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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6 00:59
혹시 Leptin 결핍증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내분비 내과 가셔서 호르몬 조사 확인해야 할듯 합니다. 이럴 경우 GTT라고 불리는 Glucose Tolerance Test를 해야 하는지 여부 물어 보시고 이에 따라서 식사 관련 부분에 대한 조절을 해야 할듯 합니다.
20/10/16 01:49
탄수화물 중독의 전형적인 증상같은데요.
팝콘, 콜라, 일반식(흰쌀밥), 시리얼 모두 당분이 엄청 포함된 식품인데 이런 식품의 특징이 소화가 엄청 빠르다는 거에요. 즉 음식물이 위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어느정도 있어줘야 위산이 분비되고 그게 음식물을 분해할수 있는데 빨리 소화가 되어 위를 빨리 지나가버리니까 위산이 분비되었는데도 분비된 위산이 분해할 음식물이 없어서 음식물 대신 위벽을 자극하게 되는데 그거 때문에 식사를 해도 공복이 느껴지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식사를 하게 되고 먹었는데 금방 배고프고 간식이라도 먹자 하는 식으로 악순환이 생깁니다. 이게 탄수화물 중독현상이거든요. 되도록 밀가루나 설탕이 많이 포함된 음식보다는 현미밥이나 쌀밥보다 야채를 엄청 넣은 비빔밥 같은걸로 식단을 바꾸셔야할 것 같아요. 이 탄수화물 중독현상이 길어지면 당뇨로 이어지고 이후 혈당조절 못하면 각종 합병증이 생기게 되니까 빨리 식습관을 바꾸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0/10/16 02:41
평소 고기파라 단백질스러운거 좋아하고 탄수화물을 막 즐기는 편은 아닌데
오늘 먹은 건 죄다.. 그러네요 생각해보면 최근 좀 그랬던거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10/16 04:11
당뇨 증상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하나만 가지고 맞다 아니다를 말할 수는 없습니다. 내과 가서 증상 이야기하면 피 검사 하자고 할겁니다. 그걸 봐야 정확하게 진단이 나올 겁니다.
20/10/16 06:18
저같은 경우는 고등학생때 6일정도 쌩으로 굶어봤는데 그 후로.. 음식 조금만 먹어도 뭘 찾아 먹겠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마른사람.. 중에 마른사람이긴한데.. 아무튼 심리적인 요인이 커 보입니다. 전문가 진단 받아보는게 가장 좋겠죠.
20/10/16 07:55
최근 1~2년간 매일 그러는게 아니라 최근에 몇일 반짝 그런거면 그냥 치킨/피자 드세요. 어설픈 팝콘 시리얼 과자 이런거 말고 크게 때려넣으셔야 합니다. 크크
그래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윗분들 말처럼 내과 찾아가보시면 될테구요.
20/10/17 09:03
그쪽도 생각은 해봤는데 아무리 그래도 방금 밥을 두그릇 뚝딱 비웠는데 한순간도 포만감이 안드는 증상이.. 충 때문은 아닐 것 같아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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