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12 21:34
이번 미대선은 화두는 누가 더 비호감인가더군요.
사실 미국 대선에서 이런 적은 매스미디어 전에는 흔하긴 했죠. 캘빈 쿨리지 같은 사람... 매스미디어 발달 후에는 정말 드문 일라서 문제지. 민주당은 정말 인재가 없었던 건지 큰누님을 위해서 다 포기한 건지 의문일 정도로 이번에 안 나오긴 했네요.
16/07/12 22:05
최근 미국인 교수랑 미국에서 오래 생활해온 후배랑 각각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 진심으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걸 걱정하고 있더군요. 미국인 교수한테는 트럼프 관련 농담을 했다가 같이 웃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놀랬고, 후배는 트럼프가 대통령 되면 미국을 떠나니 마니하는 얘기를 하더군요.
16/07/12 23:30
트럼프의 의도대로 착착 되어나가고 있네요.
보수세력이란 것들 전략이 하나같이 똑같아서, 정치혐오를 유도한 후에 콘크리트 싸움으로 들어갑니다.
16/07/12 23:32
미국의 세계 경찰국가 역할을 버리겠다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남중국해와 우크라이나만 봐도 알 수 있는 중국 러시아의 패악질이 어떻게 될지 볼만하겠네요. 두 나라와 모두 인접해 있는 한국은 참 좋은 영향도 받겠구요... 부시의 이라크전처럼 아무데나 들쑤시고 다니는 것도 문제지만 트럼프는 진짜...
16/07/13 00:26
http://www.tkctv.com/mobile/boardDetail.asp?pBoidx=7132&pPage=754&pBoardType=NEWS&page=news
이 링크를 보면 재작년부터 민주당이 청년층의 지지를 잃고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청년층의 지지율 감소에는 클린턴의 책임도 크지만 오바마 정부가 청년층의 지지를 잃은 현상에서 비롯된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투표 안할거다 16%, 아무나 되던지 말던지 22%]에서 각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클린턴 38%, 트럼프 17%라는 사항을 빼셨네요. 아래 링크에 따르면 청년층의 12대선 중간 지지율은 오바마가 43%, 롬니가 26%군요. 오바마 2번째 대선때나 이번이나 청년층에서의 지지율 격차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5&branch=NEWS&source=&category=society&art_id=1398359 글쓴분이 줄곧 힐러리를 까고 샌더스를 띄우는 글을 써왔다는 점에 비춰본다면 힐러리가 청년층의 지지를 못받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의도적인 편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6/07/13 11:11
마지막 두줄에 동의하면서.. 샌더스가 힐러리를 공식지지하기로 했다는 기사를 추가하겠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13/0200000000AKR20160713002400071.HTML
16/07/13 01:03
트럼프가 당선될까 정말로 걱정하는 이 현실이 코미디 같습니다;;; 최근 세계정세가 너무 불안하게 느껴진다면 오바일려나요.
뭔가 큰 재앙의 전초전 느낌이 강하게 드는게... 제발 이런 걱정이 오바가 됐으면 좋겠어요.
16/07/13 01:22
제 주변을 보면 체감상 이정도는 아닌거 같던데요?
힐러리에 비해 샌더스가 여러모로 젊은층의 인기를 끈 것은 사실이나 힐러리가 트럼프랑 비교될 정도의 비호감이라는 조사는 좀 생소하긴 합니다
16/07/13 10:19
흠... 글쎄요. 미국 민주당이 참여정부같은 애매한 처지인것 같긴 한데, 그래도 힐러리가 정동영만큼 인기 또는 임팩트가 없진 않을것 같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