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CM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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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천 3백 6십여 경기 진행, e스포츠 사상 최초로 현지 위성 생중계 한국, 중국에 동시 진행
- 온게임넷 통해 19일부터 매일 6시간 주요 무대경기 국내 생중계 방송 및 중국 GTV 및 Si TV 중국어 위성 생중계
- 세계적인 위성 채널 SKY를 통한 이탈리아 현지 방송
- 중국NeoTV 사이트, GGL 및 WCG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각 종목 주요경기 실시간 중계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이탈리아 몬자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 2006 그랜드 파이널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WCG는 ‘Beyond the Game(게임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세계 e-스포츠 열풍을 주도하는 게임 문화 축제의 장으로 대표된다. 특히 WCG 2006은 F1 레이싱 서킷으로 유명한 오토드로모 국립 몬자 서킷(Autodromo Nazionale di Monza)의 빌딩 내에 공식 경기장이 마련되어 스포츠와 게임에 열광하는 전세계 젊은이들의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다.
WCG 2006은 아일랜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 신규 참가국을 포함한 70여개 참가국 7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함으로써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명의 한국 대표선수를 포함한 전 참가국 700여 명의 선수들은16~17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WCG 2006 선수촌인 크라운 프라자호텔 (Crown Plaza Hotel)과 홀리데이인 (Holiday Inn)에 입촌하게 된다.
10월 18일 개막일에는 F1 경기장 트랙 위에 설치될 야외 특설 메인 무대에서 현지 시간으로 6시부터 개막식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공동조직위원장인 윤종용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가선수단 국기 입장, 선수대표와 심판장의 페어플레이 선언 등의 공식행사와 함께, 이탈리아 최고의 아티스트로 알려진 지아나 나니니(Gianna Nannini), 카르멘 콘솔리(Carmen Consoli), 맥스 가제(Max Gazzè) 등의 축하 라이브 콘서트로 현지 관중들과 참가국 대표선수들의 축제가 펼쳐지게 된다.
4일간의 토너먼트 대장정은10월 19일 우리나라 대표 선수인 최연성 선수와 불가리아의 이반 벨리코프 (Ivan Velikov) 선수의 스타크래프트 무대 경기를 시작으로, 22일까지의 대회 기간 동안 8개 정식종목 토너먼트 경기 외에 시범 종목인 팡야 및 특별 초청전인 퀘이크4 올스타전, 캐롬3D등 총 1천 3백 6십 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AMD등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엿볼수 있는 전시관과 함께, 미니 레이싱, 일본 레슬링 스모,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이탈리아 현지에 e스포츠의 관전문화와 WCG 만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
특히, WCG 2006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글로벌 게이밍 리그(Global Gaming League) 경기 해설진이 펼치는 무대경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진 e-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으로, 이탈리아 현지인들에게 무대방송경기의 묘미를 보여주기 위한 이탈리아어 해설도 제공된다. 또한, 한국 온게임넷 위성 생중계를 위해, 전용준, 김창선, 김정민, 정소림 등 국내 최정상급의 게임캐스터와 해설진이 총출동한다.
이번 WCG 2006은 e스포츠의 꽃인 방송 중계 및 인터넷 중계를 강화하여, e스포츠 최초로 토너먼트 메인 무대 경기의 위성 현지 생중계를 시도하여 대회기간동안 총 18 경기를 한국과 중국에 중계하며,메인 무대 경기 외에도 각 종목 주요 경기가 중국의 NeoTV닷컴(www.neotv.com.cn), GGL (www.ggl.com), WCG 공식 웹사이트(www.worldcybergames.com)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특히, 이탈리아 주관방송사에 유럽 최대의 위성 채널인 스카이 (SKY)가 최근 결정됨에 따라, 이탈리아 내 스카이 채널을 통해 WCG 대회 고지 광고 및 대회 기간 중WCG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 방송 예정이다.
국내 주관방송사 온게임넷은 실시간 위성 생중계를 통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되는 최연성, 전상욱, 박성준 (이상 스타크래프트), 해커피케이 (Hacker P.K., 카운터 스트라이크), 이성덕 (워크래프트3) 선수 등의 경기를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장장 6시간에 걸쳐 한국 팬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에서도 NeoTV의 위성 중계를 받아 GTV 및 SiTV등 방송 채널에서 중국어로 그랜드 파이널을 중계할 예정이다.
ICM의 김형석 대표이사는 “WCG는 전세계 젊은이들의 세계적인 게임축제의 장으로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e스포츠 관전문화를 전세계에 전파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각국에 있는 WCG 팬들을 위해, 최초로 위성 중계 방송 시도 및 인터넷 실시간 중계도 강화하여, 전세계 게임팬에게 영어, 이태리어, 중국어, 한국어 등 4개국어로 WCG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의의가 크다.” 라고 말했다.
WCG 2006은 월드와이드 스폰서인 삼성전자와 프리미어 스폰서인 마이크로소프트 및 AMD, 오피셜 스폰서인 ATI와 싱크마스터 (SyncMaster)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