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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22 08:59:03
Name 은하수군단
Subject [일반] 메이저리그 선발 2점대 방어율의 의미.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평가하는 지표는 많이 개발 됐고, 또 다양한 구장과 AL/NL리그 차이 조정 등의 기법이 나온 것도 사실이지만,
가장 보편적이면서 라이트 유저도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표는 방어율인거 같습니다. 방어율이란 다들 아시다시피 9이닝당 실점률 입니다.
9이닝에 2실점 하면 2.00 5실점하면 5.00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퀄리티 스타트(QS)가 6이닝 3실점 이하인데, 이 기록 자체를 계산해 보면 방어율 4.5에 해당 됩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6이닝 3실점만 매 경기 풀타임으로 찍는다 해도 최종 방어율은 4.5에 불과(?)하네요. 그 만큼 방어율 내리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세계 최고의 리그라 일컬어지는 MLB에선 4점대를 넘어 2점대 방어율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요?

MLB 풀타임 선발 기준으로 2점대 방어율 기록자들 입니다.(2006~2012)
2006 -2명 2007-1명 2008-8명 2009-11명 2010-15명 2011-16명 2012-10명 이네요. AL/NL 관계 없이 뽑힌 데이터 입니다.
다른 조건들도 고려 되지만 투수를 나타낼 때 가장 대표적 지표인 방어율로써 풀타임 선발이 2점대를 찍는 다는 것은 한 팀의 1선발급.
다시 말해 에이스로 뛸만한 실력자란 소리와도 동일 합니다. MLB에 30개팀이 있으니 최소 한 팀에선 에이스로 활약하는 게 가능 합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1,2펀치 모두가 2점대 방어율이라 2선발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에이스 취급을 받는 2선발일 겁니다.)

그렇다면 MLB 1시즌 선발 1점대 방어율은 얼마나 있을까요? 2003~현재까지 10년을 지켜볼 때 유일한 1명이 있네요.
바로 2005년에 로저 클레멘스가 1.87의 방어율 13승 8패를 기록했네요. 물론 로켓맨은 약켓이라는 비아냥을 듣는 등 약물 혐의가 있는 선수긴 합니다만;; 머 그렇다 해도 1.87의 방어율로 13승8패를 기록한 것은 안습 입니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가장 방어율 관리를 잘하며 특급 선수로 인식 되는 사람은 바로 류현진의 동료인 LA 다저스의 '커쇼' 입니다.
2011시즌 - 2.28 1위 // 2012시즌 - 2.53 1위 // 2013시즌 - 1.35 1위(진행중)// 11시즌은 21승5패, 12시즌은 14승 9패 13시즌은 5승2패 진행 중 입니다.

그렇다면 현역 선수로서 가장 잘나가는 아시아 선수로는 누가 있을까요? 다르빗슈나 이와쿠마를 예상하신 분들도 꽤 되겠지만 가장 특급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는 40세 노익장에 빛나는 '구로다 히로키' 입니다.
2008 LAD - 3.73(리그 -36위) 2009 - 3.76 부상으로 규정이닝을 못채운.. 2010 3.39(29위) 2011 3.07(18위), 2012 NYY 3.32(17위) 2013 1.99(7위)
아직 달빗이나 이와쿠마는 구로다를 넘기엔 그간 구로다가 MLB에서 보여준 성과는 어마어마 합니다. 2008 - 9승10패 ,2009-8승7패 , 2010 - 11승 13패, 2011 - 13승 16패, 2012 - 16승 11패 2013 6승2패. - 아이러니한 점은 구로다는 방어율 순위로 1선발급 위치 였는데 그간 승보다 패배가 많은 시즌이 많았었네요.

아시아 역대로 보면 2점대 방어율러로는 노모와 마쓰자카를 들 수 있습니다. 노모는 95시즌에 2.53 13승 6패을 기록해 그 해 방어율 3위에 올랐습니다.
마쓰자카는 2008시즌 2.90 18승 3패로 방어율 순위 7위에 올랐네요. 한국은 어떨까요? 박찬호 선수가 2000시즌 방어율 3.27로 18승10패 리그 방어율 순 8위에 올랐습니다. 이 시즌은 2점대 방어율러가 4명 뿐이었고, 박찬호의 3.27 방어율은 요즘 2점대 방어율 못지 않은 좋은 기록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2점대 방어율은 10명 내외의 숫자를 보여 줍니다.)

