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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3 11:07
대부분 그렇게 스며들듯이 돼지가 되어갑니다.
많이들 말씀하시지만 다이어트는 운동이아니라 식사조절이 1순위라. 많이먹고 운동많이하면 많이 찝니다. (살이던 근육이던)
20/11/23 11:14
바지 벨트는 배 하단부에 있는데 살찌는건 배 중앙부터 불러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살 약간 찌는 정도는 배 중앙이 조금 커진 정도일 뿐이기 때문에 바지 입는데 그렇게 불편함이 없죠. 바지가 안맞는다 싶은 수준까지 왔다면 살이 많이 쪘다고 봐야죠.
20/11/23 11:16
살뺄때도 체감되는게 5kg 뺀 거 가지고는 주변 애들이 티도 안 난다고 하더군요;; 한 10kg 빼니까 그때가 되서야 살 좀 빠졌네? 이럽니다
그것보다 문제는 지금 몸이 살이 찌는 상태에 들어갔다는 게 무서운거죠 크크 개인적으로 한 5kg까지는 먹다 안먹으면 도로 돌아오고 이런 식으로 유지가 되다가 어느 선을 넘는 순간 훅 하고 찌니 그걸 조심해야 합니다 ㅠㅠ
20/11/23 11:17
근데 외관상 큰 차이가 없다는게 본인이나 매일 보는 사람들 기준으로 그런거지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 한테 물어보면 바로 너 살쪘냐? 소리 나올듯 ..제가 그랬어요...
20/11/23 11:26
181인데 70kg 유지하다가 결혼하고 1년만 75kg까지 쪘다가... 육아휴직 1년하면서 10키로 가까이 빠졌습니다.
매일매일 자전거 타고 왕복한 이유도 있겠지만.. 그렇게 65kg까지 빠졌을때 사람들이 다 저보고 말라서 안타까워 보인다고 하더군요. 다시 복직하고 나서 매년 1키로씩 늘어나더니 지금 80kg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 살찐곳은 오로지 배입니다. 배만 뒤룩 뒤룩 나오고 팔다리는 그냥 그대로 입니다. 얼굴도 그렇고요. 전형적인 마른비만인데.. 제 배를 볼때마다 심각성과 함께 옷을 입어도 예전에는 100이면 충분했는데 이제는 배를 가리기 위해서 셔츠던 남방인던 105이상 입어야 됩니다. 다시 10kg 정도 빼야 될거 같은데 참 힘드네요. 이대로 쭈욱 가면 2~3년내에 90kg까지도 금방찍을거 같습니다. ㅠㅠ
20/11/23 12:37
저는 키가 168인데, 70kg 정도면 딱 몸좋아보였거든요.
근데 4년 전에 82kg였을 때보다. 78kg인 현재가 몸무게 더 많이 나가보인다고 하더라구요. 5kg 쪘을 때 별 차이 없다가 몸무게는 그대론데 살이 확 올라오는 타이밍이 오죠 저는 운동 거의 안한지 3년 넘어가니.. 몸이 아예 바뀌었습니다. 운동하시지요
20/11/23 13:25
아 이거 완전 인터스텔라...
지금입니다! 지금 빼셔야 해요! 딱 10년전에 제가 그랬어요~!!! 키 187에 75키로였는데 80키로되니 이게 별 차이가 없네? 그러다가 85키로가 되서 '아 이제 좀 빼야겠다' 하다가 연애하고 결혼하고 살다보니 100키로 오바됐습니다. 이제 빼기도 힘들어요ㅠ
20/11/23 15:41
저 스며드는게 무서운게 어느순간 5kg 찐 내가 기본이 되어 있고, 다시 어느순간 조금씩 찌다가 또 5kg 스며들고 하다 정신차려보니 100kg 넘어 있더라고요...
지금 식사 조절 하시고, 데이트도 먹는거는 조금 조절하세요. 작성자님이 살찐다고 느낄 정도면 여친분도 고민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같이 운동 하세요.
20/11/24 10:52
다른 분들 말마따나 살이라는 게 처음엔 별 차이 못 느끼다가 어느 순간 눈에 띄는 그런 게 있긴 합니다만...
운동 열심히 하셨고 상체 두꺼워진 느낌이 드셨다니 근육량이 늘어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한 석달 열심히 운동하다가 쭉 쉬니까 5kg정도 빠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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