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21 12:53
너무 황당해서 일단 피카츄 배 좀 만져보고 싶은데... 기사를 읽어보니 최초 게시자라는 언급은 없네요. '비난의 내용과 함께' 동영상을 게시한 게시자와 '악플러'를 고소했다로 볼 수도 있겠네요.
19/05/21 12:55
진짜 중국 착실하게 따라가네요. 동영상 올린사람 제압할 능력으로 주취자나 제압하지
그리고 경찰,언론 입모아 완벽한 대응보여준거라면서요. 그러면 그 뛰어난 대응 보여주는 영상 찍어서 경찰의 능력 홍보해준 분한테 고마워해야죠. 왠 고소?
19/05/21 12:58
그와중에 저 여경은 곧 특진하겠네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01&aid=0010837617
19/05/21 13:04
영상의 남경은.. 취객한테 뺨맞고 제압하다가 파트너 여경 도움안되서 뒷머리잡히고 끌려나가고 다시 자기 뒷머리 잡은놈 잡으러 간 남경은 지적이지도 않고 무식하게 힘만 썼나보군요?
19/05/21 13:29
[민 청장은 "해당 여경께서 심신의 충격을 받았고, 휴가도 갔다고 하던데 힘을 내 용기를 잃지 말고 ...]
청장이 일선 경찰에게 '여경께서' 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신분제도를 잘 알수있는 표현
19/05/21 13:01
뭐가 허위사실이라는 건지 사실만 있구만
허위사실은 KBS영상조작이 허위사실이지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면 영상에서 일어난 일들이 명예가 훼손당할 만한 사실이라는 건 알고는 있군요? 크크크
19/05/21 13:02
이런 사람들이 광주에서 희생된 사람들 추모하고 민주주의를 외치는군요
그냥 전두환때처럼 고문실 부활해서 끌고가지 그러세요~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고 우기면 되겠네요~ 중도성향입장에서 좌파정권이나 우파정권이나 x레기인건 마찬가지라는걸 이번 좌파정권이 국민들에게 잘보여줘서 감사하게 되네요 자한당쪽을 독재자의 후손이라고 비판하면서 자기들도 그대로 따라하고 아주 보기 좋습니다
19/05/21 13:14
사람을 사람이라 보지 않고
좌파라 보니 사람이 아닌 좌파가 시레기로 보이고 우파라 보니 사람이 아닌 우파가 시레기로 보이는거죠 이념이 무슨 죈가요 사람이 죄죠 좌파든 우파든 저러라는 걸 권장하는 이념은 없습니다 단지 그 속의 사람이 지들 이득이 되는 쪽으로 움직일 뿐이죠
19/05/21 13:18
맞아요
저들이 자기들의 이득을 위해 권력을 얻기위한 도구로 누구는 좌를 써먹고 다른 누구는 우를 써먹는거죠 문제는 좌는 무조건 옳다, 우는 무조건 옳다 이러면서 무한믿음을 보여주는 자기들 진영타령하는 광신도들이죠 님처럼 전제조건을 깔고 들어가면 광신도가 되지 않을테고 쉴드친다고 난리치지도 않을겁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씁쓸합니다
19/05/21 13:04
아니 극렬 쉴더분들. 이런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세요?
경제 대북 문제가 정체되어있으면 적어도 적폐를 청산하고 상식을 불러오고 정의를 되찾는 그런 부분에서라도 잘해야할거 아니예요. 별로 크게 번질것도 아니고. 여경이 일반인에게 도움 요청한건 긴박한 와중에서 잘못대응했다. 뭐 그런투로 인정하고 긴급한 와중에 그런거며 앞으로 잘하겠다 정도만 해도 아무문제가 안될 사항을 무슨 자존심이 얼마나 걸려있고 여경 페미 힘이 얼마나 쎈지 이렇게까지 해야해요?
19/05/21 13:09
솔직히 여경 능력 떨어진거야 개인의 문제고, 정책의 실패라고 볼수도 있겠죠.
근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게 역할인 경찰이 언론과 권력을 등에 업고 국민의 입을 틀어막으려 한다? 이건 좀 선을 넘네요?
19/05/21 13:07
악플러 고소는 이해할순 있는데...
최소한 경찰 현장 대응이 미진했다는 인식은 좀 가져줬으면 좋겠는데... 잘했는데 왜? 식으로 밀어붙이면서 고소하니 좀 웃기네요. 사실 이렇게 되면 악플을 자기들이 유도한 꼴 아닌가 싶은데요.
19/05/21 13:10
또 경찰청이 직접 나서서 온라인의 대림동 여경 관련글들을 삭제하도록 하고 있죠... 경찰 관련 논란은 그동안 수없이 많았는데 이번 여경 사건은 여경이 특권계급인가 싶을 정도로 쉴드가 전례가 없을 정도로 강하네요
19/05/21 14:13
http://news1.kr/articles/?3419163
기관별로는 48개 중앙부처 중 경찰청에서 일하는 여성의 비율이 75.1%로 가장 높았다. 여가부(69.8%), 보건복지부(58.2%), 식품의약품안전처(56.5%), 병무청(54.8%), 국가보훈처(53.6%), 고용부(52.9%)도 절반 이상이 여성이었다. 아이쿠 75%였는데 제가 잘못된 정보를 이야기했네요. 전체경찰 중 여성비율은 10%인데, 본청은 75%..
19/05/21 13:10
솔직히 차고 넘치던 고소 기사들을 보면서 '고소 자체는 자유니까 멍청하면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해왔는데 현직 경찰이 고소를 하는 기사를 보니까 어안이벙벙하네요.
19/05/21 13:13
지금 정말 어이가 없는 건, 당초에는 '여경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 정도의 스탠스였던 경찰과 정계, 언론의 반응이, 이젠 그 단계를 넘어서서 아예 '여경이 잘했다' 로까지 격상되고 있다는 겁니다. 휴가 다녀오면 특진할거라는 비아냥이 더이상 농담이 아닐 지경입니다.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837617 경찰청장 "대림동 여경, 침착·지적인 대응…경찰 대표해 감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08191 여성 최초 치안정감 "대림동 여경, 남성보다 대처 잘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0949713 대림동 여경 논란? 여경은 FM 대응, 오히려 남자 조장이 문제! --------------------------------------------------------------------------------------- 이 와중에 그나마 상식적인 선의 발언을 해주는 건 바미당 정도 뿐이구요.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364405 하태경 "여경 무용론 반대…여경 기초체력 강화 위해 체력검사 기준 높여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470452 경찰 출신 권은희 “여경 현장근무 기피 현실…체력·진압능력 재고해야” ---------------------------------------------------------------------------------------
19/05/21 13:27
경찰의 입장도 이해는 가네요....
이걸 여경이 문제라고 하면 정권의 뜻을 거스르는게 되는거고..... 이걸 시스템의 문제라고 하면 조직의 과오를 인정하는게 되는거고.... 그러니 이번 대림동 여경은 문제 없고 오히려 잘했다고 우길수밖에요.
19/05/21 13:36
이제 현실 왜곡을 하려드네요.
영상속에 제압당하지 않은 주취자 동료가 무기를 꺼냈다면 어찌 됐을지 영상만 봐도 뻔한데 그걸 잘했다 소리를 하고있으니... 주취자 두명을 경찰 2인이 능숙히 제압 못한다면 경찰의 자격이 있다고 보기 힘들것 같은데...
19/05/21 14:04
최소한 한가지 분명한 건, 만약 남경이 논란 속 여경과 똑같은 대응을 했다면 온갖 조롱은 당연하고 어쩌면 진급 페널티까지도 먹었을 거라는 사실입니다. 어느 누구라도 그를 옹호해주는 사람은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도 이걸 온갖 핑계를 대며 어떻게든 쉴드를 쳐주는 일반인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는 것도 놀랍지만, 각계의 높으신 분들과 언론까지 총동원되서 전방위적으로 우쮸쮸해주는 걸 보면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갈 지경입니다.
19/05/21 13:21
사실 지금 경찰이라면 문제가 되는 건에 문제 없는 영상도 섞어서 우리한테 개기지 마라는 식의 경고성 고소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니들 입만 뻥끗해도 고소당할수 있어'의 의미로 말이죠.
해당 사건에 대한 계속적으로 비상식적인 반응이 이런 의심을 품게 하네요. 갑이 을을 압박할때 써먹는 방식인데 해당 사안은 그나마 견제구를 날릴 여당 & 언론도 자기 편이고 타겟이 된 계층은 딱히 조져도 문제가 발생할 상황은 아니니.
19/05/21 14:30
사실 냉정히 생각해 보면 이게 맞죠. 단순히 현 세태를 비판하는 수준을 넘어 저 여경 개인에 대한 모욕적이고 저속한 댓글들이 분명 있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건 처벌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9/05/21 13:15
그냥 닥치고 가만히 있으면 묻힐 것을 가지고 스스로 앞장서서 우리 일 드럽게 못합니다 홍보하고 다니는 경찰 대단하네요.
