한건 죄송합니다. 나엘이 오크한테 강한건 사실이지만(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엔)거기에 '장재호'이기에 더욱 완벽한 승리를 이끌엇다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05/08/08 01:23
오나전의 밸런스 논쟁은 이제는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몇몇' 오크 유저분들은 나엘전 밸런스 붕괴되서 이기기 힘들다고 죽는 소리하고;;
'몇몇' 나엘 유저분들은 나엘이 조금이라도 유리하다는 소리 들으면 그거 공감 못하겠다고 맞받아치고;;
05/08/08 03:35
오나전 기본밸런스는 나엘이 다소 유리한거맞습니다.
그런데 그건 래더맵 기준이구요.(노터번맵 제외) MBC리그맵에서의 오나전은 오히려 오크쪽이 유리하죠.
05/08/08 06:10
견습마도사님/
님말씀대로 외계인장재호의 실력에 근접한 준외계인급까지 다 빼보죠. 조대희,홍원의,황태민,마누엘 제 생각은 딱 이정도까지입니다. 어째서 오크만 이리 많을까요. 블마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오크는 더이상 약한종족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가 된것입니다. 오나전도 나엘이 유리하단건 예전얘기일 뿐이죠. 아처탈론? 칩턴이 5랩되어가고 디몰에 랏지유닛까지 조합되어가면 다시 오크쪽으로 서서히 기울기 시작하며 나엘에게는 이후는 물량밖에는 대책이 없게 됩니다. 허나 우세한타이밍을 길게 끌고가지 못한다면 자신의 확장도 상대확장파괴도 힘든것이며 바로 그점에서 체력이 약한 아처탈론을 가지고 장재호가 이상할정도로 빼어난능력을 보여주기에 오크에게 그리 강할 수 있는것이죠. 아처탈론은 오크상대로 좋은 조합이긴 하지만 약점이 많으며 오크는 그 약점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강해졌습니다. 님말씀대로 2tier올인 타워러쉬 안해도 상대 3tier 마스터업순간 짧게 우세를 내줬다가 다시 경기주도권을 가져오는 경우 많습니다. 견습마도사님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다른선수들을 장재호 발 밑에 두려 그를 5의종족으로 두는 것이 아닙니다. 오나전의 경우 현재 서로 유불리하다 딱히 말 할 수가 없는데도 참 이상하게도 장재호는 전승이고, 그래서 장재호전적을 빼면 납득할 만한 상대전적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는 선수들도 인정하는 것이죠. 또한 모든 리그출전선수들이 충분히 강하다 인정하기에 그런 전적도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반면 견습마도사님의 말씀은 그럴거면 현재 강력한포스를 가진 오크의 대부분선수들도 빼자는 것인지, 장재호를 빼려면 아예 전체전적을 논하지 말라는 것인지 논지자체가 좀 흐릿하네요. 전자의 경우라면 오히려 장재호를 뺀 경우보다 몇배는 더 타선수들이 기분나쁠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별로 동의 못하겠구요. 외계인급 선동렬을 빼고 투타밸런스를 충분히 논할 수 있듯 장재호도 그정도 위치에 올라서 있으며, 그의 전적을 뺀 나머지전적들은 충분한 가치를 지닙니다.
