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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1 19:22
흥행은 기대만큼 못 미쳤을지 모르지만..
오늘 경기는 최고네요.. 특히 박찬수선수의 경기력.... 진짜 해설위원들 말이 깊게 박히네요! 최강 이제동에게 가려졌던................. 내일 이제동선수와 박찬수 선수에게 승패가 달릴듯..
09/03/21 19:22
케텝 연습도 안하고 응원왔는데 정말 박찬수선수가 큰 선물을 안겨주네요. 긴장감 늦추고 기뻐할새도 없이 내일경기도 준비 열심히 했으면 좋겠네요
09/03/21 19:26
박찬수 선수 자신감이 경기내내 들어나더군요.. 아우.. 준PO 7차전에서도 느꼈지만..
예전의 새가슴은 어디다 갔다 버린거죠.. 멋집니다 오늘 최고였습니다.^^ 우승 축하드립니다!
09/03/21 19:30
박찬수선수 오늘 경기력 정말 좋더군요~! 한상봉선수와 더불어 올인과 운영을 겸비한 저그들... 프로토스가 풀어야할 큰 숙제가 생긴것 같네요.
09/03/21 19:35
택용선수 이후로 결승에서 플토가 저그 이기는 걸 못보네요. 진짜 맵발 민감하게 타는 종족...
택을 필두로 육룡이 휘집고 다니니, 확실히 이번시즌은 맵이 안받쳐 주는듯. 물론 오늘은 박찬수 선수가 훨씬 잘했지만서도... 연습많이 했다지만, 별로 많이 한것 같지 않아 보이던데... 양대리그 저그 우승 예상.
09/03/21 19:58
Nothing better than님// 택용 선수 이전에도 결승에서 저그를 잡은 플토는 없었죠;;
결국 저그를 결승에서 꺾은 플토는 김택용 하나 뿐... 저그빠로선 그저 덩실덩실
09/03/21 20:08
목동저그님// 김동수 선수가 봉준구 선수를 잡지 않았었나요?? 물론 중간에 봉준구 선수가 플토를 고르긴 했지만 그 맵이 저그가 플토를 잡기 어렵다구 해서.. 골랐던걸로.... 그리고 왕중왕전이긴 하지만 국기봉 대 기욤 경기에서 기욤이.. 그리고 강도경 대 기욤 경기에서 기욤이...( 2개 대회는 기욤이 랜덤이였는지 기억이 잘 -_-;;)
09/03/21 20:15
달려라투신아~님// 김동수 선수가 이긴 결승은 봉준구 선수가 한번 토스로 한것 때문에, 왕중왕전은 이벤트전 -_-;, 강도경선수 이긴건 기욤선수가 랜덤을 한것때문에 (왕중왕전도 랜덤을 한것같은데 이건 기억이 확실치 않네요) 김택용선수가 저그 잡고 우승한것 만큼의 인정을 안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09/03/21 20:24
Bright-Nova님// 인정안하는것이 아니라 봉준구선수나 기욤선수나 그당시 스스로도 저그유저나 토스유저라고 하지않았습니다. 둘다 초이스랜덤유저였지요.
09/03/21 20:52
허영무 선수같은 스타일에 플레이는 역시 저그한테 한계가있죠...
토스가 센터에서 힘이 아무리쎄도 초반부터 잘다져논 성큰,러커 방어라인을 뚫을수가없기때문에... 스타게이트-로보틱스가아니라 스타게이트-아둔을 타는 빌드자체가 박찬수선수같은 운영에 너무 약한운영이죠 결정적으로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약한 가장 큰 이유중하나이고... 그렇다고 스타게이트-로보틱스로가면 김택용급 견제플레이, 대부대 컨트롤 못하면 운영자체가안되고... 허영무선수는 윤용태식 공굴리기 운영을 준비해온것같지만 역시 저그가 초반을 그렇게 안정적으로넘기면 게릴라, 속도, 회전에서 저그한테 따라올수도없고... 역시 저그는 영원한 프로토스의 과제네요 뭐 아무튼 역시 예상한대로됐네요 프로토스는 결승올라올정도의 최상위권 저그에게 다전제에서 이기기힘들다는걸... 또 새삼느끼지만 역시 김택용은 천재... 그 시절에 벌써 앞서가는 프로토스의운영을 알고있었고 완벽히 실현시켰으니...
09/03/22 01:46
jc님// 택까인 제가 봐도 그당시 김택용은 굉장했죠...광탈했다고해서 찬양은 좀...은 좀...
아무튼 박찬수 선수의 우승 진심으로 바랬고 이루어져서 기분이 좋네요^^ 위너스 리그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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