게다가 불과 얼마 전에 조선일보상 옹호하다가 욕먹은 경찰청장이 직접 나서다니?
19/05/21 13:25
청룡봉사상 인정문제로 현정권과 안그래도 마찰일으키고 있는 경찰청장인데 이번기회에 짤라버렸으면 좋겠네요. 일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이건 무슨..
19/05/21 13:27
솔직히 경찰은 내부 진급이니 누가 청장이 된다 해도 기대가 안됩니다. 이미 그 물에서 수십년을 같이 썩어온 인물들일 것 같거든요.
19/05/21 13:18
10퍼센트대 여경이 문통 2년동안 쭉쭉올라서 올해 28프로까지 증가했죠. 30프로는 임기중에 분명넘을거고 평균증가율로 따지면 최대 40프로도 갈수있는데 참 나라 볼만하겠네요
19/05/21 13:32
도가 지나친걸 몰라요.. 누가 비율 올리자는거 반대하는 것도 아닌데.. 10프로는 당연히 낮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식으로 묻지마로 팍팍 올리는건 선거활동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최저임금이랑 판박이.. 현실감각이 진짜 많이 떨어지는듯
19/05/21 13:19
정권이 바뀌면 과거 정권의 적폐가 조금은 사라질 거라고 생각했던 게 얼마나 순진한 발상인지 깨닫게 되네요. 정권이 바뀌면 과거 정권의 적폐에 현 정권의 적폐가 쌓여서 그냥 적폐가 두 배로 늘어나는 것 뿐.
19/05/21 13:20
대통령을 공중파에서 대놓고 밟아도 되지만
그성별에 대해 비판을 하면 갑자기 중국이 되는군요 이 나라의 권력순위가 어떻게 된다고?
19/05/21 13:30
누가 까느냐의 차이겠죠.
정부는 언론권력과 척지는걸 두려워할 수밖에 없으니 언론의 자유야 보장되어야 하지만, 어딜 감히 한남들 따위가 궁시렁 거린답니까?
19/05/21 13:23
영상만 올린걸 가지고 고소가 성립할일은 없고 사족으로 여경은 아무것도 안했네. 수갑을 민간인에게 채우게 지시했네. 이런 의견과 욕설과 같은 비하 내용이 있었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고소까지는 오버로 보이는데 2명 경찰관이 자발적으로 나선일인지.. 경찰청장선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한건지 궁금하네요.
19/05/21 13:23
최근에 정부에 관련된글에 가급적 댓글도 안달고 있는데 이건 처리하는 방식은 진짜 처돌았네요 -_-
뭐? 진급이요? 크크크크 어이가 없습니다.
19/05/21 13:25
가지가지 하네요. 박근혜 탄핵 후 문재인정부 출범하고 더민주 지지율이 어마어마할때만 해도 진짜 웬만큼 뻘짓하는거 아니면 다음 총선, 대선은 무조건 더민주가 이기겠구나 싶었는데 뻘짓만 골라서 하네요. 대단합니다
19/05/21 13:26
그 상황이 대처를 잘한거면 일상적인 우리나라 경찰서비스는 그것보다 못하다는 말이군요.
그런데 검경수사권 조정하고 자치경찰제하고 하겠다고 하는 건가요?
19/05/21 13:28
고소야 당연히 할수 있죠. (이걸 이해 못 하시는 분들은 명예훼손에 대해 한 번 알아 보는 기회로....)
경찰,언론 일단 목소리 큰 놈이 이기는 논리 대응이라 딱히 이상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그게 구린 행동이라고 봅니다만) 근데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정권 탓으로 하기에는 좀 껄적지근 찝찝한게 있어서... (언론,경찰이 정권의 충실한 개 역할을 했다는 믿음과 확신이 없습니다.) 전체로 뭉뚱그리면 논쟁이 결론이 안나고 지저분해져서(피장파장 오류로 좋은 결말 나올 확률이 너무 낮아진다는 입장) 사안별로 따지자는 입장입니다.
19/05/21 13:28
투표했던 제가 죄인입니다 제가 다 잘못한것 같아서 정말... 후우...
정상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바보가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한것 같아서 정말로 착잡해지네요
19/05/21 13:42
저같은 중도성향인 사람은 아무당이나 찍습니다
선거때 공약, 정책, 토론 이런거 다 보고 찍습니다 욕하려면 욕하세요 죽어도 특정당 찍는다 이런건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가거든요 어차피 도덕적이지도 않고 상식적이지도 않고 다들 권력에 눈이 먼 사람들인데 정책같은거 보고 뽑아야 그나마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19/05/21 14:11
그 사람들은 욕해도 자기찍는당만 찍으니까 그러려니하고 설득할 필요도 안느낍니다
다른 분들이 볼테니 제 방식을 더 보충하면. 총선때 자한당이나 바미당 공약이 민주당보다 좋으면 그쪽 찍고요 민주당 공약이 괜찮으면 민주당찍을겁니다만 개인적으로 어떤당이 정권을 잡든 선호하는건 야당이긴 합니다 좌파정권이 여당이면 우파에 표주고 우파정권이 여당이면 좌파에 표주고요 그래도 야당이 정책부터 여당보다 엉망이면 여당에 표줍니다 중도성향은 저처럼 하는 분이 나름 있을겁니다
19/05/21 13:30
진짜 살다살다 경찰이 국민을 고소하는
그것도 자기가 맡은 일을 못해서 욕하는걸로 고소하는 기적을 내 생애 다 보게되네 진짜 이게 나라인가 ? 아니 이번 정부는 컨셉이 남녀갈등인가요 ?
19/05/21 13:37
강한 신념과 종교적 광신은 사실 다를 게 없죠. 이 세대와 이들의 지지층은 자기 확신이 대단한데다 비교적 젊기까지 하니 정말 큰일입니다.
19/05/21 13:44
태극기 노인들은 오늘내일이기라도 한데 저 지지층은 젊기에 제가 먼저 죽는거 말고는 답없다는게 씁쓸합니다
그리고 자매품인 일베도 젊은연령이 많아서 그것도 씁쓸합니다
19/05/21 13:41
그거 아닌가요? 일선 여경들 다 행정으로 빠지는데 현장직이네? 심지어 제압하네?(이게?) 여경의 모범이다 칭찬 및 특진~~~ 군대 관심병사들 아무 업무만 해도 잘했다고 엄청 칭찬해주는데 거의 그 수준
19/05/21 13:45
아니 진짜 사람들이 상식은 있어야죠.
해당 여경이 그 상황에서 열심을 다한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잘한 건 절대아니죠. 경찰 2인조가 나이든 취객 2명을 능숙히 제압못해서 시민 손을 빌리며 소리를 지르는게 뭐가 잘한겁니까? 그냥 능력부족인데 일처리하느라 애쓴거지. 그걸 가지고 여경 대처가 훌륭했다느니 귀감이라느니, 나아가서 남자 조장이 오히려 잘못했다는 소리까지 나오네요. 이게 진짜 상식이 있는 인간들이 맞는 건가 의심이 마구마구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한숨만 푹푹 나오네요... 정말 상식적이고 든든한 사회지도층은 정녕 없는건가요? 왜 항상 이런 미친 세상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건지...
19/05/21 13:45
이런 일을 보고도 버닝썬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졌을 거라고 보는건 안이한 생각이죠. 분명 막을 수 없이 세어나간 봇물들만 처리하고 나머지는 쉬쉬 감췄을 겁니다.
19/05/21 13:48
그냥 "남자 시민에게 제압을 명령한 것은 잘못되었다고 판단됩니다. 해당 경찰 및 모든 지구대 인원들에게 술기 및 제압교육을 다시 제대로 시행하여 믿을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해당 사건이 여경 전체에 대한 혐오로 번지지 않기를, 여경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지 않기를, 해당 여경의 신상 등 무분별한 비난을 자제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발표하면 될거를 시민들은 불안해하는데 경찰청장에 치안정감에 국회의원까지 나서서 쉴드를 치고 kbs 영상조작에 고소를 하니까 자꾸 비난받는거 아니냐. 우리는 남녀"경찰"을 원할 뿐이다.
살다가 네이버 댓글 보고 사이다라고 느끼긴 첨이네...
19/05/21 13:52
기존적폐는 이런저런 사정땜에 갈아엎지도 못하는데 신규적폐는 참 잘 만들어 내는고만..
개인적으로 기존적폐 갈아엎는게 행정부가 제왕적 권력을 가진것도 아니고 경찰이든 검찰이든 손을 대는데 한계가 있겠지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만, 요즘 꼬라지보면 그냥 그것도 아닌데? 행정부가 입김한번부니까 그냥 경찰 구조자체가 바뀌는데? 그냥 못하긴 개뿔. 안하는거죠.
