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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0 22:40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8/0005168712
[홍명보호 피파랭킹 57위차 오만과 '1대1'…졸전 끝 '무승부'] 2025.03.20. 한국 : 피파랭킹 23위 오만 : 피파랭킹 80위
25/03/20 22:43
(수정됨) 제가 본 홍은 클린스만보단 나은 감독입니다. 그는 '최소한의' 멤버특성/라인컨트롤/상황판단능력은 있거든요. 문제는 비교할 대상이 클린스만이 되어선 안된단 거죠.
홍축구의 4231은 기본적으로 u자 빌드업이 전부입니다. u자 빌드업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문젠 이걸 살리려면 중앙에서도 볼이 돌아야 합니다. 근데 중미에서 탈압박 발밑 패싱 좋은 선수가 이강인 황인범 정도 뿐이죠. 축구는 중앙에서 볼이돌아야 사이드가 열리고 사이드에 볼이 돌아야 중앙이 열리죠. 중앙을 쓴다는 건 볼을 뺏기면 치명적이기때문에 양날의 검이죠. 그래서 발밑이 좋거나, 전술적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중앙에서 볼이 돌 수 있습니다. 오늘 이강인 유무에 따라 중앙 빈도가 차이난 이유죠. 그렇다면 하프스페이스와 사이드 연계라도 해야 하는데 전반엔 설영우 쪽만 깔짝, 후반엔 이강인 나간 이후 아무것도 못했죠. 왜? 중앙과 하프스페이스의 선수 위치부터 별 시스템이 없으니 임기응변과 이강인이 해주는 것 말고 할 게 없었기 때문이죠. 패스는 왜 저렇고 움직임은 왜 저렇지? 서로간 정해진, 신뢰된 패턴 없이 즉흥성에 의존하니 삐걱댈 수 밖예요 홍 축구의 한계, 일본과의 차이가 여기 있죠. 선수퀄을 떠나 중앙/하프스페이스/사이드로 볼이 도는 전술적 체계에서 차이가 있어요. 결국 선수체급 + 이강인 황인범처럼 중앙에서 뭔가를 해주는 선수 컨디션에 따라 게임 퀄이 달라집니다. 전술적으로 가진 자원을 극대화하지 못하고 선수 개인에 의존하며 그날 경기의 운에 의존하니, 핵심 선수 컨디션에 따라 어느날은 오만 팔레스타인과도 비기지만, 어느날은 요르단 이라크같은 상대가 라인 벌어지거나 누군가 미치면 2-4골 몰아 넣는게 지금의 홍축구죠 결론적으로 그래도 체급이 있으니 월드컵까진 가겠지만, 그 이상의 뭔가를 할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안들죠. 그래도 이전 경기들에선 중앙 하프스페이스 활용을 하려는 시도도 있었고, 체계를 만드려는게 느껴졌는데 오늘은 <이강인 해줘, 방향전환 후 같은 패턴, 아님 그냥 손/황 니들이 뚫어줘>.. 그 이상이 안보였죠. 결국 황인범 이강인 없으면 중앙에서 뭔가를 못하는건가? 선수개인의 능력말고 시스템적으로 뭔가를 만드는 건 없는건가? 라는 결론이 나오죠. 최근 이정효 감독이 고평가받는 이유는 선수퀄이 훨씬 낮음에도 빌드업과 공격전술이 다양하고 어떤 지향점이 있기 때문이죠. 비록 어이없이 실점하고 팀이 몇연패에 빠지더라도 이 감독의 팀이 계속 시스템적으로 완성되는 과정이라는 기대와 희망이 있거든요. 지금의 홍축구, 나아가 한국축구계가 좀 갑갑한게 그런 시스템적인 희망이나 지향점이 없이 단지 몇몇 요소에 의지한다는게 갑갑한 점이죠. 결국 홍이 감독이 된 것도 시스템이 망가진 한국 축구계 전반의 결과물이니까요. 그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건 단순히 감독 누구, 회장 누구를 떠나 축구인들 전반의 문제인데 그 부분이 가장 절망적이죠. 심지어 이강인 선수가 다친 것도 잔디때문이란 것까지 너무나 한국적이란 점에서 더욱 갑갑한 , 현 한국 축구계의 모든 암울함을 느끼게 해 준 경기였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월드컵은 갈 것 같고, 당장 요르단 전도 좀 만 다듬으면 그래도 이길 확률이 높은게 한국의 체급이죠. 그렇다면 거기에 묻혀 필요한 변화의 속도도 묻히는게 아이러니고요. 어쨌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긴 하겠지만, 모든건 상대적이라 다른 나라의 속도보다 느리면 결국 도태되는 것이죠. 유럽파,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다 좋고 계속 인재들이 나오겠지만 그 이상을 봐야 하고 충분히 가능한데도 삐걱거린다는게 언제나 아쉬워요
25/03/20 22:53
어떻게든 까려는 기사네요. 프랑스나 브라질도 전승으로 진출 못합니다.
