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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9 19:26
여성에 대한 도덕적 자기 검열이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는 참... 크크크
여성이고 나발이고 도덕적으로 틀렸으면 비판이 가해지는게 당연한건데 도대체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9/04/09 19:31
생각보다 여성 정치인 중에 숙대인이 적네
여대 중에서는 그래도 명문 아닌가 포션 적은 대학이라 잘 나가는 동문이면 덮어놓고 밀어준다니 참...... 슬프네요
19/04/09 19:38
반대했다는 것만 보고 나름 생각했던 이유가 첫 번째 이유에 나와서 뭐 이 정도면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끄덕이다가 이후 나온 이유를 보고 뭔가 다른 세상이구나 싶네요.
19/04/09 19:39
힘있는 정치인이 흔한 대학이 아닌 경우 자교 출신 권력 핵심 정치인이 비리 저지르면 그 학교 교수 등이 쉴드 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학생들은 비판했는데... 뭐든 여성이 잘못 하면 잘못이 아니다 혹은 남성이 만든 사회 때문이라고 가르친 페미니즘이 끝내 갈 수 밖에 방향이죠.
19/04/09 19:39
그나마 잘 나가는 우리 동문,
우리가 나서서 공격할 필요가 있냐 라는 거 같네요 참 김순례조차 손절 못하는 대학교라니,, 불쌍하네
19/04/09 19:59
페미대자보 붙였다가 중딩들이랑 배틀 뜨던 학교 클라스 어디 안가죠. 단위별 입장이라고 기술된 내용들을 쭉 보니 이제는 일부리거조차 안되겠네요.
19/04/09 20:00
유의미한 다수인지, 다수의 의견을 묵살할 수 있을 정도로 목소리 큰 사람의 의견만이 반영될 수 있는 학생회의 구조인지는 모르겠지만 실망스러운 행보임에는 틀림없군요.
19/04/09 21:43
아주 최근까지도 5.18 망언에 대해서 처벌해야 한다고 의견 많이 내셨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08&aid=0000024598
19/04/09 21:35
크크크 그분 남성일반은 좀 비하해도 된다는 말 하셧던 분 맞죠? 여자가 정치경제에서 활약해본 경험이 없으니 선거나오면 일단 밀어주라고 하셨던분이죠? 크크크
페미니즘 옹호와 전파에 열심이시더니 왜 이제와서라는 생각이네요. 독립유공자와 518유공자 비하할때 뭐하시다가 이제와서? 크크크
19/04/10 02:20
배운대로 여자라는 이유로 일단 밀어주고 있는데 본인의 가르침을 열심히 실천에 옮기는 학생들에게 칭찬은 못해줄망정 왜 화를 내실까요 크크크
19/04/10 11:29
맨붕이 왜 왔을까요? 패미 작태를 그동안 보면서도 이런게 예측이 안될 정도로
나태한 지성을 가지셨다는 건가 이해가 안 되네요. 알면서도 양심팔고 아니 비틀어진 신념으로 밀어붙이신 거 아닌가요 . 겨수식이나 되는 분이 정말로 맨붕받았다는게 충격입니다.
19/04/09 20:12
이게 한국(Korea)형 페미니즘의 현실이죠. 이런 현실 무시하고 꾸준히 한국(Korea)형 페미니즘 옹호하는 사람은 지능과 양심이 둘다 부족한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19/04/09 20:24
백명의 여성이 있으면 백개의 페미니즘이 있다니, 5.18을 폭동으로 정의내리는 페미니즘도 있기 마련이고 중요한건 부둥부둥 해주는거죠. 생각이 다르다고 다른 페미니즘을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19/04/09 20:25
동아리연합회 입장이 진짜 기가 막히네요 이게 "여성주의적" 지적이 있는 사안이며
이번 사안을 여성주의적 시각이 아닌 도의적 시각으로 규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라고 해석하다니.... 뭐 중딩들이랑 티키타카 하고 여대 게시판에서 그들만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다 그들만의 문화로 이해할 수 있었는데 각 단과대 입장을 주~~욱 나열한 이번 사건은 정말 참담한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 학교 분위기가 이거 그 자체라는 거잖아요 각 단과대가 각각의 방법으로 의견을 모집했고 대외적으로 알려질 께 뻔한 사안인데 저정도의 언어를 구사하면서 잘썼다고 생각하고 학내 분위기는 왜 우리를 탄압하냐 이럴거잖아요 이거는 정말 그들만의 세상에서만 살아야된다는 이야기고 너~~~어무 많이 나간 사안입니다.