19/05/21 13:52
이명박이나 문재인이나
그냥 자기 스탠스의 차이일뿐 자기 멋대로 언론/경찰/기관 통제하는건 똑같네요 이명박이야 기득권 세력을 위해 조작한거고, 문재인은 정체도 모를 본인의 사명감을 위해 조작하고 있고
19/05/21 13:54
진짜 이나라는 미쳤어요.
홍대 몰카사건도 가해자와 피해자를 바꾸더니만, 이번엔 징계대상감을 칭찬하고 있네요?? 이딴 꼬라지 보려고 시위 나갔는줄 아나?
19/05/21 13:59
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58/34/59/1558345912576.jpg
[경찰공무원 채용시 남녀 동일체력 기준 청원]은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답니다. 흠 쵀밌군여 원 글 주소 :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05200031254605&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jHl-Ygh9RKfX@h-j9Sg-Ajhlq
19/05/21 14:03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05200031254605&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jHl-Aih9RKfX@h-j9Sg-Ajhlq
여기군요. 관리자에 의해 삭제라니 대놓고 페미인증입니까? 정당 없애자도 수백만 찍고 내버려두는 와중에 행정부가 바꿀수 있는건 그냥 삭제해버리네요. 이게 문씨 극렬지지하는 사람들이 말하던 정의입니까? 남자는 무슨 2등 시민이야 뭐야
19/05/21 14:08
만약 그런거라면 청원의 존재 이유가 없지요.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청원글이나 민주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원글도 버젓이 살아있으니 적어도 정권에 불리한 글을 막 지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9/05/21 16:05
사실 군대관련한 청원때 대통령이 훠훠훠 재미있는 이슈네요~ 이 발언을 했을때부터 국민청원의 가치는 쓰레기 이하가 되었던거 아니었나요...
19/05/21 14:01
피지알조차 이렇게 불탈정도로 말도 안 되게 조리돌림당하는데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보호해야죠.
주취자가 현장 난동 부려서 무전치고 무릎으로 제압하고 시민 도움 받아서 수갑 채운다 이걸 남자경찰이 똑같이 행했으면 이슈도 안 됐죠. 최초영상은 안 보고 풀버전으로 봤는데 그냥 답을 정해놓고 트집잡는 수준입니다. 이걸 페미니즘과 정권의 비호를 받아서 무능경찰 싸고도는거다 식으로 프레임 잡는게 신기함.
19/05/21 14:04
정상적인 조직이면
사과를 하고 무분별한 비난에 대처를 해야지 지금처럼 우린 잘못 없어 빼액 이게 정상인가요? 쉴드도 말이 되게 하세요
19/05/21 14:06
전혀 아닙니다.
우선 남자였다면 그 영상이 인터넷에 돌았다면 이슈가 안되는게 아니라 무능한 경찰로 이슈가 됬을거고... 두번째로 경찰 조직에서 그 경찰을 싸고 돌고 오히려 잘했다 소리도 하지 않았을꺼고... 그럼 자연스럽게 하루정도 까이고 기억에서 잊혀졌을껍니다... 지금 계속 이슈가 되고 화이어 되는건 누군가가 장작을 계속 지피기 때문이죠. 경찰이고 언론이고 정치인들이고가 계속 지피고 있죠. 그냥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 체력검정 재검토 하겠다 라고 인정했으면 깔끔하게 끝났을 문제입니다. 어떤 사안이든 마찬가지예요. 빠르게 인정하고 제대로 사과하면 금새 잊혀집니다. 그걸 안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일이 커지죠.
19/05/21 14:07
애초에 경찰이 무대응이었으면 그냥 커뮤니티에서 대충 욕이나 먹고 끝났을 겁니다.
괜히 언론 이용해서 조작 해명하고 구로경찰서에서 게시물 삭제 구걸하고 하니까 일이 더 커지는거죠. 게다가 같은 경찰 출신의 표창원 권은희 등이 나서서 비호하고 나서니 신나게 기사로 퍼 날라지고요.
19/05/21 14:22
권은희가 비호했나여? 알려진 기사로는 여경 선발 시스템과 내근직 선호 현장 분위기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밝힌것 같은데
19/05/21 14:24
댓글이 너무 많네요 짧게 피드백 하겠습니다.
1. 남경이었으면 애초에 저런 상황까지 가지도 않았다 -> 그럴 수도 있지만 경찰관은 공권력을 정당하게 집행할 수 있는 사람이지 범죄자 때려잡는 캡틴아메리카가 아닙니다. 평균 이상의 체력이 요구되는 것은 합당하고 체력기준 상향도 고려해봄직하지만 애초에 모든 범죄자를 완력으로만 제압하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2. 선후관계가 잘못되었다 긁어 부스럼 난 것이다. -> 영상 편집을 우호적으로 해서 조작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전부터 불타고 있었으니까 그런 뉴스가 나갔죠 선후관계 오인은 아닌 것 같고 이미 부스럼 난 곳 긁은거죠.
19/05/21 14:28
진짜 다 똑같은 소리하시는데 누가 모든 범죄자를 완력으로만 제압하랬나요.
이 사건 같은 정도의 범죄자는 완력으로 제압해야한다는거지. 그리고 영상에서 당장 앞의 남경은 완벽하고 쉽게 제압을 한 상대였고요.
19/05/21 14:35
결국 메뉴얼에 따라 제압했는데 다들 불안을 핑계로 트집잡는거죠.
추가적으로 발생한 피해라해도 남성 경찰관이 돌발적으로 뺨 맞은 선에서 끝인데 이게 따져보면 옆에 서있던 여경 탓도 아니고요. 칼 들고 있었으면 어쩔뻔했냐 등등 사람이라도 죽은 것처럼 일어나지 않은 일로 대응역량 부족을 논하는게 건전한 비판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19/05/21 14:38
남자 경찰관이 뺨 맞은걸 여경탓이라고 한 적 없는데 자꾸 이상한 소리만 하시네
일어나지 않은 일을 떠나서 영상에서도 제대로 제압 못하는 역량부족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 다른 동영상이라도 보시나요?
19/05/21 14:42
그래서 여경이 완력이 부족해서 무슨 문제가 생겼나요? 주취노인 제압하고 체포도 했는데요. 눈에 뻔히 보인다는 그 문제가 결국 뭡니까?
애초에 이 사건이 대림동에서 시민에게 뺨 맞는 경찰 이런식으로 영상 퍼지기 시작해서 뜬금없이 옆에 있는 여경한테 화살 돌아갔죠.
19/05/21 15:03
애초에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다른 분들과 시각이 다르시네요. 완력이 부족해서 위험한 상황이 '도출' 됐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안 난 게 다행인거고, 위험을 도출시킨 것을 문제삼는 것 아닌가요?
말씀하신대로라면 음주를 해서 순간판단력이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사고가 안났으면 상관없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음주가 사고의 위험성이 높으니까 술을 마신 후 음주를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죠. 이 사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찰이 저 정도수준의 완력조차 부족한 건 위험한 상황을 도출시킬 수 있음으로 이걸 문제삼는 겁니다. 사고가 없으니까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하지마세요. 사고가 났으면 끝장인 겁니다. 군대에서는 갖가지 위험한 일들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게 사고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처벌받아요. 왜냐면 위험한 상황이 자꾸 도출되면 그러다가 사고가 나니까요. 사고를 줄이는 건 위험한 상황 자체를 줄이는데 있기 때문이죠. 그러기 위해서 완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19/05/21 15:15
위험을 '도출'한다는 말을 따옴표까지 붙여서 반복적으로 써주신 의도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위험이 유발된다는 뜻으로 쓰신 말이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리자면 이 케이스가 여경의 완력때문에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찰 개인의 완력이 뒷받침될수록 말씀하신 위험이 감소하는 것은 당연히 맞지만 그 정도가 과장되고있어요.
19/05/21 15:23
저 영상의 상황에서는 조장이 주취자 1명을 제압하고 있는 동안 다른 경찰이 다른 주취자의 행동을 저지하고 바로 제압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게 기본이예요. 주취자 1인과 1:1로 완력에서 밀린다는 건 크게 위험한 행동입니다.
위 댓글에서도 이야기했습니다만, 조유리님의 관점이 지나치게 특이한 겁니다. 저 정도 상황에도 불구하고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다는 걸 어떻게 동의합니까. 위험은 확연하게 증가했고, 그 위험의 증가를 제압하는데 필요한 완력은 그다지 어마어마한 완력이 아닙니다. 일반 남성에 비해서 완력이 부족한 술취한 고연령자 1인을 제압하는 완력이예요. 님은 위험의 증가는 지나치게 축소하고, 필요한 완력에 대해선 지나치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유별나게 의견이 다른겁니다. 혼자 기준이 유별나서요.
19/05/21 15:55
솔로14년차 님// 남경들 근무하는 지구대에서도 주취자 난동으로 곤란해지는 상황은 걸핏하면 나옵니다. 저 사건은 그냥 해결된 잡사건 1이고요. 정도에 대한 보는 관점의 차이라고 하시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그 이면에 있는 적대감으로 과도한 반응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본인들이 그런 거 없다고 잡아떼면 할 말은 없지요.
