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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9 15:15
문수인은 그냥 '선출'만 아니지 선수라해도 무방할 정도로 잘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어제 핸타 에피소드는 올해 예능중에 최고로 재밌었습니다..물론 손지창 나오는 부분에서 조금 늘어졌지만, 경기는 드라마보다 더 짜릿했고 소름돋더군요. 그리고 상대팀이였던 경기도교육청 선수분들의 실력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아마추어가 그렇게 3점슛을 잘 넣는지 몰랐는데 마지막 버저비터 3점까지 넣는 것 보고 동호회농구도 만만치 않구나 생각했네요..감독님도 선수 다쳤을때 보호해 주고 선수들 다독여줄때 멋있었습니다. 이제 첫경기가 이정도 수준인데 다음번에 붙을 팀들은 과연 어느정도 수준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20/02/29 15:29
문수인이 다하기는 하지만 골밑의 줄리엔강도 일반인 레벨에서는 깡패더군요. 몸싸움 열심히 하는 것 같지 않은데 절대 자리 안뺏깁니다. 점프도 높군요. 공격력만 조금 더 있었으면 정말 큰 힘이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20/02/29 20:15
와 보면서 10번은 '농구 못하는 듯 엄청 잘한다'고 느꼈는데 지인이셨나요 크크
핸타에서 엄청 인상깊게 봤다고 전해주세요 농구 진짜 잘하시던데요 흐흐
20/02/29 21:17
이친구가 어릴적에 다치기 전에는 운동능력도 되게 좋았다는데 부상후에는 힘+시야로 농구해서 대회 스탯라인 보면 디그린같이 찍히더라구요. 동네에서 저희랑 할 땐 그런거 필요없이 직접 해도 아무도 못막았지만... 아쉽게도 최근엔 연락이 뜸하네요ㅜㅜ
20/02/29 21:23
더 정확히 어떻게 느꼈냐면 '좀 둔하고 느린거 같은데.. 그런데 할거 다하네?;; 그 와중에 언제 저기까지 갔지?' 였습니다. 운동능력이 원래 좋았었던 분이라니 제가 받은 인상이 완전 이해가 되네요 크크
20/02/29 21:29
키가 180 초반밖에 안되는데 동체급대비 힘이 너무 심하게 쎄서 자리싸움이나 스텝밟을때 안밀려요. 글고 낄끼빠빠 잘해서 동선낭비가 없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멀리가는것처럼 보일수 있을 것 같아요;;
20/02/29 16:32
첫경기는 그렇게 쓰면 욕먹을정도의 드라마였습니다
Atp는 진짜 슛 잘쏘는거같아요 5초미만에 쏘면 손떨려서 들어갈것도 안될 시간아닌가요 근데 진짜 갑분손.... 그냥 차라리 회식에서 끝냈어야...
20/02/29 17:29
손지창 나온다길래 그냥 가볍게 지나가지 싶었는데 분량이나 연출이나 무슨 국농 레전드마냥 크크크 다들 불타올랐다가 거기서 짜게 식었더라구요. 거의 1화 김승현급;
아무튼 핸타 경기는 진짜 슬램덩크급 인생겜이라 너무 꿀잼이었습니다. 비록 아쉽게 되긴 했지만 마지막 버저비터 쏜 ATP 4번분도 너무 멋있었구요. 뒤에서 찍힌 게 무슨 골스전 하든 버저비터급 크크
20/02/29 17:40
선수들 농구 기본 실력 대비 슛을 너무 못 쏘는것 같아요. 기억이 맞다면 3점슛 0개, 미들 슛 1~2개 빼고 전부 골 밑슛이라니..
20/02/29 17:46
저는 손지창 개똥폼슛이 너무 웃기던데요.. 저렇게던지고 들어가다니..
문수인은 그리고 선수제의도 학교다닐때 몇번이아받았다고 합니다. 본인이 거절했다고..
20/02/29 19:52
타겟시청층을 여성층으로 잡은거 같은데
주위 여성분들 보면 보는 분들 많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집토끼 잡는 심정으로 이참에 편집만 좀... 오그라드는 멘트 걷어내고 담백하게 하면 괜찮을거 같은데... 아 그리고 박재민 해설은 제작진이 요청한건지 본인이 직접 드립치는건진 몰라도... 손발 없어지는 미사여구 해설만 좀 어떻게 해주시면 더 몰입되지 않을까 합니다.
20/02/29 19:56
문수인은 기대만큼 잘해줘서 재밌게 보기도 했는데
차은우가 수비도 그렇고 공격이나 다 열심히 잘하더군요.. 남자가 봐도 인물이다 느꼈습니다. 문수인이 속공때 패스를 너무 길게 찔러준걸 살릴 줄은 몰랐네요. 회식때 분위기 메이킹 하는걸 봐도 도대체 모자란게 뭔지 싶었습니다 크
20/02/29 20:18
어제는 진짜 보면서 실시간으로 와! 아! 같은 육성을 내면서 봤습니다 리얼 개꿀잼!!!
문수인은 그래도 이번에 보니까 드리블은 좀 서툴고, 슛거리도 짧아 보여서 '그래도 밸패는 됐구나'라고 느꼈습니다 크크크크크
20/02/29 22:49
KBL보다 훨씬 더 재밌구요 짜릿하고 멋진 장면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프로가 아니라는점, 그래서 일부 미숙한 점, 하지만 성장한다는 측면, 그리고 에이스의 부상과 책임감 등.... 슬램덩크를 실제 경기로 봤다면 이런 느낌일 것 같습니다. NBA같은 프로경기에서는 오히려 느낄 수 없는 감동이 있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KBL볼 일은 없을 겁니다. 오히려 더 재미없게 느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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