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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 19:10
그렇다고 하기엔 아직도 교회의 파워가 굉장히 막강합니다.
예를들어 이탈리아 같은 경우에는 가톨릭이 80% 가량 되는데, 냉담자가 많다고 쳐도 교황성하께서 한말씀 하시면 바로 사회가 들썩이는거죠.
20/04/07 18:49
영국 여왕은 eu에 부정적이고 브렉시트에도 우회적으로 찬성의 뜻을 내비쳤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이에 관해서 아시는 분 없으신가여? 여왕이나 영국 왕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20/04/07 20:32
영국은 EU 찬성쪽도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정치적 이슈화 + 지지파결집 하려고 투표까지 갔는데
그게 아슬아슬하게 통과될줄은 아무도 몰랐죠...
20/04/07 21:16
과거라면 이사를 갈 대도시가 런던 말고도 무궁무진했지만 이젠 선택지가 하나로 줄어들었으니까 젊은층이 안타까워 하는건 당연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도쿄나 싱가포르로 가서 취업 걱정 없이 복지혜택을 받으면서 터전을 만들어 살기가 가능했는데 서울 말고는 선택지가 없어지는거니까요. 버밍엄은 정말 못생겼고 맨체스터나 글라스고는 예쁘지도 않고 프랑스 제 3도시인 리옹보다도 더 지방 느낌이 납니다.
20/04/08 14:18
공감가는 측면이 있네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 넓은 영토에 다양한 민족을 수용하고 "로마" 라는 단어를 새긴 그 정치? 국가 시스템 자체가 기술이라면 오버 테크놀러지스럽지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유럽은 여전히 아둔의 창에 탄 난민 프로토스일지도...
그런데... 그러면 훈족의 아틸라 포지션은... 읍읍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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