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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1 18:35
월급루팡하시다가 팀장님께 적발되셨군요.. ㅠㅠ
그나저나 회사에서 크로스오버 2개 쓰고 있는데 잘 쓰고 있는 저는 운이 좋았군요. 후덜덜;;; 오히려 집에서 쓰려고 샀던 큐닉스꺼가 작동을 안해서 AS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크로스오버와 경성큐닉스 제품은 LG TV와 리모컨이 호환(?)이 됩니다. 무슨 얘기냐면, LG TV 파워를 리모컨으로 켤 때, 해당 모니터가 곁에 있으면 같이 꺼지거나 켜질 수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스피커 내장 제품의 경우 볼륨 조정도 같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이것때문에 짜증이... ㅠㅠ)
17/03/31 18:45
sRGB 100%와 NTSC 72% 랑 비슷합니다.
저거 이하는 비추입니다. NTSC 45%는 노트북에서도 저가형에나 들어갑니다 Adove 100%는 좋지만 비싸요
17/03/31 19:00
Adobe 100% 는 없고 99% 말씀하시는 것일텐데, 인쇄물과 화면의 색감을 완전히 일치시켜야 하며 프로슈머용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Adobe RGB 99% 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모니터 기본 세팅에서 게이밍 그래픽카드 사용하면 sRGB 99% 와 Adobe RGB 99% 의 다른 점은 전혀 없기 때문에 Adobe RGB 99% 를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17/03/31 19:05
sRGB 100%와 Adobe 100%의 커버리지 차이는 엄청 납니다.
그래픽 카드에서 Adobe 100%모델도 다운 시켜 구동 시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두 모델간의 차이는 분명 합니다.
17/03/31 19:07
커버리지 차이는 있는데, 그 세팅을 안하면 차이가 없습니다.
어차피 윈도우에서 지포스로 DX 구동하시면 그냥 sRGB 세팅이에요. (그래서 Adobe RGB 99% 옆에다가 sRGB 100% 도 따로 적어놓는 겁니다.) 색감이 다르다고 느끼셨다면 광색역 때문이 아니라 팩토리 캘리 세팅이 달라서 그런 겁니다. Adobe RGB 는 일반인에게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에요. 쿼드로 달고 하드웨어 캘리해서 Adobe RGB 색역 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 쓰시는 분들에게 의미가 있죠. (심지어 사진 작업하시는 분들도 그냥 sRGB 99% 모니터 쓰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17/03/31 19:12
그래픽 카드가 커버를 못하는 군요..
그건 별로 신경을 안 썼네요.. 색감차를 아는 건 둘 다 최대 색역으로 봐서 입니다. 캘리 차이로 착각한건 아니고요..
17/03/31 22:11
쿼드로 안 달고 일반 지포스 그래픽, 심지어 노트북용을 달아도 광역색 지원이 잘 됩니다. 다만 모니터 내장메뉴에서 색역별 프로파일이 대개 있는데, 그 프로파일을 쓰고, 광역색지원하는 프로그램 - 흔한 포토샵을 쓰셔도 의미가 있죠.
사진작업을 전문으로 하던 하지 않던 집에 미러리스카메라나 dslr로 로우로 사진찍어서 라이트룸같은 현상프로그램으로 조금만 만지는 정도의 아마츄어사진가분이라도 만족감을 줍니다. 예전에는 못 봤던 녹색계열이 어도비rgb에서는 보이거든요.
17/03/31 19:40
게임용 윈도우 환경에서 광색역은 외려 독입니다.
컬러 매니지먼트 지원 안하는 프로그램과 게임상 색이 죽어라 과장되어 보이는데 해결할 방법이 이 세상에 존재하질 않아요. 눈이 너무 아픕니다 흑흑..
17/03/31 18:58
10년이면 광원이 죽어갑니다...
HDMI문제가 아니라 그냥 광원이 어두워 진거일 확률이 높습니다. 수명이 다한다의 기준이 최초 밝기대비 50%로 어두워 졌을때인데... Tv가 보통 3만 시간 보증합니다... 하루에 4시간 쓰셨으면 수명 보증 기간이 거의 다되갈 것 같네요
17/03/31 19:12
가격만 부담스럽지 않으시다면야.... 크기가 커서 어색하고 하는 건 다 금방 익숙해지시고, 만족스러워지실 겁니다.