한국은 지금 4승 3무로 잘하고 있고 앞으로 남은 3경기 전패해도 진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자가 그냥 진출난항이라고 하면 양심에 찔리니까 '조기진출난항'이라고 억지로 프레임 씌우네요..
25/03/20 22:55
프랑스=유럽예선 / 브라질=남미예선
축구 안보시나봐요? 유럽과 남미와 아시아가 클라스가 설마 같다고 생각하시나봐요 크크 대~단하십니다 진짜 크크
25/03/20 23:04
솔직히 한국 조는 진출 못하는게 더 어려운 조이긴 합니다. 근데 오늘 경기 보면 조금만 선수들 부상 더 삐끗 했다간 그 어려운 걸 해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경기력이더라고요.
25/03/21 00:21
한국이든 프랑스든 브라질이든 간에 홈에서 언더독이랑 비겼을 때 경기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건 어느 스포츠고 당연하지 않나요 -_-;;
25/03/21 00:43
성적으로는 사실 진출에 문제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걸로 깔수는 없습니다만
근데 홈에서 이런 경기로 1대1 비긴거는 문제가 맞아요 사실 홍명보가 그냥 한점차로 안전하게 게임 가져가려고 운영해서 추가골이 필요한 타이밍에 밍기적댔죠 애초에 시작부터 투볼란치로 나온게 말인지 방구인지 물론 운이 안좋았다고 주장할수 있어요 한점 실점한 상황은 좀 애매하긴했죠 그런데 비판받아야 하는건 맞습니다. 저 멤버를 가지고 한점밖에 못넣은거면 욕먹어야죠
25/03/21 00:59
축구 보시는거 맞아요? 크크크
유럽, 남미는 진짜 헬중에 헬입니다. 아시아는 진짜 개꿀이에요 일본, 한국, 이란, 우즈벡빼면 진짜 경쟁력 하나도 없습니다.
25/03/20 22:54
절대~ 네~버 안짤리는 철밥통 우리의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회장을 충실히 따르는 갓명보
이래도 20대 36.5%는 정몽규 지지, 30대 39.2% 정몽규 지지, 40대 29.3% 정몽규 지지, 50대 32.4% 정몽규 지지, 60대 45.1% 정몽규 지지, 70대 53.9% 정몽규 지지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나를 버린 홍명보감독 화이팅!!!
25/03/20 23:30
왜노잔데
내년엔 한국경기 스킵하고 일본 친구들이랑 일본 경기 같이보면서 응원하는게 더 재밌을거 같은... 진지하게 고려중임다 크크
25/03/20 23:35
그냥 이제 대한민국의 축구력이 이 정도가 아닐까...
