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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9 03:49
마오가 높은 점수 받고 유나킴 앞에서 코치가 막 일부러 신나하는데 유나킴 콧방귀 끼던거 생각나네요 크크 그러고 세계신기록 경신; 진짜 강심장인 것 같아요 범인은 상상하기 힘든...
20/02/29 06:06
저 분명히 프리 쇼트 전부 라이브로 봤던거 같은데 왜 영상 볼 때마다 새로울까요
하지만 소치는 맘아파서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20/02/29 07:42
'The coronation is complete, Long live the Queen!' 미국 해설자 멘트가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20/02/29 08:26
부대에서 단체로 모여서 라이브로 보게 해준 전설의 그 경기네요. 점프 하나 뛸때마다 시꺼먼 남자 수십명이 노심초사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20/02/29 08:54
어느 연기였는지는 잊었지만 은행에서 대기표뽑고 기다리는데 티비에서 이게 틀어져있었고 다들 연기를 숨죽여 지켜보고있었던게 기억나네요
20/02/29 09:32
4회전 점프가 난무하는 요즘 피겨를봐도 저에겐 제임스본드메들리 이상의 임팩트는 아직도 없습니다
음악과 연기가 하나가된다는 느낌을 주는 프로그램이였어요
20/02/29 13:14
저도요 크크 요즘엔 잘 안찾아보긴 하는데 김연아 덕분에 한참 피겨 프로그램들 많이 찾아봤을 때, 김연아의 프로그램들 다 포함해도 본드메들리 이상은 없었네요.
참고로 남자피겨는 (당시엔 알지도 못했지만 김연아 덕분에 영상을 보게 됐던) 2002 솔트레이크시티에서의 알렉세이 야구딘의 쇼트 프로그램이었던 윈터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TcOFKebH0g&feature=youtu.be
20/02/29 14:53
제가 나름 꾸준히 챙겨보는데요 없어요
뭐 어떻게해도 연아꺼풀이 씌워진 눈이라 객관적평가가 안되겠지만 소치를 기점으로 양성된 러시아발 피지컬들이 그냥 판을 휩쓸고 있다 정도입니다
20/02/29 10:26
제 기억으로는 프리스케이팅은 한국시간으로 오전10시즈음에 했던기억이 나네요
연기끝났을때 금메달직감했습니다 스알못인 제가 봐도 퍼펙트 그자체
20/02/29 10:49
소치는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러시아에 아주 유명주 선수가 하나 있었는데 그 선수가 위험하다 위험하다해서 긴장했다가 정작 그 선수는 스스로 부담을 못이기고 무너졌는데 언급 한번도 없던 선수가 난이도는 낮지만 어찌어찌 클린 한번했다고 김연아보다 점수를 더 많이 받았던...
20/02/29 15:01
리프니츠카야죠 단체전 잘해서 금메달 땄었는데
사실 리프니가 단체전때만큼만 해서 금메달 땄었으면 이 정도로 논란이 되지도 않았을거에요 물론 이선수도 러츠를 페이크 플러츠로 뛰면서 인터뷰로 누가 정석으로 뛰냐는 수준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리프니는 겉클린은 했었으니 그냥 홈콜 받았구나 정도로 잠깐 부들부들하고 말았을텐데 뜬금 나방포는 진짜 눈뒤집어지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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