그래픽카드, 좋은 거 쓰시나요? uhd에서 오버워치 돌릴 때 1070은 중옵정도까지만 원활하다고 하더군요...
17/03/31 21:50
32"에는 qhd가 최적이라고 하시기에...
게임은 잘 하지않고 영화, 문서작업 위주라. 비용 장만 후 가성비 위주로 알아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17/03/31 21:54
영화는 해상도 높을 수록 좋은데...
문서 작업의 경우 글자가 작아 질수도 있습니다. 백터 기반으로 된 프로그램이면 알아서 키워주는데 아니면 작아지더군요
17/03/31 19:03
ASUS, ACER 최근 G-sync 게이밍 모니터 몇 종씩 써봤지만 ACER 가 디자인 빼고는 모든 면에서 낫습니다. 일단 ASUS 물건들 QC 가 별로에요. 빛샘 이슈도 끊이지 않고요. 끝판왕 칭호를 가질 자격이 없습니다.
지싱크 모니터가 필요함 : ACER 가세요. ACER / ASUS 품질로는 ACER 판정승입니다. 프리싱크 모니터가 필요함 : LG, 삼성 중에서 세팅에 맞는 걸로 사세요. 게이밍 모니터 아님 : LG, DELL 중에서 본인 세팅에 맞는 최신형 기종을 고르세요. 어차피 밥벌이로 모니터 사용하실 분들은 팁 안 보고 혼자서 선택하실 거고 모니터 선택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시겠는 분들에게 정리해드리면 위와 같습니다.
17/03/31 19:48
예전에 용산인가 가서 모니터 볼라고 하니까 중소 기업 제품은 많이 없더라고요..하다 못해 좀 실물 보고 사는게 낫지 않겠나 싶어서 사려니까..
결국엔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LG, 삼성 중에 살수 밖에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17/03/31 20:27
모니터는 가격이 품질입니다.
모니터 패널 종류가 생각보다 많지 않고, 그 같은 패널 안에서 감수 및 QC 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는거라... (예를 들자면 32인치 QHD VA 패널은 한 종류입니다. 이 규격 모니터의 패널은 전부 같은 공장에서 나옵니다. 그 중 A 급 물건을 선별해 가서 QC 를 빡세게 해서 모니터로 만들면 고급형이 되고 B, C 급 남는 물건을 가져가서 만들어 팔면 중저가 모델이 되는 겁니다. 가격이 싸면서 좋을 수가 없어요) 싼 물건이 빛샘도 많고 색상 왜곡도 더 많고 불량화소 가능성도 높고 그렇습니다.
17/03/31 20:37
안그래도 모니터 살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전 컴으로 게임을 전혀 안해서 그냥 싼거나 하나 살까 했는데 항상 모니터 구석에 야구나 동영상 틀어놓던가 창 2개 띄울때 화면이 쫍다라고 느낀적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21대9 비율의 와이드 모니터가 딱인거 같더라구요. 29인치 짜리 엘지거 살려고 타이밍만 보고 있습니다만.. 자꾸 34인치 와이드가 눈에 들어와서 죽겠습니다. 기왕 사는거 큰거 살까.. 아니 비싼데 싼거 살까 자꾸 오락가락 하네요. 컴 사양이 조스마 아저씨 쓰고 있어서 굳이 큰게 필요한가 싶기도 하구요.
17/03/31 20:52
저랑 비슷하시네요. 진짜 모니터는 대대익선이라 큰걸 노리고 있는데 가격이 괜찮으면 화면크기가 아쉽고 화면크기가 만족되면 가격이 확 뛰고 그러네요.... 와이드 비율은 34는 되야 상하가 좁다고 안느껴지더군요. 다만 가격이....ㅠㅠ
17/03/31 21:18
오버워치를 하시려면 필요한건 144hz 모니터인데,
다나와에 게이밍 모니터 중에 VA 패널인 제품으로 사세요. 그럼 144hz 1ms 반응속도의 제품일 겁니다. 저는 처음 Benq의 XL2430 을 썼었는데 TN 모니터의 색감은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군요. 게임 자체로는 괜찮은데, 일반 웹 브라우징이나 동영상 감상시 너무 저에게 안맞아서 환불 했습니다.
