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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3 18:32
카드 보유면에선 화승을 압도한다고 봤던 CJ가 지고, 순위를 보나 뭐를 보나 단연 상대우위에 있었던 KT도 지고. 참 5라운드는 알쏭달쏭하네요
10/06/23 18:48
아직 포스트시즌은 누가 올라갈지 모르겠습니다. CJ가 오늘 패하면서 9위 웅진까지도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웅진이 네경기에서 전승을 하면 29승이고 삼성과 화승이 1패이상 하면 승점이 웅진에 밀리기 때문에 순위가 바뀔수도 있습니다. CJ가 현재 27승인데 남은경기가 네경기인데 2승2패하면 29승이기 때문에 웅진이 전승을 한다고 하면 승점에 밀려 탈락할수도 있습니다. CJ가 포스트시즌 진출하려면 최소한 남은경기에서 3승1패를 해야 하고 삼성,CJ,웅진은 전승을 해야 포스트시즌에 올라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10/06/23 19:54
KT는 이영호 선수 하나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_- 박찬수가 자업자득인 불의의 사고로 빠졌을때 예견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저그 라인의 부재, 후반 운영이 약한 박지수 선수, 프로토스전을 제외한 모든 종족전이 나쁜 고강민 선수, 가진 기본기는 좋으나 아직은 신인인 김대엽 선수 이렇게가 주 전력의 전부이고 전부 약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 이영호 선수만 주구장창 죽을 맛인거죠. 이영호 선수의 에결을 보면 그 실력 자체는 떨어졌다고 보기 힘든 것이 거의 박빙의 승부였고 명경기라 표현해도 다름없는 경기들이었습니다. 희생자가 이영호 선수인거죠. 상대 팀에서 이영호 선수만을 노리고 나온 겁니다. 에결에서 저그는 사실 염두에 두지 않을 것이고 오로지 이영호 선수만이 타겟인 것이 에결 상대 종족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거의 다 테란입니다. 이영호 선수를 잡으려면 같은 테란이 가장 확률이 높다는 것이고 테테전은 굉장히 변수가 적은데다가 이영호 선수는 극단적인 전략을 선호하는 선수가 아니죠.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의 KT는 화승보다도 전력상 아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KT는 이제 와서 대책을 세우긴 늦었고 용병술로 어떻게든 승부를 봐야 할텐데, 저는 이지훈 감독의 용병술을 높게 평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솔직히 걱정입니다.
김정우 선수는 자신감을 잃은 것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잘 할때는 굉장히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였는데 요즘 보면 플레이가 그냥 여타의 저그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10/06/24 01:21
56승 14패라..
지난 시즌 김택용 선수가 53승 14패였는데, 어느덧 패배수가 같아졌군요. 넘사벽의 승수(60승 이상)와 깨지지 않을 패배수(10패 미만)를 기록할 것만 같았는데 어느새..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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