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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 12:59
애초에 신코바가 사망률 10% 이상이 될 수 있는 병이 아닐텐데요? 오류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중국 당국의 발표를 신뢰하지도 않습니다.
20/02/06 13:05
뭐 09년에 신종플루가 멕시코에 한정에서 5퍼인가 10퍼까지도 갔던걸 보면 발원지에선 많이 높을 순 있는데...
사실 중국에서 15만명 검사를 일단 완료할 수 있을지가... 즉 일단 저정도 데이터자체를 가질 방법이 없을거라...
20/02/06 13:07
치료를 못받아서 더 높을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라고보지만
그렇다면 의료현장에서 집계 자체가 안된다고 봐서 저 수차는 거짓인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실제 상황이 끝나고 확인해보면 다른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중국 정부가 그것마저 은폐할것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요
20/02/06 13:04
저는 한가지 걱정이 우한같은곳에서는 과연 의료시스템 과부하건 뭐건 병원에 걸린사람들 다 받아줄 수 있는 상황 인지 자체가 의문이라
정말로 병원을 급하게 짓는거로 봐서는 기존 의료 시스템에서 저 환자들을 소화하는것이 불가능 하다고 봤기 때문인것 같아서 말이죠 만약 그렇다면 병원에서 정상적인 치료를 받았을 치사율 보다 훨씬 높은 치사율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20/02/06 13:04
확진자가 15만명이면 검사는 그의 수십배를 했다는 소린데 현재 검사키트 문제 등으로 생각해보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보이네요. 그냥 정확한 집계 자체가 안되고 있을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20/02/06 13:05
텐센트에서 저 숫자를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중국이 실제 사망자(병원에서 진단 받고 죽은 사람만 카운트 한게 아니라 진단 전 사망까지 포함한)를 카운트 하고 있을것 같지도 않구요.
20/02/06 13:06
https://www.taiwannews.com.tw/en/news/3871594
저도 아까 유게에 올렸다가 뒤늦게 공지보고 지운 내용인데, 저 사망자수도 이해가 안가긴하는데,공식발표의 숫자만 보면 중국정부의 초강력한대응이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그런데 그냥 심증이라.. 현지에서 실제 집계를 제대로 하지;도 못할거같고. 하지만 중국에 아직 남아계신분들이 비공게 게시판같은곳에 올리는거 내용보면 대륙이 공포에 떨고 있는건 사실인거같습니다.
20/02/06 13:21
사망자가 더 많을 것이긴 한데
발표된 사망자와 실제 사망자의 배율보다, 발표된 확진자와 실제 확진자의 배율이 더 높을거 같으니깐요. 개인적으로 사망자는 최대 10배, 확진자는 최대 100배 정도 더 많을 거라고 봅니다.
20/02/06 13:09
사망자 비율이 실제로 저정도라면, 중국 밖에서 한명만 사망했을리가 없을것 같네요.
중국정부 못 믿는건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중국 말고 미국 일본 한국 태국 대만 등등 확진된 환자가 전세계 여러곳에 퍼져있으니, 그걸 전부 조작했다는건 그냥 음모론이죠. 차라리 사망자는 확진된 사람만 카운트 한거라, 확진 안된 사망자는 카운트 않해서 사실상 은폐하는거라는 의견이 더 공감 가네요.
20/02/06 13:13
사망율은 정부가 조기 대처하느냐 여부도 중요하죠. 중국의 경우는 거의 1달간 방치했다가 뒤늦게 병상늘리고 부랴부랴 진화에 나선거라 사망율이 꽤 높을거라는 의견입니다. 의사들이 말하는 2% 치사율도 사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을 조기 대응할 경우로 상정하고 말하는 거고요. 게다가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에 상당히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나서 (국내 1, 2번 환자 완치 및 태국 8명 완치) 치료가 어느정도 가능해지면 사망율은 더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20/02/06 13:15
중국의 발표를 신뢰 못한다는건 동의하나, 링크의 2.5만명 사망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2.5만구의 시체를 외부에 들키지 않게 처리하는것도 불가능하고 치사율이 저정도면 외국도 10프로 이상 죽어야 하는데 그럴 징조도 없습니다
20/02/06 13:23
저 데이터도 문제는 2월 1일자 기준이라... 만약 저 데이터가 사실이리마녀 현재는 거의 확진자만 해도 백만 가까이 육박할수 있겠네요.
