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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1 22:00
요환아~~~~~~~~~~~~~~~~~~~~~~~~~~~~~~~~~~~~~~~~~~~~~~~~~~~~~~~~~~~~~~~~~~~~~~~~~~~~~~~~~~~~~~
05/10/21 22:01
아 박서 ㅠㅠㅠㅠㅠㅠ
임요환 선수 팬으로써 정말 멋잇군요 고3인데 불구하고 학교 야자째고 생방송본 보람이 있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05/10/21 22:01
아 박지호 3경기 왜그랬나요.. 정말 두고 두고 아쉽습니다. 결승전에 오르는지 알았는데.. 이건 경험의 차이라고 밖에는 할 수 없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05/10/21 22:02
으아~ 박서~~~~~ 다시 한 번 결승으로 가네요!!!!
3,4경기의 칼타이밍........... 그리고 5경기의 난타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05/10/21 22:05
황제에게 3대0 승부를 내고 싶었나보네요.. 너무 용감한건 좋았지만.. 오만이였던 것 같습니다.. 박지호 선수는 3경기가 제일 아쉬울것 같아요..
05/10/21 22:06
박지호선수의 어이없는 플레이들이 자꾸 머릿속을 맴도네요.. 12경기 잡고나서 너무 흥분한것인지.. 경기 내적으론 이겼지만 외적으론 완패한 경기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05/10/21 22:06
임요환선수 역시 ^^ 결승 진출 축하하구요... // 응원했던 박지호선수 절망 아쉽네요.. 전 3경기 그렇게 꼬라박^^ 할때 4경기 5경기 맵이 생각 나더군요.. 그리고 2:3역전도 예상했었습니다. 정말 아쉽네요. 이번에 진거 교훈 삼아서 3.4위전,, 다음 스타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
05/10/21 22:09
아....진짜 너무 흥분되네요....!!!!!
스타보면서 눈물날뻔한건 패러독스 815대첩이후 2번쨰네요... 드디어 임!요!환 일냅니다~!
05/10/21 22:09
1경기 5경기의 난전 정말 명경기였고
2경기는 원사이드 했습니다만 박지호 선수 운영 정말 좋았구요 (마치 전성기 강민 + 박정석 + 박용욱을 합쳐놓은듯한 포쓰) 3경기는 박지호 선수가 조금 꼬라박는틈을 놓치지 않는 임요환 선수의 방어와 아비터 트리뷰널 보고 칼타이밍 러시가서 미리 자리잡는게 돋보였고 4경기는 -.- 상대의 트리플넥서스를 맵핵으로 본듯이 6탱 2벌쳐로 나가는 타이밍이 예술이었고 5경기는 할말이 없네요... 너무 행복합니다 오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GR도 두부에러가 나는군요
05/10/21 22:09
너무 리그가 많다.. 획일적인 게임들이 많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분명히 드라마는 써집니다. 뻔한 스포츠 내용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드라마들이라면....... 스타가 죽을 날은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05/10/21 22:10
파포는 완전접속마비네여,
피지알도 에러나고^^ 암튼 임요환선수 정말 드라마틱한 경기에여^^ 축하드립니다~ 박지호선수 정말아쉽네여,,
05/10/21 22:10
역시 그분은 아슷흐랄이군요...유리했던1경기 역전패당하더니...
3경기 센터배럭 실패한거 보고 ..끝났구나 싶었는데...그걸 역전하나요? 어쨌든 올 가을은 황제의 귀환이 보고싶습니다 화이팅!!!!!!!!!!!!
05/10/21 22:10
정말 3경기 ㅠ.ㅠ
여하튼 임요환 선수 대단 하군요. 축하드립니다. 결승에서도 좋은 경기 하시길. 덧붙여 이번 경험이 박지호 선수에게 큰 도움이 되길.
05/10/21 22:11
815에서 임요환은 항상 드라마를 만들어 내는군요
815대첩에 이은 815맵에서의 멋진승부~ 눈물밖에 나질 않습니다~ 두번다~ 박지호선수도 정말 수고하셨어요^^ 현재 모든 스타관련 커뮤니티 두부에러 ㅠㅠㅠㅠ
05/10/21 22:11
출소한 보람이 있습니다. 아니, 이걸 보려고 사회로 다시 나온거였다 해도 상관없습니다. 오늘 휴가나와계신 군인분들 진짜 행운아입니다.
밤중에 최대한 소리 안내고 길길이 날뛰며 기뻐하는 것도 꽤나 힘들군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한 5분 정도 속으로 괴성을 질렀군요. 눈물이 납니다. 당신은 이래서 진짜 황제입니다!
