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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5 20:59
뭉기신의 물귀신 저주를 받았나요...
동반 탈락이네요... 김택용 선수... 반면 마재윤, 김명운 선수 투 저그의 진출은 참 반갑네요...
09/01/15 20:59
김택용 선수 저그전의 변화가 필요할 때인 것 같네요.. 저그들이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을 완벽히 파악한 듯 싶네요 오늘 경기들을 보니..
09/01/15 21:01
오늘 김택용의 커세어 셔틀은 마치 도재욱선수와 비슷했습니다. 커세여 셔틀만이라도 잘살렸다면..
마본좌의 귀환 정말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저그빠로서 그저 감격적이기도하지만 김택용의 양대피씨방리거는 참 가슴아프네요;
09/01/15 21:01
비수류와 김택용ver2.0 의 종결과 몰락입니다.
대 이제동전 과 대 김정우전 이후 좀 불안하다 싶었는데...현실이 되었네요. 상대에 대한한 연구 & 대처 & 심리전 & 컨트롤 모든 면에서 김택용선수의 완패였습니다. 아무리 대저그전 최강이라지만 상대는 저그입니다. 괜히 종족 상성이 있는 게 아니죠. 조일장선수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또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 거 같네요. 저그전과 천적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 그리고 이미 읽힐만큼 읽힌 스타일이 결국 광탈의 결과를 낳았네요. 김택용선수는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저그전 준비하지 않으면 오늘같은 결과가 안나오란 법도 없습니다. 이미 프로리그 3라운드 대 박찬수전이 불안해 집니다. 티원은 1패를 각오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09/01/15 21:03
5경기 모두 재밌었네요
그나저나 김택용 선수 오늘 초반 프로브 돌리기도 별로 였고 특히 커세어 셔틀은 뭔가요... 아쉽네요 박문기 선수는 조금만 더 다듬으면 크게 될 것 같네요 2패 탈락이지만 첫 진출 이였으니..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09/01/15 21:03
프로토스 이젠 다크아칸을 적극적으로 써야지 않을까요.
중반엔 뮤탈이 아칸을 두려워하지않으며 하이템플러 암살하고, 후반엔 디파일러가 플레이그를 팍팍 뿌려대며, 멀티에 캐논도배 많이해도 디파일러 한기 대동하면 순식간에 다날리니
09/01/15 21:04
마재윤선수가 올라갔네요. 나중에 재방송 봐야겠군요. 김택용선수가 떨어지는 이변을 나았군요.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비수류는 이미 파헤법이 어느정도 나온 빌드인데 최근에는 더욱더 저그들이 파헤법을 강화시킨거 같네요. 테란전은 강해졌지만 반대로 저그전은 약해진듯한 합니다. 김택용선수는 자신의 저그전에 대해서 이제는 다시 생각해야할듯 보입니다.
09/01/15 21:04
김택용의 페이스가 떨어진 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따라 왔네요.
하아.. 양대리그 광속탈락이라는 믿기 어려운 일이 현실로 다가오다니..
09/01/15 21:08
흠.. 요즘 분위기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 김택용 선수 양대 개인리그 광속 탈락하네요..것도 저그전으로...
그리고 마재윤 선수.. 콩그레츄레이션~!!!입니다... 와우... 마지막 김택용 vs 김명운 전만 봤는데.. 올라가서 기쁘네요.^^
09/01/15 21:19
김택용선수 예전에도 3저그 몰아넣고 탈락하지 않았었나여? 박찬수선수랑 최종전했던거 같은데...
개인리그에서 저그가 좀 살아나는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09/01/15 21:19
비수류가 완전히 읽혀서 이젠 어떤 저그에게도 안통할 것이란걸 이번 3명의 대전에서 확인했네요.. 정말 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할듯..
09/01/15 21:33
hErA님// 그러네요 이번에도 3저그 넣더니..광속 탈락했네요... 다음에 우승 또하게 되면 3저그조는 안해야 할 듯..ㅡㅡ..
09/01/15 21:42
김택용 선수를 곰tv에서 봤던 날카로운 저그전이 이제 운영과 물량체제를 겸비하며 윤용태 선수나 도재욱 선수식으로 변한 경향이 있네요.
그런데 마재윤선수의 전략과 연구는 환상이었다고 봅니다. 2저그가 올라가서 좋네요.
