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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16 22:00:11
Name 렌야
Subject [일반] 하태경 "2019년에는 젠더 이슈가 뜰 것이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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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저번화(99화) 신년특집 2019년 大예측 편에서
하태경 의원이 젠더 이슈의 부상을 꼽았습니다.

전문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영상을 보면 워마드가 남자들을 한남충이라고 부르며 비하하는것들에
대한 것들까지 나름 자세하게 알고 있더군요.

최근 바미당의 하태경 의원과 이준석 최고위원이 한창 워마드와 전쟁(?)중이죠.

전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최소한 이 건에 관해서는 하태경 의원에게 정말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작년에 그렇게나 젠더 이슈로 인터넷의 온 커뮤니티가 들끓을때
정치권에서 젠더 이슈를 집중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정말 뜨거웠습니다.

그러나 여성 표심을 신경쓰는건지,
(온라인의 뜨거운 여론에 비해서) 언급을 자제하는 편이었고

미투운동을 지지하는 사회분위기에
언론은 오히려 페미세력들을 성평등을 위한 인권단체로 다루고
혜화역 시위를 부풀려 발표하며 우리의 속을 태웠었죠.

무고죄로 가정이 파괴되고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는 와중에도
정치권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젠더 이슈를 피해만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민주당의 몇몇 믿었던 의원들은
페미집단을 옹호하며 지지자들이 등을 돌리는 사태까지 생겼습니다.

저 쓰레기 페미집단들을 일베처럼 사회악으로 규명해서
우리와 같이 싸워줬으면 바람이 컸지만
늘어만가는 공무원 여성직비율과 여성가족부 예산은 더 비대해졌습니다.

경제 및 다른 문제에서도 많은 이슈들이 있었기에 민주당 지지자들은
반세력들과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게 다투었지만

페미옹호정부라는 말에는
자한당의 태극기 부대처럼,
같은 편(?)이 봐도 차마 쉴드치기가 민망했고
그걸 또 억지로 방어하다가 공격에 멘탈이 무너진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지지자 입장에서 더 열받는건 저 쓰레기 페미 세력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세력도 아니라는 거에요.

민주당을 찍지도 않을 몰상식한 집단이 자신들이 지지하는 당을 훼손하고 있고
지지자들은 온갖 커뮤니티에서 공격당하는 민주당을 방어하고 있는데
지지하는 당은 오히려 자신들을 위해 나서주지 않는 꼴을 바라보며
그야말로 NTR 당하고 있었죠.

앞에도 말했듯이 전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최소한 젠더 이슈에 관해서 더불어 민주당은
개처맞듯이 맞아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하고
정신 차릴때까지 죽도록 두들겨 맞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네, 바미당이 혜화역 시위에 공개적으로 응원의 뜻을 밝힌 것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얘내들이 자기 편이 될 줄 알았다가 아니니까
이제는 20대 남성들의 지지라도 받아보기 위해서
다시 워마드를 공격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의도야 어떻든,
하태경 의원과 바미당은 우리가 그토록 원하던
젠더 이슈를 정치권으로 끌어내는데는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2019년에 좀 처맞더라도 젠더 이슈의 본질을 좀 알아차리고
제발 민주당이 정신 차렸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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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다 축구나 보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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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람
19/01/16 22:03
수정 아이콘
이런건 후원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말로만 응원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후원통장에 돈 꽂히는 거로 보여줘야 해요.
이비군
19/01/16 22:06
수정 아이콘
누구는 젠더 갈등이 갈라치기 때문이라고 하고
누구는 그저 올바르게 가는 과정에 생기는 작은 문제라고 하고
누구는 20대 남자가 여자에 비해 부모의 정치적 성향을 그대로 따라가고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보수적이 됬다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분석들 보고 있자면 당연한 말들이 너무나 반갑습니다.
정상을위해
19/01/16 22:59
수정 아이콘
진짜 엊그저께 무슨 아버지 재산... 오컴의 면도날의 타당성을 실감합니다
빙빙 돌려 해석하는 것은 틀릴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을요
ageofempires
19/01/16 22:07
수정 아이콘
저 자리에 같이 있던 정청래는 뭐라고 했을지 궁금하네요.
19/01/16 22:07
수정 아이콘
우상호 의원도 같이 있었는데,
둘 다 거의 말을 안했습니다.
업계포상
19/01/16 22:07
수정 아이콘
??? : 하 의원, 일베에 너무 심취하진 말게.
공발업나코템플러
19/01/16 22:39
수정 아이콘
희한한게 다른 주제엔 주제 제시한 사람말고도 얘기들을 했는데 딱 요 주제만 제시한 하태경의원만 얘기하고 넘어가더라고요.
정청래 비롯한 다른 사람들 얘기도 듣고 싶었는데 그냥 넘어가니 허무하더군요. 편집인지 뭔지...
플로렌치
19/01/16 22:07
수정 아이콘
확실히 타이밍을 잘 아네요 하태경 의원은