17/03/31 21:52
한때는 얼리어댑터라고 자부했던 입장에서 흥미있는 글이네요. 그런데 읽다보니 곡률수치가 반대여야하는거 아닙니까?
앞의 숫자가 반지름을 의미하는거라면 숫자가 작을수록 곡률이 커야하는건데요.
17/03/31 22:25
제가 일하던 피시방이 에이조 24인치 80만원 후반대 모니터였는데...좋은거겠죠..? 벌써 몇년전이지만 막 전국각지에서 서든하러들 오더라구요..
하드도 노하드 안쓰시고 5년전인데 ssd 1테라 쓰시고....청축도 가져다놔서...
17/03/31 23:38
알파스캔 자체브랜드껀 가성비로 쓰는 급이고 as가 좋다는 점 외엔 그닥
알파스캔에서 수입해 오는 aoc와 필립스가 괜찮죠. PC용 보급 디스플레이는 AH-IPS 패널 나올 때 쯤부터 이미 기술적 발전이(화질적으로) 완성 됐기에 요새는 게이밍 모니터 144HZ, 지싱크 프리싱크, 배젤좁히고 커브드가 나오는등 부가적인 것으로 승부보는 시대 입니다. 고로 어느걸 선택해도 옛날처럼 화질부분에서는 크게 뒤쳐지는 제품은 거의 없어요. 각 회사별로 지향하는 색감 셋팅이 달라서 취존인 부분을 선택해야 하기에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르는걸 추천 최근 흐름은 커브드가 대세이긴 하나 봅니다. 삼성이 VA패널로 인기가 떨어졌는데, 커브드 이후로 공격적으로 여러제품 나오더니 인기가 많아짐 디자인도 좋아졌고요. 작년 제품까진 잔상문제 땜에 산걸 후회했는데 올해 퀀텀닷 라인은 개선됐는지는 모르겠네요.
17/04/01 00:17
Dell u2715h 두개 써보고 둘다 리턴했던 1인으로 델 모니터는 비추합니다. 과거엔 퀄러티가 좋았을지 몰라도 지금은 영 아닙니다. 한개는 어떻게 QA를 통과했는지도 의문인 완전 불량이었고, 다른 한개는 grey 바탕위에서 핑크빛 잔상이 발생하더군요.
17/04/01 13:14
좋은글 잘 봤습니다.
그런데 Fps나 격겜용도일경우 인풋렉이 매우 중요한데 인풋렉이 빠져있는게 조금 아쉽네요 ㅜㅠ 제가모니터살때 가장 중요한가치로 생각하는 건데..
17/04/01 14:34
저는 Dell S2417DG 사용중인데 2014년에 산 LG IPS모니터보다 훨씬 맘에 드네요
시야각은 기술 특성상 어쩔수 없다곤 해도 색감도 어지간한 IPS정도는 되는듯...
17/04/01 16:25
스타1(예정된 리마스터 버전 포함), 영화, 엑셀 정도 돌리는데 고주사율 모니터가 의미 있을까요? 있다면 얼마나 의미 있을까요? 본문 보고 모니터 급 지름신 오는데 어떡하죠?
17/04/01 17:52
곡률은 1800R에서 3800R까지 다양합니다. 네자리 숫자는 초점의 위치입니다. 즉, 1800R 모니터는 1.8m 거리의 점을 중심으로 한 원의 호와 곡률이 동일합니다. 높을수록 커브드의 장점이 드러나고, 낮을수록 휜건지 안휜건지 애매합니다.
여기서 숫자가 높으면 덜 휜거 아닌가요? 뭔가 좀 애매해서 질문드립니다.
17/04/03 20:47
커브드 모니터가 몰입도가 높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있나요? 영화관 스크린처럼 난반사를 이용한것도 아닐텐데 오히려 본 영상을 왜곡되 보이게 하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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