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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 17:27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건이고, 사람들의 삶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돈도 벌어야 하고 밥도 먹어야 하고, 물건도 사와야 하고. 중국도 막고 태국, 싱가포르, 일본에서 환자 들어왔으니 태국, 싱가포르, 일본도 막자는 의견, 존중합니다만 저는 이런 이유로 찬성할 수 없습니다.
20/02/05 17:29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가뜩이나 경기도 안 좋은데 폭탄 떨어져서 걱정이 많네요. 부디 하루빨리 조기 수습되기를 희망하는 수 밖에... 힘내세요
20/02/05 17:35
경제란 게 손해보는사람이 있으면 이득보는 자도 있는지라..
아프리카티비 bj나 넷플릭스같은 방구석 사업 하는 사람은 개이득 아니겠습니까
20/02/05 17:41
예상치 못한 사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마음이 없는 사람인 것처럼 보여 잔인하다고 썼습니다.
그 답글을 보니 마음이 없으신 분이 맞는 듯하네요.
20/02/05 17:47
세상의 원칙을 떠나서, 슬픈 건 슬픈 거지요.
100 가진 사람이 50을 잃고 100 가진 사람이 그 50을 가져가는게 경제원리상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닌 것처럼요. 그리고 그 잃은 사람이 먹고 사는데 필요한 돈이 거의 100에 가깝다면... 더 안타까운 일일테고요.
20/02/05 17:55
지금의 상황은 100 가진 사람 30명이 50을 잃고 3000 가진 사람 한 명이 500을 (<900) 얻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인 걸 알고서도 쏟아내는 무심한 댓글이 너무 싫더라고요. 오프라인이었거나 다른 사이트였으면 못 참습니다.
20/02/05 18:14
그렇긴 한데 안타깝게 손해보는 사람을 신경쓰지 않을 사유로서는 안되는거같습니다. 이득이 손해를 상회할 가능성도 없어보이구요
경제이슈로 무수하게 까이는게 일인 정부는 더더욱 그런거같구요;;
20/02/05 19:08
재화가 돌고 돌아야 경제적인것도 순환이 되어야 그들도 소비자들에 의해 더 먹고 살텐데
장기적으로는 모두가 힘들어지는길이죠.
20/02/05 19:44
단기적인 관점이겠죠.
경제상황이 더 안 좋아진다면 방구석 사업도 그 여파를 피해갈 수 없을테니까요 장기적으로 바라보면 그들에게도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20/02/05 20:39
실제로 로켓프레시가 대박이났다고 합니다. 당근 장바구니 안에 넣어놓고 리프레시 계속 해봤는데 거의 10초 간격으로 수량 1개씩 줄어들더라구요.
20/02/05 17:36
코로나 떄문에 매출이 반은 줄어들었네요 ..
근데 경기 안좋은건 코로나를 떠나서 유통 흐름이 바뀌어서 그런거 같아요 사람들이 일단 나오지를 않아요... 장보러 마트도 나오고 동네도 나오고 움직여야 하는데 다들 인터넷으로 주문만하니.(나쁘다는게 아님) 마트 오프 매출은 반토막 났어도 그 반은 온라인으로 옮겨 간거니 딱히 전체적으로는 경기가 나쁘다고만 할수 있을지. 하긴 이것도 경기가 나쁘다고 말할수는 있겠네요.
20/02/05 17:40
지인이 대학교 어학당 강사이고, 시급제 일용직이라 봐도 무방한데, 개강이 연기되고, 수업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대형 악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건강보건 쪽이 아니라도 경제적으로요...
20/02/05 17:45
부품 업체도 완전 난리가 아닙니다. 당장 들어올 부품이 못들어 오고 있습니다. 원래 중국쪽 운송회사가 2월 3일부터 (빠른곳은 2월 1일) 근무해야 하는데 2월 10일로 연기하라고 중국정부에서 하라고 지침이 내려왔답니다. 근데 문제는 우한쪽에 있는 사람들은 갈 수도 없고 또 한꺼번에 이동해야 하는 데 막상 또 교통편수는 줄었고 중국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사람들이 현업에 복귀하는 게 쉽지 않다고 합니다.