하태경같이 반페미 해주는 정치인에게 표를 안 준다면 어떤 정치인이 반페미 편을 들겠습니까
그냥 페미에만 정신팔려서 페미민국에서 남자는 2등국민으로 남을겁니다

하태경이 절대 선은 아니고 분명히 단점도 많지만 반페미를 주장하는 몇 안되는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표를 줘야할 가치는 넘처나죠
아유아유
19/01/16 22:0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긴 한데..너무 대놓고 반페미 코인 타려는게 눈에 보여서 참....;;;;
처음부터 반페미였던 정치인 있으면 참 좋을텐데...
이게 이번 정부 들어서 정말 심해지긴 했지만 사실 움직임 자체는 10년은 더 된 사항이라....
19/01/16 22:14
수정 아이콘
사실 성대결을 철저한 이익집단의 파워게임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기회주의자스럽고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점이 더 밀어줘야 이유이긴 하죠.
최소한 혜화역 집회때도 일부 혐오 문구는 지적했던 하태경을 거르면 진짜로 기성 정치인중엔 아무도 밀어줄 사람이 없으니...

옳고 그름의 문제라고 접근하면 저런 정치인들은 커트하는게 맞는데 사실 어느 집단도 그런 커팅을 하고 있지 않죠 흐흐
아유아유
19/01/16 22:17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이걸 어디에 촛점을 맞춰야 하는냐가 문제라고 보는데..전 일단 무조건 민주당은 지금보다 약해져야 한다고 보는게 가장 큰 사안이라
보기에 아직까지 바미당에 지지가 안가긴 합니다. 그동안의 기회주의적인 모습은 둘째치고.
일단 세력면에서 민주당에 못비비니 그 부분도 큰 고려사항이라 봅니다.
19/01/17 07:48
수정 아이콘
근데 아직도 반페미코인 타는 정치인들이 잘 없으니까요 크흐
아유아유
19/01/17 08:53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하하
블루태그
19/01/17 12:20
수정 아이콘
뭐 서로 이용해먹는거죠
하태경은 반페미코인으로 표좀 얻으려고 하는거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은 하태경 이용해서 반페미 세력을 구축하려는거겠죠
아유아유
19/01/17 12:2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다만..저같은 경우는 일단 무엇보다도 민주당 폭주를 막는게 선결이라 생각해서 아직 바미당은 다소 후순위이긴 하지만,
민주당 후보와 접전을 벌인다고 가정하면 바미당쪽 투표를 할 생각입니다.
오호츠크해
19/01/16 22:09
수정 아이콘
밀어줘야 됩니다. 저런게 속이 보인다고 외면하면 아무도 우리편을 들어주지않아요
잊혀진영혼
19/01/16 22:11
수정 아이콘
영점조준을 잘 해야 합니다. 트페미 판춘문예 주작카톡 보면서 조롱하고 있어봐야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네들 병맛논리 씹고 뜯고 즐기면서 어줍잖은 논리적 우월성, 사이다 감정 느낄 필요없습니다.
가상의 메퇘지니 쿵쾅이니 허수아비 세워놓고 때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태경 의원이 잘 하는게 완전하게 분리해서 공박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봅니다.
젠더이슈가 진짜 사회적 수면 위로 떠오를때 메갈워마드 묻은 페미의 논리와 방식과 반페미의 논리와 방식이 확실히 달라야 됩니다.
빈즈파덜
19/01/16 22:12
수정 아이콘
틈새시장 잘 노리네요 진정성은 의심이 갑니다만...
아린어린이
19/01/16 22:15
수정 아이콘
하태경의원은 여기서만 이런 발언을 한게 아니고 공중파에서도 워마드 관련해서 발언을 하시더라고요.
몇일전 아침 뉴스에서도 강하게 워마드를 성토하시던걸 봤는데 진정성이든 뭐든 타겟을 반 워마드로 잡은 첫번째 국회의원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19/01/16 2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태경 의원이 바미당 의원중에는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의원이니
발언은 계속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미당이 이 건으로
20대 남성 및 온라인에서도 지지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계속 젠더 이슈를 끌고갈 힘을 얻죠.
(전 여론조사가 저에게 온다면
바미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할겁니다)

