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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8 23:42
저는 이렇게 사람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정부라면 만족합니다. 불가항력은 어쩔 수 없죠...
신이 아닌 이상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정부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개인특성을 볼 때. 대통령과 친인척 부정부패가 한 건도 없는 최초의 정부가 될 것 같아서 좋습니다.
18/09/19 09:18
노건평 사건이 있었지 않습니까?
저는 단지 그러한 가족관계에 대해서도 철두철미 하신분이라는 의미로 적은겁니다. 적어도 일가족에게서 부정부패는 안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18/09/18 23:47
사스만 보더라도 동아시아 대부분 나라들이 사스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
우리나라는 안나왔죠 당시 김치때문이라니 마늘때문이라니 했지만 그냥 방역을 철저히 했기 때문에 사스 발병이 안된겁니다. 나라가 나라답게만 해줬으면 하네요
18/09/18 23:54
사스는 초기대응부터 마지막까지 완벽했어서 우수 모범사례로 소개되곤 했다더군요. 그런데 그 완벽했던 시스템이 첫 메르스 발병때는 아무 힘도 못썼다는게...
18/09/18 23:49
정말 다행입니다. 곧 추석이라 확진환자가 늘었으면 정말 어마어마한 난리가 벌어졌을건데...
공항에서 제대로 말만 했어도... 그나마 한 번 호되게 데인 적이 있는 삼성의료원으로 가서 다행이지 정말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 뻔 했습니다.
18/09/19 00:19
아아... 이것이 방역이라고 하는 것이다.
일단 정부는 칭찬을 해야 하고.... 자유한국당이 정권을 잡으면 다섯 가지가 망합니다. 국방, 외교, 법치, 경제, 그리고 행정기능.
18/09/19 08:51
근데 이명박같은 자가 법치를 말하니 진짜 웃음만 나더군요
법을 어기는것을 밥먹듯이 하는 종자가 남한테 법을 지키라고 하니 다들 어이없는 허탈한 웃음을 짓도록 만드는... 감옥에 계신 꼼꼼하신 분 좀 더위좀 가셨겠군요 그걸 못 참아서 서울대 병원에 마실이나 가시고 하여간 기발해요
18/09/19 08:57
문제이긴 했습니다로 퉁칠 문제가 아닙니다 관련업계 종사자 입장에서 보면 양돈산업 자체가 사라질 뻔한 커다란 사건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돼지의 30%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나마 30%에서 그친 것도 정부가 잘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초기 계획대로라면 살처분해야할 돼지를 그냥 내버려둔 것 뿐입니다 원칙대로 했다면 30%가 아니라 60% 70%도 파묻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8/09/19 00:27
지난 자칭 보수정권 9년이 얼마나 정부조직 기강이 헤이했는지 꾸준히 보여주네요. 그때는 정말 잊을 만하면 구제역, 잊을만하면 조류독감이었는데.
18/09/19 01:32
어 방금 문득 메르스가 어떻게 되어가지 궁금해서 다음 포털 들어갔다가 남북회담 뉴스만 보고 왔는데 여기서 상황종료를 보네요 크크
18/09/19 02:48
지난정부때 메르스로 인해 관련 시설이나 메뉴얼등 시스템체계가 만들어지고 자리 잡혀서 이번에 쉽게 처리된것이 맞으나, 이걸 누가 운용하냐에 따라 다르겠죠. 굿굿
18/09/19 03:07
그리고 저는 아직도 재난 재해 예방, 대처능력은 지금도 불안불안합니다. 과거에 당했던 질병이 다시 발생했을때 이미 구축된 매뉴얼로 대응능력이 신속해지고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올림픽기간때였나 지진 터진것도 재난문자시스템 기상청 오류로 뒷북발송하고 그랬죠. 이 재난문자 서비스 스마트폰에 의무적으로 부착한게 5년전인가 그렇고 이후로 별의 별 삽질을 다해서 욕을 산더미처럼 먹었는데, 아직도 지진처럼 중요한 사안에 이렇게 미덥지 못한 짓을 하다니..
18/09/19 07:36
오늘은 메르스 최초발병자가 완치판정을 받은거고 추가 발병이 확인되지 않은 것입니다.
메르스 사태의 완전한 종료 선언은 최대 잠복기인 2주의 2배가 지나는 시점인 10월 16일로 예상중이고 중간에 다른 환자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라고 하네요. 아직은 조금 조심해보시는것도 필요할 것 같긴 합니다. 별개로 이번 정부의 재난 대처능력은 확실히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18/09/19 08:18
크 ~ 적어도 이 정부는 지난 정부의 삽질을 되풀이 하지 않아요. 반면교사, 피드백 완벽.
