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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0 12:37
신케인지언(누구인지 기억이 잘...) 경제학자의 책을 보던 중에 2007년 아프리카의 1인당 GDP가 500달러도 안 되던 내용이 기억나네요.
아프리카의 인구는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고 있는 중인데도 내수시장이 그럭저럭 1천 달러가 넘었다면 2010년 이후 들어 성장률이 높았던 덕택인 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의 표가 나와야 할 자리에 아시아의 표가 들어가 있습니다.(쿨럭)
19/04/10 12:43
총생산 대비 내수시장 비중도 중요한 지표겠지만 결국 1인당 내수시장 크기의 절대치가 실제 사람이 가서 체감하기에 맞는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평균적 유럽의 삶이 한국보다 외식도 적게 하고, 자동차 크기도 작다는 풍문도 물가 대비 내수시장 크기 보면 대강 맞겠죠. 미국, 홍콩, 스위스등의 삶이 확실히 주변국에 비해 소비 위주죠.
19/04/10 13:02
구소련권은 저런 생산 지표로만 보면 안됩니다. 기본적 인프라가 비슷한 수준의 국가랑 몇단계는 차이가 나거든요. 우즈베키스탄의 1인당 GDP나 내수 규모가 코트디부아르, 르완다 급이라고 그정도 국가라고 생각하면 큰일납니다. 타슈켄트에 지하철 있고 고속철 있는 나라입니다. 한국에 친숙한 다른 개도국인 베트남만 봐도 지하철 자국 돈으로만 설치 못해 해메고 있지요.
우크라이나도 키예프나 리비우의 실제 인프라 수준을 보면 동유럽 수준이고 시골도 서아프리카랑은 천지개벽 차이입니다.
19/04/10 16:06
스위스가 워낙 다른 국가들이랑 국경을 맞대다 보니 인접국(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도 소비를 많이합니다. 실제 소비수준은 저 수치보다 더 높죠..
19/04/10 14:09
내수도 수출경제치고 상당한 편이고 무엇보다 문화관련 소비는 엄청나죠. 대중문화 소비는 저것보다 더 우월해서 국가규모 대비 엄청나게 소비하는 편이죠. 괜히 한류가 이렇게 발전한게 아니고 내수가 받쳐주기 때문에 가능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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