이슈가 계속 커져서 썰전이나 다른 종편 프로그램에서도
젠더 이슈로 논쟁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젠더 이슈로 계속 처맞아야 봐야되요)
Polar Ice
19/01/16 22:17
수정 아이콘
앞으로 많은 국회의원들이 하태경처럼 현실 인식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갈등을 특별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전혀 파악이 안된거죠.
소독용 에탄올
19/01/17 01:44
수정 아이콘
하태경 사례가 예외적인거라 해당하는 현실인식이 있다고 해도 하태경과 같은 반응이 나오잔 않을겁니다.
기존 지지층하고 상충될 것을 우려하는 경우엔 일부 반발이 있어도 안움직여요....
19/01/17 16:39
수정 아이콘
그 분들은 현실 인식을 아주 잘 하고 계신데요
계산기 두들겨보고 그쪽에 붙으신거구요
사기꾼척결
19/01/16 22:20
수정 아이콘
여성징병제나 모병제에 관해서 이번 정권은 공약을 내건적도 없고 그런 급격한 변화를 사회적 합의도 이룬적 없으니 무리고
다음 총선과 대선부터는 진지하게 여성징병제 내지 모병제를 이야기 할 때가 된거 같습니다.
하태경 같은 정치인이 총대를 매줬으면 좋겠네요.
19/01/16 22:21
수정 아이콘
하태경이 이번엔 공부 좀 제대로 한 모양입니다.. 크..
이 문제는 뉴스나와서 떠드는 것도 좋지만 메갈류 멍청이들한테 법적 책임부터 제대로 지게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 하태경보다 못한 처지로 스스로 굴러 떨어진 민주당 상멍청이들은 각성 좀 하고요..
19/01/16 22:23
수정 아이콘
하태경이 가져오는 바른정당지지율 퍼센트를 보면 페미이슈가 영향력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해지겠네요.
팔라듐
19/01/16 22:23
수정 아이콘
페미 코인 탄 정치인들보다는 훨씬 낫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9/01/16 2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진정성 이런건 원래 정치인에게 있기도 힘들고, 있는게 꼭 좋은것도 아니라고 봐요. 상황에 따라선 피드백이 안된다는 이야기라. 각설하고, 전 무슨 거창한 신념을 하태경이 품었다 생각 안하고, 그냥 나쁘게 말하면 코인 탈라는거고 좋게 말하면 자기 밥그릇 찾는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게 그렇게 욕먹을것도 아니라 봐요. 정치인은 원래 유권자가 원하는걸 합니다.

번외로 이런 이슈에서 하태경 포지션은 [난 페미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중 극단적인 페미니즘(워마드 등)만 문제라고 본다] 약간 이쪽입니다. PGR에 자주 보이는 일반인들처럼 [모든 페미가 다 싫다] 이건 이준석 포지션이구요. 그래서 하태경 발언이 짜증날 사람도 앞으로 꽤 있긴 할겁니다.