큰일 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18/09/19 08:25
그래도 내성이 생기긴 했네요.
사실 같은 거에 2번 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같은거에 3번 당하는건 게임에서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18/09/19 08:35
완치됐다는 저 분이 증상 의심되는데 아무 말도 안 하고 몰래 들어온 그 분인가요? 저런 케이스는 적어도 무슨 벌금이라도 물려야 되는 것 아닌가요.
18/09/19 09:01
물론 방역당국이 잘한 것은 맞지만, 지난 메르스는 난리나고 이번 메르스는 깔끔하게 정리된걸 박근혜정부의 무능과 문재인정부의 유능으로 평가하는 것은 문제가 많습니다.
지난 메르스대란때는 환자 본인이 메르스가 뭔지도 모르고 중동다녀온 것도 말하지 않아서 격리가 되지 않은채 활동하다가 여기저기 전염이 시작되면서 난리가 난 것이고, 이번 메르스는 본인 스스로가 메르스인 것을 어느정도 예지하고 바로 격리되었죠. 공항에서 숨기고 택시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위험한 상황이 몇군데 있었지만 바로 병원에가서 격리됨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가는 상황입니다. 환자가 어리버리해서 메르스 걸린 채로 돌아다니면 정부가 아무리 유능해도 난리나는 것이고, 환자가 본인의 상태를 직감하고 병원에서 빠른 치료를 받으면 조기종결되는 문제입니다. 가뜩이나 전정권의 무능은 가득한데 이런 일로 비교하면서 전정부는 무능하고 이번정부는 유능하네. 이러면 좀...;;;;
18/09/19 09:25
근데 사실 민중들뿐만 아니라 정가에서도 통용되는 이야기긴 한데
실제로 경제문제는 외국의 요인이 가장 큰데 자유한국당은 울산 경제 폭망의 책임을 져야했고 더민주도 현재 경제문제의 책임을 떠안고 있죠. 잘된건 외부효과 못한건 정부탓 이런건 안될말이고, 최소한 일관성은 있어야할거같습니다.
18/09/19 09:42
현재 문정권이 경제문제로 까이고 있는건 수출분야보다는 최저임금을 대폭 상향하면서 소득주도성장을 하겠다고 하였는데, 오히려 고용이 급감하면서 저소득층의 소득이 더 줄어버렸기 때문이거든요. 일반적인 경제문제면 맞는말씀이긴 한데, 지금 경제문제로 까이는건 조금 다른 상황이잖아요.
이런 내용으로 역시 문정부!! 이럴건 아니라고 봐요. 뭐.. 북한과의 일도 문정권에서 잘했다기 보다는 북한이라는 외부효과 덕분이긴한데, 그래도 잘 받아먹었다는 측면에선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18/09/19 09:51
위의 평가나 지금 평가나 보면 좋게 평가할 부분에는 박하고 나쁘게 평가할 부분에는 상당히 적극적이신데 성향에 따라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고용이 급감했다는 표현은 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고용지표가 나빠진 건 맞는데 급감했다고 표현하는 건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18/09/19 10:03
제가 참석 중인 경제인모임에 가면 전부 직원 수 줄일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30년 평생 직원 한번 자른 적이 없다고 자랑하시던 분도 이번에 처음으로 해고했다면서 슬퍼하시더군요. 대기업의 고용지표는 크게 차이가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중소기업과 자영업의 고용지표는 앞으로도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실제로 저소득층의 고용과 직결된 곳에서 더욱 크게 떨어질지 모릅니다. 별개로 위의 평가들은 오히려 나쁘게 볼건 박했고, 좋게 볼건 적극적으로 봤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경제문제가 까이는건 현재 상황을 말한 것이고 북한 관련해서는 잘 받아먹었다는 측면에서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했는데.. 제가 어디서 적극적으로 나쁘게 평가를 했는지 궁금하네요.
18/09/19 10:09
고용이 나빠진 건 맞습니다만 급감했다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경제문제로 까일 부분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급감했다고 표현할만큼 고용률이 크게 변화한 건 아니라서요. 좀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긴 합니다만... 그건 그렇고 경제인모임에 참석하시는 걸 보니 사업가시군요. 실제 느끼는 체감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 안 하겠습니다.
