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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4 17:19
오잉 저희 애랑 비슷한 시기에 태어났군요.. 그리고 글을 보니 저희 아이랑 너무도 비슷해서 와이프가 썼나? 싶었네요. 저희 애는 딸...크크..
저희애도 3.36kg에 태어나서 그때즈음 10kg을 돌파했는데 1차때 키랑 몸무게 99 99 였고.. 2차때는 94 88정도 였던 것 같네요. 신기하게도 몸무게는 몇달동안 계속 똑같아요. 먹는거 역시 가리지 않고 먹고.. 잠도 엄청 자서 와이프가 육아의 무서움을 모르고 벌써 둘째를 가졌습니다... 지금은 너무 말썽꾸러기가 된 듯 해서 머리가 아픈데 주변에서는 진짜 순한거니까 감사하라고 하더군요 -_-a...
18/09/14 17:54
딸이! 신기하네요. 둘째 축하드려요^^ 저도 아들이 너무 귀여워서 둘째 생각이 나지만, 둘째를 가지면 제 육아의 최고 지원군인 동생이 가출을 하겠다고 선언한지라.
제 아들도 사고뭉치 입니다. 주특기가 식탁의자 탈출이고, 소파 위에서 춤추기, 붕붕카 위에 올라가서 에어컨 두드리기 입니다. 하지만 저도 다들 아직도 제 아들이 순한 거래요.ㅠ
18/09/14 17:56
사실 저희도 둘째 생기고 장모님 장인어른과 집을 합쳤습니다.... 와이프 빼고 모두 반대했지만 와이프를 이길 순 없더라구요. 크크크... 고생 많으십니다.
18/09/14 17:34
잠 잘 못잤던 조카가 있는 삼촌 입장에서 어릴때는 잠 잘자는게 큰 효도더라고요.. 자다 자꾸 깨니까 같이자는 엄마, 아빠가 제일 고생하고 옆방에서 자는 저도 애 우는 소리에 깨고 하는게 반복되니 힘들더라고요..
1년 늦게 태어난 사촌형네 아들은 눕히면 잔다고 해서 제일 부러웠습니다..
18/09/14 17:37
크 우리 딸이랑 비슷하네요.
정기검진 다음날에 태어난 가(제왕절개였지만), 최상위권 체중, 멀성, 똥, 잠... 다만 형편상 어린이집을 일찍부터 보내다 보니 감기는 좀 더 많이 앓았네요.
18/09/14 18:00
신기하게 딸들이 저희아들만큼 건강하시네요. 다들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손목, 허리..크크 그래도 잘먹고 잘싸고 잘자고 잘크니 다행이지요.^^
18/09/14 18:02
전 개인적으로 임신출산보다 무서운게 백일까지의 아기키우기에요. 둘째를 안갖는다면 그 시기가 힘들어서라고 할 정도 지요. 수고가 많으세요. 진짜 잠만 길게 자주면 그래도 정신을 차릴 수가 있지요. 힘내세요.
18/09/14 18:27
조카녀가 자라는 걸 보면 돌 이후 1년 동안 변화가 급격한것 같더라고요. 특히 떼가 심해져서 돌봄을 도와주시는 외할머니도 참 고생하셧다는...
18/09/14 18:29
효자네요. 부럽네요
이번에 우리 넷째 여자라 그런가 오빠들하고 좀 다르게 얌전하긴 한데..우리딸도 이정도면 원없겠네요. 예쁘게 키우세요!!
18/09/14 22:17
그렇다면 확실히 효자아들이네요.크크. 잘자고 잘먹으니. 그런데 왜 오늘은 안자고 이렇게 신이 난걸까요. 엄마를 거짓말쟁이를 만들고 있습니다.크크
18/09/14 20:41
3.6kg 딸로 태어나서 1차 영유아검진때는 상위91이었는데 먹는건 고만고만하고 활동만 늘어서 7개월부터 정체기예요. 1일3똥 응가로 다 나가는듯합니다. 2차 영유아검진 곧 가야는데 평균으로 내려왔을까봐 시무룩하네요. 이유식 중후기 싫어해서 밥먹고 있어요. 어느정도 배차면 절대 더 안먹는 딸 더먹게하는 방법이 없어요. 하필 그걸 닮아서;;
18/09/14 22:23
저희 아들도 3똥하지요. 진짜 남는게 있나 싶을 정도로 싸는데 그 이상으로 먹어대니. 저는 배차면 안먹는데 제 아들은 배가 남산만 해도 까까 봉지 들고 옵니다.허허 누굴 닮은건지
18/09/14 22:25
저도 무척 신기해요. 시골 가기 전이나 사진 찍으러 가기전 심지어 돌잔치 출발 전에 아무튼 어딘가를 가기 전에 응가를 해요. 그래서 진짜 편한 마음으로 외출을 할 수 있어요. 지금은 그나마 1일 3똥인데, 분유 먹을 땐 1일 1똥 이었는데, 그 1똥을 항상 외출 전에 해결해주니.허허
18/09/14 22:11
고 예쁜 애기를 고이고이 키웠더니 군대 갔다와서 지금 마루에서 와우하고 있네요.
쳇! 전 와우 체질이 아니라 같이 못하네요. 요즘 제가 할만한건 마인 크래프트 정도라....
18/09/15 12:40
14개월 딸래미는 키는 상위권인데 몸무게가 아직 9.3입니다.
밥을 잘 안먹어요ㅠㅠ 아 그사이에 둘째는 이제 뱃속에서 7주됐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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