더구나 이게 한국쪽만 문제가 아니라 중국쪽 생산인원이 복귀 못하면 중국 공장 운영도 2-3주 밀리는데 중국쪽 업체 사장하고 이야기 하는데 분위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2-3개월 밀리면 중국쪽 생산업체도 망하게 생겼고 부품 안들어 오면 한국쪽도 망하고 거의 연쇄반응식으로 대응을 할수가 없습니다. 중국내수만 하는 중국업체야 지원금 받아서 버티면 되는데 중국에서 해외쪽 납품 하는 데는 납기일 못 맞춰서 지체배상금을 물지 안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내라면 내야하고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20/02/05 17:45
자영업 하시는 분들 정말 힘들죠. 평소대비 60-70%로 떨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국내외적으로 큰 경제 침체가 있다거나, 다들 다른데에 돈 쓰고 그러는게 아니니 조만간 안정되면 다시 소비가 활발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2/05 17:56
일반인들이야 그냥 사람들이 안보인다, 장사가 안될것 같다 수준이지만
실제 중국 공장에서 물건을 받아야하거나 보내야하는 회사들은 죽을맛입니다. 당장 2월9일까진 중국으로의 수출입이 그냥 다 스탑인 상황이고, 그뒤에도 해당 공장들이 정상영엽해서 보내준다는 보장도 없죠. 대기업이야 어쨋거나 버틸수 있다지만 1~2주 물량으로 그때그때 버티는 소규모 중소기업들은 진짜 위기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20/02/05 18:07
유치원/학원 사업 하는 회사에 다니는데 여기도 정말 난리네요
지점 원장들은 울기 직전이고.. tf팀 구성되서 대책 마련한다고 맨날 회의 하는데 사실 뾰족한 수도 없고 답답하기만 합니다ㅠ
20/02/05 18:24
이 부분에서 정말 심각하다 느꼈던건 세월호 참사 이후 공연예술계쪽에 불어닥친 피해였죠.
고양시에서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연을 하루 전에 취소 시킨것과 관련한 글을 올렸었는데 음향, 행사관련 일하시던 분들의 댓글들이 기억납니다. 지금에야 자영업하시는 분들까지도 피해를 입으시니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는거 같은데 그 땐 소수라 말도 못 꺼내시던거 같더라구요. 여튼 이 문제가 장기화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2월까지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봄이 오는 3월엔 몇 배로 잘 풀리길.
20/02/05 19:28
세월호 참사의 여파가 얼마전까지도 있었다고하니...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분야라 어디가서 말도 못하죠.
제 아는분도 연극배우라 정말 처절하게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20/02/05 18:25
식당은 진짜 환장합니다. 손님도 안 오지만 일하시는 중국분들이 많다보니, 얼마전에 중국 다녀온 직원 있는데 2주간 출근 하지 말고 계시라고 하고 있어요.
20/02/05 21:56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써 차지하는 비율, 한국과 중국의 무역량과 오가는 인원수, 현재 동아시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사실 비교가 안되죠. 현재 한국의 방역상태와 감염환자수와 상관없이 중국의 상태만으로 그 때보다 피해가 심하고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20/02/05 20:14
[미선은 상승중 환고려해서 원화기준으로하면 신고점] 이 문장이 무슨 뜻인지 설명 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무슨 뜻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20/02/05 20:38
미국증시 선물은 전고점에 거의가까이왔어요.
전고점당시의 환율보다 현환율이 높은걸 고려했을때 Snp500을들고있던 한국인은 원화기준 총자산이 오히려 늘어났어요. 제가 요새 언어능력이퇴화해서ㅠㅠ
20/02/05 20:55
그런 뜻이었군요. 주식까진 어지간한 약어 알아듣는데, 선물은 전혀 하질 않으니 미선은이란 말에서부터 이해가 안갔거든요. 미국 대선 얘기도 아니고...하면서. 설명 고맙습니다.
20/02/05 18:26
아내가 호텔 업계에 종사 중인데 예약이 정말 쭉쭉쭉쭉 빠지고 있다고 하네요
당연히 새로운 예약은 거의 안늘어나고 있구요 위에서는 대책 마련하라고 달달 볶는다는데.. 아니 이런 사태에 대책을 낼 수 있으면 질병관리본부에 가있지 ㅡㅡ;;; 덕분에 직원들 다 엄청 스트레스 받는 중이라고 하네요 ㅠㅠ
20/02/05 18:40
특급호텔들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고 괜찮은데
등급이 낮아질수록 지배인들의 죽는 소리 정도가 쭉쭉 올라간다고 하네요.. ㅠㅠ
20/02/05 18:40
아마 호텔중에서도 최상급 호텔은 사정이 그나마 괜찮을꺼에요.