18/09/19 09:51
어디서 전쟁이 터지거나 오일쇼크가 난것도 아닌데 이러고 있는건 문정부의 능동적인 뻘짓(임금/주택) 영향이 확실히 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고 이 사안은 정부의 유능 무능과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무런 상관도 없는 이야기죠
18/09/19 10:31
전쟁이나 오일쇼크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라는 일이 일어났었죠.
미중무역전쟁 영향도 단기적 초악재로 분류되구요. 미국의 이란 제제가 재개된것도 악재중 하나네요. 단순히 임금과 주택정책만으로 불경기가 일어난다는건 침소봉대고, 실제로 정부가 모든 경제주체에 손대는건 되려 독재,군사정부나 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그 군사정부들이 잘사냐면 죄다 후진국뿐이라는 건 덤이구요. 이런식이니까 잘되면 외부효과,못하면 정부탓이라는 소리를 하는겁니다.
18/09/19 10:05
지난 정부와 그렇게 단순 비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때 박근혜 병원방문 쇼하고 아무것도 안 하던 거 잊으신 건 아니겠죠. 메르스가 아니라 평범한 전염병 확산방지 메뉴얼만 지켰어도 그렇게 확대되지 않을 문제를 키워서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게 만든 사건이었죠. 당시 서울시와 정부의 대처방식에 대한 갈등만 봐도, 이건 그냥 전 정부의 통제력이나 리더쉽이 총체적 무능을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18/09/19 10:12
제 지인이 삼성병원 내과 전문의이고 1호환자를 진료했던 사람이라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의사들은 메르스를 의심했는데 환자가 중동에 다녀온적이 없다고 해서 당시 메뉴얼대로 격리를 시키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메르스 확진터지고 의사들 싹 다 격리당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해요. 이건 정부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지금이야 온 국민이 메르스가 뭔지 알고 있으니까 문제가 안될 수 있어도 환자 스스로 메르스가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해를 잘 못해서, 혹은 귀찮아질게 싫어서 엉터리로 문진을 한다면 어떤 정권이라고 해도 터질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물론 박근혜는 짜증나고 뭘해도 미우니 저도 일단 욕하고 봤지만 사실 박근혜정부의 무능이라고 말할 일은 아니죠.
18/09/19 10:22
제 삼성병원에 계셨던 지인이 이야기하는 것과 다른데요. 당시 상황은 정부는 거의 손 놓고 있었고, 삼성은 삼성대로 난리였던대다가, 언론은 언론대로 삽질까지. 보건당국에 계셨던 지인은 박원순 시장의 대처에도 욕하던 것을 기억합니다. 완전 총체적 난국인데, 특히나 박근혜 정부는 아무것도 안했죠.
하기사 박근혜 정부가 재난앞에서 뭐 제대로 대처한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세월호 구조실패, 메르스 초기대응실패, AI와 구제역 살처분 등등등.
18/09/19 10:40
저도 그렇게 들었습니다. 한게 없다고.
이미 다 뚫린 상황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게 있긴 한가요? 세월호 같은 문제야말로 대표적인 무능의 예죠.
18/09/19 10:47
정부는 액션이라도 취해야죠. 중대본도 제대로 세워지지 않은 정부는 비판받아야 마땅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사법부 행정농단, 여전한 댓글부대 운용, 거기에 탄핵 인용시 계엄령시도 증거가 고스란히 드러난 상황에서도 현재 이정도로 한국을 이끌고 가는 현 정부는 칭찬받아 마땅한 것 아닐까요.
18/09/19 10:31
최초환자 오진에 대한 책임을 의사나 정부에 묻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문제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죠. 문제는 그 이후의 대처죠. 전염력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자가신고, 자가격리에만 의존했고, 시민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았습니다. 또 초반에 삼성의료원 병원명 공개도 안해서 전염을 더 키우기도 했고요. 삼성의료원도 이 책임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고 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사태 때도 보인 문제지만, 삼성이 국가통제메뉴얼 무시하고 자기식대로 일 처리하는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18/09/19 10:46
병원에서 오진한게 아니라 병원에서는 메르스를 의심하고 있었는데 환자가 중동을 다녀온 적이 없다고 하니 메르스라고 못한겁니다. 그래서 그냥 격리하지 않았다가 다른 환자들에게 싹 전염된 것이고요.
