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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0 00:06
이 글쓴이 분을 이상한 사람취급하던 댓글도 많았었죠. 비아냥대면서 공격하더군요. 이 글에는 안나타나도 읽고 속으로 부글부들 거리겠죠 크크
19/04/10 00:06
LTE-A 나오던 시점에 말년휴가를 나온덕에 2년동안 호구 잡혔던 1인입니다.. 심지어 당시 경남 진주에 있던 까닭에 LTE-A 맛도 못봐서.. 이번 5G에는 그냥 시간 지나면 쓸 수 있겠지... 이런 생각으로 관망 중입니다.
19/04/10 00:14
HSPA+(HSPAP)만으로 충분했던 입장에선
LTE로 오래오래 버티다가 넘어가던가 해야죠. HSPA+ = 국제표준으론 4G지만 우리나라에선 3G 취급
19/04/10 22:04
https://namu.wiki/w/4G
기본적으로 이걸 참조했습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HSPA+를 4G로 인정했고 미국 T-mobile에서 내세우는 4G가 HSPA+라고 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들을 보면 외국에서는 폰이 4G라고 뜨기도 하고 LTE라고 뜨기도 하는데, 4G가 한국에선 3G 취급인 HSPA+이고, LTE로 표기하는건 이것과 차별화해서 더 좋은 통신망을 사용하는걸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하더랍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hspa%2B+lte+4g+site%3Aclien.net&oq=hspa%2B+lte+4g+s&aqs=chrome.1.69i57j69i59j0.7776j0j4&client=ms-android-skt-kr&sourceid=chrome-mobile&ie=UTF-8 이 정도에서 많은 의견 찾아볼 수 있습니다.
19/04/10 00:24
5G는 데이타가 문제가 아니라 가격이 문제죠.
한달에 5.5만원이 최소라면 - 데이타는 8~9GB - 그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을까요. 이 금액에 단말기 가격 4만원을 더하면 5G 요금으로 최소 월 10만원을 내야 한다는 건데요.
19/04/10 01:10
3G -> LTE 때는 속도 올라가면 무엇을 할 수 있다는 비전이 확실(동영상, 게임 등)했는데
LTE -> 5G는 아직이죠. 물론 곧 나오겠지만 일반사용자 입장에서는 아직 와닿는 비전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커버리지가 적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풀어버린 감도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대도시에서만 된다고 보면 됩니다. 참고 링크 :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04090029564843&select=sct&query=5g&user=&site=facebook.com&reply=&source=&sig=hgjXGY-Yh3eRKfX@h-j9SY-gkhlq
19/04/10 01:25
3G에서 LTE 넘어갈때가 막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제대로 할 시대였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당장 뭔가 할게 없죠.
2G에서 3G 넘어갈때도 통신사에서는 영상통화로 유도했지만 일반 유저들에겐 별 차이 없었죠. 지금이 딱 그 시즌 같습니다.
19/04/10 01:37
4G로도 몇십메가에 달하는 앱을 순식간에 다운받을 수 있고, 1080p 고화질 유투브 영상을 끊기지 않게 잘 보고 있으니... 현재까지 5G에 대한 니즈가 딱히 없을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19/04/10 08:18
무선통신망은 속도도 중요한데 안정성이 더 중요하니까요.
4G야 대놓고 망을 꽤 깔아놓고 시작한것도 있고 그때부터 스마트폰 파워가 강해진 시기여서.
19/04/10 10:10
3G->LTE 시기때 생각해보시면 지금이랑 달라요.
사람 많은 곳 가면 카톡 더럽게 안터지고, 인터넷도 너무 느려서 못쓸정도였죠. 이런 틈을 타서 카톡 대체제도 많이 등장하던 시기였고요. 이때 LTE 가 딱 상용화되서 대박났죠.