05/08/08 10:58
groove//
님의 말은 마치 최연성이 플토로 바꿔서 우승할 때까지 실력 인정못하겠다라는 말처럼 들리네요. 글루 경기보면서 3:0이 설마 나오겠어? 아무리 그래도 인간인데 한경기 정도는 지겠지 했는데..흠 도데체 몇번체 3:0인지...대단하네요
05/08/08 18:45
김테란님//
전 오크가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생각에 오크란 종족은 명실상부한 제 2의 종족입니다. 언데드 독주 나엘의 견제 프로즌쓰론 최고의 암울종족으로 시작했던 오크는 어느새 나엘의 턱밑까지 쫓아간 강력한 종족이죠.. 그러나 오나전 만큼은 나엘의 손을 들어줄수 밖에 없습니다. 최연성선수의 전적을 빼고 플테전 전적을 이야기 하고자 하면 플토의 박정석 선수의 팬이 기분 나쁩니다. 이건 당연한겁니다. 그건 최연성선수의 포쓰가 극에 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불과 얼마전 8강중 6명이 나엘이였던 리그가 이 전 리그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오크와 휴먼의 나엘상대로의 패배에 있었죠.. 그리고 극강의 오크선수들은 극복했습니다. 아직도 여러 유수 오크들이 각종대회에서 나엘을 상대로 고전해가지만.. 나엘을 극복할수없는 오크유저들은 도태되었고.. 오크 선수들은 적지만 남은 사람들은 강력했습니다. 그들이 나엘을 극복하면서 각종리그에 대단히 좋은 성적을 보여줍니다 황태민선수는 준외계인급에서 내려오신듯 하고 현재 최고의 페이스 오크는 그루비,박준,홍원의 선수죠. 제가 말씀드리고픈것은 이겁니다. 장재호선수를 뺀 전적은 의미없습니다 장재호선수를 뺀 전적을 논한다면 다른 외계인급선수들도 같이 빼야한다는 거죠. 오크는 언제나 한명의 수장만이 외로이 지켜왔습니다 모든 대회에서요.. 그리고 그 선수들은 적어도 신의 경지에 오른 선수들이었습니다. 나머지 오크성적은 대단히 참담했죠.. 그러나 그를 빼고 오크의 성적을 논할필요없습니다. 오크의 성적은 언제나 단 한명을 빼었을때 처참한 성적이었습니다. 무슨 말씀드리고자 하는지 아실겁니다. 오크는 단 한명만 빼어도 언제나 처참한 성적이었지만 그의 성적을 빼고 논하면 어떨까요?? 프라임리그5로 돌아가겠습니다. 오크의 성적은 7승 13패 대 나엘전 성적 2승 6패입니다. 김홍재선수 전적제외이구요.물론 오크의 준외계인 그루비 선수는 포함입니다. 장용석선수는 2:6인 오나전에 3:0으로 김홍재선수에게 발목잡혀버린 선수입니까? 이형주선수는요? 좋습니다 장재호선수 전적도 빼겠습니다. 2:5네요..(결승전 3:0자체가 이미 김홍재선수의 전적이므로 애초에 들어가지 않았죠) 2:5의 기운 밸런스에서 패배한 선수들입니까.. 누군빼고 누군 넣는 종족 밸런스란게 이렇게 무의미한 겁니다. 오나전의 자체 밸런스에 대한 이야기는 관점의 차이가 있으니 넘어가겠습니다 하지만 조합하면 이기는 쪽은 나엘이고 전 반드시 2tier올인러쉬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2tier올인러쉬가 잘 쓰이는 이유를 생각해보시라는 것이죠. 사실상의 최고테크유닛 와이번이 나엘전에 활용도가 낮음으로 조합자체는 나엘이 먹고 들어갑니다 조합은 나엘의 절대 우세구요 빈자리를 메꾸는건 오크의 영웅이죠.
05/08/08 18:52
덧붙히자면 홍원의 선수가 나엘로 플레이해서
불과 얼마전 IGE 18주차에서 박준선수와 이중헌선수를 모두 꺾었습니다. 이형주선수처럼 종족전환을 선언하신것도 아닌 홍원의선수가요.. 박준선수의 요즘 온라인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포쓰는 말할것도 없고 중헌선수도 IGE 17회에서 오크아일에서 장재호선수를 꺽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안타깝게 석패하고 준우승에 머무셨었죠.
05/08/08 20:24
견습마도사님/
그건 전적의 표본자체가 적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일뿐이죠. 장재호전적을 빼면 고작 10전정도 되는데 그것은 별 의미를 갖기 힘들다 하신다면 전적으로 동의하겠지만 장재호전적을 뺀 전적이란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것은 전혀 동의할 수가 없네요. 최근의 모든 경기들로 표본을 충분히 크게 한 후에 장재호선수의 전적을 빼면, 나엘이 근소하게 앞설지.. 어떻게될지 잘 모르겠지만(엇비슷할거라 생각됩니다.) 그건 분명히 충분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건 오크도 마찬가지에요. 그것이 3인방이든 4인방이든 특정종족상대로 참 어이없을정도로 말도안되는 포스를 보이는선수들이 있다면 사실 그들을 빼면 대나엘전 오크의 전적이 이러이러하다 말 할수 있는것이죠. 헌데 리그진출오크선수들이 많은 편이 아니기에 다른선수들과 상반될정도의 한두선수가 아닌 3~4명의 선수의 전적을 뺀다면 전적자체가 극히 적어지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질 뿐이죠. 스타크중계중에도 그런경우 자주나오죠. 이상하게도 90%정도에 달하는 상대종족승률을 보이는 선수가 있다면 그선수가 유독 이상한것이지 그선수를 빼면 밸런스가 잘 맞는편이다 이런말 자주나옵니다. 그것이 어째서 상대종족선수나 팬을 기분나쁘게 하는것인지요.