18/09/19 10:53
제가 표현을 잘못한 것 같네요. 문진에 의한 진단실패도 오진이라고 생각해서요. 생각난 김에 당시 상황에 대해서 나무위키에 정리된 글을 읽어봤습니다. 그 글에서도 제가 말한 자가신고, 자가격리에 의존한 문제, 정보제공문제를 짚고 있네요. 아마도 저그님께서는 "불가항력적 확산이었고, 확산 이후에는 대처를 잘하든 못하든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신 듯 한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운 좋게 피해가 없었어도 대처가 미흡했으면 비판하고 개선해야 하는 것이고, 운 나쁘게 피해가 확산됐어도, 각 단계별 대처가 정상적이었으면 그 부분은 평가해주고 그래야 하는 것 아닐까요?
https://namu.wiki/w/2015%EB%85%84%20%EB%8C%80%ED%95%9C%EB%AF%BC%EA%B5%AD%20%EB%A9%94%EB%A5%B4%EC%8A%A4%20%EC%9C%A0%ED%96%89 *나무위키 당시 상황에 대한 글을 링크했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8/09/19 10:59
메르스가 터지고 난 이후의 상황에 대해선 제가 아는 것이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당시엔 생각보다는 잘 막았다 싶었는데, 많은 분들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 잘못이 있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18/09/19 09:57
저하고 반대네요.
전 차라리 무능한게 낫습니다. 유능하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머리좋은놈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식으로 해쳐먹는지는 MB정부가 잘 보여줬죠.
18/09/19 11:28
저는 유능하다고 볼 수 없다고 봅니다. 공무를 대표하는 사람이 자기 해먹는데만 골몰하는건 유능한게 아니죠.
이명박 정부는 공적영역에서 아주 무능한 정부입니다.
18/09/19 12:39
그정도 유능함은 박근혜 대선후보도 있었다고 봅니다. 언론이 띄워준 부분도 컸구요.
자한당 계열은 항상 포장되는거 보다 실제 정권을 잡으면 무능하다 보면 되겠네요.
18/09/19 11:33
재난대처와 전쟁의 공통점은 어느정도가 적정선인지 모르는데, 위협은 최악의 경우 국가 와해수준까지도 갈 수 있다는 점이라, 대응에 최적값을 구하는게 한계가 있다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과잉대응이 되는건데, 잘 막아냈을 때 결과론적으로나 말할 수 있는게 과잉대응인거고. 태평양전쟁의 경우, 미국이 공모 25척만 뽑아도 됐는데, 어느정도 뽑아야 일본을 끝장낼 수 있을지 모르니 정규공모와 비정규 공모 합쳐서 100척 뽑아버린 것이 비슷한 사례죠.
18/09/19 10:55
1. 지난주 베트남 다낭에 갔다 토요일 밤에 들어왔는데 입국심사대에 커다랗게 일행 중 한 명 이름이 써 있더라구요. 2주전에 사우디에서 들어왔는데 동선을 파악하고 있었나 봅니다. 간단한 질의응답만 하고 바로 나오더라구요. 당사자라면 불편한 일이었겠지만 뭔가 안심이 되더라구요.
2. 지인이 2주전에 아파서 삼성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는데 얼추 치료가 되어서 퇴원하려고 하는데 메르스때문에 못 나가다가 질병본부에서 화요일 공문이 내려와서 오늘 퇴원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쩌다보니 주변 분들이 메르스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셈인데 아무일 없이 끝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18/09/19 12:07
정부의 당연지사에 칭찬하기 겸연쩍기는 한데...
지난 정부는 우심할정도로 위기 상황에서 한게 없고 할 의지도 없었고 그전정부는 유사상황에 정보조작 여론호도를 수단삼은 그것들이라... 음양대비 효과 제대로네요. 참 여러의미로 민주열사에요 503716
18/09/19 12:49
이전 정부와 반대되는 결과물을 보니아직은 행정부 수장이 누구고 사안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각 부처에 큰 영향을 주는 게 맞네요. 잘 막아서 다행입니다.
잘되면 정부덕 안되면 남탓이나 잘되면 남 덕 안되면 정부탓의 이중잣대는 자제하면 좋겠습니다.
18/09/19 17:49
100% 동의합니다
정부에서 잘못한일 나오면 이나라는 대통령만 바뀌고 아무것도 안바뀌었어 ㅠㅠ 흑흑 적폐덩어리 이러다가 이렇게 정부가 잘한거 나오면 대통령 하나만 바뀌니까 나라가 달라지네 어깨 들썩들썩 하는거보면 좀 가엽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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