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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7 10:30
트럼프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일을 똑같이 잘하면 똑같은 임금을 받게될겁니다.] 어떤 분야에서 남자는 여자가 하는일도 할수 있고, 여자가 하지 못하는 일도 할수 있다면 당연히 남자가 돈도 더 받아야죠. 반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고, 남녀를 떠나 같은 성별 안에서도 그렇고요.
18/09/17 10:31
. 혼자 남으신 분은 이제 세탁기를 열고, 에어컨을 수리한다고 하는데 저는 냉장고나 에어컨 수리를 힘이 부족해서 못 하겠더라고요."
당장 다른 여성도 하는걸 그냥 본인이 힘이 약해서 (따로 트레이닝을 하시죠...) 못하는걸 여성이라 못하고 차별이라 하는게 참
18/09/17 10:31
저는 솔직히 할 수 있으면 남자 안하고싶어요...남자답지 못한 체격, 남자답지 못한 성격으로 한국 사회에서 남자로 살아가는 거 너무 고역이에요...
18/09/17 10:34
자아도취 넘나 심한것.. 저 스스로도 항상 자기 객관화가 잘 되고 있는가를 되돌아보지만, 저분들은 안 되는 게 확실합니다. 사회인으로 살아가고 있으면 자신이 어떤 커뮤니티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볼 줄 알고, 그 커뮤니티에서 얼마만큼의 존재가치를 가지는지를 알게 되지 않나요? 결국 저분들은 누군가에게 교육을 받고 사상적으로 무장되거나 시위에 나서게 되는 걸 텐데, 저분들이 얻을 것은 대체재로의 교체 (실직) 또는 낮은 고과평가뿐입니다. 그걸 대체하는 것은 운동을 부추긴 "유리천장 위의" 이익단체들이겠네요.
18/09/17 10:35
저 기사에 나오는 분이 주장하시는게 여자인건 고려해서 일이 편해도 월급은 같아야 한다 인거죠?
오늘도 메모장을 킵니다. 제가 다니는 분야가 특히나 남직원들 굴리는곳이라 더 울화통 터지네요
18/09/17 10:36
냉장고도 안되고 다른 없무도 돈도 안되는 더러운일이면 뭐 돈되고 편한일만 골라하겠다는 것일까요
멀쩡히 자기일 잘하고 있는 여성들도 많을 것인데 저런 사람들때문에 또 성별대결로 가면 참 슬픈 것 같아요. 요즈음의 문제는 치우친 주장이 전염병처럼 퍼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서도..
18/09/17 10:37
동일노동이란 단어의 뜻을 지들 입맛대로 왜곡하는 여성단체들을 보면 참 기가 찹니다.
유리천장 깨자는 소릴 할거면 유리바닥 깨지는 것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런거 없이 여성우월주의적인 주장을 하니 먹힐리가 있나요.
18/09/17 10:42
댓글 중 "나도 지금 근력으로 냉장고 혼자 못들어"가 인상깊네요. 수리할 수 있고 없고를 떠나 냉장고 혼자 뒤집는것만 해도 대단한것 같은데.. 크크
18/09/17 10:44
위에 기사같은것만봐도 여자가 남자보다 더 받는 상황이 나올수 있을까 싶어요 동일노동이 아닌데 동일임금을 어떻게 받을수 있을까요
엔지니어 사례만 봐도 남자 한명쓰면 3만원이면 될걸 여자두세명써서 6~9만원 내야하면 여자 소비자, 진보단체들은 6~9만원내고 여자둘,셋 쓸까요? 남녀 소득격차는 조금씩 줄어들거라 생각하지만 여자가 남자보다 소득을 더 많이받을수있을 상황이 오진 않을거같아요
18/09/17 10:51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0914010008836
몇일전 유엔개발계획에서 발표된 성불평등지수 순위에서 한국이 189개국 중 10위를 했죠. 다만 건강/교육쪽이 워낙 튼실해서 그런거고 실제 일자리나 일하는것과 관련된 경제활동참가율은 급격하게 늘진 않아보이구요. 옛날부터 여자들이 많이 당했던 불평등을 없애기 위해서 다같이 노력해야하는고 강성적인 입장이 필요한것도 맞는데 최근 여성단체들의 행동은 참... 과해도 너무 과하죠.