20/02/06 13:36
간단하게 생각해서 중국 정부가 텐센트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할 이유도 없지요.
정보 조작 하려면 어느게 더 쉬운 일인 명백한데 단순 오류나 실수겠죠.
20/02/06 17:08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74465&ref=N
조수미의 모교로 유명한 [이탈리아 로마의 산타 체칠리아 음악학교는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의 수업 참석을 금지]시키기로 했습니다. 바이러스 위험 국가나 지역을 다녀왔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차별의 의도가 드러납니다. 명백한 인종차별 맞는 거 같습니다.
20/02/06 13:57
저정도 까지는 아니여도 중국이 한국처럼 안정적인 의료공급이 안되는게 뻔히 보여서(병원 몇일만에 짓기 등)
확진자나 사망자가 공식발표보다는 훨씬 높을거라는건 동의합니다.
20/02/06 14:00
확진자 15만이면 거의 몇 배수는 검사를 받았다는 얘긴데,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무리 중국이 대중에 대한 통제가 엄격한 국가라고 해도, 사망자 25천명이면 관련 종사자 외에도 10만이 훌쩍 넘어갈 가족, 친지들이 있을건데 숨기는게 가능할지...
20/02/06 14:10
여러분들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확실히 생각해보니 사망자가 2만5천 명이라는 건 말이 안 되게 괴도한 수치인 것 같네요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2/06 14:21
아마 관찰자수가 확진으로 가고 확진자수가 사망자 사망자수가 완치자 순으로 밀렸다면 대충 맞아들어가긴할겁니다...
이러면 아다리(?)가 좀 맞을걸요...
20/02/06 14:25
우연이 몇천번 겹치면 사망자가 2만5천명일 수도 있죠. 근데 이해가 안되는 건 근거 없는 수치가 나왔다고 해서 아무 지식과 판단근거도 없이 감으로 이게 맞을거다 틀릴거다 판단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이해 안될 뿐입니다. 설사 그게 개인의 판단이라도, 이런 종류의 판단은 보통 정보와 지식을 통해서 하지 않나요.
20/02/06 14:37
위의 댓글에도 종종 언급되었지만 중국 외의 환자들의 사망률이 판단 근거고 정보와 지식이죠.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형되었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은 이상 동일한 질병이고, 아무리 중국이 막장인 상태라해도 중국에서만 기형적으로 사망률이 높게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이건 감이 아니라 통계거든요. 물론 우연이 몇천번 겹치면 사망자가 25000명이 될 수 있겠지만 보통 거기까지 고려하지 않죠. 기존에 있전 정보와 지식을 뒤집으려면 그만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건 텐센트의 숫자 말곤 없죠.
20/02/06 15:38
21세기에 게토 만들어서 강제인민교화 시키는 나라따위의 발표는 절대 신뢰 안하구요 훨씬 많은 사람이 죽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텐센트의 발표수치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20/02/06 16:34
한 병원에서 1시간에 열구가까이 시체가 나왔다는 말을 토대로하면 충분히 가능성있고, 수치를 잘못입력했다고 보기엔 증감수치등까지 너무 그럴듯하게 입력해서 저런식으로 일부러 입력했다면 중국에서는 사형급일거같은데 의도치않은 실수라보는게 훨씬 더 합리적이라 생각하구요.
뭐 그렇다고 제가 2만명이라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나중에되면 알겠죠. 지금 40개도시가 폐쇄됬다는데.
20/02/06 21:09
텐센트 발표 수치가 너무 커서 못 미덥긴하지만 후베이성 인구가 5700만명이고 우한 인구가 1000만명으로 서울시 정도 됩니다. 후베이 지역만해도 거의 대한민국 규모라고 보면 되요. 그런데 한달에 걸쳐 고작 0.035% 수준인 2만명 감염에 550명 사망한 걸로 후베이성 내 우한은 봉쇄되고 전체 도시 기능이 마비될 수 있을까요? 병상이 모자라서 대규모 병원을 짓고 말이죠. 그냥 산술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좀 안됩니다. 그러니까 해외에서 치사율 산정에서 중국은 제외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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