근데 전 예전 다른글에서도 밝혔듯이, 결국 이기는게 제일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이준석보다 하태경이 훨씬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어디 조사에선 여성의 거의 60%가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여긴다고 나왔던데, 이들 모두가 진짜 페미니스트인지는 몰라도 최소한 페미니즘에 대한 심정적 공감은 한다는거죠. 그들 모두를 적으로 돌린다? 선거를 이길 생각이 없다는겁니다. 이준석은 솔직히 듣기에만 좋은, 근데 승리에선 영영 멀어지는 포지션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태경처럼 타겟팅을 좁히는게 현명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1/16 22:27
수정 아이콘
번외로 항상 정치인 주제에서 진정성 어쩌고 할때 드는 생각인데,,, 이 [진정성]이 대체 뭐냐도 모호하긴 한데, 이걸 일종의 [손익계산 안하고 신념대로 밀어붙이는 뚝심]정도로 치면, 진정성이 가장 확실한 정치인들은 대체로 왼쪽 끝과 오른쪽 끝에 있습니다. 계산도 안하고, 타협도 안하고, 자신들 신념만 밀어붙이면서 어긋나면 모두 빨갱이나 수구꼴통일베로 몰아붙이는 정치인들이 사실 가장 [진정성] 있죠. 그래서 전 정치판에서 [진정성]이라는게 언젠가부터 별로 좋게 생각이 안들더군요. 대체로 말이 안통함.
플로렌치
19/01/16 22:33
수정 아이콘
주한미군철수 외치면서 김정은 환영하고 천안함 음모론 믿는 정신 나간 애들도 진정성은 있죠.
뚝심있게 인간이길 포기해서 그렇지...

전 정치인이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아니다 싶으면 재빠르게 갈아타는게 오히려 더 옳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줏대는 없어도 자기 신념에 나라를 망치지는 않을테니깐요
공발업나코템플러
19/01/16 22:4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말씀대로 여자들 대부분이 페미냐 아니냐를 떠나서 심정적으로 공감할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페미가 싫다 이래버리면 여자들의
지지를 받기 힘들어 이기기 힘든 싸움이 될 겁니다. 페미에서 워마드,메갈을 분리해서 대응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1/16 2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치인은 절대 일반인같이 행동 안했으면 좋겠어요. 일반인이야 피지알 얼마전 글에서처럼 나 개빡치니까 걍 다죽자, 응 누구찍어도 안되니까 난 던질래, 이기든 지든 뭔상관? 난 개빡쳤는데? 이런식의 댓글 쓰고 뭐 하고싶은말 해도 됩니다. 본인 개인 선택 문제죠. 근데 정치인이 이런식으로 하고싶은말, 하고싶은행동, 기분대로 하고 살거면 내려놓고 고향 가야된다 생각합니다.
수지느
19/01/16 22:25
수정 아이콘
사실 이쪽문제는 한번 칼을뽑으면 끝이죠.
지난번에 옹호발언했다고 그게 안뽑을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그 이후에 태세전환해서 저렇게 최전방에서 까기 시작했으니 여초세력에 노출된거구요
젠더갈등에서 한번 더 태세전환은 불가능하죠. 여자들한테 미운털한번박히면 끝이라 크크
우선과제가 민주당을 1등에서 끌어내리는게 아니니 바미당이 저렇게 대놓고 탱킹해주면 표 줄만해지네요.
19/01/16 22:27
수정 아이콘
저처럼 민주당이 좋아서 찍은게 아니라 새누리당이 싫어서 찍은 사람들 표좀 가져가 줬으면 좋겠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9/01/16 22:30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지금 이 짤들에선 하태경의 포지션이 명확히 안나와서 반페미 성향 사람들이 마냥 좋아하긴 하는데, 막상 하태경은 다른 기사들 보면 [난 페미는 인정. 극단적 페미가 문제임] 요거에 가까워서 이준석의 사이다패스(...) 스러운 발언을 좋아하는 분들은 하태경이 더 주목받기 시작하면 아마 얘 왜이럼? 하고 욕할것같네요. 제가 봐온 하태경이라면, 오늘은 반페미 성향 PGR러들이 보기에 마냥 기분좋은 소리를 하다가도 내일은 그래도 페미니즘은 사회에 가치가 있다 이런 류의 발언도 충분히 하면서 줄타기를 할 사람이라... 물론 전 그런면이 마음에 듭니다만.
19/01/16 22:35
수정 아이콘
저기서도 사실 [워마드]만 얘기하고 있지,
[메갈리아]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정도 발언이라도 해주는 정치인을 얼마나 원했는지 ㅠㅠ
(난 민주당 의원중에서 나오길 바랬다고 이것들아!!!)
19/01/16 23:06
수정 아이콘
박광온 의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19/01/16 22:31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봤는데 좀 신선하더군요. 공중파에서 대놓고 저격하는걸 볼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
19/01/16 22:34
수정 아이콘
정치판은 계산기 두들기는 사람이 신념가진 사람보다 나은경우가 많죠
19/01/16 22:41
수정 아이콘
신념, 정의, 확고한 주관 갖춘 분 뽑아서 지금 어떻게 됐죠?
옳은 일 하면 지지해주고, 허투른 일 하면 지적하면 될 뿐이죠.
가뜩이나 젠더관련 맞는말 해주는 정치인이 싹도 안 보이는데 보이는 싹 하나라도 무럭무럭 자라게 물을 주는게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지
정도의 문제가 있다면 떡잎이 나고 줄기가 자란 다음에나 가지치기 하면 될거 아닙니까.
전력이 어쩌니 들쑤셔서 싹도 못 자라게 갈라치기할 사안이 아니에요. 일단 크게 자라도록 힘을 모아야죠.
라이츄백만볼트
19/01/16 22:44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이야기지만 전 문재인 대통령이 무슨 [확고한 신념을 뚝심있게 밀어붙여서 성공한 타입]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지지자와 반대자들 모두가 가진 가장 큰 착각이라고 생각함. 상황에 따라 되게 잘 굽히는데 그걸 안구려보이게 잘해서, 포지셔닝과 여론전에 능하고 한마디로 그냥 정치력이 뛰어나서 대통령까지 간 유형이라 생각하는데 왠지모르게 거의 30년째 신념을 위해 싸워온 투사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음...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게 정치력임이 당연한데도 막상 정치력이 뛰어나다 이런걸 무슨 사술쓴다고 이해하는 사람이 많아서인것같기도 하고...
19/01/16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않고있고 그렇게 여기시는 분들보고 말한겁니다. 정치인은 정치적이어야죠.
하지만 페미관련해서는 정말 과하리만치 대쪽같죠.
그래서 대쪽같지 않은 정치인이더라도 혼자서 맞는 말 하면 지지하려구요.
소독용 에탄올
19/01/17 01:46
수정 아이콘
지지율보면 대쪽같은게 아니라 정치적인겁니다.
안정되고 유달리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집단에 집중하는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니까요.
펠릭스30세(무직)
19/01/16 22:4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역풍이 불어도 불굴의 신념과 의리로 뭉친 죽음도 함께하는 동지와 계신분이 바로 문프시지요.

