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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31 17:43
정형외과 진료받아봤습니다... 국부마취하고 매복된 발톱을 뿌리까지 가위로 그냥 잘라서 C자였던 발톱을 D로 만듭니다
고문받는 독립투사 느낌입니다. 며칠은 붕대감고 소독을 해줘야합니다 샤워 못합니다.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볼좁은 신발도 신고 관리만 잘해주시면 됩니다. 고름나오시면 빨리 손쓰셔야합니다.
20/03/31 21:56
저도 해봤습니다
대문자 D형인 발톱을 잘라 소문자 b로 만듭니다 마취하고 수술할땐 별 느낌 안드는데 마취풀리고 나선 진짜 데굴데굴 구릅니다 아파서 추석연휴때였는데 꼬박 4~5일을 누워서 끙끙대고 근 1달정도 일주일에 두번 가서 항생제맞고 경과보고합니다 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발톱밑에 피고름이 남아있지만 그 이후로 발톱 일자로 자르고 손톱깎이 세트에 있는 줄로 갈아주니 더이상 문제가 안생기네요 진짜 두번다시 하고싶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빡세게 관리합니다
20/03/31 18:29
저도 의료인이지만 몇년 전에 2년 동안 3번이나 절제시술을 받았습니다.
이미 붓고 고름이 나올 정도면 그냥 정형외과나 피부과에서 국소마취하고 잘라내는 게 가장 확실하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단점이라면 처음에 발가락에 마취주사를 놓을때의 극한의 고통 (5초)만 견디면 됩니다. 시술은 2~3분이면 끝납니다. 이후에 마취 풀릴 때 약간의 욱신거리는 통증 정도만 견디면 됩니다. 이후에 신발을 넉넉하게 신고, 발톱을 평평하게 깎으면 한동안은 재발하지 않습니다.
20/03/31 19:40
내성발톱은 심각하면 병원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상태에 따라 며칠 동안 지옥을 보기는 합니다만...
그런데 전 뭐가 잘못됐는지 신경종?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괜찮은데 실수로 눌리면 식은땀이 날 만큼 아파요..ㅠㅠ
20/04/01 07:38
저는 계속 내성발톱떄매 수술 자주하고 고통받았는데요 조짐 보일떄마다 발톱이랑 살 사이에 소독솜 끼워두니 살짝 조짐오다가 말더라구요 그방법 알아낸 다음부터 내성발톱 걱정은 안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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