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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8 12:11
진진 다른 요리들은 쏘쏘했었는데 멘보샤는 유독 이상하게 맛있더라고요. 이연복 쉐프 가게에도 가보고 멘보샤에 나름 자신있다는 다른 가게도 가봤는데 진진 만큼은 아니었음
17/11/08 12:32
멘보샤 맛있죠. 찍어먹을 거 없냐고 물어보시는데 그냥 먹어야 제 맛이죠.
멘보샤 주문하실 때는 팁을 드리자면 꼭 한번에 많이 주문하세요. 저온에서 천천히 튀기는 거라 한 싸이클 튀기면 기름 식혀야해서 타이밍 안맞으면 다시 주문할 때 오래 걸려요.
17/11/09 11:47
저나 집사람이 말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라 약간(많이) 무뚝뚝해보이는 세프님이랑 잘 맞았던거 같아요. 분위기가 정말 정말 정말 조용합니다.. 맛은 미들급 스시야도 몇군데 가본적이 없어서 제가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만족하고 왔습니다.
17/11/08 22:15
신라호텔 멤버십 카드가 1, 2인은 20% 할인. 3-7인은 1명 무료라. 3인일 때 효율이 제일 좋아요.
3인 식사시 1인 무료라. 대략 33% 할인 효과가 나거든요. 제 기억에 디너가 23정도 했던거 같은데, 카드 있으면 15정도면 먹을 수 있습니다.
17/11/08 13:44
익스퀴진이 선정되었군요. 가격 대비 음식도 괜찮고 와인 1병 콜키지가 무료인 것도 좋았었는데 미슐랭 선정 이후에도 유지될지 모르겠네요.
17/11/08 13:54
이십사절기는 선정당시 셰프가 독립해서.. 피에르는 공사중이라 예상.. 보름쇠는 말이 많았던터라 예상을 했는데 하모는 잘 모르겠네요.
가본곳중에선 테이블포포가 리스트에 들어갔는데 여기 진짜 완전 좋습니다. 이 가격에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게 감사할정도에요.
17/11/08 13:57
다이닝 인 스페이스는 레스토랑음식들이 돈값 못한다고 하시던 제 아버지가 너무너무 맛있게 드시더군요. 개인적으로도 추억이 많은 레스토랑이라 좋아합니다.
17/11/08 14:08
사실 한국판은 선정 기준도 모르겠고 특정 업종에만 몰린 감이 심하죠. 블로거들이 안내하는 데로 갔겠지만ᆢ 몇개 되지도 않으면서 편파적이면 권위가 없죠.
koreat같은 한국형 식당안내서도 있고 차라리 다 때려박은 블루리본이 나은 것 같아요.
17/11/08 14:16
왜 스시인이 없을까요... 흑흑...
프렌치 레스토랑이 리스트에 많지만 개인적으론 한국에서 별 받을 곳은 피에르 가니에르 말곤 좀 그렇다고 봅니다... 다 가보진 않았지만요. 비슷한 가격으로 프랑스 안가고 일본으로만 넘어가도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한식에선 라연은 3스타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정식당은 좀... 차라리 전 밍글스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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