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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5 20:29
허우샤오시엔 작년에 <자객 섭은낭>으로 학을 뗏네요... 근데 이 장면은 감독 특징이 정말 기분 좋게 드러나네요. 근데 이 작품도 영화 내내 이 기조를 유지하나요?
17/03/05 20:38
네 저도 [섭은낭]으로 허감독을 처음 접했는데 당시엔 보다가 잠들었습니다. 근데 -연애몽-에서는 말씀대로 진짜 흡입력 있게 드러났어요.
기조는 조금 다르다고 해야할 것 같아요. 오프닝 지나고는 장첸의 이야기로 전개되기도 하고요.
17/03/06 00:52
<자객 섭은낭>으로 학을 뗀 1인 추가요... 정말 지루하더라구요... 무협영화라 그래서 보러간건데...... 근데 본문에 언급된 영화는 재밌을 것 같아요..
17/03/06 19:23
저도 비정성시를 처음 본 게 작년이었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빛과 구도를 어찌 그리 잘 사용하는지..
모든 장면을 다 제 안에 담고 싶을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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