09/01/15 21:44
확실히 이번 MSL은 맵이 저그에게 괜찮아 보입니다.
신맵도 저그에게 괜찮아보이고 그리고 마재윤 16강에서 신희승만 안만나면 좋겠네요 왠지 신희승은 현재로썬 저그에게 안질꺼같은 포스라
09/01/15 21:46
돌아와요! 영웅님// 곰TV 4차에서는 더 빨리 떨어지지 않았나요?..라고 하려고 했더니 그 때는 준우승자라서 개막전이 아니였군요 ;;
09/01/15 22:29
김택용 ver.2는
둘다 미칠듯이 잘하는듯하면서 이건 훼이크고 사실 요번엔 프로리그에서 쩔어볼테야 였던거였군요 (김택용선수가 프로리그에 집중했다는 말아닙니다)
09/01/15 22:54
확실히 마재윤선수가 지난 3월 3일엔 봐준거군요.
3번 우승먹고 동등한 입장이 되니 봐주지 않고 이겨버리네요... 라고 하면 막장이겠죠..-_-;;;
09/01/15 23:39
재윤선수 자랑스럽습니다 ㅠ_ㅠ
그건 그렇고 택용선수가 아쉽네요. 항상 재윤선수 이겨서 얄미웠지만 나름 그래도 좋아하는선수였는데..양대피방은 좀 충격적... 더 심기일전해서 다시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09/01/16 01:32
저그로 흥한자 저그에게 한방 먹네요.
요즘 이영호 선수 연달아 잡아내면서 테란전 능력이 몰라보게 올라갔다했더니, 저그에게 완전 발목 잡히네요 아무리 천재성이 있고 저그전에 자신이 있더라도 매번 하던대로 우습게보다가 이번처럼 큰코 다치는 겁니다. 이제 완전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프로리그에서부터 새출발하면 됩니다. 박용운감독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혼동때문인것 같다는데... 본인도 비수류에 대한 확신이 점차 없어지나 보네요. 비수류도 버젼업되거나 새롭게 바뀌지 않으면 이젠 a급 저그들에겐 안통할듯..
09/01/16 01:41
김택용선수 평소 답지 않은 모습이 많이 나오긴 했는데.. 경기력이 나빳다기 보다는.. 넘 같은패턴에 상대대처가 좋았던걸로 보이네요
김택용 vs 박문기 선수 경기때 해설분들이 그랬죠.. 씨제이 스탭한테 방금 들었는데 마재윤선수 연습량이 장난아니였다고.. 연습하는걸 말렸을 정도라고.. 결국 같은패턴은 동선까지 연구하구 대처하고 경기 전체적인 그림까지 맞춰짜오는 노력에 쓸리듯이 무너지네요 김택용선수 이영호선수 연속으로 잡아내고 요번 엠에설이 참 기회였는데 아쉽게 됐네요 그리고 마재윤선수 반란을 진압하는데 2년이나 걸렸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기세 쭉 예전포스를 찾으시길..
09/01/16 01:44
음.. 김택용 선수 저그전 사실 이제동-김정우전부터 좀 불안불안했습니다. 저그들의 비수류에 대한 대처들이 강해졌죠. 그래도 탈락은 좀 충격이네요.
플테전은 업그레이드가 된 반면 저그전 추락이라.. 마재윤 선수의 진출은 정말 반갑습니다.
09/01/16 02:02
마치 저번 프로리그에서 이영호선수의 플레이처럼 김택용선수의 플레이도 너무 정형화되어 있어서 저그들이 다 맞춰나올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네요. 김택용선수의 팬으로서 이영호선수 경기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대 저그전 비수류 플레이도 이처럼 파헤치고 분석당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뭔가 다른 전략을 들고 나올 줄 알았는데 좀 아쉽네요.
09/01/16 14:47
제 생각엔 김택용선수 경기력에도 문제가 있지않나 생각해봅니다.
비수더블넥의 핵심유닛은 커세어인데 평소 활발하게 움직이던 커세어의 모습을 어젠 볼 수 없더군요 심지어 놀고있을때도 있고, 김명운전에선 스커지에 허무하게 녹는 장면도 평소와는 다른 모습인듯해요. 상대를 너무 쉽게 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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