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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0 19:37
수고하셨습니다. 원래 이스포츠는 이런 팬들의 수고로 쌓아올려진 것이죠.
협회가 파행되더라도, 팬들이 있기에 이스포츠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스트로 선수들은 3승3패네요... 결국은 에결스트로인걸까요...
10/10/20 23:13
엔투스의 그 전력을 가지고 질 수도 있었네요. 저는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조병세 선수와 박성균 선수의 경기는 가스 확장을 잘 돌린 박성균 선수의 자원에서의 우위가 승부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박성균 선수는 무리한 공격을 하지 않고 포지션만 잡으면서 드랍쉽 위주로 피해를 주고 조병세 선수가 자원을 못 가져가게 하면서 자원에서 뒤집기 어렵게 만들었던 것이 승리의 요인이죠. 빨래 널면서 본 거라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대충 맥을 잡자면 그렇습니다. 위메이드는 신노열 선수의 성장이 눈에 띄구요, 엔투스는 막강 엔트리를 어떻게 굴릴지 고민 좀 해봐야 할 겁니다. CJ의 오랜 팬으로써 김동우 감독의 능력은 아직 물음표라고 생각합니다. 그 코치진과 그 선수들을 데리고 이번 시즌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다면 책임을 져야 하겠죠. 물론 그런 전력이니 상대가 어떻든간에 정면 승부하겠다는 자신감은 좋습니다만, 지나친 자신감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아직 극초반이니 그저 응원이나 하겠습니다. 제 우려를 뭉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동우 감독님. 댓글이 좀 거칠었네요, 오늘 응원하는 두 팀이 모두 져서 좀 화가 납니다.
그리고 삼성은 그런 식의 허를 찌르는 용병술을 자주 사용합니다. 김가을 감독이 팀을 우승시킬 수 있었던 이면에는 그런 귀신같은 용병술이 있었죠. 두번째 우승은 팀 전력이 사상 최고였을때고 첫번째 우승은 팀플레이에서 역대 최강이라고 칭해도 이상하지 않은 이창훈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런 무조건적인 1,2승 카드를 가지고 있을때 김가을 감독의 용병술은 빛이 납니다만 송병구 선수 이외에 확신할만한 카드가 없으니 김가을 감독도 고민 좀 하셔야 할 겁니다. 선수를 지나치게 믿는 것이 이 감독의 큰 장점중의 하나이긴 하지만요,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발 제 소원은 CJ와 삼성이 결승에서 만나 누구를 응원해야 하나 하는 행복한 고민 한 번 해보는 겁니다. 이번 시즌은 그런 고민, 가능성 있다 생각했었는데 삼성은 2패네요. 겨우 일주일간의 경기로 감정이 오락가락하니 큰일이네요. 조바심 내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10/10/21 01:21
자료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ㅠㅠ
그나저나 라이브로는 못보는데 다시보기를 할수 있는 곳은 없나요. 다음팟도 이제 제공하지 않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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