19/05/21 16:35
조유리 님// 정작 현장에서 뛰는 일선 경찰들조차 여경들 신뢰 안하는 가장 큰 이유가 근력 부족인데, 완력은 뭐 크게 상관없다라..뭐, 생각하는거야 자유니까요. 현장에서 뛰는 경찰들도 잘못 생각하고 있나보죠 뭐.
19/05/21 15:59
그전부터 불타고 있어서가 아니라 '여경' 이 까이는걸 참지 못한거겠죠.
그간 경찰들 무능하거나 잘못한일 넷에서 이슈됬을때 언론이고 경찰 수뇌부에서 이렇게 쉴드 쳐주던가요? 영상 편집해가면서? 왜 유독 이번엔 이렇게 장작을 들이밀죠? 넷상에서 뜨겁게 불이 붙은건 불이 날만하니까 불이난거뿐입니다. 프레임 잡아서 꼬아서 보시는건 조유리님이신듯...
19/05/22 02:32
영상보지도 않고 본척하시네 크크크
제대로 봤다면 경찰을 실드치진 못하실텐데 손으로 휘저으니까 밀리고 동료 가 무방비 상태인걸 보면서도 무전기 때리는게 정상도 아니고요 크크 그러다가 남경이 제압한 노인을 건네줬는데도 제압을 못해서 시민에게 헬프 크크 페미도 아니고 잘못한걸 잘못했다고 하는게 그렇게 힘든지 신기할뿐이군요 크크
19/05/21 15:13
저 프로듀스 데뷔한 조유리씨 좋아하는데 피지알 닉네임 조유리 사용하시는 님때문에 조유리 괜히 욕먹을까봐 걱정돼요. 이런 댓글 계속 쓰실거면 닉네임 바꾸고 활동하시면 안될까요?
19/05/21 15:18
한글날에 고려해보겠습니다. 다만 저도 조유리 좋아하고 같은 이유로 많이 자제하고 있는 터라 닉네임 바꾸면 이런 댓글을 더 자주 보셔야 할 수도 있는데 다들 좋아해줄지 모르겠네요.
19/05/21 15:39
답을 정해놓고 실드치는건 님이죠. 여경이 주취자 하나 제대로 제압 못해서 지나가던 남자 시민 도움받은건데, 이런 상황이 무슨 '캡틴 아메리카'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캡틴 아메리카는 커녕, 일반적인 성인 남성 수준도 안되보이니까 문제를 제기하는 것 아닙니까. 여기서 누가 경찰보고 무슨 캡틴 코리아가 되래요? 그냥 경찰이면 경찰답게 적어도 일반인보단 나아야 된다는걸 말하는 것 아닙니까. 무슨 일반인보다 못한 경찰을 대체 누가 신뢰하는데요? 말도안되는걸 실드치려니까 캡틴 아메리카 운운이나 하게되는거죠. 여기서 캡틴 아메리카 원하는 사람 없습니다. 적어도 주취자 정도는 제압할 수 있는 경찰을 원하는거지. 그리고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그냥 깔끔하게 사과하고 신뢰있는 집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는게 맞는거지, 이미 반쯤 제압된 주취자 하나 제압 못해서 민간인 도움받으려고 하는 여경을 커버치는게 정상적인 조직이 할일인가보군요? 왜 이리 페미만 묻으면 이런 억지실드가 횡행하는지 이해할수가 없군요.
19/05/21 16:35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 사건에서 진압에 실패했거나, 추가적인 위험이 발생했습니까? 모든 남경은 주취 난동 상황에서 일대일로 말끔하게 제압합니까? 그럼 경찰조직의 수장이 진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찰을 질책해야 합니까? 매뉴얼에 따라 차분하게 진압이 완료되었다는 게 사건의 본질인데, 다들 자기 보고싶은 거만 보면서 악다구니를 써댑니다. 대체 이게 뭐라고 이 난리를 쳐대는지 모르겠어요.
19/05/21 16:57
사건의 본질은
경찰이 저 난동범 제압을 못해 시민의 힘을 빌렸으며 그걸 찍은 원본동영상이 있는데도 방송 3사는 조작을 하고 마치 여경이 잘한것처럼 조작 즉 언론통제를 한 거죠 무슨 중국도 아니고 영상조작을 해서 공중파가 방송을 내보냈는데 이게 난리 날 사항이 아니라뇨 나중에 정부가 자기입맛대로 언론조작 후 공중파조작이라도 하면 어쩌실려구요? 사건의 본질을 이상하게 바라보시네요
19/05/21 16:57
여기서 누가 '모든' 주취 난동 상황에서 말끔하게 제압할걸 요구했어요? 당연히 주취 난동도 주취 난동 나름이죠. 이번 경우가 왜 시끄러워졌나고요? 말 그대로 '별 것도 아닌 주취 난동' 하나 제대로 제압 못해서 문제가된거죠. 누가 근돼에 헐크처럼 날뛰는 주취자 제대로 제압 못했다고 뭐라했어요? 대놓고 나이 좀 있어보이고 비틀거리는 주취자 하나 제압 못해서 남성 민간인 도움까지 받으려고 하니까 '이럴거면 여경 왜뽑냐' 하는 의문이 드는건 당연한겁니다만? 심지어 그 비틀거리는 주취자는 옆에 동료 남경이 반쯤 제압까지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페미식 프레임에 뇌가 함몰되니까 무슨 캡틴아메리카나 '모든 주취 난동' 운운하면서 이상한 쉴드가 나올 수 밖에 없는거죠. 실제로는 그 누구도 캡틴 아메리카나 모든 주취 난동을 일대일로 말끔하게 제압하라고 요구하진 않았는데 말이죠. 그냥 이런, 누가봐도 별것도 아닌 나이들고 비틀거리는 주취자에 반쯤 제압해놓은 상태라면 이 정도는 적어도 경찰이면 혼자서 처리할 수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는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를 하는거 아닙니까. 이런 것도 제대로 못하고 유튜브각이나 띄우니까 일선 경찰들조차 여경 신뢰를 제대로 못하는거죠. 정작 현장에서 뛰는 경찰들도 여경 근력부족을 신뢰부족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데 완력은 뭐 크게 안중요하다는 말도안되는 소리나 하고있고. 왜 난리가 나냐고요? 경찰 수뇌부나 님처럼 되도않는 실드나 쳐대고 언론은 조작질하고 여성계는 날뛰고 사방에서 쇼를 하니까 난리가 나는거죠.
19/05/21 16:59
걍 기대되는 업무 역량에 못미쳤고 그걸 지적하는 사람들에게
[대체 이게 뭐라고] 조작까지 하면서 시스템 상의 문제점이라든지 보완책은 뒷전이고 잘못없다고 하니까요. 진짜 자기 보고싶은 것만 보면서 악다구니 써대는거죠 뭐.
19/05/21 14:04
그러니까, 여기서 현장 경찰이 문제 없다고 한 부분에 대한 기사는 전부 언론 통제고, 페미들을 옹호하는 권력의 끄나풀이니까, 믿을 필요 없고, 현직 경찰관이라고 올라온 글들이나, 현장에 있는지 없었는지 모르는 넷에 올라온 시민들의 의견을 더 믿을만 하다는거죠? 뭐 그렇다 치고
고소한 주체가 구로경찰서인가요? 피고는 영상촬영자인것이 맞는건가요. 뭐 저렇게 기사를 애매하게 썼지.. 그리고 여기서 광주민주화 문제와, 독재자의 후예 드립까지 논리 확장까지 하시는 분들은 너무 나가신것 같습니다. 여혐으로 정부를 깔려면 그것으로 까던가 언론통제는 박근혜가 잘 보여줬죠. 2년간 언론에서 알아서 기었고, 갖은 잡음 내면서 딱 한 언론사만 반기를 세우고 오픈했던것처럼.. 지금 이게 어딜봐서 언론통제인가요. 욕할사람 다 욕하는데, 거기다 자한당에서는 동성애 드립까지 하고 있는 현실인데.. 최근에 미세먼지 뉴스도 통제를 한다는 드립을 듣고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실소만 나오네요.
19/05/21 14:09
이미 언론에서 대림동사건 조작하다가 걸렸는데요...첫번째 말하신거 중에 넷 상에 올라온 글이 믿을만하다 - 정확합니다. 원본영상도 있고 방송3사가 제각기 다른 평행우주를 펼쳤으니깐요
19/05/21 14:1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383028
힘있는 언론사보다 힘없는 네티즌들이 사건 거론도 못하게 하는게 더 악질적인 언론 탄압이죠. 애당초 주요 언론들은 페미니즘에 우호적이니 이번 사건에선 건들 일도 없었고요.