보통 어떤 분야든 어려워지면 프로모션을해서, 위에가 아래를 빼앗아 먹고, 그럼 그 아래가 더 아래를 빼앗아 먹고.. 그러다 제일 말단이 박살이 나죠 -_-;
20/02/05 18:40
이거 나중에 나라에서 도움을 준다면서 보통 낮은 금리 대출을 해준다고 하죠.
하지만 일반 자영업자는 저런 정책 지원이 있는지도 혹은 어떻게 받는지도 잘 모릅니다. 평상시 은행이랑 친하게 지내던 규모 있는 중소기업 사장님들께서 다 가져 가십니다.
20/02/05 18:45
저희 의원도 이번 주에 환자가 평소보다 30% 줄었네요. 근데 이게 끝이 아니고, 점점 줄 것이라 2월 한 달 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서..설마 3,4월도!?
20/02/05 19:00
자영업 하는사람이 주변에 없다보니 이런쪽은 바로 생각이안나네요
집근처 술집들은 나름 손님좀 있던거 같던대 ..
20/02/05 19:30
이게 문제가, 외부에서 볼때는 손님 100명 들때랑 70명 들때랑 별 차이없어 보이는데
장사하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그 30명 차이 때문에 흑자와 적자가 오가는지라... 영세 자영업자일수록 더 그렇죠.
20/02/05 19:18
중국에서 진정되야 해결될 각이 나올건데 계속 증가세라 문제네요
거기다 언론의 부채질이 도을 넘어서 이젠 확진자 늘어나라고 기도 드리고 있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75만 명이 감염되고 200명 넘게 사망한 신종플루때는 요란떨지 말라는 뉘앙스로 기사들을 내더니 이건 뭐 확진자 한명만 뜨면 방역방이 구멍났다고 선동들을 하니
20/02/05 19:20
소매업이 두려워하는건 예전에 그래도 나와서 구매하던 사람들이 이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으로 정착하는 거죠.
실제로 한 번 편리함을 체감하면 돌아가기 쉽지도 않구요.
20/02/05 19:54
인구 천만급 도시, 윈저우 황저우도 2월 2일자로 봉쇄했다던데... 광저우 상해 닝보..도 머지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셧다운 상태가 예상보다 길게 지속되면, 중국은 실로 엄청난 사태에 직면할 가능성도 .. 이미 우리 내수경제는 점차 나빠지고 있는데, 무슨 실질적인 경제살리기 정책이 나와야지 싶습니다.
20/02/05 20:26
이해는 가지만 필요 이상으로 위축되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과하지 않은 게 전염병 대비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요..
20/02/05 20:35
우리나라가 잘방비된거지 옆나라에서는 하루에 수십명씩 실제로 죽고 있으니까요;;
저도 옛날엔 죽는게 대수냐했는데 결혼하고 이제 혼자몸이 아니라고 느끼니까 작은 확률이라도 죽음이 무섭습니다.
20/02/05 21:17
말씀하신 부분도 공감이 가는 내용이고..
또 한편으로는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총각때는, 돈 못벌면 안쓰면 되지.. 라는 느낌이었다면 결혼하고 애들이 생기니, 돈을 못벌수도 있다, 적자가 날수도 있다라는게..너무너무 무섭게 느껴지더라고요...
20/02/05 22:43
제 체감으로는
전염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가 필요 이상으로 위축되어 있는 건 맞지만 반대로 경기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가 너무 나이브하지 않나 싶습니다. 중국이 올 스탑인데 주식이 오르다니...
20/02/06 10:35
중국이 너무 가까운 나라인데다 지난 메르스 사태의 최대 수혜자가 현 정부니 극도로 조심할 수밖에 없긴 하죠.
다만 이번에 병원에서 검사요청했던 코로나 의심환자 검사가 묵살되고 이후 확진난 사태보면 과해서 오히려 탈이 난 경우 같습니다. 원래 저 정도 경우면 질본하고 직접 연결이 되어야 되는데 지금 전화가 폭주라 질본도 보건소도 다 거르니 검사거부된거거든요.
20/02/05 20:48
걱정과 동정 동감은 저도 공감하지만 보상은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죠. 필드별 리스크 관리라는게 필수가 되어야하죠.
갈수록 자본주의 체제 상 양극화는 심화될 수 밖에 없으니깐요.
