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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3 20:12
저도 면회 한번도 안했는데
드물긴 하더군요 가족이라면 어느부대에서 근무하는지 혹은 친구나 지인이 한번쯤은 올수도 있으니깐요 물론 저는 전방에서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면회 절차가 까다로워서 면회 오지 말라하긴 했는데 그거 감수하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20/11/23 20:14
부대환경마다 다르긴 하죠. 접근성이 좋거나, 큰부대거나 집근처라면 면회실 구비도 잘되어있고 자주 오는 경우를 많이봤는데
어디 강원도 오지에 있는 부대면 면회오는경우가 손에 꼽죠.
20/11/23 20:27
부모님이나 당시 여자친구나 극성이긴했는데 그 셋 제외하고는 없었으니 본가가 거리가 상당하거나 여자친구가 없거나 하면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20/11/23 20:38
저는 접근성이 좋아서 자주 오라고 했지만...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나쁜 사람들은 한번도 안온 친구들이 여럿있었습니다.
파주에서 근무했지만.... 이상하게 소대인원 대부분이 경상도 지역(대부분 경남지역 특히 부산 부근)이라 거의 대부분의 소대원들이 면회가 없었네요. 오히려 저처람 면회를 자주온 사람은 적고, 한번도 없는 사람은 소대 절반은 한번도 안온 사람들이라... 비율로 따지자면, 면회 1번이라도 온사람과 한번도 안온 사람의 비율을 찾으면 잘봐줘야 5:5이고, 1번도 안온쪽이 오히려 더 사람이 많았네요. 환경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1/23 20:39
전 집에서 멀지도 않은 곳이 자대였으나...그냥 오지 말라고 했던...솔직히 면회해도 어디 있을만한대도 없는대라...크크
후반기때 외출있어서 그때 본거빼면...
20/11/23 20:42
전방이면 뭐... 자차 아니면 못간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순수하게 포항 -> 원주 -> 양구 터미널까지 6시간 걸리더라구요.
20/11/23 20:53
저도 굳이 면회의 필요성은 잘 못느꼈습니다.
휴가가 꽤 짠 부대긴 했지만 늦어도 두세달간격으로는 휴가 한번씩 나가는데 그 사이에 굳이? 접근성도 썩 안좋았고요
20/11/23 20:56
면회 한 번도 안 했는데 제 선후임들만 해도 면회 한 번도 안 한 비율이 40%는 됐습니다. 오지라 부모님과 친구들 고생시키기 싫어서 오지 말라고 했었는 걸요. 대신 포상 받을 수 있는 건 싹쓸이 해서 두 달에 한 번은 꼭 나갔습니다.
20/11/23 21:00
전철로 올 수 있는 곳이었지만 제 쪽에서 면회사절이었습니다. 뭐 대단한 거 한다고 면회 씩이나.
다만 자주 못 나오는 군종, 병종이라면 면회에 목말라하거나 의미부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1/23 21:42
전 본가가 부산이고 군생활을 양구에서 해서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입대 할때도 입영열차를 102보 까지 타고 갔는데 그때도 머니까 혼자 올라 갔네요
20/11/23 22:27
20살에 집이 정말 쫄딱 망해서 21살에 군대갔을 때 면회올 수 있는 상황이 아녔습니다.
그런데 우리 내무반 20명 정도 중에 저 말고는 대부분 면회왔습니다.(심지어 해남 땅끝 마을 사는 녀석도 왔었다는- 아참 저는 경기도 끝쪽) 면회 자주 오는 서울 경기 후임들이 부러울 때도 많았네요 ~ 당시에는 조금 서럽기도 했는데 .. 어쨌거나 저도 제대하고 이야기하다가 면회 한번도 안했다고 하면 신기하다는 소리 몇 번 들었습니다.
20/11/23 22:39
강원도 인제에서 복무했는데 어차피 간간히 휴가 나가서 친구나 가족들 얼굴 볼 수 있으니
굳이 멀리까지 고생시키면서 면회 오는거 바라지 않았습니다. 면회 횟수 0 입니다. (당시 여친도 없었으니...흑)
20/11/24 00:11
자대에서는 한번도 없었고, 경찰학교 끝나고 부모님 오는거 한번만 했네요.
근데 전경이라 휴가 좀 나가는편이고, 상경 전까진 자대에 면회오면 내무반 눈치보여서... 그리고 외로움 전혀 안타서 안오는게 더 편하다는
20/11/24 01:07
저도 100일 전에 면회외박 한번 있었는데 정확히는 방문 후 바로 외박이었어서 일반적인 의미의 면회는 한번도 못해봤네요 크크
부산-양양이라 도저히 오라고 얘길 할 수가 없었기도 하구요.
20/11/24 02:59
저는 부대도 서울 집도 서울
집에서는 몇 번 오시더니 안 오시고 안경 같은거 고장나면 어머니가 위병소에 맡기고 가시고.. 여친은 면회 한 번인가 두 번 오고 못왔습니다. 여기저기 면회을 많이 와서 안 시켜주더군요. 면회 못 오는 전우들 생각하라고 크킄
20/11/24 11:41
군생활 절반은 격오지라서 면회불가.. 나머지 절반은 여친 없음(물론 그 전이라고 있었던 건 아님) + 집과 멀어 부모님께 안오셔도 된다고 함 + 이미 상병 이상이어서 아들 없는 생활(?)에 익숙해지신 부모님도 별 미련 없이 알겠다~ 하심 + 친구들은 나처럼 이미 군대가고 없음 .. 하여 군생활 내내 면회 0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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