05/10/21 22:12
임요환..다시가내요...역시... 임요환 확실히 황제로 복귀한듯한 모습.. 하지만 박지호선수도 최고의 토스에 오르만한모습이였습니다..경험부족이였던듯.....
05/10/21 22:16
2005년 10월21일.
" 황제의 귀환은 이미 이루어졌고, 결승에서 역시 진행될것이다. " 이래서 임요환. 이래서 역대 최고의 선수. 이래서 테란의 황제! 정말 최고입니다. Number One , SlayerS_`BoxeR`
05/10/21 22:17
끝없는 두부 에러와... 그에 수반된 비고의적 복-_-사 리플들...
정말 스타 봐온 이래 열 손가락 안에 꼽힐만한 대사건이 났군요;;
05/10/21 22:18
8.15대첩1탄 2003년 8월 15일 VS 도진광 패러독스
8.15대첩2탄 2005년 10월 21일 VS 박지호 815 815대첩을 두번만들어낸 임요환선수~~~ 인천가서도 이렇게 하세요
05/10/21 22:19
역사에 남을 명승부입니다. 전설로 남을겁니다. 간혹 경기 내용에 불만을 가지시는 분들이 나올걸로 예상되지만...
확실한건 이제부터 5전 3선승제 경기에서 한쪽이 2:0으로 밀릴때마다 엄재경님은 이 경기를 반드시 언급하실 것이라는 점이지요. ^^; 영원히 기억속에 살아있을겁니다. 최고입니다!
05/10/21 22:19
임요환 선수 박지호 선수 승자와 패자를 떠나서 멋진 경기 고맙습니다... 올해 제가 본 경기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될 이번 4강전 5경기... 정말 대단했습니다. 황제폐하... 결승진출을 정말 감축드리옵나이다..
05/10/21 22:20
임요환선수...간만에 뜨겁게 만들어주는군요.
당신의 팬인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4경기에서의 그 칼같은 타이밍러쉬는 박지호선수의 두번째확장자리에 임요환선수가 마인을 박아놨었죠. 그 마인이 제거되고 박지호선수가 넥서스를 소환하는것을 보고서 뛰쳐나갔던겁니다. 임요환선수 축하합니다!!!
05/10/21 22:20
으흐흐흐흐흥....ㅠ.ㅜ
눈물도 나고 웃음도 나고.......ㅠ.ㅜ 아....정말 임빠하는 보람이 느껴집니다. 요환 선수 너무너무 고마워요..ㅠ.ㅜ
05/10/21 22:20
박지호 선수 3경기에 조금만 덜 꼴아 박았음 이겼을 텐데....
역시 황제는 다르다는 걸 보여 주는 군요 지호선수에게 격려의 박수를 요환 선수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05/10/21 22:21
뭔가 아이옵스배 4강때 이윤열선수가 생각나네요.... 그때도 상당히 드라마였는데.. 이윤열선수도 다시 그때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임요환선수.. 할말이 없네요.. 그냥 가장 임요환스러운 모습을 본것같습니다.
05/10/21 22:21
야자 하면서 12345경기 끝날 때마다 이겼느니 졌느니 통보받으면서
정말 그렇게 교실에서 뛰쳐나가고 싶었던 적이 없었는데 집으로 오는 봉고 안에서 친구의 마지막 문자 '요환이가 해냈어! 인천 간다고!!!!' 정말............... 그는 예나 지금이나 저에게 전율입니다. 파포도 스갤도 피지알도.. 아주 난리가 났네요 당췌 들어가지질 않으니!!!!!!!!
05/10/21 22:23
정말 모든 경기마다 눈을 떼기 힘들었습니다.
역전한 임요환선수 역시 대단해요~~ 그리고 박지호선수! 또 다른 모습, 멋졌습니다. 수고들 했어요. (아...속으로 아자아자를...;;;)
05/10/21 22:24
미워할래야 미워할수 없는 사람...2:0으로 지는거 보고 티비끄고 문자중계로 잠깐 보니깐 센터배럭 걸렸데서 솔직히 포기했는데...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요환선수 이런기분 느끼게 해줘서...정말 최곱니다 오늘...
05/10/21 22:30
- 가슴속에 있던 임빠 근성을 불러 일으킨 경기.
- 솔직히 준결승에서 그에게 거는 기대는 컸습니다. 하지만, 아슷흐랄한 그분의 모습을 본이상 결승은 좀 마음을 비우고 볼수 있겠네요. ^^ Enough, That's Enough...
05/10/21 22:34
아~~~~~~~~~~~~~~박지호 선수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제가 엄청나게 응원 했었는데 아쉽구요 그래도 멋졌습니다 다음 리그에 결승 갑시다..그리고 임요환 선수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 임요환선수 대단합니다..