슬프게도.
헤나투
19/01/16 22:47
수정 아이콘
의도가 보여도 밀어주면 됩니다
더민주당이 왜 무관심한지 생각해보면되요. 표가 안되고 득보다 실이 많으니까 그런겁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려면 그방법뿐입니다.
x같은 현실이지만요.
스토너 선샤인
19/01/17 14:07
수정 아이콘
의도가 보이니 더 밀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것으로 이익을 얻는게 확실하다는것만 인식시켜주면
상당히 많은것이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Lacrimosa
19/01/16 22:51
수정 아이콘
이슈에 대해서 대세거나 목소리 큰 사람들이 많은 쪽 의견을 강한워딩으로 말해주죠 좋게 보면 상식적인 중도고 나쁘게 보면 기회주의자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만 사람들은 중도를 믿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죠 중간에서 기가막힌 줄타기를 하는 정치력이 있어보이지도 않고요
라이츄백만볼트
19/01/16 22:56
수정 아이콘
이 줄타기를 정말 끝까지 잘할까 이 부분은 저도 회의적이긴 한데(원체 어렵고), 한국 정치사는 역사를 되짚어보면 결국 타협한자가 이겼거나, 타협해야되는데 못한사람이 패배한 역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돌돌이지요
19/01/16 23:00
수정 아이콘
바미당 입장에서야 나쁘지 않은 선택이죠, 거대양당이야 워낙 골수 지지층이 견고하니 모험을 하기가 그렇겠지만 바미당 입장에서야 뭐라도 잡아야죠
뭐 저게 하태경의원만의 입장인지 바미당 전체 의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더민주가 젠더이슈에서 좀 중심을 찾기를 바라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성평등 좋죠, 근데 한국 페미의 중심세력은 남자는 가해자, 여자는 피해자라는 언더도그마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는데 더민주 스탠스도 딱 이 상태라

