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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6 06:12
경쟁 위주의 FPS 게임을 주로 하시는 게 아니라면 굳이 고주사율 모니터를 고집할 필요는 없긴 합니다만,
요즘 나오는 게이밍 모니터들이 고주사율을 기본적으로 달고 나오기도 하고.. 프레임 잘 뽑히는 게임을 하게 되면 확실히 체감이 가능한 부드러움을 볼 수 있긴 합니다. 60프레임 모니터에서도 프레임 높은 게임은 하면 빠릿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지만, 확실히 표현이 되는거랑 못 하는거의 차이는 있으니까요. 뭐 괜히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커서 돌아가는것조차 다르다!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긴 해요. 한가지 더 생각을 해 볼 점은, 대형 싱글게임들은 4k든 FHD든 60프레임에 주로 기준을 두고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대형싱글 위주로 하실거라면 고주사율을 한계치까지 끌어내는건 작정하고 고사양으로 맞추지 않는 이상 힘들거라고 봅니다. 물론 옵션타협이나 게임의 최적화에 따라 프레임이 잘 뽑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인치, 패널, 해상도, HDR지원이나 지싱크 등등 에서 원하시는 옵션을 기준으로 두고 고주사율은 그 기준에 맞는 모니터들 중에서 가격 비교해보시면서 저울질 해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론 뭐.. 이왕 사는거 고주사율로 가는게 맘 편하지 않을까 해요. 프레임 잘뽑히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 들잖아요 크크크 요즘 워낙 다양한 고주사율 모니터들도 많이 나오기도 하구요. 덧붙이신 질문에 대한 의견은, 1. 젠3는 암드가 드디어 인텔을 앞질렀다! 정도의 기념비적인 라인업 정도라고 생각해요. 출시 기다리고, 가격 안정화 기다리고, 주변 부품들 호환성까지 다 생각해서 무조건 맞춰야 한다! 는 생각까진 안 들더라구요. 일단 가격대 메리트가 그리 크지 않아서.. 하지만 올해 말~내년 초 RTX 3000 시리즈 위주로 시스템을 꾸리실 거라면 '고려해볼만한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사견을 덧붙이자면 22~23년 즈음엔 DDR5 램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봐서, 다들 그냥 지금 컴 끌어안고 있기 or 적당한 사양으로 맞추고 쓰다가 상용화 맞춰서 갈아엎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2. 공홈 권장사양으론 FHD기준 GTX1060 이라고 하니까 3070정도면 QHD에서도 잘 돌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레이트레이싱 같은 옵션을 제외한 권장사양 같아서, 정확한 건 추후 공개되는 정보가 필요할 것 같긴 합니다. DLSS도 지원한다고 하니, 어지간히 발적화로 나오지 않는 이상 일부 사양타는 빡센 옵션들만 적당히 조정하면 원활할거라 봅니다.
20/10/16 08:38
qhd 144 맞추시는 분들은 고사양으로 컴퓨터 맞춰도 100프레임 방어 정도를 노리시더군요..qhd 144는 최신게임은 힘들대요. 롤이라면 모를까. 저도 모니터 보고 있고 환경이 비슷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애시당초 144 는 fhd 로 배그나 오버워치 하는 분들이 실사용하는 프레임이지 다른 게임 하는 분들은 모니터 샀다고 144를 뽑아낼 생각 자체를 안하시더군요..3080으로도 힘들다고 하던데요 요 1~2년사이 최근게임들은
20/10/16 10:01
네 큽니다. 100+hz 쓰다가 60hz 보면 눈 썩는 기분 들어요.
4K에서 QHD로 해상도 내리는건 그나마 참겠는데 주사율 내려가는건 못참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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