19/05/21 14:08
아니 진짜 지금 행정부고 국회고 여성계한테 옴짝달싹 못하는거 보면 어디 단체로 김학의급으로 갱뱅하다 비디오찍혀서 협박이라도 받는건가 크크크크크
이걸 이렇게 쉴드를 치네, 대체 뭐가 책잡혀서 그러는걸까요?
19/05/21 14:09
차라리 원본 찍은 분이 당시 상황 생생하게 증언해주면 좋겠네요
방송은 조작하질 않나 여론몰이 하려고 저러고 경찰들 니들이 좋아하는 그 경찰이 대처 잘했다는 확실한 영상 증거를 내놔봐 그럼
19/05/21 14:12
여경을 많이 뽑는 이유가
[흉악범이 힘조절 잘못하면 경찰을 패죽일 확률을 높여서 흉악범을 오래 가둬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니겠죠? 여경이랑 싸우면 무조건 성추행까지 기본 옵션으로 깔리는 뭐 그런 것도?
19/05/21 14:16
보수와 진보의 싸움을 비상식과 상식의 대결이라고 생각했던 20대 시절의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상식이 없기는 여기도 매한가지네요. 지 뱃속 채우려고 비상식을 저지르느냐, 뒤틀린 사명감과 아집 때문에 비상식을 저지르느냐의 차이일 뿐 세상은 왜 항상 이모양인 걸까요. 새삼 정말 한탄스럽네요..
19/05/21 14:17
http://news1.kr/articles/?3419163
기관별로는 48개 중앙부처 중 경찰청에서 일하는 여성의 비율이 75.1%로 가장 높았다. 여가부(69.8%), 보건복지부(58.2%), 식품의약품안전처(56.5%), 병무청(54.8%), 국가보훈처(53.6%), 고용부(52.9%)도 절반 이상이 여성이었다. 경찰청 본청 내근직의 3/4이 여자인데 뭐..
19/05/21 15:05
75% 중에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것도 걱정입니다.
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 행정적 지원이 제대로 될리가 없거든요.
19/05/21 14:19
이건 정말 최악이네요. 단순히 여경 문제만이 아니라 성별 갈등에 기름붓고 부채질하는 수준입니다. 이 문제에 비하면 북한이든 경제든 다른 건 오히려 마이너하죠.
세대갈등보다, 지역갈등보다 훨씬 더 사회에 악영향을 줄 갈등이 이미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인데, 봉합은커녕 대놓고 한쪽편만 드는 정부와 그 세대들.. 진짜 나라 말아먹는 행위라고 봅니다. 5년, 10년 후가 정말 걱정되네요.
19/05/21 14:20
그런데 이 정부가 남성을 외면하는게 여성 투표율이 남성 투표율보다 현저히 높아서 남자는 신경도 안 쓴다는 말이 있던데 맞나요?
뭐 다른 당도 마찬가지로 여성투표율이 높기때문에 남성을 배제하지만.. 투표한 제 손이 미워지네요..
19/05/21 14:21
경찰청장 "대림동 여경, 침착·지적인 대응…경찰 대표해 감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837617 뺨맞아가면서 제압하고 튀는놈쫒아간 남자경찰은 호구행 크크크크크크크 아주양 훈장이라도 줄 기세군요
19/05/21 14:21
전두환때를 겪어 봤던 분들이 오히려 그때가 더 그리운듯한 행동들을 하네요...광주가서 5.18 기리면 뭐합니까...하는 짓들이 그때를 떠올리게 하는데
19/05/21 14:36
빽이 있었으면 저 악명 높은 대림동에서 순찰팀에 있었겠습니까.. 경찰서나 지방청 안에서 서류만 봐도 되는 데 있었겠죠..
세태가 그렇기도 하고 답답하신 건 알겠습니다만 저 여경 개인에 대한 추측성 인신공격은 자제하시는 게 옳다고 봅니다
19/05/21 14:37
아 저는 저렇게 정부에서 나서서 비호해주는게 빽이라고 생각했는데 개인 빽이 아니라 페미니즘 수호였군요 더 씁쓸해지네요..차라리 빽이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페미니스트 대통령 페미니즘 정부 맞네요
19/05/21 14:45
지작이 조심스러웠는데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온갖 국회의원이니 여경출신 고위직 간부니 하는 분들이 실드치는건 저 여경 개인이 아니라, 말 그대로 우리 페미니즘 못 잃어~ 같아서 참 씁쓸합니다
19/05/21 14:47
ㅠㅠ 맞아요 참..저 페미니즘이 뭐라고 못 버리는지 원..안타깝네요 정말
능력되기만 하면 남경 백명 뽑든 여경 백명 뽑든 상관없는데..왜 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자신들 이념을 추구하는지..모르겠습니다
19/05/21 14:28
저 여경은 억울할만 하죠. 여경이란게 이번정부에서 생긴게 아니라 그전부터 있어 왔고 자기가 가진 능력만큼 하던데로 하고 있었는데 못난정부 만나서 뭇매를 맞고 있으니.
19/05/21 14:32
'나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왜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들어. 그냥 미안합니다 한마디하고 욕 좀 먹으면 될 것을. 욕먹는거 너네들 잘하잖아 '
영화 베테랑은 명작입니다.
19/05/21 14:37
19/05/21 14:40
한심한 뉴스 내용인데 거기 달린 댓글은 훌륭하네요.... 이런 시민들이 있는 사회에서 지도층들은 왜 이리 비상식에 뒤덮여 있는지...
19/05/21 14:53
문재인씨가 대통령 당선된 다음에 피지알에 올라온 댓글 중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은 우리 범인들이 감히 생각할 수 없는 범주에 있는 분이니까 비판적 지지니 뭐니 하며 대통령 발목잡기 하지 말고 그저 하고싶은 대로 하시라고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라는 댓글이 많이 달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이지경이 되고 나니 확실히 범인은 아니신거 같습니다. 머릿속을 한번 들여다보고 싶을 정도에요.
19/05/21 15:51
더 웃긴게 뭐냐면 문재인 지지자라면 하지 않을 법한 발언도 당당히 합니다. 좌파적 안건에 찬성하는 분인데 극우적 안건에는 당당히 찬성 의견을 밝히죠. 그냥 본인 철학이 뭣도 없는겁니다.
19/05/21 16:37
자기들 딴엔 우리 이니 지키겠답시고 난리를 치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문재인 지지자가 아니라 지능적 안티 아닌가 싶은 수준의 사람들도 많죠.
19/05/21 15:14
친척들과 부모님에게 제가 틀렸다고 인정해야겠네요. 정치인 보는 눈 없다고 크크크크 찍었던 대통령이라 그런가 앞에 두명 보다 더 심각해 보이는 쪽도 있고
19/05/21 15:18
흠... 버닝썬 사건은 흐지부지 넘어가려는걸 문대통령에게 책임 돌리는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이번건은 다들 문대통령에게 책임묻는 분이 많네요.
19/05/21 15:25
문재인 정부가 경찰의 비리를 확대하려는 정책을 쓰고 있지는 않지만, 여경을 확대하려는 정책은 쓰고 있으니까요.
사람들이 가장 바라는 것도 여경에 대한 체력검증을 확대하라는 거죠.
19/05/21 15:18
이 사건이 왜 이렇게 시끄러운가. 그건 '알기 쉽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일반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문제삼기가 어렵거나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덜 시끄러워지죠. 하지만 알기 쉬운 사건, 예를들면 전국에 전문적인 수준의 경험을 갖춘사람들이 잔뜩있는 군대문제 같은 경우는 대체로 시끄럽습니다. 혹자는 징병당한 것에 대한 억울함 때문에 시끄러운거라는 말도 하지만, 그 원인도 좀 있겠지만 그게 제일 큰 원인은 아니죠. 그 일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아서 입을 열 수 있는 사람이 많으니까 시끄러운 겁니다. 예를들어, 군대문제라고 해도 밀리터리 지식이 필요한 고가의 무기등에서 비리가 발생할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군문제에 비해 조용하죠. 잘 모르거든요. 이 사건이 알기 쉬운 사건의 표본입니다. 처음 동영상이 올라오자마자 여경의 태도로 인해 사람들은 대박에 알 수 있었습니다. '저 여경이 행동이 자유로운 주취자를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의 완력이 없다' -> '남자인 나로서는 내가 위험에 빠졌을 때 저 여경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왜냐면 어지간한 남자들도 저 여경보다는 더 완력을 발휘할 수 있거든요. 제압술등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아도요. 저 여경이 평소에는 훨씬 더 잘 대응할지는 몰라도, 적어도 '영상에 나온 수준'의 대응은 일반적인 남자만도 못한 대응이었습니다. 그래서 시끄러워진겁니다. 수준미달이 '빤히' 보이니까. 그래도 그냥 '흔하게 시끄러운'사건으로 끝났을 거예요. 하지만 방송사가 불을 수십배로 키웠고, 경찰 역시 질 수 없다며 땔감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풀영상은 남자들이 짧은 영상을 보고 눈치챘던 것을 실제로 그러하다고 증명하는 영상이었거든요. 그런데 마치 여혐으로 인해 과민반응하는 것으로 몰아간 겁니다. 저 여경의 평소 모습이 어떻든 적어도 영상에서 나타난 바는, '내가 저 상황에서 더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조차 필요없이 일반적인 남성이라면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수없이 많을 겁니다. 그 정도로 단순하고 알기 쉬운 사건이예요. 정말 빤히 보이는, 너무나도 빤히 보이는 것을 가지고 관점의 차이라며 잘못 해석하고 확대 해석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이처럼 알기쉬운 사건을 가지고요. 도를 넘는 발언을 하는 쓰레기들이 인터넷에 넘치는 건 상수인데 그걸 가지고 실드의 근거를 삼는 건 말도 안되는 것이고요. 대체로 사람들의 반응은 지금 저 여경을 문제삼는 게 아니라 [여경의 체력심사 기준을 올려달라]는 겁니다. 저 영상은 그 근거로써 확실하게 알기 쉬운 영상이고요. 그런데도 그걸 여혐으로 몰고 있습니다. 그게 상식적인 판단인 겁니까? 여자의 체력심사 기준을 남자와 동일시하고, 이 기회에 남자의 체력심사 기준도 향상시켜야 합니다. 경찰 행정직도 있다지만 행정직은 따로 또 뽑습니다. 최소한으로 이야기합시다. [제가 도와줘야하는 슈퍼히어로는 필요없어요.]