19/04/10 03:02
분노와 적대감에 매몰되어 내부 비판과 자정의 노력조차 거부하는 페미니스트들
학생사회를 대표하는 데 번번히 처참히 실패하는 학생회 재생산 기제 모든 공공성에 일단 반감부터 품고 보는 집단이기주의 계기가 무엇이었건 교류를 차단한 폐쇄적 집단의 의견 극화 젊은 세대조차도 도무지 벗어날 기미가 안 보이는 연고주의 비판과 비난을 분별하지 못할 뿐 아니라 분별하지 않으려 드는 고집스러운 반지성주의 사실의 나열에서 그치지 않고 문제의식을 체화시키는 역사 교육의 부재 정의는 버리고 다수결만 남은 민주주의, 교양에 대한 열망은 버리고 생계에 대한 욕망만 남은 대학, 여성적 공감은 버리고 생물학적 여성만 남은 여성주의, 공동체는 버리고 집단만 남은 사회 이 모든 것이 아우러져 만든 일그러진 단면
19/04/10 11:39
큰정부와 공익이 아니고 다원주의 공동체와 상호주의를 표방하면서
하는 짓은 사실상 큰정부와 집단이기주의 상대주의는 밥말아먹어서 남을 인정하지 않고 사회공동체의식이나 공익에 대한 개념은 없어서 극단적으로 눈앞에 자기 밥그릇만 챙기고 제로섬 게임에서 자신들만 똘똘 뭉쳐서 경쟁자를 다 제거해버리고 지배할려는 방식 1930년 쯔음 독일에 한 당이 이랬을 것 같네요.
19/04/09 20:30
이번엔 여성부에서 양성평등유공자를 추천받는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163851&viewType=pc 유공자라는 단어가 이토록 땅에 떨어졌습니다.
19/04/09 20:43
솔직히 여성인권 유공자라고 할 만한 사람이 대한민국에 딱 한명 있죠.
전태일이라고...... 아, 요새 그쪽에서는 남자는 페미니스트가 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푸하하하.. 대한민국에서 여성인권을 위해서 목숨바친 최초의 사람이 남자인데 남자가 페미니스트가 될 수 없데 .
19/04/09 22:26
물론 다른 나라 에서도 문제가 많지만,
한국에서 유독 페미니즘이 골때리게 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한국의 '실제'페미니즘은 초기 노동운동이랑 맥을 같이 하다가 아예 흡수된 후에, 다시 분리 되지 못했어요. (이게 한국의 노동운동계가 페미니즘에 친화적인 이유입니다.) 문제가 한국의 '관제' 페미니즘이 그 틈을 파고 들어서 한국 페미니즘의 주류가 되어 버렸다는 거에요. 어머니회나 YWCA같은 보수단체 부류가 페미니즘의 헤게모니를 장악하니깐, 골 때리는 소리만 하는 괴상한 단체가 탄생하는 거죠. 한국의 노동운동계열 사람들(문대통령 포함)은 페미니즘을 제2의 노동운동 정도로 보는 경향이 있는거 같은데, 실상은 자기네들 뒷목 허벌나게 잡게 하던 어용노조의 여성운동판이라는 걸 좀 알아야 됩니다. 전태일을 말하지 못하는 여성단체 아래서 자란 소위 페미니스트 들은 아예 전태일이 누군지도 모르고 한남 어쩌구 하는 처지가 되는 거죠. 한국에서 남성 페미니스트는 가능한가 어쩌구 하는 글 보고 빵터졌음...
19/04/10 14:27
게시물 보고 댓글 내려보면서 '내가 알던 흔한 한국형 페미니즘이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기서 혈압이 오르네요... 양성평등유공자라니...
19/04/09 20:37
여대가 여대했을뿐
별개지만 이제 저런 페미 여대 삽질에 대한 반작용으로 여대 의대 약대 로스쿨에도 의문핑 찍는 사람이 더 생겨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9/04/09 20:40
6.25 보고 고기파티라며 개소리하던 페미무리들 쉴드쳐주던 인간들도 5.18로 한대 맞으니 정신 띵한가 보군요 크
통한의 페미쉴더들 여기에도 많이 계셨던거 같던데.
