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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0 16:06
KT는 에이스 결정전에 이영호를 고정시키는 것은 생각 좀 해봐야되지 않나요.
매번 스나이핑당하니 이건.. 이영호 선수가 닥치고 이길 때의 페이스도 아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만큼은 필패 카드가 되어버렸네요.
10/06/20 16:06
조병세 태태전은 역시 명불하전
특s급이네요. 진영화는 택뱅 잡을때 프프전 기세가 다 어디로 갔는지 ...... 진정한 아스트랄계의 본좌로 떠오르나요.
10/06/20 16:06
정말 CJ는 KT에 상성입니다.
각 종족별로 테란전 최고 카드들이 있으니........... 아, KT는 저그라인의 최약체가 된게 정말 뼈아픕니다. 광안리 우승 하려면 뭔가 더 다듬어져야해요..
10/06/20 16:08
오늘 나온 CJ 라인업을 테란이 주축이거나 에이스인 팀이 깬다는건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데요...
CJ를 이기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저그로 들이미는게 최상책이 아닌가 할 정도로 강력한 느낌입니다.
10/06/20 16:09
서지훈-변형태-조병세로 이어지는 GO-CJ의 테테전 짐승 라인...
근데 저 라인은 바이오닉이 좀...세대가 교체될 수록 약해지는 듯...-_-
10/06/20 16:14
테테전의 짐승 조병세~!! 근데 영화야 넌 너무 아스트랄하다...... 아발론 msl때부터 너 응원했는데 맘 편히 본적이 한번도 없어......;;
그리고 이영호 선수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결승전부터 지금까지 9승7패에 테테전은 2승4패 입니다. msl결승전 못잡았으면 정말 데뷔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뻔 했네요. 이제동 선수는 결승전 3연패뒤 프로리그 5연승으로 분위가 잘 추스리고 있고요 상대도 김대엽, 김명운, 박상우, 전태양, 김현우등 수준급 선수들을 싹 잡았네요.
10/06/20 16:16
6강 플레이오프팀이 거의 결정된것 같습니다. CJ가 연패하지 않은 이상 지금 순위대로 결정될것 같습니다. 7위 웅진과 두 게임차이로 더 벌어졌기도 하구요. 웅진이 승점이 높기는 하지만 남은 대진을 봤을때에는 지금 순위대로 결정 될것 같습니다.
10/06/20 16:31
포트리스가 중앙이 굉장히 넓고 구조물이 없기 때문에 중앙에서의 힘싸움으로 인해 결판나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조병세 선수는 중앙을 끈질기게 물고 놓치 않아서 이영호 선수의 러쉬 루트를 제한했고 드랍쉽을 이용한 병력 이동밖에 할 수 없는 이영호 선수는 공격을 읽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포트리스는 귀퉁이에 있는 1,3,5,7시 확장이 금방 고갈됩니다. 그리고 가스도 엄청나게 빨리 떨어집니다. 이영호 선수가 12시 스타팅을 먹는 동안 5시,7시를 동시에 먹은 조병세 선수는 자원 상황에서 비등비등하게 갈 수 있었고 이후 자원이 두 선수 모두에게 압박으로 작용할때 3시 스타팅을 먹은 조병세 선수가 유리해졌죠. 제가 생각하는 포인트는 조병세 선수가 중앙에서 이영호 선수의 앞마당을 압박해서 이영호 선수의 병력 이동을 제한했을때와 3시를 안전하게 돌리기 시작했을때였고 이후 자원력을 바탕으로 배틀을 뽑아 승리할 수 있었죠. 센터를 잡고 놓치 않았던 것이 승리의 주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선수는 메카닉 운용을 기가 막히게 잘 하는데 비해 바이오닉 운용이 조금 부족합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선수가 정명훈, 박상우 선수가 있겠네요. 문제는 정명훈, 박상우 선수에 비해 플토전을 너무 못한다는 겁니다. 게다가 프로토스 중에 천적도 있습니다. 김택용 선수죠. 타 종족전에 대한 승률을 절반으로만 끌어올려도 개인리그 순위가 굉장히 높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저그전이 좋아지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란이 토스한테 약한 건 이해할 수 있지만 저그한테 밀리는 건 기분 나쁜 일이죠. KT의 고질적인 문제는 저그입니다. 고강민 선수 외의 저그는 거의 활약을 못하고 고강민 선수도 그저 중견급 이상의 평가를 받긴 힘들죠. 결승이나 포스트 시즌에서 이 문제는 KT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주축 선수가 이영호, 김대엽, 고강민, 박지수인데, 김대엽 선수는 종족 특성상 출전하는 맵을 가려야 하고 고강민 선수는 테란전도 나쁘고 저그전은 최악입니다. 박지수 선수는 후반 운영이 약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지훈 감독의 용병술을 조금 낮게 평가하는 편입니다. 지금 되돌리기는 늦었고 최대한 이영호 선수를 제외한 주축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스트로는 제가 세번째로 애정을 갖고 있는 팀인데, 김성대 선수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제외하고는 주목할 부분이 없네요. 안타깝습니다. 박상우 선수가 저그전의 벽을 넘지 못했고 김성대 선수는 발전할 여지는 있는데 지금이 스타1 리그의 유지가 불투명하다는게 아쉽네요.저는 김성대 선수의 가능성을 굉장히 높게 보고 있는데 말이죠.
10/06/20 16:52
네이트 MSL 결승이후 우승한 이제동 선수는 주춤, 준우승한 이영호 선수는 갓라인언급
하나대투 MSL 결승이후 우승한 이영호 선수는 주춤, 준우승한 이제동 선수는 연승중..
10/06/20 18:15
KT하면 이영호. 그런 이영호가 에결에서 5연패를 했는데도 1위!
오늘 박재영 선수의 경기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 맛에 스타 보는거죠. 특히 박상현 캐스터가 박재영 선수 보고 '낄낄 웃고 있다'고 표현했을 때 쓰러질 뻔 했습니다. 옆동네 2경기도 녹해설과 김캐리의 절규 덕분에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까지 어이없어 웃음이 나오게 만드는 안습 경기력..ㅠ 한편 김대엽, 장윤철 선수는 성장하는 게 몸으로 느껴져서 볼 때마다 흐뭇합니다. 조만간 일 낼 듯..(응? 토스가? 에이~) 그나저나 조병세 선수는 MSL 32강 A조를 예약한 기분이 들고, 이제동 선수는 그냥 뭐.. 안 지네요. 허허~
10/06/20 20:02
kt 감독은 생각을 좀 했으면 좋겠네요... 마재윤 시절엔 군대에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소위 본좌라 불렸던 선수들도 천적은 있었습니다...
그 선수와 얼마나 붙지 않느냐가 관건이었지요..
10/06/20 20:08
제가만약 프로게이머라면 절대무적포스보다 지고 이기고 지고 이기고 하는 게이머 되는게 나을거같네요.
물론 매일지면안되겠지만.. 본인이 절대무적이면 부담감도 크고, 여러가지로 심적인 손해가 많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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