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6/10/22 03:53:50
Name 로서
Subject [스포츠서울] e스포츠협회, 회비 문제로 골머리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가 이사회 법인회비 문제를 풀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개정된 한국e스포츠협회 정관에 따르면 이사회에 참여하는 소속법인은 연회비납부 의무가 있다

(이사회 운영 규정 제 8조).

이사회 연회비는 1억원. 당해 회계연도 시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납부해야한다.

그러나 4/4분기에 접어든 지금까지 이사회비를 낸 법인은 5곳.

회장사인 SK텔레콤을 비롯해 온게임넷. KTF. CJ 그리고 최근 팬택이 회비를 납부했다.

아직까지 법인 회비를 내지 않은 곳은 MBC게임. 르까프. 삼성전자. 이스트로. 한빛이다.

이 가운데 이스트로로 새롭게 창단된 e네이처는 이른 시일안에 이사회 회비를 납부하겠다는 입장.

한빛은 전임 회장사로 2000~2005년 e스포츠협회에 들인 비용과 노고를 감안해

현물로 회비를 대신하는 것으로 논의중이다.

그러나 MBC게임과 르까프. 삼성전자는 이사회 회비에 대해 이런 저런 이유로 납부를 기피하고 있다.

하지만 MBC게임과 르까프는 다른 이사 사들이 회비납부를 한다면 회비를 납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팀을 갖고 프로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법인으로

당연직 이사 자리를 갖고 있지만 이사회 회비를 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이달 말로 예정된 협회 이사회에서는

삼성전자의 프로리그 참여와 의결권 제한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문화관광부와 e스포츠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행사에 불참해온 데다가 이사회 회비마저 거부하기때문.

삼성전자는 WCG를 운영하면서 국내에서만 WCG를 주관하는

ICM에 70억원이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세계 e스포츠의 큰 손’.

그러나 삼성측은 국내 e스포츠 문제까지 신경을 쓸 여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 e스포츠협회 측은 “삼성이 회비를 못내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최악의 경우 삼성전자의 리그참여를 제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욱기자



어쩌면 삼성 이제 프로리그에 못 나올수도 있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막강테란☆
06/10/22 07:49
수정 아이콘
르까프는 아마추어 대회지원 때문에 안 내려고 하는가요? 그렇게 친다면 SK는 SKY지원도 하는데.. 또 MBCGAME은 왜 안내려는지...
MiMediaNaranja
06/10/22 08:05
수정 아이콘
막강테란☆님//
SKY는 더이상 SK것이 아닙니다.. 팬택으로 팔린지 몇년 지났습니다....
막강테란☆
06/10/22 11:1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MiMediaNaranja 님 감사합니다.
Withinae
06/10/22 12:40
수정 아이콘
아..젠장 삼성니가 해주면, 국내 이스포츠도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데..조금만 안되겠니.
君臨天下
06/10/22 13:08
수정 아이콘
삼성은 국내시장에 별다른 관심이 없을지도 모르죠.. 국내보단 세계적으로 인정받는게 더 이익이니깐요.
하얀조약돌
06/10/22 13:14
수정 아이콘
정말 삼성 최악의 시나리오로 리그참여까지 제한 받는 건 아니겠죠? -_-;
06/10/22 13:39
수정 아이콘
이제 좀 감이 잡히는군요. 파이터포럼이 삼성칸 관련 기사가 타팀에 비해 적은것과 WCG 는 취재조차 하지 않는 이유가 이런 문제가 커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과연 그런거였군요. 어쩐지 WCG 기사는 한줄도 안나오더라니..
gg.gl.hf
06/10/22 13:55
수정 아이콘
WCG기사 하나 나왔죠..전상욱선수 관련해서..;;
삼겹돌이
06/10/22 15:48
수정 아이콘
삼성 계속 저런식으로 나오면 당연히 프로리그뿐아니라 개인리그도 제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른 팀들은 돈이 남아돌아서 내는것도 아니고
이유라고 대는것도 어처구니가 없구요
WordLife
06/10/22 16:06
수정 아이콘
국내 e스포츠 문제까지 신경을 쓸 여유가 없다는 입장이라구요? -_-+

삼성팬들에겐 죄송하지만.. 돈 낼때까지 프로리그 참가자격을 박탈시켰으면 합니다.
06/10/22 21:18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참가자격 박탈은 횡포입니다.
그런건 어느 스포츠에도 있지 않거든요.
그리고 회비 자체가 너무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회비를 어디다 써 먹는지도 궁금합니다.
기업스폰에 먹고 사는 리그가 대부분이고
각팀의 프로게임단은 협회가 아닌 각팀 감독들이 얻은 것이죠.
전 협회가 그 많은 회비를 가지고 어디다 써 먹는지에 대한
궁금함만 더해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e스포츠 종목다변화에 이바지 하는 것도 없고...
돈만 받고 튄다는 생각밖에 없네요. 저건.
06/10/22 21:20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도
회비를 안내는 삼성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협회에도 문제가 있는듯 싶습니다
06/10/22 21:25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도 낸다고 하는 회비를 삼성이 안낸다는건 개그죠.
WordLife
06/10/22 21:40
수정 아이콘
이사회 운영 규정에 있다잖아요. 그럼 이사회에서 의결한 내용 아닙니까..
협회가 뭘 하려고 해도 돈이 있어야 할거 아닙니까. 일단 낼건 낸 다음에 그돈을 제대로 썼는지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해야죠.