19/04/09 20:49
페미들이 남자라는 이유로 독립유공자,세종대왕,이순신,6.25 참전용사들을 조롱 할 때도 역겨운 느낌이 느껴질 정도로 실드 치던 분들은 정신차린건지 부끄러운건지 이런 글에는 등판 안 하더군요.
19/04/09 21:12
여성우월사회를 위해선 민주화운동은 몇번을 폄하당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겠죠. 이게 페미의 민낯입니다.
일부 사람들이 지잡대라고 비하하는 지방의 대학들보다 저 숙명여대가 잡대란 칭호가 훨~~~~~~~~~~~~씬 어울릴 거 같네요. 숙하다 추명여대야!!!
19/04/09 21:16
농사 잘 지었으니 이제 추수할때가 되었죠.
극우의 씨앗이 이념이 양분삼아 현실을 재구축하는걸 바로 앞에서 본 홍성수교수 같은 진보 페미니스트 계열에게는 악몽같은 현실이겠지만, 그것도 업보죠.
19/04/09 21:40
홍성수 그 양반이야 본인이 페미니즘 전파와 옹호에 앞장섰으니 뭐.. 그분 남성일반은 좀 비하해도 된다는 말도 하고 여자가 정치경제에서 활약해본 경험이 없으니 잘 못하더라도 선거나오면 일단 밀어주라고 하기도 했구요
근데 그 양반은 페미가 진작에 각종 유공자(전태일 열사와 민주화 유공자 포함) 비하할때는 뭐 하시다가 이제와서 충격받나 싶네요. 중딩들이랑도 싸우던 숙명여대에서 진짜로 저럴줄 몰랐던건가?
19/04/09 21:28
이 사건 관련해서 숙대 총학 페북 눈팅을 하고있는데, 페북에서 페미니스트가 아니면 성차별주의자니, 남성을 위한 페미니즘이니 뭐니 하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멘붕하는게 정말 재밌습니다. 크크.. 누가봐도 다수인걸 소수인척 눈가리고 아웅하다가 당하는걸 보니 참..
19/04/09 21:48
여성이고 동문이라서 망언을 한 정치인을 감싸줘야 한다는 논리가 21세기에서 통용된다는게 참으로 놀랍다가도 또 주변 상황 돌아가는 꼴보면 그다지 놀랍지도 않고 참 뭐라고 해야하나 혼란스럽네요....
19/04/09 22:07
규탄한 학생회장을, 학과별 학생회가 철회요구를 했다는 거죠?
학생들에게 의견을 물으면 그래도 학생회장의 편을 서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기대하는 건 너무 희망적일까요? 그나저나 숙대의 대외적 명예라니. 중학생들보다 멍청한 걸로 소문난 상황에서 그런 명예가 있었나요?
19/04/10 00:22
개소리 지껄인 또라이이 욕했더니 그 또라이가 겨우 '여자'라서 비난하면 안된다니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이고 저 한심한 대학생들은 여자로 안 태어났으면 얼마나 아쉬웟을지 상상도 안 가네요. 아니 남자로 '못' 태어난건가? 크크크크 꼬우면 담 생에는 제발 남자로 태어들나시길
19/04/10 02:22
경악스럽네요.
저는 페미니즘의 취지와 의의를 긍정하지만, 이것조차 페미니즘이라면 그건 가짜 페미니즘이고 틀린 페미니즘이고 그른 페미니즘이고 나쁜 페미니즘이고 해로운 페미니즘이며 아무리 좋게 말해야 페미니즘이 극복해야 할 시행'착오'일 것입니다. 이런 모습이 정말로 우리 사회 페미니스트의 다수의 생각과 말이라면 우리 사회의 페미니스트의 다수는 틀린 페미니스트 아무리 좋게 말해야 미친듯이 헤메고 있는 페미니스트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소수의 이상한 페미니스트의 편향된 생각이 빚어낸 해프닝일 뿐이라고, 다수의 페미니스트들은 맞고 틀림과 옳고 그름과 좋고 나쁨을 분간한다고, 페미니즘 진영 내부의 자정의 목소리가 나오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 사회 페미니즘의 처지는 기독교의 참담한 처지와 하나 다를 바가 없네요. 기독교 공식 인구는 천만이지만 기독교인 다운 기독교인은 눈을 씻고 봐도 도무지 찾을 수 없어 조롱거리가 될 뿐인.
19/04/10 02:36
믿었던 페미니즘은 그냥 겉치레에 불과했고, 현실은 이런 집단이기주의에 불과할수도 있죠.