19/04/10 01:09
3G는 확실히 집에서 컴퓨터하는 것보다 느려서 LTE건너갈려고 난리였는데요. 근데 LTE는 지금도 1080p까지도 볼 수있는 속도라. 굳이 5G 베타테스트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9/04/10 01:41
53gb면 통계적으로 99퍼는 무제한이나 다름 없을텐데요.
폰으로 토렌트같은거 돌리는 헤비유저 몇명 거를려고 포함시키는거죠. 적절했다고 봅니다.
19/04/10 01:49
저정도 마케팅은 다 하죠.
음식에서도 0칼로리도 진짜 0칼로리가 아닌거와 비슷하려나요. 진짜 무제한하면 헤비유저때문에 나머지 99퍼가 돈을 더 내야하니까요. 그래서 요금올리면 창렬이라고 까이겠죠.
19/04/10 02:31
"저정도 마케팅"은 법에서 허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거구요.
데이터용량 몇기가 이상부터 무제한이라고 표기해도 된다라는 법이 없는 이상 하면 안되죠.
19/04/10 02:44
그것의 반대죠.
그런 법이 없는 이상 저런 마케팅을 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헤비유저가 아니라 그런가 별로 나쁜 마케팅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저걸 넘는 헤비유저들때문에 나머지가 돈 더 낼거 생각하면 아주 좋은 제한이죠.
19/04/10 03:22
헤비유저에 대한 공식적인 근거가 없어요. 0 칼로리는 뭐 어짜피 하루종일 수분대신 마셔도 1칼로리가 되려면 생존을 각오하고 마셔야죠. 근데 데이터를 생존을 각오하고 쓰는 사람은 없죠.
데이터에서 이론상 헤비유저때문에 무제한을 쓰면 99프로가 망한다. 그럼 답은 단순합니다. 무제한을 안쓰면 됩니다.
19/04/10 03:47
공식적인 근거가 왜 없어요 내부 통계로 다 나와있어서 상한선을 저렇게 그었을텐데.
이론상이 아니라 실제로 헤비유저들 걸러내기 위한 조항이죠. 무제한 뷔페가 진짜 무제한이 아닌것과 비슷하죠.
19/04/10 04:36
쓰지 말라는 법은 없죠.
무제한 뷔페라고 100접시 담을수 없는거와 비슷합니다. 근데 대부분 사람들은 배터지게 먹을수 있죠.
19/04/10 03:52
무제한이란 마케팅을 빼도 똑같은 요금제를 내놓을 수 있습니다.
통신사들은 무제한이라는 홍보 효과는 누리고 싶고, 헤비유저? 퉤 이건 안 먹고 체리피킹 하고 싶다는 거죠. 0칼로리가 진짜 0칼로리 아닌 것도 처음 알게된 사람들은 다 이상해 합니다. 혹은 재료를 정말 조금만 넣어도 그 재료 이름으로 상품명을 만들 수 있다든가 하는 것도 대개는 기업 편의 봐주는 거고.. 외국은 더 까다롭기도 해요. 초콜릿 이라고 붙일 수 있는 기준같은거요. 신약을 파는데 완전 안전한 약! 이라고 써놓고 조그맣게 1%의 특이체질 환자에게서 부작용 나타날 수 있음 이라고 써놓았다면 아무도 흠..그럴 수도 있지 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19/04/10 04:06
실제론 데이터 상한선이 있지만 무제한으로 마케팅하는건 외국 통신사들도 비슷해요.
0칼로리보단 뷔페 비유가 적절하겠네요. 헤비유저때문에 나머지가 손해볼 이유가 없죠.
19/04/10 04:31
무제한으로 마케팅하고 싶은 기업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5G 무제한 마케팅 대신 5G 53g까지 이용가능이라고 명시하면 마케팅 효과 떨어지는 기업 외에는 아무도 손해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대 얼만큼 이용할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고, 중간급 유저들도 간혹 53g 사용했다가 왜 갑자기 유료요금이 붙지? 라고 당황할 일도 없고 53g 넘기지 않도록 계획적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죠. 뷔페들도 그래서 요샌 무제한이라고 잘 안합니다. 2시간 이용가능 이런 식으로 쓰곤 합니다. 아무도 손해볼 일 없습니다.