18/09/17 11:00
뭔소리?? 하고 찾아봣더니 WEF 라는 곳에서 한 조사로 따지면 정말이긴 하네요 크크크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410290640220121240_1&md=20150226021650_J
18/09/17 11:23
보진 못했지만, 여성 고용률의 지표에 가중치를 많이 주면 전쟁나서 일할 남자들이 없는 곳이나, 경제발전이 급격히 이뤄지는데 분배가 잘안되는곳(여자도 막 나가서 일해야 하니..), 혹은 남자들이 무책임하고 놀고먹는 문화라 여자들이라도 일해야 하는곳.. 혹은 남자는 마약이나 도박 같은 통계에는 잡기 힘들지만 돈많이버는데일하고 여자가 공장/농장에서 일하는곳.. ... 이런데가 여성인권이 엄청 높게 나오죠..
18/09/17 11:02
옛날부터 여자들이 많이 당했던 불평등을 없애기 위해서 옛 세대 여자들을 대우해줘야 하는데
정작 여성단체가 물고 빠는건 그 반대인 현 세대죠. 없는걸 만드려니 과해질 수 밖에요.
18/09/17 11:25
실제로 한국 남평등지수가 안좋은 통계를 뜯어보면.. 병역을 하기 싫은 의무가 아니라... 취업이나 교육같은 쪽으로 붙여버린다고.. 덜덜덜
18/09/17 10:59
진짜 동일 노동인데 인건비가 싸다면 기업들이 알아서 고용하겠죠.
성재기씨 안좋아했지만 이 말은 맞다고 봅니다. 기업가들은 동일 노동에 인건비가 싸다면 원숭이도 고용할 사람들이죠
18/09/17 11:00
헬조선 기업들을 너무 만만하게 보시네요.
64% 임금을 주고 동일 일을 시킬 수 있다면 기업들은 남자들 다 해고하고 전부 여자들로 채웠을 겁니다.
18/09/17 11:07
모든 게 동일노동이면 직업간에 임금 차이도 발생해서는 안 됩니다. 결국 여성단체들이 꿈꾸는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를 부정하고 공산주의 사회를 이룩하는 방향인가봅니다.
18/09/17 11:26
페미이슈나 양성갈등 문제도 이제 작전세력의 짓같아요 별거아닌거에 성폭력으로 유죄 떨어지는것도 상부의 지시로 작전세력측 판사들이 만들어내는 이슈들같고 이래저래 남자들의 불만이 쌓이면 정부는 뭐하냐 이게 다 문제인 때문이다로 다시 작업칠수 있는거고 쩝.
이런생각이 음모론적으로 너무 갔다 싶을수도 있지만 최순실건등을 봤을땐 상상보다 현실이 더 말도 안되는 경우라-_-
18/09/17 11:34
사실 그거때문에 많이들 참고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건 너무 나가는거 같지만 정말 현정부가 남자들을 2등시민으로 보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들고있기도 합니다
18/09/17 12:15
문재인이 한 발언을 생각하면 그럴만하죠
성범죄수사만 들어가도 직장 통보하라고 무려 변호사출신인 대통령이 말하는데 열 안받나요. 그리고 성범죄 피해자에게는 수사끝날때까지 무고죄로 대응도 못하게 하는데요. 작전세력요? 지금 끄나풀 다 떨어진 자유한국당이 사법부 점령하고 판사들 조종하나요? 문재인이 최소한 저런 발언을 안했으면 욕 하는 사람 지금보다 훨씬 적겠지요 비단 남녀갈등뿐 아니라 자영업자와 알바간의 갈등,비정규직 정규직 갈등,유주택자 무주택자 갈등 각종 갈등은 쏟아져 나오는데 정부가 컨트롤을 못하고 오히려 조장하는 양상이죠
18/09/17 16:45
전 “수사가 되면” 이라는 워딩으로 아는데... “수사가 착수되면”이 아니라 “수사가 완료되면” 으로 이해하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18/09/17 12:53
무슨 작전세력 운운하기엔 극우와 리버럴,극좌 모두 꼴페미들 눈치를 보거나 혹은 적극적으로 동조하거나 혹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떤 한가지 세력만 연루되어 있는게 아닙니다.