그렇다면 풀타임 방어율 3점대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2012 기준 선발 방어율 3점 초반의 순위는
12위 콜 헤멀스 (3.05 17승 6패) 13위. 펠릭스 에르난데스(3.06 13승9패) 로 역시 특급 에이스급 대우를 받을만한 성적으로 인정 됩니다.
3점대 초중반으로 보자면 19위 범가너(sf16승 11패 3.37)  22위 사바시아 (nyy3.38 15승 6패)로 역시 1선발로 취급 받을만 합니다.
3점대 후반으로 본다면 50위 웨인라이트(st 14승 13패 3.94) 입니다. 단순히 리그 30개팀으로 계산해 봐도 2선발급으로 인정받을 성적 입니다.
4점대까지 간다면? 62위 베리지토( sf15승 8패 4.15)가 4점대 초반에 위치하네요.60위권이라면 2선발끝~3선발 상위권 까지 가능한 포지션 입니다.
5점대는 SF의 린스컴이 85위 (sf 5.18 10승 11패) 입니다. 그러니 5점대 초반 풀타임 선발이면 3선발 끝자락~4선발 상위권 까지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방어율이란게 투수의 지표를 모두 말해주는 것은 아니고, 사실 어떤 스텟도 선수의 100% 모든 것을 보여주진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일본의 야구 해설가가 '스텟은 비키니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죠. 많은 걸 보여주지만 모든 걸 보여주지는 않는다~라는 의미로==;; 그렇지만 방어율이 투수의 가장 대표적인 지표이고 대중화됐고 투수의 가치를 나타낸다는 점은 분명 사실 입니다.

현재 류현진이 MLB에서 활약 중인데 사실 크보에 대한 기존 평가를 보자면 현재의 성적 역시 뛰어난 편 입니다. (45위 4승2패 방어율 3.42)
현재 과제는 지금 성적을 시즌 말까지 유지하는 것인데,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성적 입니다. 지금 성적만 유지 가능해도
2012시즌 20위권대. 10~15승까지 거두는 2선발급으로 인정받을 성적이 가능 합니다. 문제는 풀타임 치루는데 체력이 문제겠죠. 몇번 더 털릴(?) 가능성도 존재 합니다. 물론 잘할 수도 있겠지만요. 어떤 분들은 류현진이 3점대 중반만 해도 평타친거다..라고 말씀 하시는데 MLB에서 3점대 중반의 위치는 절대 낮은게 아닙니다. 검증 안된 크보 출신으로 보자면 MLB풀타임 3점대 중반은 초대박에 가깝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아무튼 MLB 선발 풀타임 2점대 방어율의 의미는 다른 요소도 존재하고 해에 따라 나오는 선수 수도 다르지만 일단 그 자체로 특급 선발로 인정
받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만큼 쉽지 않지만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기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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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못
13/05/22 09:07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누렁쓰
13/05/22 09:15
수정 아이콘
세이버매트릭스가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고전적인 비율 스탯이 가지는 비중이 작아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타자의 타율과 투수의 방어율 같은 직관적인 스탯은 그 자체로 아직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루헨진 선수 2점대 방어율 한번 갑시다.
마요라
13/05/22 09:19
수정 아이콘
크보에서도 2점대 방어율 기록하기 어려운데 므르브에서 기록하면 정말 대박인거죠