19/04/10 04:41
글쎄요.
무제한으로 마케팅해서 유저가 증가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빨리 더 싼값에 서비스를 즐길수 있어지죠. 저 마케팅으로 손해보는건 5G로 하루종일 4K영상 토렌트 돌리는 정도의 헤비유저밖에 없어요.
19/04/10 04:15
지금 그 99퍼는 5G에 관심이 없습니다.
마케팅적으로는 실패에요. 왜냐면 지금 쓰는 사람들은 얼리어답터들이고, 이런 사람들은 말씀하신 1프로들입니다. 민감할수밖에요.
19/04/10 04:50
욕먹고 수정했으니 결과적으론 마케팅이 실패했다고는 볼수 있겠네요.
하지만 전 일반유저로써 저런 요금제가 부적절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19/04/10 04:56
일반유저는 한달에 8만원짜리 요금제를 안하죠. 님하고 상관 없는 분야인데 의견이 굉장히 분명하시네요.
어차피 저 요금제 안 쓰실건데 왜 남이 쓰는 요금제에 이래라 저래라 하십니까. 저 요금제 쓸 사람들이 불만을 토로하는거에 문제가 있나요?
19/04/10 06:41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의견에 문제가 있나요? 그냥 의견 개진하는건데..
5G가 뜬구름 잡는 기술도 아니고 어차피 빠른 시일안에 나도 쓰게 될건데 당연히 의견개진은 가능하죠.
19/04/10 05:17
그리고 53기가를 뭐 엄청난 용량으로 보시는게 잘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속도제한 걸린 4지로도 하루에 20기가는 넘게 쓰는데요
19/04/10 06:37
폰으로만 한달에 1.5테라인데 이게 엄청난 용량이 아니라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매일 4G로 20기가 넘게 쓰시면 엄청 헤비유저신데요.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한달에 20기가 이하가 평균일텐데..
19/04/10 06:53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50108162121700
한달 평균 7기가네요. 하루에 20기가면 상위1퍼에 엄청난 용량 맞아요.
19/04/10 07:28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68&aid=0000490633
조만간에 롤챔스도 vr서비스 들어가고 한시간이면 20기가가 사용될수 있는데 그럼 kt사용자들은 vr서비스 이틀 사용하고 한달내내 1메가 속도로 사용해야 된다는 겁니까? 왜 lte시대 속도와 용량으로 5g를 쉴드치고 그러시나요?
19/04/10 07:45
4g얘기는 저 분이 먼저 꺼내셨죠.
그리고 5g라 해봤자 4G 속도 2,3배인데 하루에 50기가는 커녕 한달에 50기가도 힘듭니다.
19/04/10 07:51
통신사들 광고로는 영화 한편에 십수초만에 다운 가능이고 vr, uhd컨텐츠를 마음껏 누린다고 하는건 그거 다 과장입니까?
이틀연속 53기가 사용시 그 날 속도제한도 아니고 한달 통으로 속도제한 거는걸 어찌 실드치시나요?
19/04/10 07:53
루트에리노님 같은 사용 패턴의 유저가 발생시키는 통신이용비용을 나머지 99%가 함께 더 비싼 요금제 비용을 내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 이런 1% 유저들은 종량제로 사용하는 만큼 돈을 내게하거나, 해지처리해야 한다고 보는 편입니다.