18/09/17 11:33
여성이라는 이유로
[이유숙님은 여성이라서 할 수 없는 일들도 있기에 차별당하는 일도 잦았다.] 큰 틀에서는 여성 엔지니어의 삶을 다룬 건 맞지만, 사이에 은근슬쩍 차별당한다는 사실을 강조해서 끼워넣었죠. 이건 오마이가 욕먹어도 싼 겁니다.
18/09/17 11:48
어떤 메인 내용에도 은근슬쩍 저런 이슈를 갖다 붙히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인 겁니다. 그냥 메인이 아니라서 상관없는 문제는 아닌거죠.
18/09/17 13:19
사실 저런 수법은 조중동에서 노통 깔 때 자주 써먹던 수법이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기사인척 인터뷰도 하다가 중간에 현 정권이.. 노통이.. 실제 하고자 하는 말은 저 말이죠.
18/09/18 02:57
네.
저거 언론에서 자주 써먹던 수법인데요. 한 두번 보던 것도 아니고... “저 한 문장 때문에” 가 아니고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저 한 문장 인 겁니다.
18/09/17 11:32
여자들에게 페미니즘은 사이비 종교입니다.
예수급이죠 예수가 여자들에 돈을주나요? 권력을주나요? 페미니즘은 다 줍니다. 돈과 권력을. 빠져들수밖에 없겟죠.
18/09/17 11:37
솔직히 노동강도, 업무강도..여자들이 남자 따라가기 힘든게 사실인데..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을 정말 주장하는거면 자기 살 갈라먹기 밖에 안되죠.
18/09/17 11:47
그나마 이런 남초커뮤니티에서야 그래도
이렇게 논의가되는거지 아직 일반 오프라인에선 남자만 위험.힘든일시키고 또 그걸 당연하듯 보는게 다수입니다 젊은 남성들이 더고생해야된다는 논리는 아직 전혀 꺼리김없는 문화이죠
18/09/17 11:48
제 목줄 죄는 일이라는걸 모르는군요.
나 꼴리는대로 할꺼야 라는 어린애 투정 이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뿐더러, 실제로 저 주장이 받아들여 진다고 가정하면 저기서 시위하고 있는 여성들은 급여가 높아지는게 아니라 그냥 실직 크리 맞을겁니다. 어중찐 사람 2명 고용하느니 그보다 능력있는 사람을 100% 임금을 주고 1명 고용하면 되는 문제니까요. 안된 얘기지만 저 친구들은 본인이 여성이라서 취업을 못하고 돈을 못받는게 아니라 무능해서 그렇다는 것을 직시해야합니다. (반대로 남자도 마찬가지죠. 여자들이 좋고 편한 자리를 독차지 해서 남자로 살기 어려운게 아니라 본인의 능력이 그것밖에 인정되지 않는겁니다.)
18/09/17 11:59
저런 주장들이 본인들을 위한 주장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고용시장에서 여자들을 기피하게 되는 요소로 작용하죠. 같은 값이면 여자를 안 뽑는 형태로.