국대 축구실력이 감독이나 감독을 고르고 지원하는 프런트나 다 포함해서 측정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직 영광의 과거 시대에 살고 있는 팬들도 있지만, 그냥 포기하고 관심끄면 편합니다
25/03/21 09:58
저도 국대 축구에 관심 끄고 있긴 한데요...
어느 팀의 축구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결국 선수들이거든요. 현 멤버 가지고 대한민국의 축구력 운운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홍명보를 싸게라도 쓰고 있으면 뭐 그러려니 합니다.....
+ 25/03/21 14:26
비싸고 좋은 선수들 있어도 리그 중하위권에 있는 팀들도 있는데요 뭐
그럴 때 보는게 감독이고, 감독도 아니다 싶으면 프런트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25/03/21 14:40
아무리 그래도 아시아권에서는 최상위권이죠.
직전 월드컵에서 16강 진출한 팀이기도 하구요. 뭐 그러다가도 본선에서 갑자기 3패해도 이상하지 않겠지만, 지금은 본선이 아니고 아시아 예선인 걸요...
+ 25/03/21 14:44
최상위권이 어느 정도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으나
그냥 오만과 비기기도 하고, 요르단, 이라크와 한 경기 승점 차이 정도인 수준인거죠
25/03/20 23:57
요르단전의 결과가 좋지못하면 홍명보가 경질될까요? 코엘류때는 경질됐어요. 그때 스폰서배후에서 난리를 쳤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특히 방송사들이
25/03/21 01:17
"오늘 경기만 놓고 보면" 딱히 홍이 크게 잘못한 건 없습니다.
"오늘 경기"는 홍명보가 억까 당한 측면이 있죠. 김민재, 황인범 없이 경기를 치렀고, 손흥민 폼이 안 좋았습니다. 거기에 심판이 어지간한 파울성 플레이는 넘어가거나 경고를 줄 만한 상황도 구두경고를 주면서 오만의 거친 수비에 두 명이 실려나갔죠. "오늘 경기"만 놓고 보면 홍명보는 운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홍명보는 애초에 현 국대 감독에 어울리는 감독이 아니죠. 12년 전과 달라진 게 없어요. 오늘 홍명보가 딱 하나 얻어걸린게, 3선에 백승호가 부상을 나가자 이강인을 3선에 뒀는데, 상대가 내려앉고 뛸 공간이 확보되니 측면에서 그동안 존재감이 없던 이강인이 군계일학으로 날 뛴 겁니다. 그 운빨이 끝까지 가나 싶었지만, 결국엔 그 이강인이 쓰러지면서 동점골 얻어 맞고 비긴 게임이죠. 분석이랄께 있나요? 축구 전술이나 매니징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도 아니고, 잘하는게 언플&그리고 타고난 카리스마로 잡는, 속칭 후까시가 전부인 사람인데요. 홍명보 수준으로는 홈에서 오만 잡을 능력도 안되는 사람입니다. 제가 축구에 대한 여러 평들을 볼 때 제일 공감이 안가는 말 중에 하나가, "감독은 하는게 없고, 선수들이 다 한다." 사실 축구를 꽤 오래 나름 딥하게 봐왔기 때문에 감독이 팀에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본 국대 감독 중에 딱 두 명이 저 말에 공감하게 하는데, 그게 클린스만, 그리고 홍명보입니다. 그나마 셀럽인 클린스만 보다 약간 나은 게 홍명보죠. 월드컵이야 갈 겁니다. 그런데, 아마도 월드컵 진출하면 개망신을 당할 겁니다. 확률상 높아요. 그리고 다음에 열릴 아시안컵까지 계약이 되어있는데, 솔직히 손흥민으로 대표되는 황금세대는 끝났고, 현재는 김민재-이강인을 중심으로 팀이 세대교체가 되는 시점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시기죠. 그런데, 손흥민, 이재성이 여전히 팀의 핵심인데, 저 둘이 내년에 34살 입니다. 그런데 이런 시기에 감독이 홍명보입니다. 아.... U자 빌드업이고 뭐고, 그냥 홍명보 축구의 핵심은 "해줘 축구"입니다. 주전 의존도가 너무 높고, 자신의 팀 매니징에 대한 아집이 강한 스타일입니다. 이야... 이쯤되면 만 35살인 손흥민을 아시안컵까지 끌고 갈 기세고, 손흥민을 2014 월드컵의 박주영 꼴 내려고 할 겁니다. 그냥 오늘경기는 "감독 홍명보가 가진 능력"만 놓고 보면 억까 당한 경기는 맞습니다. 애초에 능력도 모자란데, 임기응변도 떨어지는 데, 주전 몇이 못 나오는 상황에서 저 정도면 그냥 평타쳤다고 봅니다. 요르단, 감당할 수 있겠나요? 알 타마리 막을 수 있나요? 야잔 뚫어낼 수 있나요? 기대가 됩니다. 안 좋은 쪽으로요.
