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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10 21:39:57
Name aurelius
Subject [일반]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다큐 공유합니다.




인상 깊은 다큐 하나 공유합니다.



NHK에서 제작했는데요, 일단 역시 일본의 기술력이라고 할지, 네트워크라고 할지 참 대단하네요.


일단 비서방 국가이기 때문인지, 이슬람 국가의 인사이더들과 인터뷰도 따내고


동시에 미국 정부 관료들과의 인터뷰도 따내고...


그런 점에서는 역시 일본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상당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이슬람 국가가 어떻게 자살대원들을 모집하고, 그리고 이슬람 국가의 수괴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해 추적하는 것도 꽤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 이슬람 국가의 실세들이 모두 미국의 이라크 수용소 Camp Bucca의 포로들이었다는 게 흥미롭네요.


그곳에서 친분을 맺은 수감자들은 지금 이슬람 국가의 수반이 되었고, 지휘부가 되었으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보너스


독립뉴스방송사 VICE NEWS에서 제작한 다큐도 추가합니다.

이것도 굉장히 잘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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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0 21:43
수정 아이콘
언제 박멸될런지..
근데 NHK 다큐멘터리인데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나오는군요. 일어가 더 편한데 아쉽네요.
Re Marina
15/10/10 21:45
수정 아이콘
감방에서 친해진 사람들이 나중에 조폭 차리는 그런게 생각나네요...
친절한 메딕씨
15/10/10 22:19
수정 아이콘
보고 싶은데 전혀 못알아 듣겠..........
사신아리
15/10/10 22:38
수정 아이콘
완전 무지했을때는 IS만 인간이하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난번에 썰전을 보니까 정부군이라는데도 제정신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정말 어디가 악인지 설명해주실분 있으세요?
리스트컷
15/10/10 22:51
수정 아이콘
악의 적이 꼭 선이여야만 하는건 아니죠. 세상은 흑백이 아니니...
사신아리
15/10/10 23:01
수정 아이콘
아 물론입니다!
아리마스
15/10/10 22:53
수정 아이콘
나빼고
Re Marina
15/10/10 23:12
수정 아이콘
일단 IS는 처리하고 보자라는건 IS를 뺀 모든 이들의 공통된 생각이겠죠.
그 다음 정부군과 반군의 문제는 좀 복잡하고...
피아니시모
15/10/10 23:13
수정 아이콘
음 그냥 막말로
시리아 내전으로 시작해서 이라크 내전까지 절대적인 선은 없고 오로지 악만 있을 뿐입니다
처음엔 선이 있었을 지 몰라도 서로가 서로에 대한 보복이 심해지기 시작하면서 악마들의 싸움이 되어버렸고 그와중에 중간에 낀 민간인들에게 지옥이 되었을 뿐이죠
현재 시리아~이라크지역은 그냥 한마디로 현실세계에 강림한 지옥 그 자체라고 보아야해서..어느쪽이 악이냐 묻는 건 의미가 없고 대답 역시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굳이 대답하자면 현재는 그냥 서로가 서로를 죽이기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악마가 된 사람들이라 생각하시면..
15/10/10 23:38
수정 아이콘
튀니지에서 시작한 민주화혁명이 중동 전체로 퍼져나가면서 시리아에도 민주화시위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시리아정부는 이 시위를 무력으로 제압하고 그런 무력진압을 맞서기 위해 반군이 생겨나져.
처음 서방세계는 이 반군을 지원하고 정부군에게 폭격하였지만 중동의 민주화시위로 각국의 중앙정부의 힘이 약해지고 안보 공백이 생기면서 IS가 활개치게 됩니다.
특히 시리아에서 내전 상황을 이용해 IS가 깊게 자리 잡게 되고 반군과 느슨한 동맹관계를 유지하면서 정부군과 싸우고 있죠
이것이 서방 세계에서 시리아 IS를 개입하기 까다로운 요건이 됩니다.
IS를 제압하려면 정부군을 지원해야 하는데 그러면 독제정권을 도와주는 꼴이되고 반군을 도와주면 IS를 도와주는 꼴이 되죠
이라크쪽 IS는 서방세계에서 이라크 정부를 지원해서 어는정도 성과가 있지만 그럴수록 IS는 시리아쪽으로 깊숙하게 들어가고
지금 시리아는 정부군, 반군, IS 세 새력이 싸우면서 개판이 됐죠
15/10/11 00:26
수정 아이콘
정부군을 도와 is격퇴하는게 그나마 최선같아보이네요...
15/10/11 00:28
수정 아이콘
러시아가 지금 그렇게 하고있죠
그런데 서방세계에서는 러시아 행동을 비난하고요
15/10/11 01:15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저도 러시아 응원 중입니다.
독재정권이 아무리 독재해봤자 is의 해악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스파르타쿠스
18/08/14 2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분란조장의도가 있다고 보여져 벌점발부 후 삭게행 처리된 글의 내용을 수 년 전 글의 댓글로 작성하는 것은 고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되므로, 벌점 8점 발부합니다.(벌점 8점)
minyuhee
15/10/10 23:01
수정 아이콘
시리아 아사드 정부군. 한 명이 규칙 하나를 어기면 열 명 죽이는 집단. 규칙은 10개.
IS. 한 명이 규칙 하나를 어기면 2명 죽이는 집단. 규칙은 99개.
지하생활자
15/10/10 23:18
수정 아이콘
참 선입견이란건 무서운 거지만 저런 영상 보면 이슬람의 국내 유입은 꼭 막고 싶어집니다..
써네즈
15/10/11 05:01
수정 아이콘
저도요. 이슬람은 다민족문화로 받아들인다고 국내 문화에 잘 융화될거라고는 절대 생각하진 않아요.
공유는흥한다
15/10/11 06:07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명백히 국교도 없는 대한민국에서 저런 극단적인 종교가 들어오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종교 다양성을 존중해도 사이비 종교들과 주체사상을 막는것 처럼말이죠
bloomsbury
15/10/11 00:00
수정 아이콘
작년에 가디언지에 부카 캠프가 어떻게 테러리스트들의 인큐베이터가 되었는지를 다룬 기사가 올라온 적이 있는데 읽어볼만 합니다.
http://www.theguardian.com/world/2014/dec/11/-sp-isis-the-inside-story
공유는흥한다
15/10/11 06:06
수정 아이콘
is는 명백히 민주화 세력이 아닌데 걍 밀어버리면 안될까요..... 독재꼴통>>>넘사벽>>극단주의 꼴통이라고 생각되서..
스파르타쿠스
18/08/14 21:28
수정 아이콘
모든 종교가 이슬람을 믿을 때까지 싸움을 계속하라.(꾸란 8:39)