05/08/08 20:44
그리고 오나전밸런스문제에 대해서는
저역시 오크가 유리하다고 보는편은 아닙니다. 다만 현시점에선 균형이 잘 맞는 편이고 앞으론 또 어떻게 될지 모르죠. 오크는 공적인 나엘을 이기기위해 애써왔으며 나엘은 그간 숙적였던 언데드와의 길고긴 싸움때문에 오크전을 약간 간과한 측면도 없지않다고 보구요, 나엘선수들이 장재호의 세세한 부분들까지 벤치마킹함으로써 다시 나엘이 오크를 압도하게 될 수도 있는것이죠. 윗글에 좀 덧붙이자면, 스타에 김대건선수를 생각해보세요. 메카닉에만 적성이 맞아 플토전만 죽도록 잘하는 선수 메카닉에 연습과 전략구상의 대부분을 투자하는 선수 같은테란의 타선수들은 메카닉에 관해선 아직은 한발쯤 뒤에서 그선수를 따라하는정도 그선수를 제외한 플토대테란전은 이정도 밸런스를 유지하는게 현실이다라고 말하는게 무의미할까요. 테란전극강 플토선수를 무시하는것일까요? 장재호가 워3의 신이고, 타선수들은 죽어라 연습해도 신은 되지 못하기에 레벨차를 두어 그의 전적을 빼고 보고픈게 아닙니다. 나엘로서 타종족전 특히 오크전에 관하여 타나엘선수들보다 앞서나가기에 현재 전반적인 수준에서의 밸런스는 어떻게 되는것인가를 보려 하는것도 충분히 이유있는 것이죠.
05/08/08 21:03
전체적으로 1000승 1000패이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25~75%정도의 승률에 분포되어있고
어떤 특정선수만 400승 무패를 기록했다면, (그 반대의 경우도) 이는 통계학적으로도 그선수를 예외로 놓고 전적을 다시 산출해보는것이 더 큰 의미를 가질수 있는것이죠. 이것마저 부정하시니 자꾸 얘기가 겉도네요.
05/08/08 21:54
제가 꼭 하고싶은 말을 써주셨네요..
맞습니다 표본 자체가 적기 때문에 누군가를 빼면 데이터가 의미없어지는 겁니다. 야구에서 선동렬선수를 빼도 충분히 논의가 된다면 그건 그 선수를 빼도 충분히 많은 데이터가 있지요.. 누군가를 빼는 데이터가 의미없다고 한 이유중에 하나구요 제가 부정하는건 님 말씀대로 표본이 적기 때문에 누군가를 빼버리면 데이터가 의미없어진다는 것이구요 다음으로는 누구를 빼야 하느냐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왜 선동열은 빼고 이승엽은 안빼느냐..의 문제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는 빼고 누구는 안빼고 누군가 장재호선수를 빼고 오나전을 이야기 하자면 오크는 모든 리그 마다 걸리는 한명의 영웅을 빼고 이야기 할수 있죠. 역시나 장재호 선수의 전적을 빼는 것 만큼이나 의미있는 일이구요 그것이 반복됨으로서 데이터 자체가 무의미 해지죠. 장재호선수 빼니까 몇대 몇인데 라고 말하면 거기서 요즘 최고의 포스 박준 선수 홍원의 선수 빼면 몇대 몇이에요 라고 하면 또 장용석 선수는? .... 전에 말씀드렸지만 밑에도 빼야죠.. 지난 시즌 오크의 전적이 처참한건 오크가 크게 좋은 성적은 못거뒀지만 무난하게 끌고 갔는데 방송 첫 출연한 조정훈 선수의 5패가 컸죠.. 제가 부정해서 이야기가 겉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제 얘기를 정확하게 못듣고 있으시죠.. 저역시 그렇구요 예외를 놓고 산출할만큼 의미있는 데이터들이 아니란거죠. 오크와 나엘의 200전중에 장재호의 10승무패라면 저도 얼마든지 빼도 된다고 생각합니다.그데이터자체가 충분히 의미있구요.