개인적으로 류현진이 2점대 방어율 기록하면 이미 역대급 투수에 오를 가능성이 높지만

거의 손가락에 꼽히는 역대급 투수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뼈기혁
13/05/22 09:21
수정 아이콘
5점대 방어율을 가진 선발이 3-4선발급이라는 것은 조금 어폐가 있는 듯 합니다. 린스컴 정도 되니 기회를 계속 주고 기다린 거지, 보통은 그 정도가 되면 시즌 중간에 선발 기회 자체가 박탈 되는 경우가 많아 규정이닝을 못 채우는 경우가 허다하죠 - 특히나 팜이 좋은 구단일수록요 (린스컴은 지난해 선발 평자책으로는 뒤에서 4등이네요 85/89). 마찬가지로 그렇게 해서 4-5선발급은 규정이닝에 미달하는 선수가 많고요. 그런 것들을 감안하면 5점대 초~중반 방어율로는 선발 로테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게 현실 아닐까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컨텐딩 팀에서는 4점대 초중반까지, 그렇지 않은 팀에서는 4점 후반대까지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보편적이니 (물론 파크 팩터를 적용하면 특정 구장들은 더 허용 범위지만요), 류현진 선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확고한 3-4선발급으로 4점대 초반 정도로 올해는 잘 적응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Bayer Aspirin
13/05/22 09:24
수정 아이콘
좋네요.
타선의 지원만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방어율 3.중반
타율 .3중반
한 번 가죠!
바람모리
13/05/22 09:27
수정 아이콘
거기에 홈런도 3개정도
타점은 소소하게 두자릿수 정도만?
알티마
13/05/22 09:27
수정 아이콘
방어율이란 말을 아직도 쓰는군요.. 티비 보면 해설자들이 전부 평균자책점 이라고 하던데..
누렁쓰
13/05/22 09:54
수정 아이콘
일본 야구 용어에 명확하지 않은 말이긴 합니다만 아예 틀린 말도 아니고 여태껏 써왔던 말이니까요. 개인적으로 평균자책점을 쓰는게 맞다고 여기지만 방어율이라는 말이 더 입에 착착 감겨서 혼용하고 있습니다.
삼먁삼보리
13/05/22 10:28
수정 아이콘
아예 틀린 말입니다. 방어율을 의미대로 해석하면 막을 확률이란 뜻이 됩니다.
하지만 해당 수치는 일단 확률이 아니므로 '~율(률)'을 붙여서는 안되고,
수치가 높아질수록 오히려 점수를 주지 않고 막을 확률은 떨어지므로 의미상 정반대가 됩니다.
태공망
13/05/22 10:52
수정 아이콘
그렇죠 방어율은 완전히 틀린 개념이죠
투수가 9이닝당 평균적으로 내준 점수이기 때문에 방어율이 아닌 평균자책점으로 표기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
누렁쓰
13/05/22 13:37
수정 아이콘
확률이 아니니 틀린 표현이 맞군요. 그래도 어감은 참 좋단 말이죠.. ^^;
은하수군단
13/05/22 11:40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다음 부터는 평균자책점으로 표현해야 겠습니다.
영원한초보
13/05/22 09:45
수정 아이콘
커쇼는 정말 예쁜 비키니를 입었네요.
류현진은 다른 것보다 멘탈이 정말 강해보입니다. 제구력 안되는 날은 성질나서 죽을 것 같은데
저번경기 제구 안되는 것 보고 한번 제대로 털리겠네 했는데 폭망까지는 안가더라고요.
위기때 삼진으로 넘기는 것 보면 끝까지 타자와 수싸움 안밀리고
류현진과 비키니란?
이퀄라이져
13/05/22 09:46
수정 아이콘
주제에서 약간 벗어나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올해 린스컴과 지토는 롤코의 원투펀치죠.
린스컴 같은 경우는 이제 예전 포스는 돌아오기 힘들꺼 같지만 올해의 양현종을 보니 확신은 못하겠어요 흐흐