19/04/10 08:52
말씀대로라면
LTE로 깨끗하게 볼만한 중상급 화질 영상 보면 1시간에 1GB 정도는 소모된다는걸 생각했을 때 53GB 제한은 LTE로 치면 2GB + 3Mbps(Qos) 정도의 옵션에 불과하겠네요. 심지어 53GB 이틀 연속으로 넘으면 무려 1Mbps로 제한 건다고 되어있었는데 이건 위에서 언급했던 3Mbps와는 달리 카톡, 느린 웹서핑(움짤x)이나 할 수 있는 수준이죠.
19/04/10 09:40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시네요.
전 지금 케이티 LTE 100기가 요금제 씁니다. 100기가 넘으면 속도제한 걸리는거. 한달에 10기가 쓸때도 있고, 시간 많이 날 때는 100기가 다 써도 모자라요. 근데 이 요금제는 무제한이라고 광고를 안해요. 왜냐면 100기가까지만 LTE 속도거든요. 근데 5G 무제한 어쩌고 하면서 뒷구멍으로 53기가 제한을 건다? 그건 절대로 무제한이 아니죠. 대부분이 53기가 못 쓴다고 과장광고를 맞는 것처럼 말씀하시면 안되죠.
19/04/10 13:27
과장광고가 아니라 통계가 그런데요.
LTE 평균 사용량이 7기가고 하루에 53gb면 한달에 1.5테라인데 저게 사실상 무제한이고 극헤비유저 걸러내는거죠. 5G라서 사용량이 더 늘어날거다? 5G속도는 4G속도의 2,3배고 넉넉잡아 70G해줘도 1.5테라의 10분의 1도 안되는데 말이 되는 소리죠.
19/04/10 10:54
삼겹살 무한리필이라고 광고했지만 7인분까지만 주고 99퍼센트의 고객이게 7인분 수준이면 무제한이라고 말하는 사장을 본다면 뭐라고 할까요?? 그런 말을 하는 사장의 모습이 인터넷에 올라오면 욕 참 많이 먹을 거 같은데 크크크
그와중에 무한리필이라 그러니까 신나서 갔던 사람한테 뭐라고 욕까지 하면 참... 크크크
19/04/10 13:28
삼겹살 무한리필이라고 하고 200인분 제한 걸어놓는 격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사실상 무제한이네요. 200인분 이상 먹는 사람들때문에 원가 올라서 내가 돈을 더 낼수도 있는데 그걸 찬성합니까?
19/04/10 04:15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일반 사용자가 헤비유저들의 과대한 트래픽까지 비용을 내주는 상황이 되는건데, 이걸 기업 실드라고 생각하시네요.
무제한 뷔페가서 아예 음식담긴 통 들고와서 먹는건데요.
19/04/10 07:43
일반적인 사용자 기준에서 무제한에 가까우면 못 쓸 이유가 뭐가 있나요. 혼자 20인분 넘게 먹는 사람 극소수 때문에 무제한 부페가, 20인분제한 부페 라는 용어를 사용하진 않잖아요?
19/04/10 04:59
그럼 그런 요금제를 안 내면 그만이죠.
뷔페에선 실제로 통에 있는 음식을 모조리 들고가도 됩니다. 아무도 그렇게 안할 뿐이지. 그걸 못버티면 뷔페식을 포기하면 되는거구요. 그리고 토렌트를 돌리거나 채굴을 하거나 하는 식의 비정상적 헤비유저는 다른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잡아요. 일반 사용자는 그 요금제를 쓰질 않는데 왜 일반 이용자가 비용을 내준다고 생각하시죠? 저도 그냥 제한있는 요금제 쓰는데 별 불만 없는데요.
19/04/10 07:48
지금도 상위 1% 유저가 전체 트래픽의 15%를 넘게 사용하고 있고, 이를 감당하기 위해 전체적인 요금제가 그 용량을 감당할수 있을만큼 더 비싸진 상태입니다.
한 요금제에 대한 비용을 그 요금제 사용자의 돈만 모아서 감당할리가요..
19/04/10 07:45
아직 그 5g 시대.. 일반인이 간단히 20-30기가를쓸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통신망 확보도 덜 된 모양새이고..
