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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1 11:10
1. 베라모드가 베라딘 맞습니다. 성격이 많이 다르죠? 창3파트2 스토리제작진과 창2 스토리제작진이 달라서 그럴거예요...
2. 창3파트2 상으로는 ‘자기포함 너무강한 신이 되어버린 25명이 다 죽어야 환생을 할수 있으니 흑태자를 이용해서 자살한 계획’의 일부라고 합니다... 네 두 부분 다 제가 생각하기엔 참 어거지 스러워서 전 창3파트2 스토리는 맘속으로 부정하고 싶습니다 ㅜㅜ
20/03/21 12:08
자세한건 나무위키 [뫼비우스의 우주]와 [베라모드] 항목을 읽어보세요.
한때는 창세기전 덕후라서 다 기억하고 있었는데 가물가물해서 나무위키 참조해서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드리자면... 창세기전2 시점에 안타리아는 아르케의 과거 행성이라는 설정이었습니다. 타임 패러독스라고 하나요? 아르케의 25인의 과학자들이 오딧세이호를 타고 안타리아라는 아르케의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고 아르케의 과거인 안타리라에 영향을 끼치면서 미래의 아르케가 사라졌다는 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르케에서 안타리아로 향하는 시간여행을 떠나기 전 시점으로 다시 돌아가서 그것을 저지하면 아르케를 복원할 수 있다는 생각인거죠. 대신 안타리아는 시간선에서 사라지겠지만... 흑태자는 베라딘을 저지하고 안타리아를 지켜냈습니다. 그런데 창세기전3 파트2에서는 안타리아는 아르케가 아니라 리치 행성의 과거이며 안타리아도 아르케도 각 시점에서 행성이 파괴될 위험에 처한 상황이었다는거죠. 창세기전3 파트1에 벨제부르 시즈들과 파트2의 데미안들은 같은 목적으로 움직이는 것이었으며 파괴될 운명에 처한 다른 시점의 행성들을 아수라-앙그라마이뉴-스펜터마이뉴를 통해 영혼화 시켜서 과거로 또는 미래로 향하여 정착시키고 번영을 이루다가 다시 수십만년이 지나고 멸망의 때가 되면 시간여행을 통해 다시 또 다시 반복되는 계획을 만들고 실행시켰던 겁니다. 베라모드는 흑태자의 아수라검에 죽었어야 했고 흑태자는 베라모드와의 싸움을 통해 그 기력을 다해서 죽고 그의 아수라는 시라노, 클라우제비츠 그리고 살라딘에게로 바톤 터치가 되어야만 했고 살라딘에게 닥친 비극들, 투르에 버몬트와 끌려가야 했고 복수심에 투르를 내부에서 망칠 생각으로 용병단 대장으로 남아 투르 내전을 길게 이어가야했고 세라자드와의 사랑과 비극적인 이별도 겪어야만 미래로가서 자신의 돌과 아수라 그리고 세라자드의 영자가 결합한 베라모드가 되어야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거죠. 파트1에서 흑막으로 암약했던 시즈들은 이런 계획을 보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계획의 실행자들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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