가짜 페미니즘이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마치 가짜 공산주의 같은 거겠죠. 과거 공산주의 국가들은 가짜 공산주의 국가를 만들었기에 실패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공산주의란 결국 그렇게 흘러갈수 밖에 없기에 모든 공산주의 정권은 실패한 국가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게 더 맞겠죠. 마찬가지로 페미니즘은 결국 이렇게 흘러갈 수 밖에 없는 것 일지도요. 컴퓨터 게임처럼 정확하게 생각한대로 모든게 흘러가면 좋겠지만, 사실 머릿속에 있는 이상이 현실에 적용되면 얼마나 그 이상에 가까워 질 수 있을까요? 가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모든 게 현실입니다.
19/04/10 02:51
개인적인 문제의식인데,
자연과학적으로 생각하면 "공산주의 실험의 실패는 속단이 아닌가, 인류 문명 일 만 년 역사에서 겨우 70년, 그것도 동구권 아시아 위주로 실험되었을 뿐인데, 시행의 표본이 너무도 적어, '공산주의는 필연적으로 실패한다'고 결론 내리는 것은 마치 ''공산주의는 필연적으로 승리한다'고 선언하는 것만큼 무근거하지 않은가" 하지만 정치적으로 규범적으로 생각하면, "그래서 처참히 실패하고 비극을 낳은 공산주의를 도대체 몇 번이나 또 다시 실험하자는 거냐, 한 동안은 거들떠 보지도 말고 다른 수 많은 점진적인 해결책을 시도해야 한다" 하는 편이 옳아 보입니다.
19/04/10 03:03
숙명여대가 이정도면 그 아래 여대들은.....
하긴 사촌동생 이야기 들어보면 요즘 이대가 중경외시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던데...
19/04/10 03:09
이대는 건동홍급으로 전락한지 좀 됐습니다. 옛 영광에 취한 죽은 애들이에요. 박살날 일만 남았는데 기득권 카르텔이 강고하니 그날이 올진 모르지만요.
19/04/10 03:30
새롭지는 않네요. 원래 페미니즘 = 여성집단이기주의 아니었나요?
꽤 오래전부터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함에 있어 이성이나 도덕은 사라졌고 그냥 아무 짓이나 막 하고 있었고요.
19/04/10 08:04
여사친 중에 여대출신으로 가장 많은게 숙대인데 다들 일반적인 여대생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애들이라 이런 거 보면 괴리가 큽니다.
딱히 탈 쓸 정도의 사이도 아닌데..
19/04/10 08:27
집단 속에서 여러가지 의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의견이 내부 숙의를 통해서 나오는 것인지. 자정작용이 가능한지. 그것도 안돼면 총동문회나 졸업생 쪽에서 상호작용이 가능한지. 이런거죠 그런것도 없거나, 입다물고 있는거라면 '숙대 재학생/졸업생은 5/18 망언에 심정적으로 동조한다' 라는 말 들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말이 싫으면 움직여야죠
19/04/10 11:36
일부 남페미들의 반응을 보면 구역질이 납니다. 저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단지 남성이라는 이유로 독립운동가들과 6.25 전사자들, 전태일 열사, 그리고 숱한 비정규직 청년들의 죽음들마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모욕과 조롱을 당해 왔는데 이제와서 뭐하자는 겁니까??
19/04/10 12:13
저도 공감합니다 여자는 그럴수있다고 생각할수있겟는데 남자들은 대체... 그동안 뭐하다가 고작 518로 충격받는건지 모르겟네요 그동안 하는거보면 이건 당연한건데 대체 왜 충격을받는건지 신기합니다 환상이 그렇게 컷는지 모르겟네요
19/04/10 12:02
이게 뭐 새로운 일도 아니죠. 온오프라인 통틀어 전적이 화려한데 거기다 또 한 건 얹은 것 뿐입니다. 최근까지도 쟤들이 홍위병 집단인 걸 몰랐다면 애초에 관심이 없었거나 똥 된장 구분 못 할 정도로 지능이 낮거나 둘 중 하납니다. 누구같은 남페미들은 당연히 후자에 들어가고.
19/04/10 18:05
http://h2.khan.co.kr/view.html?id=201904101458001&code=940100&ref=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2_thumb&C=
이번 사안은 꽤 파장이 있습니다. 경향 뿐만 아니라 다른 언론사에도 등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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