같은 여자로서 한국 여성계 주류 의견도 좀 정교해지길 바라고 더민주 지지자로서 더민주도 더 객관적이길 기대하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19/01/16 23:09
수정 아이콘
뭐 눈치는 보고있는것 같으니 하의뭔 말대로 좀 더 수면위로 올라오면 민주당 내부에서 스태스가 갈리지지 싶네요.
공발업나코템플러
19/01/16 23:00
수정 아이콘
하태경의원 진정성이 있든 없든 말씀만으로도 고맙네요. 아무도 얘길 안하니...
응원하겠습니다.
수분크림
19/01/16 23:01
수정 아이콘
기회주의자라고 까는게 웃긴게 그래도 젠더문제에서 패악질 부리는 악당보다는 훨씬 낫죠.
그린우드
19/01/16 23:29
수정 아이콘
하태경 지금까지 정치성향을 보면 기회주의자는 커녕 신념이 있는걸로 봐야되는데도 그러고 있으니 웃기죠.
자기네 정치인들 꼬라지 보니 할말은 없고 까긴 까야겠고 크크크
LightBringer
19/01/16 23:04
수정 아이콘
이대로 총선때까지 쭉 밀고나가면 진짜 바미당 찍어야겠네요
Lazymind
19/01/16 23:11
수정 아이콘
이준석/하태경이 이쪽 반페미코인을 타고있긴한데 둘중에 고르라면 하태경을 고르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9/01/16 23:15
수정 아이콘
하태경은 개인적으로 우스울 때는 있어도 역겹지는 않아요.
세종머앟괴꺼솟
19/01/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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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으로서의 가치가 이제서야 간신히 생긴 거죠
총선 전에 당이 존재할 수 있을지가 문제지
라이츄백만볼트
19/01/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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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바미당의 근본적인 문제...
19/01/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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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아아
박찬호
19/01/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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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미당 전체의견은 아닌걸로 알아서...
전립선
19/01/1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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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 정치인들에게 시그널을 주는 게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반페미코인을 일단 거래소에 상장이라도 해야 떡상을 하든 떡락을 하든 할테니까요.
하태경의 진정성이야 말할 필요도 없이 그간의 행적이 완벽히 증명해 줍니다만...
아카데미
19/01/1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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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미당에 표 다 몰아줄 생각이긴한데 총선날 이 당이 과연 존재할지 ㅠㅠ
19/01/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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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정치인이 그깟 립서비스 한번 해주는게 뭐가 중요하냐고 많이들 말합니다만.. 중요합니다.
자기입으로 특정계층한테 립서비스 하고 다니는 정치인은 적어도 일하는 흉내라도 내거든요. 립서비스 없고 자기계층에 딱히 이득도 없는 정치인한테 표주면 이번 정권 20,30대 남성처럼 소외받는거죠 뭐
마동왕
19/01/1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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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페미랑 반워마드는 다른 거죠.
라이츄백만볼트
19/01/1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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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태경 본인은 이걸 꽤 구분하고 있죠. 일반인이 잘 안할 뿐...
19/01/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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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맞기는 합니다
정상을위해
19/01/1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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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미당은 집단지도체제니까 수석최고위워=대표니만큼 그 바로 밑의 차석 최고위원이 하태경인데 개인의 의견이지 당의 의견이 아니다 라고 일추하기에는 핵심당직자여서... 더구나 손학규 대표는 젠더문제를 직접 신경쓰기에는 너무 예전 사람이라서 뭔가 페미 같은 완전 요새 이슈는 하태경 이준석 두 최고위원들에게 맡기는 것 같던데, 그러면 충분히 당의 입장이라고 할 수 있지 싶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1/1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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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당의 입장은 아니다라는 말이 나온 배경은, 가장 최근 바미당의 공식입장은 혜화역 지지선언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의 입장에 뭔지 불투명할때야 지도부에 해당하는 사람이 의견 밝히면 그게 당 의견처럼 여겨지는것도 그럴법하지만, 당의 입장에 이미 나온 상황이라... 그후 다른 입장을 다시 꺼내기 전엔 하태경=바미당이라고 말하긴 힘들죠.