20/02/05 22:06
대기업이면 모를까 자금은 제쳐 두고라도 중소기업의 경우 부품 거래선 하나 부도나면 다시 찾고 라인투입하는데 3-4개월 걸립니다. 말이 거래선 다변화지 관리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것도 그나마 자금력 있는 중소기업급 이상의 이야기지 소기업의 경우 거래선을 몇개 잡을 수도 없고 현재 중국 상황이면 동일한 부품을 생산하는 작은 중국업체가 다수 쓰러질 경우 최소수량 맞추지 않으면 납품 안하는 큰업체만 남을 경우 국내 중소기업도 쓰러질 수 있을 정도의 상황입니다. 중국업체에서도 내수만 납품하는 업체를 찾을 수는 있겠지만 이걸 찾아다니는 것 역시 발로 뛰지 않으면 힘듭니다. 단순하게 자본주의 논리로 현재 상태에서 다가가기 쉽지 않은데 현실이고 현상태가 중국에서 주요 전자부품이 생산되는 이상 (완재가 아닌) 힘든게 사실이고 정말 일하는 사람이 없어 중국업체들에 무너지면 (현재 상태가 2달이상 갈 경우) 파장이 상당부분 클겁니다.
20/02/05 23:05
코로나 사태같은건 천재지변급 위기니 어려움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요.
길게는 풀지 않았으나 이러저런 어려움이 찾아오면 남탓만하고 본인들 역량부족은 반성안하는 사람 및 사업체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방역 강화정책도 전염병도 전염병이지만 경제침체를 막기위한 방침일테고요. 이런 코로나사태에는 정치적 지지보다 우선되게 자국의 생명권과 경제보호에 뭉쳤으면 합니다.
20/02/05 21:01
지금 현재 직접적인 경제적 타격이 올것중에 하나가 메이드인차이나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어지간한데는 다 엮여 있어서 수입업, 도매 유통업 , 제품 생산 업체 ( 제품 원료 , 부품), 요식업체 재료 공급 등 생각보다 광범위합니다. 한달 정도 지나면 현재 재고가 떨어지고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20/02/05 22:15
역병 도는것처럼 티비 신문 인터넷에서 호들갑을 치는데 장사가 잘되기가 더 어렵겠죠.
지나봐야 알겠지만 전염성이 높은 질병은 보통 치사율이 낮습니다. 진정되고 나면 치사율은 높아봐야 2% 미만일꺼라 생각합니다.
20/02/05 22:19
집앞 퇴근길에 자주 들르는 코인노래방에 사람이 없습니다... 진짜... 휑해요...
피시방도 코노급은 아니지만 손님 준게 눈에 띄고
20/02/05 22:23
확진자 발생한 지역 상권은 더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도 확진자 생겼는데 직접 방문한 매장은 문닫고 검사 받는 중이고 그 곳 근처에 있는 다른 상점들도 손님 하나도 없더군요. 사람 너무 없어서 상가 전체가 문 닫은줄 알았네요.
20/02/05 22:28
저 같은 경우에는 중국 자회사 감사인이 업무를 못한다고 해서 그룹 감사를 못하고 있어서 죽을 맛이고,
부모님이 평일 점심 저녁에는 일반 직장인들 상대로 점심 부페를 운영하시고 주말에는 출장 부페를 하시는데 출장은 뚝 끊어지고 점심도 잘 먹으러 안와서 고민이 큽니다.
20/02/05 22:29
https://twitter.com/radiosonde1gou/status/1224919449980960769
주말 교토가 이런 걸 보면 일본도 비슷한가 보네요...
20/02/05 22:34
지금은 자영업자들부터 쓸려나가지만 곧 사회 전체가 피토할 겁니다.
중국공장들이 언제 가동될지 기약이 없어요. 정부에서 강제로 가동시키려고 해도 공작직원들이 출근거부 + 잠수타버리면 답이 없습니다.
20/02/06 08:19
별것도 아닌 감기때문에 그만 좀 떠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공포감이나 조장하고 그전에 굶어죽겠어요 아직 1명도 안죽었는데 호들갑은 진짜.. 차라리 모든 언론에서 다 괜찮다고 하고 100명이상 죽기전에는 단체로 코로나 소식은 금지하던 괜찮다는 뉴스만 내보내던 해야됩니다 전국의 자영업자들 다 죽어요 진짜
20/02/06 15:09
자영업하는 중인데 전년대비 매출 반토막을 넘어서 3분의1이 됐네요
더 괴로운건 앞으로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기다려야되는지 모른다는 거에요 근처 쇼핑몰도 사람이 없고...그나마 주말 장사보고 지냈는데 가뜩이나 중국인 많은 동네라 처참합니다. 혹시 몰라 사둔 집도 부동산대책에 막혀서 묶이게 생겼고 올 여름부터 암담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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