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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6 12:43
여기있는 상당수는 어렸을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당했거나 커서도 안했거나가 아닐까요.
포경 안하는게 좋다는 의견이 많지만 할 필요가 있는 케이스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걸 어차피 의사분들이 잘 아실테니까요.
20/10/26 12:45
필요하면 해야죠. 윗분들이 말씀해주신 대로 일단 병원가서 상담 받는게 제일 좋을 듯합니다.
저는 중3때 했는데,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 중에 하나가 포경 수술이긴 합니다.
20/10/26 12:54
저야 어렸을 때 그냥 다 하는 분위기라 했는데... 그냥 덮여 있으면 덮여있는채로 두면 문제가 있나요?
위생 상의 문제가 있는건가요?
20/10/26 13:17
위생은 두번째의 문제이구요.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안젖혀지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젖히면 그대로 살들이 내려가서 디그다(?)가 보이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디그다가 머리만 보여주고 얼굴을 안보여줍니다. 그 상태로 더 하려고 하면 너무 아파요 꽉 조이고..
20/10/26 13:33
꼭 젖힐 필요가 있나요? 저는 포경수술 전에 그게 불편했던 게 없었던 것 같은데...
아예 자위행위나 성행위가 불가능한 상황인가요? 디그다가 뭔가해서 찾아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크크
20/10/26 13:42
부끄럽지만 성행위는 아직 안해봤습니다.
포경 전에도 안불편하셨던거 보니 애초에 제 상태를 이해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젖히는 거 자체가 안될뿐더러 통증이 심해요. 자위의 경우 보통 크게 젖히거나 하면서 하지 않아도 돼서 큰 불편함을 느끼진 않는데요, 확실히 지금 상태를 봬면 삽입을 하거나 하는 행동이 있을때는 엄청 큰 고통이 있을 뿐더러 행위 자체가 진행이 안될것 같더라구요.
20/10/26 13:52
앗 네.. 감사합니다. 너무 private한 부분까지 물어봐서 죄송하네요. 전 초등학교 때 수술 해서요. 그때는 뭘 젖히고 할 일이 잘 없잖아요. ㅠ
생각해보니 아플 일이 있겠습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 더 좋은 행운이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0/10/26 13:10
저도 비슷한 고민이 있었는데 30살때 수술 했습니다.
비뇨기과갔더니 저같은 사람이 포경수술을 받아야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종류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동네 비뇨기과가서... 저같은 경우 혹시나해서 휴가 하루 냈었는데 바로 일상생활 가능했습니다. 살짝 불편한 정도였어요
20/10/26 13:11
제껴진 후에 포피륜이 성기 기둥을 압박하는거면 스트레칭으로도 어느정도 해결이 되는데
제끼는 과정에서 귀두가 압박되는거면 100% 수술하셔야겠네요
20/10/26 13:20
제가 20대 때 경험할 것 다 경험해보고, 제발로 병원 찾아가서 수술한 케이스라
질문자분이 원하는 적나라한 답변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가 수술 생각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위생적으로 좀 거시기했고, 여자들 반응도 썩 좋진 않아서.. 헣) 여튼 덮고 있는 살의 절반정도를 레이저로 지져내고, 나머지를 말아올려서 꿰메는 식이었습니다. 마취침 2~30여방 놓을 때 좀 따끔, 마취 풀릴 때 얼얼 욱신댔던 것 빼곤 큰 통증은 없었구요 일상생활은 바로 가능했고, 음주 및 성생활은 한 달 정도 참았습니다. 완전 어렸을 때 했던 친구들은 거의 다 젖혀져 그것(?)이 완전히 드러낸 상태로 고정됐던 것과 달리, 제 것(?)은 표피가 살짝 걸쳐진 형태로 고정되어, 성감의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말못할 고민, 통증이 큰 경우엔 우선 상담부터 받아보시죠. 저는 하길 잘했다 생각됩니다.
20/10/26 13:23
감사드립니다. 기본적으로는 디폴트가 드러나있는게 아니고 말씀하신 상태처럼 되기를 원하는데요. 우선 젖히는거 자체가 불가능해서 상담을 받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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