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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6 13:57
닭가슴살 소세지랑 채소 섞으시면 좋을듯 합니다.
배불리 먹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구요. 그래도 배가 좀 고프다 싶으면 전 제로콜라를 좀 들이켰네요.
20/06/26 14:15
닭가슴살로 만든 스테이크, 소세지, 핫바 이런것도 결국 닭으로 만든거라 많이먹으면 물리니 조금씩 여러품목 시키세요.
이것든은 닭가슴살의 좋은 대용품이긴 합니다 많은 운동인들, 다이어터들이 즐겨 애용합니다.
20/06/26 14:56
https://www.youtube.com/watch?v=sDvEbSPnh5w
위에 분들도 그렇지만 닭가슴살 = 다이어트 식품과 거리가 멉니다. 저 또한 오래 운동해왔고 영양학도 조금 끄적여본 입장에서 한국인들의 닭가슴살에 대한 신앙심이 어쩌다 생긴건지... 그냥 지방있는 고기 먹어도 됩니다. 적당히 먹으라는거죠. LCHF라는 극단적인 것도 있는데 운동하느라 탄수화물이 필요한 사람들한테 전혀 적용할 수 없는 식단이고요. 바디빌더 선수들 근육 선명하게 할려고 나트륨 배출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이용되는 식단이 일반인들 다이어트 식단으로 떠돌아다닌다는게 참. 맛있게 먹으며 칼로리 체크하고 천천히 총 칼로리를 줄이던가 운동량을 늘리던가. 현실적인 플랜을 세우시길 추천합니다. 당장 영화나 화보 촬영, 바디빌딩 대회 나가실거 아니잖아요.
20/06/27 04:01
단백질위주로 다이어트를 여러번 해봤는데,(15년간 4-5달동안 15킬로이상 빼기 8번정도 했습니다.)
이 식단의 문제는 맛이 없어서 오래하기가 힘들다는점입니다. (비용은 다이어트중이라 많이 먹질 않으니 그렇게 비싸진 않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단백질을 고비율로 유지한다는걸 포기했는데 빠지는 속도는 좀 느리지만 훨씬 쉽네요. 제 경험상으로는 가장 구린건 닭가슴살인데,이게 닭고기라 냉장상태에서는 쉽게 상하니까 장을 자주보게 만들어서 귀찮아지고, 조리에 미리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맛이 없어요. 차라리 지방이 좀 있더라도 냉동닭다리살같은걸 팩으로 여러개 사서 날마다 한팩씩 해동,에어프라이등으로 굽는요리를 하는게 낫습니다. 다리와 가슴살 둘의 칼로리가 한끼먹을 300칼로리 수준에서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에요. (20%정도차이) 그외에 돼지 앞다리나 뒷다리도 팬에 구우면 조리가 쉽고 닭다리살보다는 맛있고,칼로리가 엄청 높은것도 아니며 그렇게 비싸지도 않아요. 닭가슴살도 그냥 닭가슴살이 가성비가 좋은거지 닭가슴살맛없어서 맛있게 해주려고 나온 제품들은 가성비 좋지 않습니다. 닭가슴살 소시지같이, 조리가 간편한 제품들은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드는 효과도 있으니 꼭 피하세요. 조리에 시간이 들어가야 불필요한 군것질을 안하니까 군것질도 최소 5분정도는 노력을 해야 먹는걸로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지금 소고기나 베이컨을 한끼에 백그램정도 먹고 계란프라이를 2개 해먹습니다. 그렇게 두끼,저녁에 배고프면 연두부 한팩에 스리라차 소스뿌려서 먹어요. 단게 땡기실때는 그냥 맛있고 단걸(아이스크림등)입안에서 즐기신후, 목으로 안넘기고 그릇에 뱉었다가 변기로 내려버리세요. 스태비아등의 대체 상품들은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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