19/05/21 15:35
22 한국 체력 심사 기준은 지나치게 맨몸위주라, 저체중에 유리합니다...파붕이들에게 더많은 기회를...트랩바같은 갓갓운동을 보급하기 위해서라도 갓랩바를 체력시험에 추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05/21 15:39
체력장도 아니고 굳이 구시대적인 기초체력검증을 하지 말고, 실제 범인을 제압하는데 필요한 완력을 측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완력기 몇kg로 몇 개, 악력기 몇kg로 몇 개, 진압봉 타격시 몇kg 이런 식으로요. 달리기는 그대로 둬도 되겠고.
19/05/21 16:43
근데 어차피 그런 기초체력이 없으면 완력이 그리 강할 일도 없는 것 아닌가요? 솔직히 그 완력을 측정하고 하는게 절차적으로 더 번거로울 것 같습니다만... 기초체력이 있는 사람들을 뽑아서 훈련시키는게 지금의 형태 같은데 뭐 크게 문제되나 싶네요. 기준만 높다면 말이죠
19/05/21 17:34
푸쉬업같은 경우 체중이 적게나가면 같은 힘으로 더 빨리 더 많이 할 수 있으니까요.
상대적인 힘이 아니라 절대적인 힘을 기준으로하면, 여자들 중에서도 체격이 큰 여자들이 유리해지겠죠. 그리고 실제 경찰역할을 수행하는데도 체격이 큰 것이 더 유리하고요. 제가 제시한 것이 엄청나게 특수한 장비가 필요하면 모르겠는데, 완력기나 악력기 같은 경우는 얼마 안합니다. 휴대하고 갖고 다닐 수도 있어요. 진압봉 타격이 좀 특수할 수 있는데, 타격의 경우 힘도 힘이지만 휘두르는 방식같은 게 필요하거든요. 인터넷에 유행하는 짤 중에 여경이 타격하는 짤이 있는데, 힘이 부족한 건 둘째치고 자세가 잘못되어 있죠. 제대로 가르치려고하는 것 같지도 않고요. 하지만 그걸 합격기준으로 만들면 알아서 제대로 된 자세를 배워오겠죠. 그 자세가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니까요.
19/05/21 16:44
지금까지 현장에서 완력으로 범인을 제압하지 못하는 사건들은 무수히 있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남경의 체력심사 기준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는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어요. 이번 사건은 여경이 완전히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어쨌거나 주취난동을 진압하고 체포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그런데 곧바로 여경의 자격 미달과 체력심사 기준 이야기로 난리가 났네요. 성공적으로 공무를 집행한 여경을 두고 이토록 전국민이 비난을 퍼붓는 게 과연 맞다고 보시나요? 애초부터 경찰은 슈퍼히어로가 아닙니다. 그 누구도 월급 몇 푼 쥐어주고 슈퍼히어로가 되라고 할 자격이 없습니다. 경찰은 국가의 권위에 기대어 공무를 집행하는 평균인이고, 그걸로 족합니다.
19/05/21 16:59
이번사건이 제대로 해결된건 어디까지나 운이좋아서죠. 남자경찰이 한명 제압중에 다른한명이 그냥 자유롭게 행동이 가능했는데 그사람이 그래도 최소한의 이성은 남아있어서 다친사람이 없었을뿐인데요..
그와중에 여경은 평균은 커녕 무능함만 명백하게 드러났는데 그걸 무시하고 성공적인 사례라고 생각하시나요..
19/05/21 17:29
누구도 슈퍼 히어로가 되라고 하진 않았는데요. 상식적으로 직종에 기대하는 수준의 능력은 가지라고 하는거지...
무릎 꿇고 팔굽혀펴기는 좀 너무 심하지 않냐... 이게 무슨 슈퍼 히어로 되어달라고 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다들 상식선에서 이야기 하는데 쉴드 치시는 분들이야말로 오버가 심하시네요.
19/05/21 19:06
[제가 도와줘야하는 슈퍼히어로는 필요없어요.] 라고 댓글에 달려있어서 대댓글에 슈퍼히어로 이야기 하신 것 같은데 이게 오버하고 허수아비 때리는 건가요 상호간에 통하는 레토릭으로 봐야죠
19/05/21 19:16
내가 도와줘야하는 수준인데 슈퍼히어로라고 나댄다고 비꼬는 뜻이죠. 당장 일을 잘했니 남경이 도리어 문제니 하잖아요. 이게 경찰은 슈퍼히어로이기를 바라는게 아니라는건 원댓글 앞의 내용으로 분명하잖아요?
반면 대댓글은 지금까지 완력으로 제압못한 사례가 있어왔다며 마치 이사건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완벽을 요구하는것처럼 허수아비를 때리는거죠. 평균인 미달인데 마치 평균이 되는것처럼 왜곡하고 말이죠.
19/05/21 19:27
지나치게 선해해서 이상한 댓글을 만드신 것 같은데요 원댓글 쓰신 분이 정확히 무슨 생각이신지는 들어봐야 알겠지만 저는 그런 저열한 비꼼이 아니고 경찰쯤 됐으면 주취노인정도는 시민 도움 없이 1:1로 제압하길 기대한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19/05/21 19:53
그거 맞아요. 근데 그게 '슈퍼히어로'입니까? 그냥 평균인 정도를 기대하는거죠. 슈퍼히어로는 비꼼이 들어간 표현이고요. 이게 뭐가 저열한 비꼼입니까. 충분히 할만한 위트있는 일침이죠.
19/05/21 20:12
예 그러니까 상호간 의미를 알 수 있는 레토릭이라는거죠. 여럿이서 이 악물고 '슈퍼히어로 되라고 한 적 없는데?' 하면서 무안 줄 필요가 없는데 그냥 소모적인 말꼬리 잡기죠.
저는 이번 사건 정도 대응수준이면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온국민이 나서서 굳이 일 못했다고 열불낼 만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지나가는 사건 중 하나죠.
19/05/21 21:29
유부 님// 주어가 유부님인지 다른 사람들인지 모르겠는데 지나갔겠죠라고 추측형으로 쓰신 거 보면 다른 사람들을 포함한 이야기겠죠? 그렇게 딱 잘라 결론지어버리시면 위에서 여경의 대응 능력 부족을 성토하시는 분들이 좀 민망하실 것 같습니다. 뉴스에 나오기 전에 이미 이슈가 됐고 영상조작논란은 많은 이유 중 하나겠죠.
19/05/21 23:11
우선 본인은 '수많은 지나가는 사건 중 하나'라고 단정지으시면서 '지나갔겠죠'라는 제 추측성 발언에 딱 잘라 결론짓는다고 하는건 좀 웃기군요.
이사건 정도 대응 수준이 동영상에서 여경의 대응을 말하시는 거라면 열불낼 일이 아니죠. 그러니 그것뿐이라면 지나갔을거라고 말하는 거구요. 문제는 그 이후 경찰의 대응이죠. 국민상대로 구라치다 걸렸는데 손모가지는 둘째치고 사과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하신 말 그대로 돌려드리면 영상조작논란이 많은 이유 중 하나라고 폄하해버리면 사악군님을 포함해서 영상조작의 심각성을 성토하시는 분들이 좀 민망하겠네요
19/05/22 01:02
'지금까지 현장에서 완력으로 범인을 제압하지 못하는 사건들은 무수히 있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남경의 체력심사 기준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는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어요.' 이 댓글에서는 수퍼히어로를 통상의 슈퍼히어로라는 의미로 쓰고 있으니까 무안을 주죠.