무슬림이여 너희가 얼마나 잔인한지 알 수 있도록 가까이 있는 불신자들을 잔인하게 죽여라.(꾸란 9:123)

성전(Jihad)은 너희 무슬림들에게 과하여진 의무이다. 비록 싫어할지라도.(꾸란 2:216)

알라의 길에서 성전하게 하여 내세를 위해 현세의 생명을 바치도록 하라.(꾸란 4:74)

혼자서라도 알라의 길에서 성전하라.(꾸란 4:84)자살테러

실로 알라와 무함마드에 대항하여 지상에 부패가 도래하도록 하려하는 그들은
사형이나 십자가에 못 박히거나 그들의 손발이 서로 다르게 잘리우거나
(예를 들면 오른손을 자른 후, 다음에는 왼발을 자른다는 식의 극형) 또는 추방을 당하리니
이는 현세에서의 치욕이며 내세에서는 무서운 징벌이 그들에게 있을 것이라 (꾸란 5:33)

알라의 눈에 가장 사악한 동물은 불신자들이다.(꾸란 8:55)

불신자들의 목을 잘라라.(꾸란 47:4)

불신자들은 지옥의 땔감들이다.(꾸란21:98)

알라의 눈으로 보아서 짐승 중 가장 아래에 해당하는 것이 불신자들이다.(꾸란8:55)

불신자들을 이제라도 타오르는 불에 던져 피부가 타버리면 몇 번이고 다시 피부를 새롭게 하여
그들에게 천벌을 맛보게 할 것이다. 참으로 알라께서는 위력이 있으며 만사를 알고 계시다.(꾸란4:56)

불신자들은 너희들의 적이다.(꾸란4:101)

내가 불신자들의 마음을 두렵게 할 때 그들의 목과 손가락을 잘라라.(꾸란 8:12)

금지된 달이 지나면 너희가 불신자들을 보는 대로 살해하고 그들을 포로로 잡거나 그들을 포위하라.(꾸란 9:5)

이슬람을 믿지 않는 자에 대해서는 스스로 자기를 낮추며 자발적으로 지즈야를 바칠 때 까지 싸워라 (9:29)
마피아 보호세가 이슬람 지즈야를 따라한 것.

불신자들은 불길 속에서 옷이 찢기며 그들의 머리 위에는 끓는 물이 부어지리라. 그것으로 인하여 그들의 내장과 피부가 녹아내릴 것이라.
그 외에도 저들을 징벌할 철로 된 회초리가 있노라. 그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마다 저들은 다시 그 안으로 되돌려와 불의 징벌을 맛보는 소리를 듣노라.(꾸란 22:19-21)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을 친구로 삼아서는 안된다. 그들은 서로가 친구다.
너희들 중에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을 친구로 삼는 자들이 있다면,
그들도 유대인, 기독교인과 한통속이다.
알라께서는 이 우매한 백성을 인도하지 않으신다. (꾸란 5:51)

유대인, 기독교인들이여,
무함마드에게 계시한 것을 믿으라,
그것은 이미 너희가 가지고 있는 것을 확증하는 것인데,
우리가 얼굴을 지우고(코, 입, 눈 등이 없는 뒷목처럼 만들어서)그것을 뒤쪽으로 돌려놓거나
안식일을 범한 자들을 저주한 것처럼 저주하기 전에 무함마드를 믿으라. 알라의 명령은 항상 수행되노라.(꾸란 4:47)
스파르타쿠스
18/08/14 21:29
수정 아이콘
IS는 무함마드처럼 살고 있고, 꾸란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진정한 무슬림들입니다.
그래서 아랍 무슬림 81%가 IS를 지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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