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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2 23:31
모든게 부족한 상태에서 몸부림에 가까운 강유의 북벌이었지요. 국력차이도 크지만 인재차이도.. 강유 혼자서 진태,종회,등애 등등을 이겨내야 했으니..
16/07/02 23:43
천수외에도 옹주 지역 서쪽에도 땅떵이가 꾀 넓군요 저걸 다 집어 삼키겠다고 천수로 바로 진출해서 자리 잡은 제갈량의 배포도 보통이 아니군요
군량 보급 때문에 여러번 북벌이 실패한걸 생각하면 3차 북벌 정도에서는 강유 처럼 적도 같이 맨끝자락을 노려 봤어도 나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이민족과의 연계도 쉬울것 같구요
16/07/03 10:39
사실 제갈량이 출병했을 시점에는 대오전선에서도 위나라가 비교적 우위를 점하고, 황제 조예도 보통 유능한 인물이 아니라서 뛰어난 국가전략을 강구한데다가 명장 사마의 등 인재풀도 빵빵했을 시점이라 소극적인 목표를 점했더라도 마찬가지로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나마 강유의 북벌 시기에는 사마씨의 정권 장악 등 정치혼란, 그리고 이에 따른 왕릉, 관구검, 제갈탄 등의 반란이 있기에 그나마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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