19/05/21 18:39
경찰이 술취한 노인 수갑채우는게 슈퍼 히어로 씩이나 되야 하는 일이에요? 크크크크크크 쉴드도 이정도면 애잔할 지경입니다.
19/05/21 19:04
저는 여경들 체력심사 기준을 올리는 것에서 나아가 평소에도 빡센 기준의 훈련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녀의 기본적인 근력 완력의 차이를 메울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범죄자는 상대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가리지 않고 해합니다. 오히려 약해보이는 여경이 있다면 공격의 대상이 되겠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여경들 스스로가 보다 더 강해지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슈퍼히어로는 필요없습니다.
기껏 쥐꼬리 같은 공무원 월급 받으면서 궂은 현장일 하는데 사고 나면 억울한거 아닙니까.
19/05/21 19:22
누구도 경찰보고 슈퍼히어로가 되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기본도 못하는 함량미달의 여경을 까고 있지요? 물타기는 그쯤 하세요. 하여간 이쪽 관련해서 일관되게 추한 태도는 여전하네요.
19/05/21 16:47
44 제가 적으려던 댓글과 똑같아서 댓추하고 갑니다.
저 여경의 신상이나 조치는 안 궁금하고 [이제라도 제대로 뽑자]라고 말하고 있죠. 그런데 자기들도 얼마나 못난걸 아는지 말만 꺼내면 난리를 치고, 조작을 하고, 성별 프레임을 통해 불평등한 보호을 해주네요.
19/05/21 19:16
그러니까요
경찰청장도 '해당 직원이'나 '해당 경장이'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을 '해당 여경께서'라고 말하고 있죠 공식석상에서 여 짜 붙인 것도 문제고, 명색이 경찰 총수인데 께서라고 하는 것도 문제죠
19/05/21 15:42
음... 여경은 날 못지켜줄거야! 에 초점이 맞춰진 분들이 계신거같은데 저는 사실 거기까진 생각을 안해봤네요. -_-; 뭐 도와주러 오신 분이 완력면에서 자신보다 약한 사람이라면 못미더울 수야 있겠습니다만은.
아무튼 경찰이 실제 현장에서 무능할 수 있다. 이건 아쉽지만 있을 수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바람직하지 않긴 한데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어쩔 수 없죠. 해병대 빤스런같은거 생각해보면 위험 앞에서 움츠릴 수 있는거야 있을 수 있는 현상이라 생각해요. 사고죠. 경찰 소방관 군인.. 영웅들도 많지만 결국 다 같은 사람이고 면면을 보면 약할 수 있겠죠. 이런 말 해서 뭐하겠습니까만은 여경 당사자분 역시 지금 두발뻗고 편히 있지는 못할거에요. (당사자가 아니면 모르겠지만.. ) 전국민이 덧글로 욕설을 날리는데 신경쇠약이 안걸리고 배길까요. 자업자득이란 말로 퉁치기엔 좀 이젠 불쌍하단 생각도 얼마 전 까지는 들 수도 있었는데 이걸 언론이 조작을 하고 경찰청장이 등판하고.. 뭘 위해서 이렇게 필사적으로 싸우는지 궁금할 정도에요. 언론이나 권력이 나서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보려는 작태가 너무 추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여론통제에 성공하면 여경분들은 행복해지기라도 하는걸까요.
19/05/21 16:47
잠깐 시끄러워지다가 넘어갈 것을, 오히려 경찰청과 여성계의 실드질 때문에 해당 여경이 더 곤란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 여성계가 인식하는 '여성운동의 최전선'이 바로 대림동 여경사건이거든요. 이 최전선의 당사자가 되어버린 이상, 당사자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게 이 사건은 계속 불타오르겠죠. 경찰들도 자기 조직이 문제없다는걸 주장하고, 물러서고 싶지 않을뿐이지 해당 여경을 비롯한 여경들에 대한 여론이나 처우에는 별 관심 없을걸요.
19/05/21 18:53
기뻐할지 어떨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조금 더 진지를 빨자면 그런 식으로 진급한다 해도 주변에서 직급대접을 잘 해주기나 할지.. 뭐 우리가 걱정할 일은 아니긴 하지요.
19/05/21 16:42
다른 일이나 똑바로 하지 이런일에 발빠르게 고소라니..;;
그런데 고소한 게 꼭 '여자'경찰을 지키기 위해서 라기보다 내부식구니까 그러는 것 같은데 원래 경찰들이 내부식구 잘 챙기기로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시국이 시국인만큼 양쪽에서 여혐샷이 추가되는구만요 여자경찰이 아니라 남자경찰이 저렇게 해도 말나오죠 경찰이 왜 저렇게밖에 못하냐고 근데 이걸 여혐이다 몰아가고, 경찰에서 제 식구 챙기는 걸로 페미구나 몰아가고 전 그렇게 보이네요 .. 세상 모든 것이 페미와 혐오로 물들어가는 기분이네요 이거 뭐 대한민국 남자정부 여자정부로 나눠서 살아가야 종결이 될런지 발전을 하려면 갈등이라는 과정은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벌써 지겨웁네요..
19/05/21 17:35
일리있는 이야기지만, 위험한 이야기이죠. 도들도들님 말씀은 버닝선 사건에도 똑같이 적용 가능한 문장입니다.
"버닝썬 수사결과, 경찰과 버닝썬 사이 유착은 없었음. 비록 골프 접대를 받기는 했지만, 300만원 미만이니까 단순 친분일 뿐 뇌물 아님. 하여튼 경찰은 잘못한거 없으니까, 지금부터 버닝썬에 대해 루머를 유포하는 자들은 모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음." 정도의 입장도, 조직 수장이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낼 수 있는 정도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경찰청장이 실제로 이따위 소리를 하면 PGR 게시판은 똑같이 불탈겁니다.
19/05/21 19:25
조직 수장이 조직원을 감싸기만 하면 그게 정상적인 조직입니까?
하긴, 그 성별의 감수성이면 잘잘못 가리기보다 편들어주기가 우선이라는 사고방식이 나올 법 하지만. 끌끌
19/05/21 17:09
게임 사이트니까
플5이 플1한테 두드려맞고있는데, 내가 도와줄게! 하고 골드가 오면 더 불안하죠. 경찰.. 특히 현장에서 일하려면 첼린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마스터급은 되어야죠. 한국은 무기사용이 극도로 제한되기때문에 결국엔 완력싸움인데, 경찰 전부가 준격투기 선수가 되어야한다는게 아니라, 적어도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격투기 준프로급이나 , 그에 근접하는 수준까지는 가야하지 않나싶은데요. 저건 수준미달이죠.
19/05/21 22:44
근데 지난 정부의 또다른 평가가 어둠의 더민주에 그민찍 노래를 부를껀 너무 자명한지라 자한당을 찍으면 더민주랑 자한당이 같이 썩어간다는 결론밖에 안나옵니다;;
19/05/22 06:54
사실 20대 남성의 현실권력이 고립상태라 그런말들이 나오는거라..
아마 총선 즈음하면 민평+바미의 지지율이 어느정도 영향력 있는 수준까지는 올라올겁니다. 뭐 총선은 내년이기도 하구요 만약 홍준표가 대통령이 였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될거같습니다. 문재인보다 더 안좋을 수도 있는 경제,기무사 존치,국정교과서, 박근혜 사면,전쟁분위기 등등 적어도 대부분의 PGR러들이 원하는 방향은 아닌거같습니다.
19/05/21 17:32
어찌감히 이 세상에서 여자님께서 잘못했다고 하겠습니까
로봇3대원칙처럼 공공기관에서도 "여자는 잘했다"를 앞에 깔고가야하니까 이 사단이 나는거죠
19/05/21 21:21
뻘소리지만 정의당이 별로 힘 안쎈 지금도 이꼴인데
선거법 개정하고 걔들한테 지금보다 더 좋아지면 도대체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건지
19/05/21 22:03
이거 빌미로 민간인 사찰이나 정권에 반대되는 내용의 집회 폭력진압 가능하게 하면 볼만 하겠네요. 그런데도 지금 여경 나왔으니 여혐이니 소리로 묶어두려는 걸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19/05/21 22:21
https://youtu.be/8HqdxztsV9I
제가 구독하는 채널에서 이 사건 관련해서 말하는 내용인데 처음과 약간 제 생각이 바뀌게 되네요
19/05/22 01:06
영상을 보고도 '해석의 차이'나 '다른 관점'을 이야기하는게 신기한 정도입니다.