그리고,,, 윗문단은 좀 명분론적인 이야기고, 개인적으론 바미당 입장도 하태경 포지션이랑 비슷할것같네요. 여긴 당 자체가 원래 무슨 굳세고 뚝심있는 신념 밀어붙여~ 이런거랑은 거리도 멀고(그게 솔직히 좋다고 생각도 안하고) 태생이 줄타기인 당이라...
19/01/17 01:31
수정 아이콘
손학규의 이벤트인 손다방 푸드트럭에서 워마드우롱티라는 메뉴까지 선보였죠. 손학규가 이 문제를 깊게 알지는 의문이지만, 바미당의 워마드 저격행보는 점점 공식화 되어가고 있어요.
정상을위해
19/01/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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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롱티요? 크크크크크
틈새시장 참 잘 물었네요
그나저나 하태경의원은 오늘 또 군대에서는 고생해야한다는 투의 헛소릴 했네요ㅡㅡ;;
cienbuss
19/01/1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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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미당 전체에 대한 지지야 별론으로 하고 워마드만 디스해도 응원해줘야죠. 립서비스에 불과한걸로 결론난다면 다시 철회하면 그만이고요. 그리고 워마드 = 메갈 = 페미, 고로 페미도 다 멸절시켜야 한다는 말은 일반인들은 할 수도 있지만 국회의원이 그런 얘기 했다가는 뒷감당 못하죠, 확고한 지역구라도 먹고 있는 게 아니면요.

개인적으로 자한당은 진짜 정권 잡고 싶으면 자정시도를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런거 없어서 답 없고. 민주당이야 작년에 비하면 상황이 나빠졌어도 어차피 경쟁자들도 삽질 중인데다 몇 년 전에 물갈이해서 한동안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울테고. 정의당이야 기대도 안 하고 대체 노회찬 죽었는데 왜 정의당 지지율이 올라갔는지 이해도 안 가고. 바미당은 내부 물갈이 좀 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의미에서 합리적 보수 스탠스 취하고 제대로 된 경제학자들 영입해서 그걸 무기로 내세웠으면 좋겠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1/17 01:3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딱 그 포지션(페미=워마드=전부 타도대상)으로 아는데 그래서 심히 불안... 바로 얼마전에 여성의 60%가 페미니즘에 우호적이라는 통계가 떴다던데 이걸 보고 좀 다시 생각했으면.
19/01/17 01:25
수정 아이콘
하태경은 정치인생 루트 자체가 되게 특이한 양반이죠. 골수NL에서 반북보수로, 새누리당에서 거의 극우근처까지 갔다가 비박흐름타고 청문회스타. 북한응원단이 김일성 찬양가면 쓴거 아니냐고 따지더니 남북정상회담할때는 또 좋아서 박수를......

어떻게 보면 기회주의자 같은데 이상하게 그러면서도 자기 신념은 불타오르는 것 같은 이상한 아재죠 크크
라이츄백만볼트
19/01/17 01:30
수정 아이콘
그냥 딱 줄타기형... 저야 그 자체를 정치인의 일종의 숙명이라고 보고 긍정하는 편인데 줄타기형이라는거 자체를 부정하긴 어렵습니다.
19/01/17 11:57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일관된 이념적 경향은 보입니다.
반민주적 보수가 아니라 자유주의적 보수인데 거기에 반북이 조합된 그런 경향을 가지게 된 인물인듯 합니다.
월광의밤
19/01/17 12:48
수정 아이콘
반북이라 하긴 어렵죠. 유일하게 하태경이 보수쪽에서 친북인데 북한교류도 유일하게 찬성했구요
19/01/17 0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저도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입장이지만, 페미니즘 비판하겠답시고 안티페미니즘까지 가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페미니스트들 입장 중에는 가뭄에 콩나듯이나마 일리 있는 주장도 있긴 있는데요. 하태경이 페미니즘이라기보다는 워마드에 포인트 맞춰서 저격하는게 그런의미에서 적당한 포지셔닝으로 보이고요.