05/10/21 22:39
박지호 선수 3경기 두고두고 한에 맺히겠네요. 충분히 잡았다고 본 경기였는데. 너무 흥분한 듯.
그리고 처음과 끝을 장식했던 815 두 경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끝까지 업치락 뒤치락. 임요환 선수 이렇게해서 또 한번 결승 가는군요. 참 대단합니다. 과연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전대미문의 3회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 왕창 해봅니다.
05/10/21 22:40
이맛에 박서팬 합니다...
정말 심장이 두근거리다 못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정말... ㅠㅠㅠㅠㅠ 멋진 경기 함께 만들어 준 박지호 선수도 고맙고, 우리 요환선수도 너무 고맙고... 아.. 너무 좋아요.. ㅠㅠㅠ
05/10/21 22:43
오늘 경기보면서 20대초반의 남자에 눈물이라곤 5년에 한번 울까말까한 제가 5번을 울었습니다.
1. 임요환 선수가 2경기때 무기력하게 패하며 처절히 버틸때 2. 임요환 선수가 3경기에서 승리할때 3. 임요환 선수가 4,5경기 승리할땐 계속 울었고 4. 임요환 선수가 한손을 들며 환호할때 5. 임요환 선수가 주훈감독님과 아버님과 포옹하며 세분다 흐느낄때 결승에서 우승한것도 아닌데 저렇게 환호하고 흐느끼는걸 보고 정말 임요환 선수가 프로게이머로 지금 계속 활동하는게 얼마나 힘든지와 막바지로 점점 다가가고 있는 그의 프로게이머 인생을 그 역시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모든 만감이 교차하며 가장 크게 환호하며 울었네요. 정말 제가 유일히 존경할 만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05/10/21 22:43
아..박지호선수 너무 아쉽네요...ㅜ.ㅜ
이젠 오영종선수를 믿는 수 밖에...ㅠ.ㅠ 임요환선수가 결승에서 다시 한번 가을의 전설을 만들어주시길....
05/10/21 23:05
임요환 선수 완전 감동입니다ㅠ_ㅠ
당일 재방에 관한 제 짧은 소견으로 예상하건데 편성표에 밤 11시에 재방을 한다고 되있으나 경기는 10시 15분~ 20분 사이에 끝났고 경기 소요시간 약 3시간으로 알고 있는데 그 시간안에 준비하는건 무리입니다 추측컨데 빠르면 밤 11시 30분, 늦으면 새벽 2시입니다 내일은 아침 10시 10분과 밤 11시 20분으로 잡혀있구요 오늘 당일 재방을 죽어도 봐야겠다는 분들은 계속 온겜만 틀어놓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저번 아이옵스때 새벽 12시 30분인가 1시 30분인가 했던게 생각나서 씁니다
05/10/21 23:05
임요환 선수의 팬으로써 결승가서 굉장히 기분 좋지만 넋을 놓고 있는 박지호 선수를 보니 안타깝네요.
역시 승부는 냉정하군요. 두 선수 모두 오늘을 기회 삼아 더 뻗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근데 두부 에러가 뭐죠?
05/10/21 23:06
오늘 경기 양 선수의 위치...
1경기 <So1 815> 박지호(P) 11시 VS 임요환(T) 1시......박지호 승 2경기 <Neo Forte> 박지호(P) 11시 VS 임요환(T) 1시......박지호 승 3경기 <Ride Of Valkyries> 박지호(P) 5시 VS 임요환(T) 7시......임요환 승 4경기 <R-Point> 박지호(P) 1시 VS 임요환(T) 7시......임요환 승 5경기 <So1 815> 박지호(P) 7시 VS 임요환(T) 11시......임요환 승 요환 선수 1시일 때는 전패, 나머지는 전승...-_-; 1경기,,, 약간 고개를 갸웃 2경기... OTL 3경기... 제발 한 경기만이라도 잡자 4경기... 한 경기만 더... 5경기...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요환 선수에겐 축하의 박수를... 지호 선수에겐 격려의 박수를... 과연 OSL 최초 결승에서의 리턴 매치가 달성될지... 연성 선수 화이팅!
05/10/21 23:17
오오.. 과외하던 중에 친구에게 0:2로 지고 있단 소리듣고 스윕하나.. 했다가 3경기 역전승 했단 소리듣고, "임요환이 나머지 잡고 결승간다." 했더니 정말 글케 되내요. 왠지 느낌이 딱!! 왔습니다. 사실 저는 포르테와 발키리를 무조건 박지호 선수가 잡아야 가능성있다고 생각했거든요. 3경기 발키리 졌다는 소리듣고 임요환 선수가 결승가는구나.. 했슴다.