때문에 추후 환경변화시 변경예정으로 여지를 둔 것으로 알고 있구요..
19/04/10 11:00
???
느린 인터넷으로 계속 되는데요. 현재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인터넷에도 제한 걸린 부분 있는거 모르시나. 아니면 테더링하면 안되는것도 모르시나? 아니면 그냥 무제한이란 뜻만 아시나?
19/04/10 10:16
통 들고가서 안남기고 먹으면 뭐가 문제입니까?
애초에 무제한을 하지 말던가 소비자가 체리피커가 아니고 판매자가 체리피커네요 무제한 이라는 멘트로 홍보효과는 누리고 싶지만 실제로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싶지는 않다!
19/04/10 05:13
본인이 일반 이용자라고 주장하시면서 KT 쉴드치시는 분들 이해가 잘 안 가네요. 정말로 헤비트래픽과 관련없는 일반이용자시라면
1. 지금 시점에서 5G를 쓸 이유도 없고 2. 무제한 요금제를 쓸 이유도 없고 3. 몇몇 비정상적 헤비트래픽 유저들로 인한 피해를 받을 확률도 없습니다. 요금제가 이미 고정이니까요. 만약 헤비유저라면, 일 53기가 제한은 "헤비트래픽"이라고 하기엔 너무 적습니다. 제가 연구실에서 유선 인터넷으로 쓰는 일일트래픽이 3백 기가가 넘습니다. 4k영상은 보지도 않아요. 5g로 아무리 빨라봤자 "당연히" 광랜보다 느립니다. 이걸로 토렌트가 어쩌구 하시는데 그런 비정상적 헤비유저들은 그냥 광랜쓰면 훨씬 싸요. KT엿먹으라고 하는 악의적 블랙컨슈머들은 그런 부차적 약관 말고도 충분히 제제 가능합니다.
19/04/10 07:19
애초에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라 [일일제한 요금제]라고 했으면 될 일입니다.
결국은 거짓을 말한 것이고 과장 마케팅 행위에 해당하죠.
19/04/10 07:38
물 만난 ‘스트리밍 게임’…5G 핵심콘텐츠 예감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382&aid=0000722774 롤 e스포츠 VR로 중계한다는 SKT, 직접 물어보니ttps://m.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56&aid=0000032415 아직까지는 5g컨텐츠가 잘 없으니 lte기준으로 53기가면 충분하다 초헤비 유저라고 박박 우기는 분들이 보이는데 지금 한국이 세계 최초라서 그렇지 반년만 지나도 1시간에 20기가 컨텐츠들이 속속 풀리게 됩니다. skt가 바보라서 롤챔스 vr로 서비스 합니까? "니들 5g아니면 보기힘들걸?" 이렇게 5g유도할려고 내놓는 컨텐츠잖아요 ;;
19/04/10 07:52
뭔가에 가깝게 느껴지지만 알고 보면 이면으로라도 제한이 있는 것을 그냥 그 뭔가라고 지칭하는 마케팅 원체 많아서 저 경우에도 무제한 요금제라고 광고 때린 건 크게 반감은 없는데 (이전의 LTE무제한도 실제로는 제한 넘어가면 3G로 바뀌는 경우들이 있었으니)
일일 53기가 데이터 사용이라는 기준선이 생각보다 일반적인 사용자들도 5G 도래 시 터치하기 쉬운 선이라 크게 논란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정말로 일반사용자들은 쓰기는 어려운 데이터 양을 기준으로 제시했으면 실제로 무제한이 아닌건 똑같아도 이런 논란은 없었을 것 같은데. 사실 지금도 소위 테더링 돌리는 사용자들은 단순히 데이터만이 아니라 사용 행태를 골라내서 잡는 거라는걸 상기해보면 말이죠
19/04/10 08:22
일부 유저가 과한 (사실 뭐가 과한지 모르겠지만) 용량을 쓰는게 문제라면 '무제한' 타이틀을 떼어내고 용량 제한을 걸면 되는거 아닌가요?