개인적으로는 올해 류뚱에 대한 저의 희망은 풀타임 선발에 평자 3.5 이하 12승 이상였는데
지금까지는 비슷하게 가고 있죠. 체력이 떨어지는 여름 이후에도 이 성적 유지하길 바랍니다.
레지엔
13/05/22 09:46
수정 아이콘
ERA 3.5에 25경기 정도를 류현진선수가 소화해준다면 다저스에서도 2선발을 기대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테로이드 시대가 끝나면서 ERA가 확 낮아진 감이 있는데(당장 본문만 봐도 2000년대 초반과 지금의 2점대 ERA 소유자의 숫자가...) 그럼에도 3.5 이하는 어느 팀에 가건 3선발 이내에 들거라는 점에서, 류현진 선수가 딱 이 정도만 유지해주면 좋겠네요.
13/05/22 09:51
수정 아이콘
"Statistics are like a girl in a fine bikini. It shows a lot, but it doesn't show everything." - Toby Harrah
텍사스 레인저스의 올스타 유격수 토비 하라의 말입니다. 음, 성은 일본인같긴 하지만 일본인은 아닙니다
은하수군단
13/05/22 11:4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큭;; 정말 기가 막힌 비유 입니다.
ChojjAReacH
13/05/22 12:26
수정 아이콘
기가 막히네요 크크
Marionette
13/05/22 09:52
수정 아이콘
약물시대에 1점대 방어율과 2점대 극 초반 방어율을 찍었던, 외계인이 생각나네요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Practice
13/05/22 09:52
수정 아이콘
박사장님은 약물의 시대를 약물 없이 헤쳐 나왔죠.
너에게힐링을
13/05/22 10:15
수정 아이콘
류현진의 직구구속이 찬호형님의 직구구속이면 역사를 쓰고 있을꺼 같은데..
wish buRn
13/05/22 10:30
수정 아이콘
그럼 커트실링이죠
호돈신
13/05/22 10:37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야구는 데이터로만 얘기해도 재밌네요~
Dear Again
13/05/22 11:33
수정 아이콘
한 시즌 풀타임 9이닝 1실점의 투수가 있었죠
지바고
13/05/22 11:50
수정 아이콘
커쇼를 알고 보니 야구도 역시 잘놈잘이더라구요.
고등학교때 퍼펙트 게임을 했는데, 27명 타자 전원 삼진 27K더군요.
로얄스트레이트 퍼펙트 게임이라고 해야할까나...
너에게힐링을
13/05/22 11:56
수정 아이콘
네이버 기사댓글에 보면 5이닝 15타자 15k 라네요. 강우콜드로
소피스트
13/05/22 11:59
수정 아이콘
자국 리그를 거친 중고 신인이든 간에 메이저 데뷔시즌에 평자책 3점대 기록 찍기가 쉽지 않은.. 투수가 먹는 이닝에 대해서 정리된 글도 게시판에서 언제 한 번 봤으면 합니다. 200+이닝 180+이닝에 사람들이 왜 방점을 찍고, 시즌 통틀어 로테이션 거르지 않고 평균 6이닝 이상 던지는 투수가 많지 않다는 것 말이죠.
13/05/22 13:17
수정 아이콘
이글을 보니 두가지가 생각나네요.
박찬호 후덜덜, 윤석민 메쟈 선발 포기해라 ㅠㅠ
13/05/22 13:20
수정 아이콘
좋은 글 보고갑니다. 류현진선수 10승정도에 평균자책점 3.5만되도 저는 만족입니다.
루키즈
13/05/22 13:4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러고 몇년후 한국 돌아온 류현진선수가 지명타자까지 서버리면....
꼬라박
13/05/22 17:26
수정 아이콘
리그차 파크팩터 약물시대 투고타저 등을 따지자면 era+로 줄세우는게 보긴 편하죠. 평균자책점만이 아닌 fip, babip 등을 보면 더 재밌고요.
13/05/23 00:44
수정 아이콘
QS를 평균자책점으로 환산하면 4.5라고 하는 것은 오류가 있습니다. 6이닝 3실점 했을때만 평균자책점이 4.5입니다. QS에 성공한 경우중 가장 안 좋은 경우가 6이닝 3실점(커트라인의 의미)인데 그걸 QS의 대표하는 기준으로 쓰는것은 진실을 왜곡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은하수군단
13/05/23 08:14
수정 아이콘
QS 최소치를 이야기 한 것 입니다. 우리가 6이닝 3실점만 해도 흔히 투수가 잘했다라고 보통 생각하니까요. 물론 QS를 했다는거엔 6이닝 3실점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둔 경우도 숱하게 많겠죠. 다만 일반적으로 6이닝 3실점만 해도 잘했다고 칭찬 받는 경우가 많은데.. 방어율로 환산하면 4.50에 이른다는 것을 말씀 드린 것 입니다. 그 만큼 2점대 방어율의 위엄을 설명하기 위해 이야기 한 거 정도로만 알아주시면 좋겠네요~ QS자체를 까려는 글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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