이 영상에 대한 최대한의 실드는 '하나의 케이스로 전체를 해석하면 안된다' 정도입니다. 그것마저도 실드고요. 근데 바르게 한 행동이라느니, 그 정도의 완력을 바라는 건 입장의 차이라느니하는 말은 우스운거죠. 주취자를 상대로 제압하는건 '제압'이란 행동에 있어서 가장 쉬운 난이도입니다. 이걸 못한다는 건 아무도 제압하지 못한다는 뜻이예요. 그런데도 '그 정도의 완력' 운운하면서 엄청난 완력이 필요한 것처럼 이야기하나요. 주취자 난동에 경찰들이 놔두는 건, 술취한 여자를 상대로 남자경찰이 손 못대는 것과 비슷한 이유로 놔두는 거죠. 저 영상이 그런 영상입니까? 이미 한 명은 제압을 했고, 다른 한 명은 경찰을 향해 무력을 썼고, 실제로 다른 경찰이 그 주취자를 제압하러 갔으니까 제압의 필요가 있는 상황 아닙니까. 그런 상황에서조차 제압을 못해서 밀리고, 다른 경찰이 이미 제압한 주취자를 인계받아서 제압하는 것조차 쩔쩔맸습니다. 결국 시민의 도움을 받았고요. 경찰 혼자서 주취자를 제압해서 수갑채우는 건 힘든 일이라고요? 만약에 그렇다면 영상의 경찰들은 일을 제대로 안한 겁니다. 첫번째 주취자가 제압됐을때 '혼자서 수갑을 채우는 건 무리이므로' 한 명이 제압하고 있는 동안 다른 한명이 수갑을 채웠어야했죠. 하지만 시도조차 안했죠? 그리고 제압된 주취자를 수갑채우지 않고 인계하고서 다른 주취자를 제압하러 갔는데 혼자서 수갑을 채울 수 없는 상황임에도 그렇게 행동한 건 틀린 행동이죠. 제압해서 수갑채우는 일에 두 명이 필요하다면, 우선 빨리 수갑을 채우고서 다른 주취자를 '경찰 두 명이서' 제압하러 가야합니다. 혼자 가 봐야 제압을 못하니까요. 그랬나요? 영상에서 버젓이 제압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는데도 제압할 완력이 필요하다는 건 관점의 차이라니. 정말 그러지는 맙시다.
19/05/22 02:57
영업방해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사건 해결 중 돌발적으로 체포가 요구되는 현행범 발생으로 추가병력지원 요청하면서 체포하고 시민의 힘을 빌리는 건 메뉴얼 위반도 아니고 그낭 아무 문제 없습니다.
여경 무전만 치고 아무것도 안했도르에서 풀영상 공개되니 제대로 제압못함도르 시민한테 수갑부탁함도르 뉴스 편집점 가지고 조작도르 알기 쉬운 사건이라고 하셨는데 메타적으로도 알기 쉬운 사건입니다. 판단이 근거에 선행해있어요.
19/05/22 09:09
본인이야 말로 판단을 우선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이 그저 여자 욕하려고 안달하려는 사람들로만 보이죠?
돌발적이고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지원을 요청하고,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등의 행동을 하는 거야 당연한 겁니다. 당연히 메뉴얼 위반도 아니고요. 제가 알기 쉽다고 한 건 문제해결의 난이도가 현저히 낮다는 겁니다. 난이도 쉬운 문제조차 혼자 해결하지 못해서 주변의 도움을 받는걸 비판한 거 아닌가요? 혼자서 신나서 메타적으로 쉽다며 도르니 뭐니 하시는데, 처음에 영상이 공개됐을 때도 동료가 주취자로부터 공격을 받았는데(별 타격은 없었으나) 이를 제지하려다 실패했는데 계속 커버하지 않고 무전을 친 것을 지적했던 거죠. 풀영상 공개 이전이나 이후나 문제의 핵심이 거기 있습니다. 근데 도르니 뭐니. 정말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해석하는게 누군가 싶네요. 지금 본인만 객관적이고 올바르며 냉정하게 사건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시죠? 이런 기초적인 것조차하지 못해서 지원을 요청하고 시민의 도움을 받는 걸 비판한 건데, '기초적인것'이란 관점은 쏙 빼고서 지속적으로 '지원요청과 시민의 도움을 지시하는 건 메뉴얼 위반이 아니다'따위의 말만 계속 하고 계시죠.
19/05/22 09:29
전현직 막론한 경찰출신들도 잘했다고 하는데 그저 제 식구 감싸기로 일축하면서 영상이 주는 느낌적 느낌으로 기초적이니 난이도가 낮느니 딱 보면 안다는식의 비난을 일삼으면서 즐거우신가요?
19/05/22 10:45
전현직 경찰출신들이 잘했니 뭐니 해봐야 영상으로 일반인 눈에도 잘못된게 뻔히 보이는 사건이라 진짜 아무 의미 없습니다.
영상에서 너무 뻔히 드러나는 알기 쉬운 사건을 가지고 '느낌적 느낌' 이라는 워딩으로 퉁쳐버리지 마세요. 이 무슨 논리적이지 못한 태도입니까? 술취한 고연령자 둘중 한명이 경찰에게 폭력을 써서 한명이 그 사람을 완전 제압했는데, 다른 한명은 이미 제압된 주취자에게 수갑도 못 채우고 다른 한명한테도 밀려서 허우적대는데 잘하긴 뭘 잘해요? 상식을 갖고 생각해 보세요. 당장 제가 저 여경 대신 저 자리에 있었어도 더 잘할 자신이 있는데 말이죠. 도대체 얼마나 생각이 갇혀있으면 그런 말씀을 하실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댓글 답니다. 솔로 14년차님이 못알아들을 말을 한것도 아니고, 여기 댓글 통틀어서 가장 정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는데도 말도 안되는 트집 잡고 계실거면 그냥 스스로 논리 부족을 인정하고 물러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마시고..
19/05/22 11:05
님 말에 오히려 논리가 없지요. 저랑 솔로14년차님이 이미 다 설명을 하고 나서 일반인 눈에 보인다고 한건데 그것만 콕 집어내서 말하는게 부끄럽지 않으세요?
제 댓글안에 다 있고, 솔로14년차님 댓글에는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나이든 주취자 1명이 이미 제압되어 있는데 여기에 수갑도 못채우고 후면 방어도 못해주고 밀리는 모습이 영상에 나오는데, 그게 뻔히 보이는게 아니고 뭔가요?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고 우리가 왜 잘못된 건지 찬찬히 설명 좀 해주세요. 궁금하네요.
19/05/22 11:12
전 이제 바빠서 위에 다른 분이 올려주신 영상으로 갈음하렵니다. 님한테도 저랑 키배 뜨는 것보단 유익하실거라고 생각하고 권해드립니다.
https://cdn.pgr21.com/?b=8&n=81209&c=3563099
19/05/22 11:19
네 영상은 보겠는데요,..
여러 사람들이 이미 상황에 대한 정리와 주장을 댓글로 다 달아놓았는데 본인 말로는 하나도 제대로 반박을 못하고 이리저리 반대 의견만 달아놓다가, 다른 사람이 올려놓은 영상으로 갈음한다고 하시면 얼마나 무책임한가요? 이미 대림동 사건은 동영상 내용에서 충분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데 말이죠. 쉽게 말해서 영상 안의 주취자가 사실은 마동석급 괴력의 소유자라 여경이 절대 제압불가했다 라는 새로운 사실이 아니고서야 솔로14년차님의 댓글 내용을 반박하는건 어렵다고 봅니다. 바쁘다는 말로 빠져나가실 거였으면 논리도 없이 댓글 다는건 지양하셨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19/05/22 11:36
티모대위 님// 저도 하고싶은 말들과 나름의 반박은 댓글에 대부분 써 놓았고 한 이야기 또 하는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요. 그리고 정말 바빠서 어울려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담배 피우러 나와서 보고 있거덩요. 영상이 좀 긴데 봐주신다니 감사합니다
19/05/22 01:22
아니 그런데 솔직히 해당 영상의 여경은 잘한 게 맞긴 합니다.
'여경치고는'이라는 한정어를 붙여야 맞는 말이 된다는 것이, 일련의 사건들을 관통하는 핵심이 되겠지만요.
19/05/22 08:01
아무튼 여경의 비율은 추세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비율이 증가하기에 결국 여경은 어쨌거나 이런 외근 순찰 업무에 더 많이 들어가게 될겁니다. 이번에는 시민의 도움으로 제압에 "성공"했지만, 항상 행운이 따르지는 않겠죠. 제압당하는 여경 이야기가 이슈가 되어갈 것입니다.
테이저건의 보급 확대가 예상되네요.
19/05/22 09:14
슈팅게임에서 초반 공격도 별로 안당하는 시점에서 피하지 못해 폭탄을 쓰는 모습을 보고 '벌써 폭탄을 쓰다니. 그래가지고 이 게임하겠냐'고 지적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 해명이랍시고 '폭탄을 쓰는 건 반칙이 아니다'같은 동문서답만 계속 하고 있네요.
주취자 2명을 경찰 2명이 물리적으로 제압하는게 힘들어서야 쓰겠습니까? 이 간단한 질문을 갖고 '도움을 요청하는 건 위반이 아니다'라는 말만 계속하고 있으니. 계속 주취자 2명을 역대급 범죄자취급하네요. 그냥 술취한 아저씨 2명 이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