무제한을 쓰고 싶으면 그 '과한' 사용까지 감수하고 다른 유저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방안을 기술적으로 마련해야죠. 또 p2p 핑계를 대는데, 우리나라 어디에도 제한속도 110km/h 넘어가는 도로가 없는데 왜 자동차 회사들은 그 이상에 자동차를 만들까요.아예 양산 단계에서 속도 제한을 다 걸어버리지. 속도를 제한 하는건 자동차 회사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 아닌가요? 유저에게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는것만 신경을 쓰면 되지 왜 p2p같은걸 신경을 씁니까. 다른 유저 환경에 영향을 끼친다고요? 그럼 그걸 잡아내고 걸러내야지요. 속도위반 단속하는것처럼. 속도를 제한해버리면 안되죠.
19/04/10 08:34
이해가 안되는게 무제한 요금제가 있어도 또 용량 제한 있는 요금제도 만들어서 제공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체리피커들에게 고통 받는 선량한 소비자들을 위해서요? 무제한 요금제와 별도로 53기가로 제한된 요금제를 내면 될 일이죠. 이걸 왜 실드 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체리피커들에게 고통 받고 싶지 않다면 KT에 요구를 하세요.
19/04/10 08:41
예전에는 53기가가 엄청난게 맞았지만 5g시대에 53기가는 엄청난 용량이 아닙니다. 4g시대에 53기가 사용은 헤비유저일수 있어도 5g시대에 53기가는 순삭일수도 있어요. 5~6년전 용량개념으로 KT쉴드치는분들은 좀..
19/04/10 08:47
그러니까요...5g 시대는 4k 컨텐츠를 겨냥한 건데 4k 컨텐츠 용량이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보통 1시간 정도면 53g 소진해버리는 상황에서
무제한 요금제라는 타이틀이 잘못 달려있다는 것에 지적인데 말이죠
19/04/10 08:43
이건 올바른 단어를 선택했느냐의 문제인데 왜 과다사용자의 욕망이 불러올 피해에 대한 문제로 넘어가려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제한이 걸려있는 이상 무제한이 아닌겁니다. 과다이용자에 제한 거는거 좋은데 그럴거면 "무제한" 은 떼라는겁니다. 무제한이 아니니까. 무제한이 아닌걸 무제한인 것처럼 팔면 안 되죠. "무제한" 만 떼면 53GB가 아니라 5.3GB로 제한 걸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19/04/10 08:47
과다사용자 저격하시는 분들은
월 5.3GB도 아니고 일일 5.3GB니까 한달로 치면 150GB가 넘는건데 충분하실테니 불만 없으시겠네요. 게다가 매일 5.3GB 제한도 아니고 이틀 연속으로 5.3GB로 썼을 때에만 제한 하는거니 하루 빵빵하게 쓰고 하루 아껴쓰는 식으로 전략적으로 쓰면 150GB 보다도 훨씬 더 많이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19/04/10 08:59
아직 기지국이 다 올라간것도 아니고, 단말 최적화도 멀었죠. 요금제고 무제한이고 뭐고, 딱히 이유가 있지않으면 5G 초도폰들은 거르는게 맞습니다.
19/04/10 09:07
여기까지도 쉴더들이... 아니 "완전 무제한"이라고 했으면 완전 무제한으로 해야죠. 무제한을 떼면 간단한 내용입니다. 지금도 무제한이라고 적고 통화, 문자, 데이터 다 제한 걸어놓는 마당에, 이번에 제대로 태클 걸어서 통신사들이 "무제한"이라는 단어 자체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19/04/10 09:07
과다 사용자 이야기는 의미가 없는게 5g의 이론상 최대 속도를 계속 쓰는게 이상한게 아니죠. 당장에야 컨텐츠가 없으니까 안나가는데
위에 나오다 시피 컨텐츠만 런칭이 되면 이론상 최대 속도를 쓰는게 과사용이 아니죠. 최대 사용이지..
