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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10/15 15:02:50 |
Name |
블루마운틴 |
Subject |
[마이데일리]르까프, CJ꺾고 4연승 돌풍 |
르까프 오즈가 14일 서울 코엑스 MBC게임HERO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에서 CJ 엔투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의 대승을 올렸다. 이로써 르까프는 4승 무패 득실 +7을 기록하게 됐다.
르까프는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해나갔다. ’떠오르는 저그’ 이제동이 CJ의 ’강병규 저그’ 김민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앞서기 시작한 것.
초반 이제동이 12시에 몰래 확장할 타이밍에 김민구는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며 공중을 장악하려 했다. 하지만 이제동은 스컬지를 생산하며 뮤탈리스크를 견제했고 세군데에서 가스를 채취, 뮤탈리스크의 양을 점점 더 늘렸다. 결국 이제동의 뮤탈리스크는 양적으로 김민구의 뮤탈리스크를 압도했고 한타싸움에서 이제동이 승리하며 김민구의 GG를 받아냈다.
르까프의 기세는 꺾일 줄 몰랐다. 르까프의 ’사신’ 오영종은 CJ의 ’섹시테란’ 변형태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초반 벌처/탱크로 견제를 하려고 했던 변형태는 리버가 포함된 오영종의 병력에 막혀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 때 오영종의 리버는 변형태의 본진을 공략하며 캐리어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윽고 오영종의 캐리어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약 1부대 가량이 모이면서 공중권을 장악했지만 여전히 골리앗/탱크의 위력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영종은 드라군을 포함, 변형태의 병력과 멀티를 제압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내친김에 르까프는 3연승을 달렸다. 르까프의 김성곤/손찬웅이 CJ의 김환중/장육을 꺾고 세트스코어 3-0을 만들며 팀 4연승의 밑거름을 만들었다. 초반부터 양팀은 중앙싸움을 치열하게 벌이며 상대의 틈조차 내주지 않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르까프는 저글링/질럿조합을 이용, CJ의 장육 진영을 초토화 시키며 경기를 2대1의 양상으로 만들었다.
이후 르까프의 손찬웅은 사거리업된 드라군을 생산하며 혼자남은 김환중을 압박했다. 이에 김환중은 다크템플러를 생산하기 위해 빠른 테크트리를 올렸지만 이를 눈치챈 르까프는 이를 잘 막아냈고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던 김환중은 결국 GG를 치고 말았다.
[마이데일리-김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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