마지막 경기는 과외 약간 일찍 끝내고 학부모님 없는 틈을타 학생이랑 같이 시청했습니다. 하하핫~
05/10/21 23:49
이제 S급 플토에 약하다는 말 안 나오겠네요...
박정석에 이어 새로운 플토 강자, 박지호까지... 밤 8시쯤 이었나? 길거리 지나가다가 어떤 사람이, "박지호 정말 너무 잘한다" 그러길래 황제께서 진줄 알았습니다. 아마도 그 시간쯤 2:0이었나보군요. 글을 클릭하며 훑어내려가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해서 손뼉을 쳤습니다. 감동 그 자체. 말 그대로 "황제의 귀환 !!"
05/10/22 00:16
친구랑 둘이서 내기했는데 결국엔 이기고 친구 삐져서 자기네 집으로 가고 둘은 결국 목이 쉬었습니다.. e-sports espn에서 하던 아인트호벤vsac밀란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오널 정말 좋은 경기봤습니다.. 오늘 시험 끝난기념으로 두선수들 선물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05/10/22 00:44
사실....... 임요환선수 지기를 바랬어요.... 워낙 KTF팬이어서.. 왠지 세레모니도 싫고.... 하지만 오늘은 축하해줘야 할듯.. 이전부터 임요환선수의승을 예상 했었지만, 초반에 2:0이었을때, '아!! 3경기 잡으면 임요환 진출이다' 예상대로........적중했네요... 황제.... 라고 부르기는.. 쉽지는 않지만.. 오늘의 경기는 훌륭했음 !!!!!!!!! 축하축하 !!
05/10/22 00:52
임요환선수!! 이번이 우승할수있는 절호의 찬스가 왔네요..아 기가막힌
역전승이었습니다 감동입니다 ㅠ.ㅠ 2005년 최고의 명경기라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멋진경기였구요 결승진출한거 축하드립니다^^ 아 박지호선수 처음에 2:0으로 이겨서 결승가나 싶었지만.. 아쉽게도 역전패 당해서. 정말 아쉽네요... 근데 박지호선수에 대한 댓글은 볼수가없네요 ㅠ.ㅠ 박지호선수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니깐 다음에는 결승전까지 올라가서 우승하세요 화이팅~
05/10/22 01:40
- ㅅ - ;;; 속으로 누르면서
임요환 임요환 박지호 임요환이 승자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박지호 박지호 보고 요환아찌 글럿다 생각햇지만 -_- 그 밑에 좌르륵 임요환이 기록되어있는 대단합니다 박서님 !
05/10/22 03:12
아 정말,,, 너무나도 훌륭한 경기 보여준 두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임요환 선수... 정말 임요환답게 역전하는 모습... 너무나도 노련했고, 왜 그가 황제인지를 알수있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박지호선수... 정말 눈물나게 아쉽군요,,, 하지만 첫진출에 4강이라는 대기록! 그는 이제 신예가 아닌 S급 프로토스 계열에 들었다고 봅니다! 임요환 선수 3회우승 꼭 달성하셨으면 하구요 박지호 선수 차기스타리그 시드 받으시길~ 두선수 모두 화이팅~~~!!
05/10/22 03:18
우와......!! 결과 모른채 방금 1경기부터 재방 라이브로 쫙봤는데..
허억,,,, 엄청난 명승부....ㅜㅜ 박서 화이팅입니다!!!!! 박지호선수와 임요환선수가 퇴장할때는 마치... 더파이팅의 퇴장처럼 멋있었어요
05/10/22 04:05
임요환 선수 팬의 입장에서는 99년 이후 손에 꼽을 정도의 최고의 명승부였고, 박지호 선수 팬의 입장에서는 정말 너무 아쉽지만, 특히 3경기의 아쉬움이 너무 컸을 겁니다. 그래도 5경기 모두 경기 자체는 너무 다이나믹하고 재밌고, 즐거운 4강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경기 결과를 떠나서 경기 내내 보는 재미가 가득하고, 엎치락 뒤치락 하는 승부에 감탄과 환성, 아쉬움이 가득한 정말 신명나는 4강 경기였습니다. 제가 임요환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이유야 어쨌든 간에 수 많은 팬분들이 그의 플레이에 왜 열광하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하루가 아닐 까 싶네요.
05/10/22 12:36
예전 박정석 선수가 임요환선수 결승에서 이겼을때 박정석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감동의 눈물이 고였을때가 있었습니다.
오늘 임요환 선수... 저를 감동시키네요. 이런 드라마를 쓰다니 참... 이젠 요환 선수 인정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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