19/04/10 09:26
무제한 타이틀 떼고 용량제한을 거는게 오히려 대다수의 이용자에게 좋은거 아닌가요? 일부의 악용때문에 발생하는 과대한 트래픽으로 만족스런 품질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마케팅만 뻑적지근하게 하고 실속은 없는거잖아요.. 어차피 나중가면 5G이용자 수 늘어날테니 그 땐 용량제한 걸지 않을까 싶고 지금 저 무제한이라는 건 오픈베타 유저를 낚기위한 미끼가 아닐까 합니다.
19/04/10 09:36
이건 KT가 전적으로 잘못한건데 이걸 실드치는 분들 있으니 참... 이런저런 이슈 볼 때마다 우리나라가 거대 기업들 기업하기 참 좋은 나라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19/04/10 09:51
둘 중 하나죠
1) 제한을 걸면서 무제한이라는 말을 쓰지 말던지 2) 제한을 걸지 않으면서 무제한이라고 하던지 근데 제한도 걸면서 무제한이라고 광고도 하겠다구요? 그건 도둑놈 심보죠
19/04/10 11:28
댓글 흐름 보면 레이턴시는 관심도 없는걸 알 수 있죠. 우리나라 진짜 기업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껄껄
엄밀하게 0^0=1 아닌데 현실에선 그렇게 간주해서 쓰고, 컴퓨터는 튜링완전하지 않은데도 적당히 튜링완전하다고 씁니다. 뷔페에서 제한량을 명시해놓지 않는 것은 명백하게 뷔페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상식 이상으로 처먹으면 먹은 사람도 손가락질 받는게 상식이죠. 법으로 0% 광고 쓸 수 있게 해주는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kt 이번 조치를 뭐 소비자의 승리라고 자축하고싶은거야 개인 생각인데 덕분에 서비스 질은 더 떨어질게 뻔하죠. 통신사 입장에서 진짜 문제는 통신요금이고 5g 소비자 입장에서 진짜 문제는 레이턴시입니다. 가격을 낮추라 해야하고 레이턴시 문제를 해결하라고 해야 하는거에요. 초초초 하드 체리피커들만 꿀 빨게 될 문제를 두고 이겼다고 저러고 있는걸 보면 누가 누굴더러 개돼지라 하는지...
19/04/10 11:39
판매자의 이익과 구매자의 이익은 충돌하는 부분이 없을 수가 없는데, 몇몇 분들은 '판매자가 최대 이윤 추구하는 데 방해되면 다 진상'이라는 마인드인 게 좀 의아합니다.
19/04/10 11:52
19/04/10 11:52
아프리카로 맨날 롤이랑 스타 보면 100기가도 모자른데..
제가 헤비유저였군요.. 집에 있는 와이파이로 잡아 보면 최고화질이 하도 끊겨서 어차피 100기가 짜리 요금제라 막 쓰다보니 모자르던데..
19/04/10 11:59
괜찮습니다. 100기가 주는 요금제인데 주는만큼 사용해야죠. 통신사가 꼽다면 용량 줄이면 됩니다. 100기가 주면서 쿨하게 엄청 많이 주는 것처럼 홍보는 다 하고 뒤에서 호박씨 까고 있으면 되겠습니까.
넘어가면 속도제한 즐기면 되는거죠. 5Mbps라서 크게 불편하진 않으실 것 같습니다. 속도제한 안 걸면 안 되냐고 항의하는게 아니고 속도제한 달게 받으시면 절대 진상 아닙니다.