05/08/08 22:07
그리고 중계에서 선수를 빼는 행위는
밸런스에 대한 일종의 해명이죠.. C맵에서 테란 A 저그 B가 비약적인 승률을 올렸다 칩시다. 전체 테란대 저그의 승률은 6:4로 테란이 앞선다.. 그러면 A의 전적을 빼면서 이야기하죠 얼쭈 밸런스가 비슷하네요 절대 B의 전적을 빼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B의 전적을 빼면 밸런스가 처참하다고 볼수도 있는 부분이죠 가치가 좀 떨어지죠..이런면에서. 보기 나름인 데이터죠.. A를 뺀 테저전이 의미있다면 B를 뺀 테저전 역시 의미 있고 AB를 뺀 테저전 모두 넣은 테저전도 의미있습니다 그 데이터의 해석은 4방향 모두가 천차만별이죠.
05/08/09 01:31
전적 계산하는거 가지고 열라 말많고, 길게 설명하는데.. 전혀 의미없는글들 같다는... 시간이 많이 남으시는지....
아무도 안뺀 전적도, 한두명 아주 잘하는애 빼고 산출한 전적도 둘다 의미 있는거 아닌가요? 종합해서 결론내려야지. 빼는게 낫다니, 안빼야 한다니...하면서, 종족 밸런스 어쩌구 저쩌구...
05/08/09 15:32
시간이 많이 남는다고 비꼴 필요는 없는 거 같은데요. 다들 자기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정연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의미 없는 글은 아니죠. 그런 식의 표현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05/08/12 12:18
groove님//제말은 그 의미가 아닌데, 종족이 어떻던지간에 그 사람의 실력은 인정해 줘야 하는 거다라는 의미였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테란이긴 하지만 모든 테란이 최연성은 아닌만큼, 안드로 장 선수가 나엘이긴 하지만 모든 나엘이 안드로 장은 아닌 만큼요.
05/08/14 12:20
맞습니다...최연성 선수가 한때 엄청나게 달릴때도 왠만한 사람들은
최연성 사기라고 인정을 했죠..뭐 이정도면 안드로장이 사기인거 맞죠....두선수가 괴물 혹은 안드로메다 라고 불린 이유가 다른선수와 는 다르다는 이야기겠죠..
05/08/07 18:20
장재호 선수를 그마나 다전에서 상대할수 있는 선수는.. 이형주(나엘;;)
장용석(나엘) 김동문(언데) 박세룡(휴먼) 이 4분 밖에... 뚜렷하게 안드로를 잡으신 분은 이 4분이.. 상대 전적도 미세하게 앞서거나 뒤처지시죠 오늘 경기의 교훈은.... 방송경기 오크가 안드로 만나면 넌 이미 내 손바닥 안에 있다.. 오크를 너무 잘알아요ㅠ_ㅠ
05/08/07 18:33
전약간 다르게봅니다 오늘 결승전의 결과는...80퍼센트정도는 종족빨이었다고 봅니다.물론 장재호선수도 엄청난 워크계의 최강자중 한명이지만...오크가 나엘을 이기긴 힘들거든요..
05/08/07 18:37
선수들에게 빨이니 어쩌니 그런표현은 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떤종족이 어떤 종족을 이기기 어렵다면 밸런스는 이미 무너진것이고 그게임은 공인종목이 아니여야 맞는거죠 물론 종족상성이 존재 하긴 하지만 그것은 실력.. 곧 연습으로 극복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장재호선수는 다르죠 ^^;;
05/08/07 18:41
아마추어인생님이 게임 리포트에 쓰신글에서 보면
이번시즌 나엘 대 오크의 전적은... 10승7패(장재호선수 전적포함 빼면 3승 7패가되는...) 로 오크가 완전히 못할만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장배호선수 7승 0패 -_-;; 쿨럭... 장재호선수는...~.~a
05/08/07 18:46
오크가 나엘을 잡는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장재호 선수를 잡기 어려운 것입니다.. 종족 빨이 아닌 장재호 선수의 능력이 사기인 거죠..
데이터가 보여 주듯이 오크대 나엘의 밸런스는 심각하게 무너진 정도는 아닙니다.
05/08/07 18:52
클래식 시절엔 나엘의 탈론+키메라 조합에 오크가 답이 없었지만
프로즌 넘어오면서는 다르죠 맵에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헬스샘이 있는 맵에선 확실히 오크가 나엘보다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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