wcg에 70억을 들인 삼성이.. 1억이 많아서 못내겠다는건 개그입니다. -_-;;
삼겹돌이
06/10/22 23:1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가치창출이 얼마인데
협회라면 SK인데 설마 11억 받아서 튈라구요
다 이유가 있고 쓰는곳이 있으니깐 다른팀들도 내는거겠죠
억이나 되는 돈을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협회에 줬겠습니까
삼겹돌이
06/10/22 23: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스포츠뿐 아니라 다른스포츠도 그렇고
삼성 정말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이면
그의 맞는 행동을 해야지 여기저기 잡음이 없는게 없네요
06/10/22 23:45
수정 아이콘
협회가 투명하면 이런일은 없을텐데...
Cerastium
06/10/23 00:51
수정 아이콘
결국, 모든 피해는 선수들에게..
06/10/23 10:21
수정 아이콘
이건 협회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협회탓을 하시다니요... 돈을 안내면 프로리그 참여 금지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랩퍼친구똥퍼
06/10/23 16:25
수정 아이콘
이건 전적으로 삼성잘못이죠. 이건 협회가 한단계 발전을 하기 위한 단계가 되기 위해서라도 삼성안내면 제한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똘똘한아이'.'
06/10/23 17:44
수정 아이콘
다른곳도 아니고 삼성이 안낸다는게...왜 안내는 걸까요;; 참 이해가;;; wcg엔 70억을 투자햇는데 말이죠;; 어쩐지 파포에 기사 안올라온 이유도 잇엇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863 [한국경제] 팬택계열 프로게임단 판다 [29] 제자백가6603 06/10/31 6603
2861 [OSEN]'대 역전극' 르까프 파죽의 5연승, 삼성전자 충격의 4연패 [1] 블루마운틴3268 06/10/29 3268
2860 스포츠칸]협회비 안내 프로리그 퇴출 위기, 천하의 삼성전자가 왜? [46] FELIX6218 06/10/29 6218
2859 [동아일보]한국 프로게이머, 뇌부터 다르다. [3] 풍운재기3857 06/10/27 3857
2858 [OSEN] MBCgame, W3 리그 (Warcraft III World War) 개최 [5] kimbilly3904 06/10/26 3904
2857 [OSEN]프로리그 2007 시즌 전, 후기리그 각각 2회의 풀리그 시행 [1] homy3434 06/10/26 3434
2856 [조선일보] 공군- 임요환 사진보기 서비스를.. homy2843 06/10/26 2843
2855 [파이터포럼]공군입대 프로게이머, 프링글스 MSL 시즌2 결승 통해 첫인사 [2] 블루마운틴3134 06/10/26 3134
2854 [OSEN]협회 비속어 사용 게이머 중징계 [8] #Alchemist#TRY3633 06/10/25 3633
2853 3차 스타리그 맵에대한 뉴스가 나왔어요 [9] 캐터필러4691 06/10/24 4691
2852 [스포츠서울] e스포츠협회, 회비 문제로 골머리 [21] 로서5774 06/10/22 5774
2851 [네이버펌]서지수..홍진호 지목 안한다 [28] [NC]...TesTER10233 06/10/17 10233
2848 [마이데일리]'천재' 이윤열 vs '영웅' 박정석, 2회 슈퍼파이트 빅매치 성사 [14] 괴물테란4377 06/10/17 4377
2847 [조선일보]“레전드 킬러 뒤엔 하루 40게임의 연습있었다” [9] 블루마운틴4654 06/10/16 4654
2846 [포모스]르까프의 독주에는 그만한 이유 있다? 블루마운틴2798 06/10/16 2798
2845 [마이데일리] 여성부 스타리그 "이대로 사라지나" homy3457 06/10/16 3457
2844 [마이데일리]르까프, CJ꺾고 4연승 돌풍 블루마운틴2699 06/10/15 2699
2843 [e스포츠] 정부, WCG 퍼주기 논란 [9] 호시4620 06/10/14 4620
2842 [WCG]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6, 개최 5일 앞으로! [1] 구우~3085 06/10/13 3085
2841 [한국경제] [아이콘 브랜드를 키워라] 마이너리티 문화에서 성장동력 찾는다 [1] hoho9na3092 06/10/12 3092
2840 [파이터포럼] e네이처 톱이 '이스트로(estro)'로 새롭게 태어난다 [10] Xeri4425 06/10/10 4425
2839 [아이뉴스24] 임요환과 팬들이 꼽은 '차세대 황제'는 누구? [3] hoho9na3736 06/10/10 3736
2838 [파이터포럼]저글링 뭉치기 규제 결정 [9] 막강테란☆4380 06/10/10 438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