25/03/21 02:44
축구보다 야구 좋아하고
월드컵 및 큰 경기정도만 봅니다. 대표팀 당연히 잘 했으면 좋겠지만 홍,몽 있는 상태로 좋은성적 내기 힘들지 싶은데.. 그 라인 뿌리뽑기가 뭐 이리 어려운건지 참..
25/03/21 04:11
보다가 1대1되는거 보고 끄고 자다가 지금 일어났습니다.
아무리 컨디션이 나쁘다고 하지만 중원 싸움에서 커트 계속 당해서 전반 40분까지 슛하나 못쏘고 오만에게 첫 유효 슈팅 내준게 실화인가요? 그리고 오만정도면 K-리그 올스타만 가지고도 충분히 승산있는 팀이고 현재 컨디션이 올라온 국내파 선수 위주로 싸워도 이정도 이상은 할겁니다. 그리고 나머지 경기 해외파 없이도 충분히 예선통과 가능할텐데 왜 안그러는지 모르겠네요?
25/03/21 11:04
홍명보식 해줘 축구의 폐해인거죠. 이번에 해외파들이 죄다 늦게 온 걸로 아는데(이강인은 경기 전날 들어옴;;) 아무리 손흥민이라도 시차적응은 해야 됩니다. 그럼 1경기 선발은 국내파 컨디션 좋은 선수들 기용하는 게 맞죠. 그리고 선제골 넣으면 교체해주고 2경기부터 해외파 선발로 쓰고요. 이건 FM 몇시즌만 돌려봐도 아는 이건 상식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국대는 감독이고 코치고 기본 상식도 안 돼 있는 한심한 인간들이 모여있단 뜻이에요.
+ 25/03/21 14:15
그런데 사실 그러기가 힘든게, 일반 클럽팀과 국대는 매커니즘이 아주 다릅니다. 속칭 클럽은 1년 내내 같이 생활하면서 훈련 및 호흡을 함께 맞추는, 즉,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자기 회사에서 일하는" 형식인 반면, 현재의 국대는 다른 유럽이나 남미 국가들 처럼 단기 프로젝트를 부서별 에이스들이 모여서 후딱 해치우는 성격의 매커니즘이죠.