19/04/10 12:00
스마트폰초창기에 53기가 무제한이라고 했으면, 제한이 있어도 큰 불만이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4g로도 100기가 요금제가 나오는 마당에, 53기가면 문제가 있는거죠. 빠른배송의 10년전 의미가 1~2일이면 충분하다고 사람들이 생각했지만. 지금의 빠른배송은 당일~1일까지로 인식이 바뀐것처럼 단순히 데이터 양만 보면 안된다고 봅니다. 5G를 빠른속도로 홍보할정도면 최소500G 이상에 초과시 속도제한 옵션이 붙어야 무제한에 큰 태클없이 넘어 갔을겁니다
19/04/10 12:37
어차피 1~2년은 비싼돈 내고 베타테스터 될게 뻔해서(3g → 4g 넘어갈 때도 요금제 장난질, 커버리지 문제 등등 트러블이 있었죠.) 당장 5g넘어갈 필요 없죠.
19/04/10 13:30
99.9퍼가 0.1퍼 헤비유저를 생각해서 돈을 더 내겠다는 호구들도 많군요.
누가 누구를 호구라고 하는지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될텐데요.
19/04/10 15:34
요금제를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99.9%의 유저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요? 99.9%의 유저들이 강제로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해야 하나요?
19/04/10 15:53
근데 해당 통신사에서 나온 플랜들에 전부 영향을 미치긴 합니다..장비 교체 망 증설 같은 추가 지출 비용은 그냥 모든 요금제에서 회수하는 거죠.
19/04/10 18:59
만약 5만원이 적정금액이고 여기에 맞춰서 99.9%의 유저들이 아무런 불만이 없을만큼 사용량에 비례해서 요금이 합리적으로 책정된다면 무제한 요금제 가격은 10만원으로 택도 없습니다. 대충 얼마나 많이 사용할지 평균값 유추해서 가격 책정하는거죠. 코어유저들이 나머지 99.9% 파먹고 있는거 맞아요. 괜히 내부망 돌리는 곳에서 토렌트 못쓰게 막고 하는게 아닙니다.
19/04/10 15:23
보통 넷플릭스에서 4k 영상을 tv에서 스트리밍하면 15.26mb/초 정도가 나오죠, 그럼 분당 900mb정도 되고 시간당 50기가 정도가 나옵니다.
지금이야 핸드폰으로 스트리밍하는 영상들이 FHD가 압도적이라서 53기가가 많아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5G 무제한 요금제를 쓰시는 분들은 월 10만원정도의 금액을 통신비로 지불할텐데 이정도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하루 53기가를 쓰는게 악성 헤비유져라고 누군가가 말한다면 억울하지 않겠어요?
19/04/10 18:53
https://help.netflix.com/ko/node/306
넷플릭스 4K 공식 권장 인터넷 속도가 25Mbps=3.125mb/s 인데 15.26mb/s라는건 H264거나 이보다 못한 코덱, 즉 "TV"라서 강제된 상황을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5G지원 기기는 당연히 hevc, AV1이 지원될 것이기 때문에 5G에서 15.26mb/s로 넷플릭스를 이용할 것이라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19/04/10 20:32
저 요금제 옹호해주는 분들이 말하는 요지가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이게 단지 백분토론에서 말로 주고받고 의견 조율하는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단어하나 문장하나로 법정공방 오갈수있는 약관에 관한 민감한 문제이고 당사조차 결국 한발 물러선 셈인데 과거의 일반 논리만을 내세워 이해심을 발휘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설사 당장 문제가 아니더라도 통신사들이 5G를 하나같이 '초'시대로 광고하고 있는데 소비자 입장에선 엄격하게 반응하는게 잘못된 것 같지 않습니다
19/04/10 21:28
'무제한'이라는 표현이 과대광고나 허위광고라는 논점과 QoS는 필요하다는 논점이 뒤섞여있다보니 의견이 완전히 갈라졌죠. 엄격하게 분리해서 논의해보면 속도제한을 걸만한 적정 트래픽도 얘기해볼 수 있고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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