공산주의 동의 안하는 사람이라고 멸공의 횃불을 듣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까요.
소독용 에탄올
19/01/17 01:50
수정 아이콘
하태경 의원이 정치지위가 없다는 조건 위에서 새로운 정치영역에서의 자리를 점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조건상 해당 정당의 다른 분들이 기꺼이 귀가해서 집나간 어린양(...)이 되려한다면 곤란을 크게 격을거고, 본인의 활동보다 자한당상황에 영향을 더 크게받을 상황이라는게 문젭니다.

과감한 움직임이 어떤 결과로 돌아갈지 궁금하네요.
19/01/17 05:35
수정 아이콘
제가 만나 본 20대 남성들은 정치권이 이 남혐분위기를 조장, 최소한 방관하고 있다는 의견이어서 좀 의외였던 생각을 했었네요.
그런 의미에서 바미당 움직임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이 혐오는 좀 다르게 풀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어떻게는 풀어야할 과제는 맞고요.
19/01/17 06:49
수정 아이콘
해결 되고 있습니다. 이미 페미쪽에서 《최종해결책》이 진행중이지요.
솔로14년차
19/01/17 06:52
수정 아이콘
현시점에선 페미니즘 자체도 욕먹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욕먹어야하는 지점은 워마드를 묵인하고 있다는 점에서의 비판이고요. 기본적으로는 페미건 뭐건간에 잘못하는 사람이 욕먹으면 됩니다.
anddddna
19/01/17 0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아랫글에서 의견 제시해주신
분들께서 의견 달아주시면
더욱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한데 오셔서
한마디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웅이
19/01/17 09:12
수정 아이콘
하태경은 인기몰이형 쟁점인 사안에 무조건 큰소리 내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해서 별로 안좋아 했는데,
이러나 저러나 밀어줘야겠죠. 선택지가 없으니
힘이 있어야 싸우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크크크
19/01/17 0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태경이 또 떡밥하나 더 던져줬네요

군인들 휴대폰 쓰면 당나라 군대된다..군인이라면 금욕생활 해야한다.. 뭐 그런글을 페북에다 썼는데. 다들 동의하시죠?
WyvernsFandom
19/01/17 11:39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하태경은 큰이슈만 무는 사람이라 반페미 진정성은 의심갑니다.
근데 여기서 반페미노선 대놓고 잡은 정치인인 이준석.하태경의 지지가 안올라가면 정치권에서 '한남냄져들 수준이 그럼 그렇지 갓치녀가 짱!'하면서 페미노선이 더 진해지죠.
어쩔수 없이 잡는 동아줄이죠
Cafe_Seokguram
19/01/17 11:00
수정 아이콘
워마드는 페미니즘(혹은 양성평등)의 탈을 쓴 테러리스트라는 프레임이 제대로죠.

진선미 장관이 이 인식을 가져야 하는데...아마 안 될꺼야...ㅠ.ㅠ
ageofempires
19/01/17 14:27
수정 아이콘
진선미 자체가 워마드랑 사상이 크게 안다를겁니다.
다람쥐룰루
19/01/17 11:30
수정 아이콘
남들이 아직 안잡은 줄을 빨리 잡는것도 능력이죠
블루태그
19/01/17 12:25
수정 아이콘
반페미코인 타는 사람이 있다는게 고맙죠
레펜하르트
19/01/17 14:37
수정 아이콘
http://www.fnnews.com/news/201901171017534982

하태경, 병사 휴대전화 사용 비판…“군대 정신무장 해제 중”

[ “대한민국 군대가 정신무장을 해제하고 있다”며 4월부터 병사들 휴대전화 일과 후 자유롭게 사용한다는데 대한민국 군대, 당나라 군대 된다”고 지적했다.]


...워마드는 까지만 20대 남성 인권 향상에는 별 관심 없는 듯 하네요.
웨이들디
19/01/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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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하나에 논파될 소리를
19/01/17 15:38
수정 아이콘
밀어주는게 맞죠
전립선
19/01/17 17:05
수정 아이콘
어제밤에 후원금이라도 집어넣어볼까 좀만 더 지켜볼까 고민하다가 잤는데 오늘 보니 군인 핸드폰 발언이 딱...
한이연
19/01/17 17:17
수정 아이콘
이렇게라도 말해주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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