현실적으로 이런저런 제도를 통해 같은 생산력을 보여주는 인력인 경우 여자들에게 더 많은 비용을 소모하게 되니, 여자들을 안 뽑으려고 하죠. 가성비가 떨어지니까. 선발에 있어서 그런 것들을 감안할 수 없는 공무원같은 경우에 몰릴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기도 하고요. '여자라서 그렇다'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요소들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걸 인식하지 못하는 한, 여자라는 것이 가성비를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18/09/17 17:39
댓글로 자주 적는데, 특이점에 도달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게 이 일이 작은 일이라거나, 쉽게 도달할 일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반대로 이 일은 작은 일이 아니라서, 특이점에 도달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18/09/17 12:06
꿀빠니즘 하고싶다는거죠 뭐. 진짜 동일노동 하면 과연 누가 손핼까요? 제가 속한 업계도 빡센일을 남성이 도맡아합니다. 남성들도 버티기 힘들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여기서 여성들 동일노동 시켜주면 과연 몇명이나 버틸지 궁금하네요. 빡센일은 99%가 남성이 도맡아서 하는데, 전 여기에 대고 동일노동 하고 싶다고 주장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동일노동 주장할거면 동일노동이나 하고 와서 주장하라고 해주고 싶네요. 애초에 동일노동이라는게 가능한지도 의문이지만요. 남성들끼리도 동일노동 계측하는게 쉽지가 않은데 말이죠.
18/09/17 12:49
진짜 오마이가 오마이 했네요. 사실 놀랄 일도 아닌게 진보언론들끼리 천하제일 남혐대회 연지 오래 됬죠. 최근에 워마드가 한참 사고칠때 살짝 몸을 사리는가 싶더니 알고보니까 추진력을 얻기 위해 무릎을 꿇은 거였더군요.
18/09/17 12:54
조중동은 정부 까는 일에 몰두하느라 진실을 부정하더니, 한경오는 남혐에 몰두하느라 진실을 부정하네요.
사기업이 인건비에 얼마나 목매는데 성별만 다르다고 고임금을 주나요, 당연히 이유가 있지.
18/09/17 13:00
결과적으로 여성을 남성에 비한 (신체적,사회적 등의) 약자로 정의하고 그에 대한 사회적 제도를 필요로 한다는 말이겠죠? 장애인 분들도 일반인들에 비해 취업하기 힘들지만 일정비율 고용토록 하는 것처럼, 여성도 남성에 비해 일을 못하지만 일정비율 강제로 고용토록하는 방향으로요. 물론 거기 깔린 전제들을 사회가 받아들일지...
18/09/17 13:11
임금격차 드립이 진짜 웃긴게, 자기들이 돈을 3분의 1 덜받는다고 하는데 당장 바로 옆에 있는 같은 직위 같은 업무의 남직원이랑은 임금격차 없을 텐데 말이죠. 근데 뭔 3시부터 무급노동이래... 이러니까 지능 얘기가 나오는 거지.
18/09/17 13:20
현재가 불우한 이유가 나의 무능이 아니라 외부의 요소로 책임을 전가해 정신승리하는건 특정 성별의 문제는 아니긴 합니다만.. 그걸 집단화해서 한목소리로 내는건 또다른 일이긴 하죠
18/09/17 13:41
현실적으로 기업체에서 동일 노동에 대해 남녀 차별을 하는 경우는 이제 별로 없기에
임금 차별을 주장하는 페미니스트 분들은 '동일 노동' 이라는 표현 대신에 '동일 가치 노동' 이라는 더 폭넓고 애매한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남녀고용평등법에서도 '동일 가치 노동' 에 대해서 차별 금지를 하고 있고요... 이를테면 여성 청소부와 남성 경비원의 노동의 가치는 동일한데 임금 격차가 있으면 안된다 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늘어났죠.
18/09/17 17:11
성재기씨의 대한 평가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어도 이런말을 남겼죠.
[기업은 사람보다 침팬지가 일을 더 잘하면 사람 다 자르고 그자리에 침팬지 앉힐 집단이다] 그냥 능력부족을 젠더이슈로 끌고와서 징징대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18/09/17 21:59
저것들이 진짜 사람의 子인가 하는 의문이 자주 듭니다.
설마 누군가의 배우자고 누군가의 어머니가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설마....아니라고 봅니다.제가 아는 누군가의 아내와 누군가의 어머니는 저렇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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