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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5 21:54
김택용, “용택이? 그런 사람 없다. 김택용만 있을 뿐이다” - 포모스 기사 제목까지 -
김택용 선수는 지금처럼만 잘해주면 인기는 지금도 높지만 앞으로 다른 선수들과 비교 불가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10/06/25 21:56
솔직히 물어 보겠다. 본인 안에 김용택과 택신이 공존한다는 설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 (한참을 생각하더니)용택이는 없애고 항상 택신이었으면 좋겠다. 그런 얘기를 주변에서도 많이듣고 했는데 그런 걸 떠나서 최근에는 그냥 내가 못했을 뿐이다. 용택이는 원래 없고 택신, 아니 아니, 택용이만 있을 뿐이다. 난 그냥 김택용이다. -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이렇게 다시 스타리그에 올라와서 기쁘고 아직 스타리그에서 한 번도 우승을 못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10/06/25 22:03
경기 끝난 직후, 허탈한 웃음을 보였던 신대근 선수..
저도 똑같이 그런 표정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김택용!! 계속 올라갑시다!!
10/06/25 22:20
저그가 의외로 부진하지만 이제동,김명운 선수등 잘하는 선수들이 남아서 앞으로 지켜봐야 할것 같고 프로토스와 테란은 역대 최강인것 같습니다. 테란은 개인리그 결승진출자 이영호, 정명훈 선수와 오랜만에 스타리그 16강에 복귀한 프로리그 최강자 염보성,신상문 선수가 기대가 되고 프로토스는 역대 최강 인것 같습니다. 욱룡이 3명이고 지난시즌 4강 박세정 선수 까지 모두 개인리그 4강이상 진출자이고 데뷔 4년6개월만에 스타리그 로열로드 후보인 윤용태 선수와 박카스 스타리그 2009이후 1년만에 스타리그 16강에 복귀한 김택용 선수까지 진짜 조지명식이 기대됩니다.
10/06/26 11:27
두 대회 연속으로 민망해지는군요. 이재호 선수.
지난 시즌에는 김태균 선수가 이재호 선수를 꺾고 김명운 선수와의 경기에서 눈물나는 경기를 보여주더니, 이번 시즌은 임태규 선수가 정명훈 선수를 상대로 거의 똑같이 재현해주네요. 신예 토스의 한계인 것 같지만 그런 선수들에게 당한 이재호 선수는.. 참으로 안타깝네요. 좀 더 위에서 놀 선수인데 항상 왜 이러는지~ 한편 정명훈 선수의 벌처는 말이 필요없었습니다. 연습게임 두 판 하고 집에 돌아간 느낌 정도..? 신상문 선수는 투혼이 대단했습니다. 1차전/2차전 모두 '패승승'을 기록했는데, 이 정도의 집념이라면 16강에서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토스팬이라 그런지 김택용 선수의 경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1경기에서는 유리한 상황에서 3방향 드랍을 맞고 주춤거리는 모습이 나왔지만, 2경기는 그야말로 퍼펙트더군요. MSL에서 3저그조에 걸렸던데 오늘 경기로 인해 큰 기대를 갖고 지켜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 진출한 세 선수 모두 축하합니다. (티원 벌써 3명 진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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