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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9 18:14
이거 네타일거라 생각해서 일부러 말안하고 있었....;;
뭐 별반응없이 덤덤하던데요. 얘네들 극장에서 애초에 어지간해선 웃기는 장면에서도 웃고 떠들거나 하지를 않아서. 극장문화가 한국이랑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19/04/29 20:56
저는 옆에 미국인으로 보이는 백인 아저씨가 앉았는데 그냥 별것도 아닌 장면 심지어 몇몇 심각한 장면에서도 그 미국인들 특유의 으하하하 웃음을 연발해서 난감하더군요. 개그씬이 나온다 - 모두 웃음 - 아저씨 으하하하 흑흑 아아하하 어어... - 0.5초간의 정적 - 모두들 허허허....... 의 무한루프....
19/04/29 23:10
이틀전 엑스포시티에서 봤는데 제가 갔던 상영관은 웃긴 장면은 웃고 끝나고 박수도 치던데...
젊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 일수도 있구요. 도쿄 씬은 그냥 무반응 이었습니다. 호크아이 일본어 발음이 너무 괴멸적이라 그런듯..
19/04/30 13:20
한국이랑 다를거 하~나도 없습니다. 기존에 인터넷으로 예약했으면 발권기에 예약번호와 비밀번호 입력하고 발권. 그냥 당일 구매표 역시 마찬가지구요.
아이맥스나 3D관은 아직 안가봐서 뭐라 말을 못하겠는데 사실 별 큰 차이없지 싶습니다.
19/04/29 15:51
저는 더빙판으로 봤는데 꽤 재밌었습니다.
다만 유명한 명대사들을 번역된 것으로 들으니, 좀 아쉽긴 했습니다. 캡틴의 대사는 원문대로였네요. 그리고 모건의 경우 실제 아기가 더빙을 했는지 너무x3000 귀여웠습니다.. 이제 원문으로 다시 봐야겠습니다 흐흐
19/04/30 13:54
저도 일본생활하면서 영화관 가서 영화볼때 자막 읽기보다 그냥 들어버리자 싶어서 영어공부를 해버렷습니다 크크
꾀 괜찮더라구요 말문은 안터봣지만 듣기가 되는것만 으로도 세상이 이렇게 편한건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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