히딩크 때 까지는 우리나라 국대가 클럽팀과 크게 다를 바 없었던 반면, 유럽이나 해외진출이 크게 늘어난 상태고, 그 선수들은 최소 K리그를 씹어먹고 가고, 해외 선수들에 적응된 에이스들이 모여있는 구조라서, 보통 현재의 대표팀은 A매치 기간에 모여서 1~2일 훈련, 경기 뛰고, 4년 프로젝트의 정점인 월드컵을 해치우는 상태입니다. 즉, 감독의 장기적 플랜, 긴 호흡이 필요한 스페셜 팀으로 바뀐지 오래죠. 그럴 경우 감독은 선수가 아무리 멀리서 뛰더라도, 월드컵을 위해 최고의 선수들을 무조건 뽑아서 월드컵 예선을 통해 팀을 만들어 나가는 구조입니다. 국내파 올스타? 사실 K리그 팀들의 핵심 선수들은 대체로 외인 선수들입니다. 즉, 외인 선수들이 공격의 핵심을 맡고, 거기에 국내 선수들이 보조하는 구조죠(이게 극심한게 농구). 이럴 경우 수비조직까지는 만들 수 있는데 공격작업이 안됩니다. 어제 경기도 유럽 중위권 팀들+K리거+중동파+손흥민이 뛰었지만, 이강인이 들어오기 전까지 공격에서 아무것도 못하던게 현주소 입니다. 사실 국내파 올스타? 급으로 구성하면 현 시점에서 중동팀들을 쉽게 제압 못합니다. 80~90년대 대표팀이 말 그대로 리그 올스타 급 팀들인데, 당시 중동 1티어들한테 번번이 발목 잡히던게 대표팀이죠. 오만 같은 경우에는 저래뵈도 2주 이상 합숙하며 준비한 팀입니다. 유럽파들의 개인 능력이 출중하니 그나마 오만이 수비로 내려 앉은 거지, 순수 국내 자원으로만 한정한다면, 어제 아무것도 못했던 주민규가 공격을 이끌어야 되는 상황인 겁니다. 저런 식의 올스타급 팀을 운영한다면 지금 일본 국대가 꽤나 경쟁력이 있을 수가 있지만, 23인 스쿼드 중 4명만 채우는게 현실이죠.
25/03/21 04:23
협회든 감독이든 바뀐게 없는데 경기력이 좋아질리 없고 그래서 기대도 안해서 그런지 결과에 화도 안나고 별 느낌도 없습니다.
대신 끝나고 얼마나 참신한 인터뷰를 할지가 더 궁금했습니다.
25/03/21 06:28
정말...후반전만 봤는데,
우리나라는 어떻게든 골 넣겠다고 이리저리 패스하는데 진짜...이래저래 패스가 참...너무도 구렸고. 오만은 기다리다 역습라면서 딸깍 골. -,.‐;; 진짜 딸깍과 허무한 패스볼은 ㅡㅡ...
25/03/21 07:00
홍과 클린스만이나
도대체 어떤 축구를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까놓고 K2리그 감독들도 색깔은 확실합니다. 대부분 극한의 수비로 버티타 철퇴로 획일화 되어서 문제지 홍처럼 무색무취한 감독 찾기가 쉽지 않아요.
25/03/21 11:10
홍명보는 14월드컵부터 무색무취 4-2-3-1로 일관했던 사람이죠. 감독으로 검증이 하나도 안 된.. 그런 사람을 악을 쓰고 감독 시켜준게 정몽규고요.
25/03/21 08:20
벤투 유임한 세계관 누가 좀 드라마나 영화로..ㅠㅠㅠ
벤투 때는 팀 단위로 플레이가 흘러가는 느낌인데 클린스만 홍명보는 개인 기량과 선택에 철저히 의존한다는 느낌입니다 홍명보 명언 그대로 돌려주고 싶어요 이게 팀이야??
25/03/21 11:10
뭐.. 축구인들의 동류의식이 만든 결과니 성적 꼬라박아서 매출 나락가고, 자기들 밥그릇이 위태로울 상황이 되어야 좀 개선하려고 하겠죠.
+ 25/03/21 11:42
생각해보면 이게 다 축구인인지 정몽규 똘마니들인지 하는 작자들의 업보입니다. 그 인간들이 정몽규를 압도적으로 뽑았으니 정몽규가 연임을 했고, 채용 비리로 감독이 된 홍명보가 계속 감독을 하는 거죠. 그럼 언팔이 답인데 여전히 경기장은 관중이 가득하니 이건 뭐 답이 없네요. 그냥 북중미 월드컵 탈탈 털리고 축구협회라는 조직 자체를 뒤집어 엎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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